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지방선거

성남·용인·이천·의왕·구리 '시장직' 검찰 손에

경찰, 8명중 5명 기소의견 송치조폭연루·불법메시지 발송 등재·보선 준비 일부주자 잰걸음6·13 지방선거 당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소·고발된 경기도내 기초단체장에 대한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재·보궐 선거설이 흘러나오고 있으며 일부 주자들은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공소시효는 12월 13일까지로 경찰은 현재까지 기초단체장 8명을 수사, 5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성남 중원경찰서는 지난 23일 '조폭 연루설'이 제기된 은수미 성남시장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은 시장은 2016년 1월부터 1년여간 조폭 출신 사업가 이모씨로부터 운전기사를 무상 지원받아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용인 동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백 시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4월까지 유사 선거사무실을 만들어 유권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유사기관 설치 금지 및 사전선거운동)를 받고 있다.엄태준 이천시장도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금지 위반으로 지난달 불구속 기소됐다.엄 시장은 지난 1월 이천의 한 중식당에서 정당 지역위원회 당직자 12명에게 17만4천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후보 시절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고발 당해 수사를 받고 있다. 지방 선거를 앞두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고발된 안승남 구리시장이 검찰에 송치됐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난 6·13 지방 선거를 앞두고 "도의원으로 일할 때 구리 월드 디자인시티 사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자 경기도 연정 1호 사업으로 만들었다"는 내용을 유포한 혐의다. 이밖에 경기 서부권 A시장과 남부권 B시장 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A시장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법 선거자금으로 2천600만 원을 받았다는 고발장이 접수, 경찰 조사를 받고 있으며 B시장은 예비후보자 시절인 지난 4월 지지하지 않은 사람을 포함한 지지자 명단을 언론에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6·13지방선거 전후 집회·시위 작년 2배, 문재인정부 허니문 끝?

도내 5~7월 총 2646건 경찰 접수노동 1129건·사회문화 874건 順출마후보 겨냥·기대심리 하락 탓경기지역 내 집회·시위가 전년 대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전후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각에선 새 정부 출범 후 기대 심리가 떨어지면서 생긴 현상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일 경기남·북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7월 경찰에 접수된 도내 집회·시위는 총 2천646건(남부 2천50건, 북부 596건)으로, 새 정부 출범 직후인 전년 동기 1천399건(남부 988건, 북부 411건) 대비 1.9배 많았다. 남부청은 2.07배로 더 올라간다.올해 열린 집회·시위를 분야별로 보면 노동관련이 1천129건으로 가장 많았고, 사회·문화 874건, 경제 437건, 학원 206건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에는 노동 617건, 사회·문화 333건, 학원 247건, 경제 202건 순으로 나타났다.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관련 집회가 빈번했고, 선거가 끝난 뒤에도 경기도청과 수원지검 앞에서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후보자를 겨냥한 정치 집회가 매주 열리고 있다. 한시적 집회가 아닌 24시간 열리는 농성집회도 잇따랐다.지난달 18일부터 성남 수내동 한국잡월드 정문 앞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경기본부 잡월드 분회가 비정규직 338명의 정규직 전환 방식으로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노숙 농성 집회를 열고 있다. 앞선 5월부터 7월 초순까지는 사측의 노조탄압과 부당해고 철회를 촉구하며 화성지역 법인택시기사들이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앞에서 밤샘 집회를 하기도 했다. 지난해에 비해 올해 집회가 빈발한 이유로 시민·사회단체에서는 지방선거와 새 정부에 대한 기대 심리 약화를 꼽았다.경기지역 노동계의 한 인사는 "정부가 약속한 노동·경제 공약에 대한 기대심리가 실망으로 돌아서면서 시민들이 거리에 나서게 된 것으로 보인다"며 "촛불 정부가 출범한 뒤 기대감에 부풀었지만, 아쉬움만 남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준석·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취임 인터뷰]김종천 과천시장 "위기는 기회, 도시 정체성 재정비·성장 기틀 마련할때"

