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KT wiz

"마지막 5번째 우승반지는 KT서"

"마지막 5번째 우승반지는 KT서"

선수시절 받은 기념품 '완성' 다짐"절대 약자 없어… 강팀 될수 있어"분위기 달라진 전훈·새 식구 기대"5번째 우승 반지는 KT를 명문구단으로 만들어 끼겠다."프로야구 수원 KT의 이숭용 단장이 자신의 카카오툭 프로필 사진에 선수시절 현대 유니폼을 입고 우승하며 받았던 반지들을 공개한 이유를 설명했다.이 단장은 1994년 신인 지명회의에서 2차지명 전체 1번으로 태평양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다.이후 현대와 히어로즈 유니폼을 바꿔 입으며 2011년까지 활약했다. 이 단장의 두번째 팀이었던 현대는 KT가 홈경기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수원야구장을 홈경기장으로 사용했다.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현대가 4차례의 우승을 차지하며 최강팀으로 군림할때 이 단장도 힘을 보탰었다.이 단장은 "지난해 겨우 탈꼴찌를 한 팀이 우승을 꿈꾼다는 건 이상에 불과할 수 있지만 KT의 유망주들이 성장해 한국 야구를 이끌어 가는 시대가 온다면 불가능한 것 도 아니다"며 "아직 우승 반지를 끼고 있지 않은 손가락에는 KT 단장으로 팀의 우승을 이끌어 채우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야구인들은 '야구공은 동그랗다'는 말로 야구는 절대 강자도, 절대 약자도 없다고 표현한다. KT도 강팀이 될 수 있고, 우승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런 기대를 서슴지않고 밝히는 건 애리조나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단이 예년과 달리 좋은 훈련 성과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이 단장은 "멘탈 닥터로 애리조나에서 선수들과 함께 있는 한덕현 박사와 자주 통화하는데, 한 박사가 예전의 훈련 분위기와 많이 다르다고 말해 왔다.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의 의욕도 높고 훈련에 대한 집중도도 예년과 다르다고 한다. 기대가 커서 애리조나에 가서 직접 선수들을 보고 격려하려고 한다"고 말했다.새로 가세한 외국인 선발 투수 듀오 라울 알칸타라와 윌리엄 쿠에바스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그는 "한국 야구와 팀에 녹아 들기 위해 노력한다고 들었다. 기량은 시즌이 들어가야 알 수 있는 부분이지만 야구를 대하는 자세와 팀을 대하는 자세가 좋다"고 칭찬했다.이어 팬들이 궁금해 하는 이대은에 대해서도 "이대은 스스로 3~4선발을 맡기 위해 몸을 잘 만들어가고 있고 코칭스태프, 동료 선수들과도 소통을 잘하고 있다"고 전했다.이 단장은 "KT에는 성장해줘야 하는 선수들이 많다. 투수에서는 이대은 외에도 엄상백과 김민, 이종혁, 김태오 등에게 기대하고 있다. 야수 중에서는 심우준과 김민혁이 성장해줘야 한다. 전지훈련을 통해 유망주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수원 KT의 이숭용 단장이 카카오톡 프로필 로 올린 현대 시절 우승반지. /수원 KT 제공

[화제의 선수]수원 KT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

[화제의 선수]수원 KT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

2시즌 걸쳐 중심타자로 자리매김"성과 보여주고싶어 다시 돌아와"해결사·분위기 메이커 역할 다짐"KT가 한 단계 상승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프로야구 수원 KT의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사진)의 2019시즌 각오다. 로하스는 2017년 6월 조니 모넬의 대체 선수로 KT의 유니폼을 입고 그해 83경기를 출전해 타율 0.301, 홈런 18개를 터트리며 KBO리그에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144경기 전 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5, 안타 172개, 타점 114개, 홈런 43개 등 중심타자로서의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로하스의 지난시즌 홈런은 KBO리그 역대 중견수 단일시즌 최다 홈런 기록이고, 40홈런-100타점은 역대 6번째 기록이다.또 로하스는 지난해 5월29일 KBO 역대 최초 스위치 히터 사이클링 히트라는 대기록도 달성했다.이런 효자 용병이기에 팬들은 2019시즌에도 로하스가 KT 유니폼을 입기를 바랐다.하지만 로하스와 KT의 재계약은 시간이 많이 걸렸다.로하스는 "먼저, 저를 기다려주신 KT 팬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과 오래 기다리게 만들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함께 드리고 싶다. 모든 야구 선수의 꿈인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다보니, 계약이 상대적으로 늦어져 의도치 않게 걱정을 끼쳐드린 것 같다"고 밝혔다.그는 "KT 유니폼을 입고 야구적으로도, 한국 문화 등과 같은 야구 외적인 부분에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를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보답하고, 눈에 보이는 성과를 보여드리고 싶어 다시 돌아오게 됐다"고 전했다.KT에서의 2시즌에 대한 평가를 묻자 '야구 선수로서 성장'을 꼽았다.로하스는 "지난 2시즌동안 새로운 문화와 환경에 잘 적응하여, 나 스스로 팀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에 큰 점수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로하스는 "팀의 성적 상승과 발전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는 것이 개인적인 목표다. KT는 나에게 지난 2년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고마운 팀인만큼 내가 이에 보답할 수 있는 2019년을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전지훈련 선수단 분위기에 대해 "매우 활기차고 하려는 의지가 강하다"고 밝혔다.로하스는 "특별히 감독님과 코칭스태프가 나에게 주문한 것보다, 내가 팀의 중심타자로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항상 생각하고 있다. 결정적인 찬스에서 놓치지 않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면서도 분위기 메이커로서 팀의 사기를 올리는 것이 내 역할일 것이다"고 말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수원 KT 제공

