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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사건사고

[속보]수원시 자원순환센터 화재 4시간 만에 진화… "호흡 주의"

[속보]수원시 자원순환센터 화재 4시간 만에 진화… "호흡 주의"

수원시 자원순환센터에서 난 불이 4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18일 오전 2시58분께 영통구 하동 17의3 수원시자원순환센터에서 불이 났다.센터 내부에 플라스틱 재활용품 50t, 외부에 비닐과 플라스틱 재활용품 120t이 적치돼있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49대와 소방력 138명을 동원해 4시간여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수원시는 화재로 검은 연기가 다량 발생하자 인근 주민에게 창문을 열지 말라는 내용의 재난안전 문자를 발송했다.염태영 수원시장도 SNS를 통해 "배달 구매 증가로 1회용품 선별 작업과 야적이 크게 증가한 상태여서 화재진압이 쉽지 않았다"며 "매캐한 연기가 많이 퍼져 있으니 주변 아파트나 오피스텔 주민들과 주변을 지나는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한다. 시는 조속한 완진과 사후대책을 세워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알렸다.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18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시자원순환센터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0.9.18 /연합뉴스18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시자원순환센터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0.9.18 /연합뉴스

포천시의회, 또 법인카드로 술값 물의… 운영위원장 등 장어집 회식 결제

지난 13일 코로나19 2.5단계가 전격 해제된 다음날 포천시의회 일부 시의원들이 법인카드로 '술판'을 벌여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17일 포천시의회 등에 따르면 임종훈(국민의힘)·강준모(더불어민주당)·연제창(민주당) 시의원 3명은 지난 14일 저녁 6시께 관내의 한 장어집에 모여 장어와 복분자주 등을 나누는 회식을 했다.이날 장어와 복분자주 등의 회식대 중 11만5천원을 운영위원장인 임종훈 의원의 법인카드로, 나머지 대금은 임 의원 개인카드로 각각 결제한 것으로 확인됐다.회계 기준상 1인당 식대 등 최대비용인 4만원을 넘기지 않기 위해 법인카드는 12만원에서 5천원 부족하게 계산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포천시의회는 지난 5월께 의회 의장단 중 일부가 법인카드 부정사용으로 경기도 선관위로부터 경고조치를 받고, 올해 법인카드 사전 결제 제도 등을 도입했다. 하지만 이를 관장하는 운영위원장이 또다시 부정하게 법인카드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운영위원장인 임종훈 의원은 "장어와 복분자주를 곁들인 것은 맞지만, 의원들 간 화합을 위한 자리였다"며 "술값은 개인 카드로 계산했고, 장어만 법인카드로 냈다"고 해명했다.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2.5 단계 기간 중인 지난 8일에도 한 의원은 시의회 직원들과 술자리를 가졌으며 당시에도 직원의 법인카드를 사용해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포천/김태헌기자 119@kyeongin.com

`6천명 근무` 광명 기아車 공장까지 집단감염

'6천명 근무' 광명 기아車 공장까지 집단감염

하루새 12명… 화성등 전파 우려병원·교회 '산발적 확산세' 긴장추석 연휴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이 끊이지 않으면서 방역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특히 6천여명이 근무 중인 광명 소하리 기아차 공장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 17일 하루에만(오후 5시 기준) 경기지역 곳곳에서 12명의 확진자가 나타났다. 통상 소하리 공장 직원들이 화성 공장 등을 활발히 오가는 만큼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면서 겨우 가라앉힌 코로나19 대유행의 불씨가 살아날 조짐마저 보이는 가운데 이번 주말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서울 사랑제일교회와 8·15 광화문 집회 외에 경기지역에선 최근 한 달간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꾸준히 이어졌다. 파주 스타벅스 야당점 집단감염 사례가 대표적이다. 최근까지 누적 확진자가 70명에 이를 정도였다. 양평 복달임 행사에서도 지난달 말까지 6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이천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도 지난 9일 처음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7일 오후 5시까지 누적 확진자가 20명을 기록했다. 여기에 성남 장애인복지시설인 서호주간센터, 고양 정신요양시설인 박애원에서도 각각 21명과 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수도권 요양병원·시설, 노인보호시설 등에서 감염이 잇따르는 추세다.교회발(發) 확산도 이어졌다. 평택 서해로교회에선 34명, 부천 남부교회에선 15명의 확진자가 각각 발생했다. 각종 모임에서도 집단감염이 나타났는데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광명 나눔누리터에서 22명, 수도권 산악카페모임에서 47명, 광주 곤지암 지인 여행 모임에서 13명, 안양·군포지역 지인 모임에서 35명이 각각 확진됐다.이런 산발적 집단 감염은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는 주된 요인으로 작용해왔는데, 이날 기아차 소하리 공장에서도 집단 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의 긴장도가 한층 높아진 상태다.이날 확인된 12명의 확진자 중 직원은 9명, 직원 가족은 3명이다. 이 중 1명은 전국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기 위해 전북 익산에 머물다가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됐다. 4명은 용인, 5명은 안산, 2명은 군포에서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거주지별로는 용인 4명, 수원 3명, 시흥 2명, 서울 동작구 1명, 광명 2명이다. → 표 참조 /지역종합17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광명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정문이 굳게 닫혀 있다. 이날 오후까지 소하리공장에서 가족 3명을 포함해 총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기아차는 6천여명이 근무하는 소하리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재가동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2020.9.17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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