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SK와이번스

인천행복드림구장서 내일 개막전… KT-SK '통신대전' 프로야구 플레이볼

올 한해를 뜨겁게 달굴 프로야구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에 빛나는 인천 SK와 창단 첫 가을야구를 노리는 수원 KT는 23일 오후 2시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개막전을 치른다.'디펜딩 챔피언' SK는 홈 개막전을 맞이해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 한동민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장을 맡은 이재원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입장하는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이어 추첨을 통해 선정된 팬들이 선수들에게 우승 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첫 시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여자복싱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건 인천시청 소속 오연지 선수와 2018 U12 전국 유소년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상인천초등학교 야구부 주장 이태오 선수가 맡는다.개막전은 새로 지휘봉을 잡은 염경엽 SK 감독과 이강철 KT 감독의 첫 시험대이기도 하다. 염 감독은 토종 에이스 김광현을, 이 감독은 새 외국인 투수 쿠에바스를 선발로 내세웠다.SK는 올 시즌에도 일찌감치 '3강' 후보로 꼽히며 투타에서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염 감독은 '홈런 군단' SK만의 화끈하면서도 스마트한 야구를 약속했다.올해 구단 슬로건을 '비상(飛上)'으로 정한 KT는 미국과 일본 야구를 경험한 이대은 등 유망주들을 적극 영입했다. 이 감독은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해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김종화·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내일 개막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사령탑 출사표… SK "자신있게"  KT "당당하게"

내일 개막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사령탑 출사표… SK "자신있게" KT "당당하게"

#새 왕조 세우려는 염경엽 SK 감독승리만큼 '최선 다하는 자세' 강조한동민 홈런개수-제주티켓 '웃음'#비상 꿈꾸는 이강철 KT 감독 창단 첫 가을야구 진출 목표 세워이대은 "긴 이닝·꾸준한 등판포부"프로야구 인천 SK의 염경엽 감독이 연고지팬들에게 왕조 부활을, KT 이강철 감독은 창단 첫 가을야구 진출을 목표로 내세웠다.한국야구위원회(KBO)가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미디어데이&팬페스트 행사에 10개 구단 감독과 주장 등이 참석했다.염 감독은 출사표를 묻는 질문에 "전지훈련 캠프와 시범경기를 통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많이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경기 한경기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팬들에게 보여 주겠다"고 밝혔다.이어 염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목표 의식을 갖고 잘 준비했다. 발전하는 모습 보여주는 시즌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 끝까지 팬들과 함께 웃으면서 야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이강철 KT 감독은 "올해 KT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건방지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당당한 야구를 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올해 구단 슬로건이 '비상'이다. KT의 비상을 기대해 달라"는 말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이어 롯데 양상문 감독은 함께 자리한 전준호와 손아섭을 바라보며 "전준호 처럼 성실하고, 캡틴 손아섭 처럼 근성 있는 야구를 하겠다"고 말했고, NC 이동욱 감독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가을까지 팬들과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KT의 이대은을 비롯해 SK의 하재훈, 삼성의 이학주 등 해외에서 활약하다 KBO리그에 도전장을 내민 선수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대은은 함께 KBO리그에 도전하는 이학주와 하재훈 등에 대해 "팀은 다르지만 미국에서 함께 뛰고 친하게 지냈다. 제가 좀 더 잘했으면 좋겠지만, 각자 소속팀에서 역할을 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그는 "숫자로 목표를 말하기 보다는 구단에서 원하는 긴 이닝을 소화하는 투수가 되겠다. 한 시즌 꾸준히 마운드에 오르는 선수가 되는 게 목표다"고 전했다.함께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유한준은 "몇년간 실패를 반복하면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잃었다. 자신감 넘치는 야구를 하자고 후배들에게 말하고 있다. 저부터 즐거운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려고 한다. 선수단에 즐거운 바이러스를 퍼트리겠다"고 주장으로서의 각오를 밝혔다.우승공약을 묻는 질문에 SK의 한동민은 "팀 컬러가 홈런인데, SK의 홈런 개수 만큼 제주도 여행권을 추첨으로 팬들에게 드리겠다. 동반 1인 포함이다"고 말한 후 "구단주님 보고 계시죠?"라고 덧붙여 미디어데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2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미디어데이 & 팬 페스트' 프로야구 10개 구단 주장들이 팬들의 소망이 적힌 대형 야구공에 사인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KBO 미디어데이]SK 염경엽 `왕조부활`·KT 이강철 `가을야구 진출` 내세워