[화제의 선수]KBO리그 데뷔 준비 중인 KT 이대은

[화제의 선수]KBO리그 데뷔 준비 중인 KT 이대은

열정·의지 넘치는 선수단 '활기'모교 선배 이준수와 많은 소통"팀 가을야구 진출하도록 최선""KT는 선수들의 열정과 의지가 넘치고 활기찬 분위기다."프로야구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수원 KT 유니폼을 입은 투수 이대은이 애리조나 전지훈련 분위기를 전해왔다.이대은은 "전체적으로 새로운 감독님이 오시고, 코칭스태프도 바뀌면서 나를 포함해서 선수들의 열정과 의지가 넘친다"고 말했다.그는 "훈련할 때나 숙소 분위기 모두 활기차다. 동료들과 함께할 2019시즌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2007년 서울 신일고 졸업 후 미국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맺고 빅리그에 도전장을 던졌던 이대은은 2015년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로 옮겨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9승9패4홀드 평균자책점 3.84를 거둬 화제가 됐다.그는 군복무를 위해 경찰야구단에 입단했고 지난해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지명권을 갖고 있던 KT의 선택을 받았다.이대은은 경찰야구단에서의 생활에 대해 "2군이지만 국내 선수들의 훈련방식 및 선수단 문화 등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또 KBO에서 활약하는 선수들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현재 컨디션에 대해 이대은은 "비시즌 위즈파크와 괌에서 훈련을 하며 캠프를 준비해 현재 컨디션이 좋다"며 "두차례 불펜 피칭을 했는데 밸런스를 잡는데 초점을 맞췄다. 시즌에 맞춰 완벽하게 컨디션을 끌어올릴 계획이다"고 귀띔했다.이대은은 가장 많이 대화를 하는 선수로 포수 이준수를 꼽았다.그는 "준수형은 고등학교 선배다. 국내 타자들의 장단점에 대해 이야기를 해 주시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이대은은 "아직 투수 후배들과는 캠프 초반이라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다. 연습경기나 시범경기에 들어가 피칭을 하다 보면 많은 이야기를 할 것 같다"고 전했다.시즌 목표를 묻자 평균자책점 1위를 꼽았다.이대은은 "투수라면 누구나 욕심내는 부분이다. 평균자책점이 좋다면 승리할 확률도 높다는 의미다. 평균자책점 부분이 욕심이 난다"며 "개인 성적도 중요하지만 팀이 좋은 성적을 내는 게 더 중요하다. 팀이 가을야구에 진출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이대은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시고 계신다. 그분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부상 없이 시즌을 잘 준비해서 홈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KT 이대은 /수원 KT 제공

`노(노경은)` 끌리는 마운드, KT "NO"

'노(노경은)' 끌리는 마운드, KT "NO"

FA 협상 불발 '노경은' 성적·경험 매력 불구유망주 유출·형평성 등 우려 '내부육성' 가닥프로야구 수원 KT가 자유계약선수(FA) 영입을 포기하고 내부 성장에 주력한다.이숭용 KT 단장은 "야구계에 특정 선수 영입에 대한 이야기가 돌고 있지만 내부 검토된 바가 없다. FA 영입 없이 시즌을 준비한다"고 30일 밝혔다.현재 FA시장에 매물로 나와 있는 선수는 투수 노경은을 비롯해 타자쪽에서는 김민성과 이용규, 최진행 등 4명이다.노경은은 원소속구단인 롯데와 계약기간과 옵션 총액에서는 합의를 했지만 계약금에 대해 이견을 보여 계약이 불발됐다.2018시즌 노경은은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33경기에 나서 9승6패 평균자책점4.08을 기록했다. 국내 선발 투수 가운데 준수한 활약을 펼쳐 선발투수 보강이 필요한 구단 입장에서는 매력적인 선수다.외국인선수 2명과 이대은만 이강철 감독으로부터 선발투수로 낙점받은 KT 입장에서는 노경은이 가세한다면 선발에 대한 고민을 덜수 있다.특히 KT 선수단에 경험이 많은 노경은이 합류할 경우 류희운, 주권, 배제성, 이정현, 이종혁, 김민 등 유망주들에게 마운드 바깥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다.KT가 노경은의 영입에 나서지 않는 건 보상선수 문제와 내부 FA 금민철과의 형평성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롯데가 노경은에 대해 '사인앤 트레이드는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는 상황에서 유망주를 내주면서까지 노경은을 잡는 건 부담이다.노경은 보다 방어율은 낮지만 비슷한 수준의 활약을 한 금민철과 계약기간 2년에 최대 7억원을 주는 계약을 체결한 상황에서 그 이상의 비용을 투자해 잡는 건 무리한 투자로 비쳐질 수 있다.이 단장은 "전력 보강 필요성을 느끼지만 외부 FA 영입을 통해서는 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강철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는 유망주 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전지훈련을 진행한다는게 구단 공식 입장이다"고 밝혔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美 전훈 떠난 수원 KT의 숙제]주전-백업 간극 메워줄 `보물찾기` 스타트