[취임 인터뷰]김종천 과천시장 "위기는 기회, 도시 정체성 재정비·성장 기틀 마련할때"

#자연친화 도시 장점 살리기자족기능 확보 과감히 규제 혁파생태길 조성·양재천 수질 개선도#시민이 주인되는 자치행정지역화폐 개념의 효도수당 도입지속가능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소통하는 시정으로 자연 사람 문화가 조화로운 새로운 과천을 만들겠습니다."김종천(45) 과천시장은 민선 7기로 새롭게 출발을 하면서 "시정을 펼침에 있어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의 시정정책으로, 시민과 함께 과천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과천', '어린이와 어르신이 편안한 과천', '참여와 소통으로 하나 되는 과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활기찬 과천'을 새로운 미래상으로 제시했다. 김 시장은 앞으로 ▲사람중심 도시계획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 ▲활기찬 지역경제 ▲꿈이 있는 미래교육 ▲풍요로운 문화, 건강한 시민 ▲일하며 누리는 복지 ▲시민이 주인 되는 자치행정을 목표로 시정 운영을 해나갈 방침이다.특히 "행정도시로 조성된 과천은 정부부처의 세종시 이전으로 행정도시로서의 정체성이 퇴색했으며, 지역경제도 활기를 잃었다. 재건축으로 인해 급격히 인구도 줄어들었다"고 과천이 처한 위기 상황을 설명했다. 김 시장은 "그러나 위기는 곧 기회다. 그래서 지금이야말로 우리 과천의 도시 정체성을 재정비하고, 자족도시의 성장 기틀을 닦을 수 있는 중요한 재도약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 시장은 "자연친화적 도시인 과천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한편, 성장을 견인하는 자족기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과천의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들은 과감하게 혁파하는 한편, 사업추진 과정에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또 존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시민들이 과천에서의 생활에 만족감을 느끼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녹색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러한 도시의 장점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관악산과 청계산을 연결하는 생태길 조성과 양재천 수질 개선, 쉼터와 산책로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파트 재건축, 지식정보타운 및 뉴스테이 등의 도시개발 계획을 추진할때 무엇보다 '사람'을 가장 중심에 둔다는 방침이다. 김 시장은 이번 공약에서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해서는 월 10만 원의 효도수당을 지급하고, 시니어클럽을 설립해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약속했다.김 시장은 "효도수당은 과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 개념의 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금의 소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쏟는다. 청년을 위한 스타트업 허브를 조성하는 한편, 5060세대를 위한 이모작 프로젝트와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립도 추진한다. 또한 시민참여예산제와 시민감사제 등을 강화해 시민들이 시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김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 공약을 통해 많은 약속을 했다. 이를 이행하는 과정의 시작과 끝은 시민 여러분과의 소통이 될 것이다"라고 다시 한 번 의지를 밝혔다. 과천/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약력▶1972년 과천 출생 ▶과천고,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졸업 ▶제40회 사법시험 합격, 제30기 사법연수원 수료 ▶법무법인 서정 변호사 ▶법무법인 태웅 변호사 ▶방송위원회 방송심의위원 ▶저작권위원회 감정전문위원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관재인 ▶서울중앙지방법원 조정위원 ▶과천시 선거관리위원회 선거관리위원김종천 과천시장은 "과천은 정부부처의 세종시 이전으로 행정도시로서의 정체성이 퇴색했지만 위기는 곧 기회"라며 "지금이야말로 과천의 도시 정체성을 재정비하고, 자족도시의 성장 기틀을 닦을 수 있는 중요한 재도약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과천시 제공

[취임 인터뷰]김성기 가평군수 "사람이 우선… `중단없는 명품도시` 향해 두배로 뛸것"

[취임 인터뷰]김성기 가평군수 "사람이 우선… '중단없는 명품도시' 향해 두배로 뛸것"