[KBO 미디어데이]SK 염경엽 '왕조부활'·KT 이강철 '가을야구 진출' 내세워

프로야구 인천 SK의 염경엽 감독이 연고지팬들에게 왕조 부활을, KT 이강철 감독은 창단 첫 가을야구 진출을 목표로 내세웠다.한국야구위원회(KBO)가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미디어데이&팬페스트 행사에 10개 구단 감독과 주장 등이 참석했다.염 감독은 출사표를 묻는 질문에 "전지훈련 캠프와 시범경기를 통해 자신감을 갖을 수 있었다. 많이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경기 한경기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팬들에게 보여 주겠다"고 밝혔다.이어 염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목표 의식을 갖고 잘 준비했다. 발전하는 모습 보여주는 시즌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 끝까지 팬들과 함께 웃으면서 야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이강철 KT 감독은 "올해 KT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건방지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당당한 야구를 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올해 구단 슬로건이 '비상이다'. KT의 비상을 기대해 달라"는 말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이어 롯데 양상문 감독은 함께 자리한 전준호와 손아섭을 바라보며 "전준호 처럼 성실하고, 캡틴 손아섭 처럼 근성 있는 야구를 하겠다"고 말했고, NC 이동욱 감독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가을까지 팬들과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KT의 이대은을 비롯해 SK의 하재훈, 삼성의 이학주 등 해외에서 활약하다 KBO리그에 도전장을 내민 선수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대은은 함께 KBO리그에 도전하는 이학주와 하재훈 등에 대해 "팀은 다르지만 미국에서 함께 뛰고 친하게 지냈다. 제가 좀 더 잘했으면 좋겠지만, 각자 소속팀에서 역할을 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그는 "숫자로 목표를 말하기 보다는 구단에서 원하는 긴 이닝을 소화하는 투수가 되겠다. 한 시즌 꾸준히 마운드에 오르는 선수가 되는 게 목표다"고 전했다.함께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유한준은 "몇년간 실패를 반복하면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잃었다. 자신감 넘치는 야구를 하자고 후배들에게 말하고 있다. 저부터 즐거운 문화를 만글기 위해 노력하려고 한다. 선수단에 즐거운 바이러스를 퍼트리겠다"고 주장으로서의 각오를 밝혔다.우승공약을 묻는 질문에 SK의 한동민은 "팀 컬러가 홈런인데, SK의 홈런 개수 만큼 제주도 여행권을 추첨으로 팬들에게 드리겠다. 동반 1인 포함이다"고 말한 후 "구단주님 보고 계시죠?"라고 덧붙여 미디어데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서울/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한국야구위원회(KBO)가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미디어데이&팬페스트 행사에 10개 구단 감독과 주장 등이 참석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미리 만나는 2019 프로야구·(3)사령탑 인터뷰]염경엽 인천 SK 감독, "작년 약점 계투·수비실책 보완… 올 시즌 키움·두산과 3강 구축"

[미리 만나는 2019 프로야구·(3)사령탑 인터뷰]염경엽 인천 SK 감독, "작년 약점 계투·수비실책 보완… 올 시즌 키움·두산과 3강 구축"