[美 전훈 떠난 수원 KT의 숙제]주전-백업 간극 메워줄 '보물찾기' 스타트

지난시즌 다양한 시도 성과 못내5선발·수비 등 확실한 카드 고민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프로야구 수원 KT 선수단이 29일 인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미국 애리조나 투싼으로 출발했다.이 감독 부임 후 첫번째 시즌을 대비해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코치 12명이 49명의 선수들을 지도한다.이번 캠프에서 중점을 두게 될 사항은 투수 보직의 확정, 선발과 백업간의 기량 차를 줄이는 문제다.여타 팀들과 마찬가지로 KT는 외국인선수가 1선발과 2선발을 맡을 예정이다. 또 미국과 일본을 거쳐 KBO에 데뷔하는 이대은이 3선발로 기용될 가능성이 크고 지난해 29경기에서 8승12패를 하며 선발 한축을 완벽히 메워줬던 금민철이 4선발 후보다.이 감독도 전임 김진욱 감독과 같이 5선발 후보와 긴 정규리그를 치르며 부상선수가 발생했을 경우 대체해 줄 선발 자원의 확보는 숙제다.지난해 김 전 감독은 주권, 류희운, 배제성, 이정현, 이종혁, 전용주, 정성곤, 김민 등 다양한 선수들을 선발투수로 기용했지만 상대팀을 압도할 만한 기량을 보여준 선수를 찾지 못했다.불펜 필승조를 만드는 것도 전지훈련 과제다. KT하면 떠오르는 마무리투수로 자리잡은 김재윤, 그리고 150㎞대 강속구를 뿌리는 엄상백이 8회와 9회를 책임질 것이 확실시 되지만 이들 앞에 등판할 투수가 마땅치 않다.이 감독이 투싼으로 내야수와 외야수를 각각 11명씩 데려가는 것도 아직 수비에 대한 확신이 안서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내야수의 경우 윤석민과 황재균이 1루와 3루를 각각 책임지게 될 전망이지만 박경수와 함께 키스톤콤비를 이룰 유격수가 결정되지 않았다.내야와 외야 모두 30대 초·중반으로 접어든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위해 기용할 백업 선수층도 탄탄하지 못하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29일 프로야구 수원 KT 소속 박경수와 유한준, 이대형이 전지훈련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수원 KT 제공

얇은선수층 체질개선… `신인` 전훈 대거 합류

얇은선수층 체질개선… '신인' 전훈 대거 합류

프로야구 수원 KT 이강철 감독이 선수층 강화를 위해 2019시즌 전지훈련에 신인 선수를 대거 합류시킨다. KT는 이강철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3명과 주장 유한준, 박경수, 황재균, 강백호 등 선수 49명이 전지훈련을 위해 오는 29일 미국 애리조나 투산으로 출발한다고 24일 밝혔다. 선수단은 투산에 도착해 30일과 31일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자율훈련을 진행한다. 캠프 초반에는 체력 전술 훈련을 통해 팀워크를 강화하고, 후반부에는 NC, 키움, 미국 마이너리그 연합팀 등과 12차례 평가전을 통해 경기력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이 감독이 이번 캠프에서 중점을 두는 사항은 10개 구단 중 가장 열악한 선수층을 강화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이미 황재균과 장성우, 김재윤, 주권, 신병률 등 5명이 캠프지에 도착해 자율 훈련을 하고 있다. 또 이번 시즌 타격코치로 영입한 샌디 게레로와 외국인 타자 로하스, 외국인 투수 2명은 캠프 시작에 맞춰 현지에서 합류해 기술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지훈련 명단에서 눈에 띄는 점은 신인선수들이 대거 동행하는 점이다. 이 감독은 신인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한 후 즉시 전력감으로 키우기 위해 2019시즌 신인 선수 중 이대은, 전용주, 이상동, 손동현(이상 투수), 고성민(포수), 박민석(내야수) 등 6명을 캠프 명단에 포함시켰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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