#달라지는 군청 조직2국 18과 1단으로 행정기구 개편경제복지·미래발전국 신설 '혁신'#지역현안·주요 역점사업한강수계·수도권정비법 규제완화市브랜드·도로망 확충 경제활성화더불어민주당의 파란 물결이 몰아친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가평이 화제의 지역으로 떠올랐다. 야당인 자유한국당 김성기(61) 가평군수 후보가 여당의 압승 판세 속에도 3선 고지에 올랐기 때문이다. 이로써 무소속 후보의 불패를 이어오던 가평군수 선거가 이번에 김 군수의 승리로 무소속 불패 신화(?)가 끊겼다.가평군 최초 3선 고지에 오른 김성기 군수는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변화보다는 안정'을 강조하며 '사람이 우선인 중단 없는 명품도시 완성'을 민선 7기 군정 운영방향으로 제시했다.또한 김 군수는 기존 본청 조직을 2실 12과 1단에서 2국 18과 1단으로 한 행정조직 일부를 개편하는 등 민선 7기 성공적 군정 운영을 위한 조직 활성화 방안을 마련, 추진한다는 계획도 내놨다.가평군 처음으로 경제복지국과 미래발전국 등을 신설, 조직체계에 대한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조직내 새로운 조직문화 정착에 김 군수의 군정 운영 리더십이 어떻게 작용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군민 중심 행복도시 가평'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김 군수는 "3선 군수 도전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군민들이 힘을 모아 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 주어진 4년. 가평이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두 배로 땀을 흘리겠다"고 밝혔다.김 군수는 "지난 선거운동기간 두·세 갈래로 갈렸던 가평군의 민심을 하나로 통합하겠다"며 "이제 가평군을 하나로 통합하고 군민과 함께 희망·행복의 미래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거로 인한 분열을 우려하며 화합을 강조했다.군민들의 작은 소리를 듣는 것이 군수 책무의 시작이라고 언급한 김 군수는 취임과 동시에 노인회관·마을회관 등을 찾아 배식봉사, 민원청취 등을 하며 "주민의 조언과 비판을 가감 없이 듣고 의견을 나눠 군정에 반영하는 등 주민들의 군정 참여를 활성화해 이를 기반으로 군민 중심 행복도시 가평을 이뤄가는 데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앞으로 4년, 가평군의 가장 시급한 사업으로 국도 75호선, 제2 경춘국도, 호명산 터널, 등의 국책사업을 비롯해 수도권정비계획법 규제 완화, 한강수계법의 수변구역 해제 등을 꼽고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로써 도로망 확충과 규제 완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기대된다.그러면서 가평발전을 위한 5대 목표로 사람 우선 도시 사람 우선 정책, 가평 경제 다시 살리기, 문화·예술·관광 도시 브랜드 정립, 스포츠 투어리즘 지역경제 활성화, 강력한 농업정책 미래농업인 육성을 제시했다.김 군수는 "군민들이 부여한 숙제들을 정리하고 앞으로 4년 동안 추진해야 할 군정 시책을 준비하여 뚝심으로 추진하겠다"며 "군정에 대한 주민의 비난도 겸허히 받아들이면서 원칙과 상식이 통하고 힘없이 소외당하는 사람도 행복을 꿈꾸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약력▶1956년 가평 출생 ▶가평고, 춘천 한림성심대학교 지방행정학과 졸업▶가평군청 행정공무원(33년) ▶경기도의회 의원 ▶가평중·고 총동문회장 ▶제8대 경기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 보건복지공보위원회 위원 ▶2013년 ~현재 가평군수김성기 가평군수는 "군민들의 작은 소리를 듣는 것이 군수 책무의 시작"이라며 "사람 우선 도시 사람 우선 정책, 가평 경제 다시 살리기, 문화·예술·관광 도시 브랜드 정립, 스포츠 투어리즘 지역경제 활성화, 강력한 농업정책 미래농업인 육성 등 5대 목표를 제시했다. /가평군 제공

[취임 인터뷰]김광철 연천군수 "기업 유치·규제 해소… 지역 세일즈 대표사원 되겠다"

[취임 인터뷰]김광철 연천군수 "기업 유치·규제 해소… 지역 세일즈 대표사원 되겠다"

#민의기반 신뢰행정 구축책임행정제 실시 공무원 능력 발휘우수인력 우대 예측가능 인사제도#생활경제 회복 '최우선'은통산단, 식품테마클러스터 육성지역화폐 도입·창업지원정책 개발"군민이 주인인 군정을 펼치라는 소중한 뜻을 잊지 않겠습니다."김광철(59) 연천군수는 "오로지 군민만을 바라보며 섬기는 자세로 군민의 군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김 군수는 "군민 서로가 각자 생활방식, 정치성향, 종교가 다를지라도 서로를 인정하면 불협화음을 줄이고 발전으로 도약할 수 있다"며 "화합의 한 목소리를 위해 마음을 모으자"고 강조했다."한탄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도감포에서 통일을 꿈꾸는 HI 연천시대를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힌 그는 "행복한 군민, 살맛 나는 연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김 군수는 "군의원과 도의원을 지내면서 16년 동안 협치(協治)와 소통(疏通)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면서 "군정발전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민의기반 신뢰행정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김 군수는 주요 추진과제로 ▲경제살리기 ▲지역개발 ▲따뜻한 복지 ▲농촌 경쟁력 향상을 꼽으며 "여기에 연천 미래가 달려있다. 600여 공직자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실천과제로 "책임행정제를 실시해 공무원 개개인의 능력 발휘 공간을 개방하겠다"고 덧붙였다."우수기업 유치, 각종 규제 해소를 위해 세일즈 대표 사원이 되겠다"고 밝힌 김 군수는 '살신성인(殺身成仁)의 자세'를 언급하며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을 수 있도록 예측 가능한 인사시스템을 도입 유지하겠다"며 노력하는 공직환경을 요구했다.김 군수는 "기업유치단을 조직해 생활경제 회복을 우선 꾀하겠다"면서 "현재 추진 중인 연천 BIX 은통 산업단지를 식품테마클러스터로 육성하고, 우수·중견기업을 유치해 도·농 융합도시 발전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또 "지역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 화폐인 연천사랑 상품권 제도를 도입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지원 정책 개발을 서두르겠다"고 했다.농촌이지만 에너지 자립도시 가능성을 강조한 김 군수는 "주거지역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과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하고 제2 개성공단과 국립 제3 현충원을 유치해 남북 평화 정착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이어 경쟁력 있는 농촌 지원 시책에 대해서는 "농·특산물 전문유통사업단 운영과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으로 농업인들의 실질소득을 늘리고 축산과를 신설해 축산관리 전문성을 향상시키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명문고와 특성화고 육성방안을 고민해온 김 군수는 "맞춤형 학습보조교사 운영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교육 네트워크 운영과 청소년 글로벌 체험기회를 확대해 지역 인재를 발굴 육성한다"는 방침도 밝혔다.김 군수는 "다변화 세계 속에서 앞장선 변화 추구만이 지역이 살길"이라고 강조하며 "살기 좋은 연천, 살고 싶은 연천, 함께하는 연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귀를 열고 뜻을 모아 군민을 섬기며 겸손하고 공정한 군 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약력▶1958년 연천 출생 ▶대진대 통일대학원 석사과정 ▶제3~4대 연천군의원 ▶제8~9대 경기도의원김광철 연천군수는 "다변화 세계 속에서 앞장선 변화 추구만이 지역이 살길"이라면서 ▲경제살리기 ▲지역개발 ▲따뜻한 복지 ▲농촌 경쟁력 향상을 주요 추진 과제로 삼고 "책임행정제 도입 등 600여 공직자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제공

[취임 인터뷰]송한준 제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장 "공약TF팀·정책보좌관 신설 `도민 삶` 바꾸는 의정"

[취임 인터뷰]송한준 제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장 "공약TF팀·정책보좌관 신설 '도민 삶' 바꾸는 의정"

도민들 압도적 지지 '거대여당'에 책임감때로는 야당역할도… 소수정당 소통할 것초선의원 전문성 활용 '판' 만들기 고민중지역 현안 담긴 공약 이행 의회 차원 지원공부모임 활성화 '정책중심 의정활동' 강조지방의회 핵심 '자치분권'… 정체 아쉬움개헌 공론화 앞장 전국 광역의회 힘 모을것李지사 협치 주장하는데 '공존시대' 열어야의견 달라도 상호존중 통해 '대안제시'를원칙 지키고 민생 중심 '존경받는 의회'로제10대 경기도의회가 제329회 임시회를 안정적으로 마치고 4년 간의 항해를 시작했다. 전체 142석 가운데 135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함께 반목과 갈등 없이 경기도를 이끌어나갈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남북평화 무드, 자치분권이라는 시대적 요구와 도민들이 보내준 지지를 어떻게 의정활동에 담아갈 것인지도 관심사다. 송한준 의장은 제10대 도의회를 안정적으로 궤도에 올려야 한다는 사명을 갖고 도의회의 키를 잡았다. 3선의 송한준 의장은 이전 의회에서 추구한 '사람 중심, 민생 중심 의회'에 '의회다운 의회'라는 기조를 더해 도민의 숙원사업을 하나씩 풀고, 전국 최대 광역의회라는 위상에 걸맞게 전국 광역의회의 선봉에 서는 경기도의회를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약속을 지키는 의장이 되겠다"송한준 의장은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의장으로 선출된 것은 영광스럽지만 한편으로는 정말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다. 특히 제10대, 두 자릿수 의회를 개원하고 의장을 맡았다는 점에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더 많이 듣고 소통하면서 도민을 섬기겠다"는 각오를 다졌다.송한준 의장은 10대 전반기 의장으로 내정되자, 도의회 소수정당 의원들을 찾아가는 것으로 첫 행보를 시작했다. 비록 소수지만, 자유한국당·정의당·바른미래당 의원들과 의정에 대한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서다. 의장으로 선출되고선 공공기관과 언론사 등을 방문해 도의회를 바라보는 시선을 이해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일자리 문제에서부터 소외계층 문제까지 생각지도 못했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도의회를 이끌겠다"고 말했다.그는 도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시작한 10대 도의회지만, 만만치 않은 10대라고 평가했다. 경기도의회가 거대 여당이 된 만큼 야당의 역할도 할 수 있어야 하는 데다, 전체의 76%에 해당하는 108명의 초선의원과의 소통 등 도의회의 틀을 만들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송한준 의장은 "역대 그 어느때보다 전문성을 가진 초선의원이 도의회에 들어왔다"며 "의원 개개인이 가진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판을 어떻게 만들어갈 지 고민된다"고 말했다.이어 "약속과 원칙을 지키는 의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송한준 의장은 "사소해보이지만 오전 10시에 개회를 하기로 했는데도 의원총회 등으로 미뤄지는 경우가 많다"며 "도민들과의 약속이라는 점에서 시간을 엄수하는 것을 시작으로, 원칙을 지켜 신뢰를 주는 도의회 분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경기도는 작은 대한민국. 지역의 최고 전문가인 의원들을 통해 현안을 풀어가겠다"송한준 의장은 '정책'을 강조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의장으로 출마하는 날 송 의장은 142명 의원들의 공약이 담긴 공보물을 보자기에 담아 단상에 올려놓고 "주시경 선생이 손수 만든 한글책을 보따리에 싸가지고 다니면서 한글을 가르쳤던 것처럼, 의원들의 공약을 지키는 '송보따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의장으로 당선되자, 공약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공약관리TF팀'을 신설하는 등 정책마련에 의원들의 역량을 집중시키겠다는 계획이다.송 의장은 "의원들은 자신의 공약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의원들의 공약은 지역의 현안을 담고 있는 만큼 공약 실행을 지원한다면 도민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의정활동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예를 들어 바다를 접한 지역도 지역마다 특성이 다르다. 평택은 중국과의 교류를, 화성은 어업·보트 항만이라는 특성을 갖고 있는데 단순히 바닷가라는 공통점으로 정책을 만들어선 안된다"며 "해당 지역에서 출마한 의원들이 지역의 특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점에서 장점을 갖고 있다. 공약관리TF를 통해 경기도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약관리TF팀은 5급 사무관을 팀장으로, 공무원 8명과 민간 전문가 3명 등으로 송한준 의장의 공약에 따라 구성됐다. TF팀은 도의원의 공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정책 마련을 위해 공약관리TF 외에도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따로 정리해 진행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의원들의 공부 모임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도정의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송 의장은 "최근 권재형(민·의정부3) 의원이 지하철 7호선과 관련한 5분 발언을 했는데 집행부에서도 귀담아 듣겠다고 했다"며 "공약 외에도 5분 발언에는 지역 주민들이 애타게 원하는 현안이 담겨 있기 때문에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공부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경기 남부·동부·서부·북부 등 지역을 중심으로 해도 좋고, 평화·경제·복지 등 부문으로 큰 테마를 가지고 의원들이 모여서 지역발전을 모색하는 특별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경기도의회의 위상에 맞게 전국 광역의회의 선봉에 서겠다"송한준 의장은 "지방의회의 핵심은 자치분권에 있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자치분권, 개헌에 대해 논의가 활발했지만 최근에 정체돼있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토로했다.송 의장은 "전국 17개 광역의회가 있지만 연정을 경험했고, 기관장 인사청문회 등 타 광역의회가 가보지 않은 길을 먼저 걸은 경험이 있다"며 "정체된 개헌 논의를 다시 공론화시키기 위해 경기도의회가 중심에서 광역의회의 힘을 합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송한준 의장은 정책보좌관과 광역의원 후원회 등 광역의회의 숙원 사업을 풀어내겠다는 각오를 밝힐 때에는 목소리에 힘을 주었다.그는 "지역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담아야 하는 것이 광역의원이지만 현실적으로 모든 요구를 혼자서 풀어가는 것은 어려움이 있다"며 "단 한 명의 정책보좌관만 있어도 지역의 요구를 정책에 담을 수 있을 지 여부를 빠르게 판단할 수 있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고 정책보좌관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또 "의원들이 활동하면서 의정보고서를 펴내는 것에도 한계가 있다. 어떤 의원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도민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는 데도 여러 어려움이 많아 제대로 알리지 못한다"며 "지방분권과 함께 광역의원, 시의원들의 역할이 중요하게 부각되는 만큼 국가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광역의원들의 숙원인 후원회 운영에 대해서도 전국 17개 광역의회와 함께 풀어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공존의 시대를 열겠다"송한준 의장은 "연정을 넘어, 협치를 넘어 공존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연정을 넘어 협치로 가겠다고 주장했는데 협치는 의견이 다르면 서로 등을 돌릴 수 있다는 불안정한 요소가 숨어 있다"며 "공존은 협치에 상호 존중의 가치를 담은 것으로 우리는 공존으로 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송한준 의장이 생각하는 공존은 의회가 집행부와 의견이 다를 때 무조건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대안을 내놓고, 집행부는 이를 검토하는 관계를 맺는 것이다. 또 집행부가 제시한 안이 어떤 과정을 거쳐 도출된 결과인지 다시 한번 살펴보는 존중이 있을 때 공존으로 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송 의장은 "의견이 다르다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쌓아놓고 보면서 성과를 거두는 것이 공존"이라며 "도민들에게 공존하는 도 집행부와 도의회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송한준 의장은 마지막으로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가 제시한 의회다운 의회는 4가지 개념이다.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의회'와 '도민을 섬기는 의회', '소통하며 함께하는 의회', '내 삶에 힘이 되는 의회'다. 의회의 본질인 견제와 감시, 대안 제시에 충실하면서 다양성을 존중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것이다. 또 초선의원들의 열정과 전문성을 살리고, 다선 의원들의 경륜이 펼쳐질 수 있도록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집행부는 물론, 시민사회, 언론에 귀를 기울이고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그는 "경기도의회에는 작지만 바꿔야 할 게 있고 바꾸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며 "앞서 도의회는 사람중심 민생중심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기조를 지키면서 의회다운 의회를 구현해 존경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약력▶1960년 1월 17일 출생(59세) ▶서강대 대학원 사회학 석사 ▶단국대 대학원 정치외교학과 박사과정 수료 ▶제10대 경기도의회 의원 전반기 의장 ▶경기도의회 제8·9대의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교육연수원 부원장 ▶안산시 농아인 수어센터 운영위원장 ▶제19대 대통령 문재인후보 경기도당 상근부본부장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에너지연구부 근무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은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더 많이 듣고 소통하면서 도민을 섬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

[취임 인터뷰]정동균 양평군수 "군민과 수시로 소통 `청렴·공정한 양평` 만들겠다"

[취임 인터뷰]정동균 양평군수 "군민과 수시로 소통 '청렴·공정한 양평' 만들겠다"

#군청 조직 '혁신 바람'독립 감사기구 신설 '투명성' 확보인재DB 구축·인사위 운영 현실화#정부·道 협조 받아 현안 해결사격장 이전, 동부 발전 선결 과제송파~양평 고속道 건설등 힘쓸 것정동균(58) 양평군수는 24년 만에 이룬 정권 교체와 당선 기쁨을 만끽할 겨를도 없이 취임 후 첫 행보를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자리로 달려갔다.군민들의 열정과 바람을 하나로 모아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정 군수의 결연한 의지의 표현이었다. 그는 지난 10일부터 2주간에 걸쳐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지역주민 대표들과 만나 "찾아가서 대화하는 따뜻한 친구 같은 군수가 되겠다. 군민과 함께 수시로 소통하고, 주민 참여를 활성화해 청렴하고 공정한 양평을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주민들의 협조를 간곡히 요청했다.정 군수는 소통의 문화로 군청 조직의 혁신을 꾀하고 있다. 외부 용역과 함께 내부 인사로 전담팀을 구성, 조직 진단·개편 작업에 착수했다. 수직적·권위적 의사소통 구조를 수평문화로의 변화를 꾀해 공무원 인식과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다. 또한 독립 감사기구를 신설(개방형), 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양평군 청렴도를 제고시켜 나가고 인재 DB 구축· 유명무실한 인사위원회 운영 현실화를 통해 공정한 인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복안이다.정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과 장애인·노인 등 소외계층 복지 등 지역 현안들도 본격적으로 챙겨가고 있다. 우선 양평동부권 발전을 위해서는 군부대 탄약고와 사격장 이전이 선결과제다. 그동안 양평을 포함한 경기동북부는 국가안보를 위해 기나긴 시간 동안 희생을 감수해왔으며, 사격장 이전 공약은 선거때마다 군수 후보들의 단골 공약이기도 했다. 그만큼 탄약고와 사격장 이전은 군민에게 관심이 높은 지역 현안이다. 이에대해 정 군수는 "사격장 이전에 소요되는 비용은 대략 4천억 원으로, 예산 확보를 위해 경기도지사와 중앙정부 협조를 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또한 송파~양평 고속도로의 조속한 건설, 협소하고 노후화된 양평경찰서와 양평우체국 청사 신축은 주민의견 수렴과 경기남부경찰청 및 경인지방우정청 협의를 거친 후 경기도와 정부로부터 적극적인 협조를 반드시 이끌어 내겠다며 벼르고 있다.정 군수는 여소야대로 구성된 8대 양평군의회와의 관계에 대해 "다소 걱정이 되는 것이 사실이나,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일자리 창출, 소득창출 등을 위해서라면 진보와 보수를 넘어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토론해 나갈 것"이라며 "군민의 소리가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군의회와 소통을 통한 신뢰를 강화해 나가면 큰 마찰이나 갈등 없이 군정을 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정 군수는 "새 군수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가 크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 "새로운 양평을 향한 군민들의 간절한 소망과 염원을 절대 잊지 않고 지지해주셨던 분들도 양평군민이고 또한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도 양평군민이기에 12만여 군민 모두를 섬기는 통합 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약력▶1960년 양평 출생 ▶양평고, 강원대(공학사), 고려대 정책대학원 졸업(행정학 석사) ▶민족통일협의회 경기도 양평군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평군협의회 제12, 13기 회장 ▶한반도평화와 경제발전전략 연구재단 이사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무특보정동균 양평군수는 "4년 임기 동안 봉사하는 자세로 기업유치·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양평을 만들어 가겠다"며 "누구도 소외시키지 않는 함께하는 군정, 바르고 공정한 군정을 펼치고, 모든 공약은 중앙정부·경기도 등과 적극 협력해 지켜나가겠다"고 굳은 의지를 피력했다. /양평군 제공

[취임 인터뷰]최용덕 동두천시장 "시민중심 `맞춤 행정` 펼쳐 작지만 강한 행복도시로"

[취임 인터뷰]최용덕 동두천시장 "시민중심 '맞춤 행정' 펼쳐 작지만 강한 행복도시로"

#산적한 현안, 발빠른 대처상패동 국가산단 개발·악취 해결소요산 관광지 등 행정 절차 속도#경기도북부 新거점도시 도약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규제 탈피600여 공직자와 한계 넘어설 것"10만여 시민이 내려준 엄중한 사명을 잊지 않고 밝은 미래를 책임지는 시장이 되겠습니다."최용덕(60) 동두천시장은 지난 31년 공직생활 동안 동두천이 최일선 안보도시로 반세기 넘게 희생만 강요당했던 고통과 불편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최 시장은 "21세기 초반을 넘어선 새 시대는 희망의 울림이 시민들에게 메아리칠 수 있도록 동두천을 발전과 도약 반열에 열려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취임과 동시에 ▲지역경제발전 ▲일자리 창출 ▲공정한 지역사회 구현을 손꼽은 그는 작지만 강한 지역공동체 사회를 구현해 행복사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시민중심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2014년부터 지난해 6월 말까지 소요동장직으로 재직하면서 주민과 행정 교감의 중요성을 체감한 그는 "시민이 원하는 행정을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맞춤형 행정에 무게를 싣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또 "상패동 국가산업단지 개발과 악취문제 해결, 소요산 관광지 개발 등 굵직한 현안사항이 산재해 있다. 관련 사업들이 신속하게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지역경제 발전 시책에 대해 최 시장은 "협상 중인 보산동 캠프모빌과 캠프 호비 등 조기반환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이달 말께 캠프 님블 부지 군(軍) 관사 156세대를 착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상패동 일원 28만9천887㎡ 규모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2022년까지 차질없이 진행해 일자리 창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최 시장은 "시민이 만족하고 사회적 약자들이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것이 공정한 지역사회 구현"이라고 강조하면서 "정책을 마련해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새 시대 정책에 대해 "시민 모두 찬성표를 얻지는 못하겠지만 목적과 과정에 대해 공개행정을 펼쳐 시민공감과 이해를 높여 나가겠다"고 다짐했다.실천과제로는 "현장에서 다양한 계층 시민을 수시로 만나 의견을 수렴하고 더 낮추어 소통하는 자세로 행보를 넓혀 가겠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이어 "그동안 동두천은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법 등 각종 규제가 발목을 잡아왔지만, 그는 600여 공직자들과 함께 그동안 한계를 뛰어넘어 발전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강조했다.최 시장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광암~마산 구간 도로와 국도3호선 대체 우회도로 의정부~안흥IC 구간 개통으로 동두천이 경기북부 새로운 거점도시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히며 "웃음 꽃이 피어나는 행복한 고장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지난 선거에서 분열된 상처가 하루빨리 치유될 수 있도록 시민화합 선봉장이 되겠다"고 두 손을 모았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약력▶1958년 동두천 출생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소요동장 ▶전국행정사협회 부회장최용덕 동두천시장은 "31년 공직생활로 주민과 행정 교감의 중요성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상패동 국가산업단지 개발과 악취문제 해결, 소요산 관광지 개발 등 굵직한 현안에 대해 신속하게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맞춤형 행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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