"더욱 화끈하고 스마트한 SK 야구를 기대해 주십시오."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인천 SK의 염경엽 감독은 19일 "작년에 힐만 감독이 좋은 성적으로 홈 팬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해 드렸다"면서 "올 시즌에는 팀이 짜임새가 있고 단단해졌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이같이 말했다.염 감독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SK 야구는 관중이 가장 열광하는 '홈런'과 '강속구'로 대표되는 화끈한 야구가 아니겠느냐"며 "힐만의 야구도, 염경엽의 야구도 SK가 추구하는 야구의 한 과정일 뿐"이라고 강조했다.스프링캠프의 성과에 대해선 "작년에 약점이었던 중간 투수와 수비 실책을 보완하는 데 초점을 뒀다"며 "김태훈, 김택형, 정영일 외에도 하재훈, 강지광, 서진용, 박민호 등 젊은 선수 중 2명 이상은 승리조에 들어가야 한다"고 했다.그는 특히 스프링캠프에서 강속구를 무기로 위력적인 구위를 선보인 하재훈에 대해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구위를 지녔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염 감독은 이어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활약한 '베테랑' 김강민에 대해서도 "작년과 달리 올해는 시작부터 엔트리에 들 것이다"며 "김강민과 나주환은 어린 선수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등 해야 할 역할이 많다"고 했다.염 감독이 꼽은 올 시즌 '키 포인트'는 2·3선발로 나설 외국인 투수 산체스와 새로 합류한 다익손의 활약이다. 그는 "1(김광현), 4(박종훈), 5(문승원)선발은 10개 구단 중 3위 안에 든다고 확신한다"며 "두 용병이 다른 구단 2·3선발 투수들과 비교해 몇 등을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타선에 대해선 "이재원, 한동민, 노수광, 로맥이 자기 역할을 해주고, 최정과 정의윤이 옛 모습을 되찾아야 한다"며 "최항, 강승호도 키워야 할 선수"라고 덧붙였다.염 감독은 끝으로 "SK는 올 시즌 키움, 두산과 함께 3강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홈 팬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인천 SK 제공

[미리 만나는 2019 프로야구·(2)]코칭스태프가 기대하는 SK·KT 신인들

[미리 만나는 2019 프로야구·(2)]코칭스태프가 기대하는 SK·KT 신인들

SK 투수전향 하재훈 전훈MVP내야 김창평, 타격·수비 눈도장KT 이대은 4선발 후보로 손꼽혀최연소 손동현 '자책점 0' 눈길프로야구 인천 SK와 수원 KT는 해외 진출후 KBO리그 데뷔를 준비하는 유턴파와 신인들이 2019시즌을 달굴 준비를 하고 있다.SK에서 전지훈련과 시범경기를 통해 부상한 선수는 유턴파 하재훈과 1라운드 지명한 김창평이다.2라운드에서 SK로부터 선택 받은 하재훈은 미국 시카고 컵스와 계약했지만 주로 마이너리그에서 뛴 후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유니폼도 입었다. 야쿠르트 퇴단 이후에는 일본 독립리그에서 운동을 하며 드래프트를 준비했다.해외리그에서 하재훈의 포지션은 외야수였지만 SK는 신인선수드래프트에서 투수로 호명했다.하재훈은 전지훈련기간 동안 진행된 4차례의 연습경기 중 2경기에 출전해 2이닝 1홀드, 탈삼진 2개, 무실점 호투를 펼쳐 캠프 MVP에 선정됐다. 하재훈은 연습경기에서 최고구속 153㎞의 직구를 던져 SK 코칭스태프를 설레게 했다. 시범경기에서도 하재훈은 150㎞를 넘나드는 빠른 공을 앞세워 2경기에 등판해 2이닝 동안 탈삼진 4개를 잡아내며 개막엔트리 승선 가능성을 높였다.김창평은 고교시절부터 대형 유격수로 성장할 재목으로 평가 받았다. 오키나와에서 진행된 연습경기에서도 김창평은 날카로운 타격능력과 매끄러운 수비 능력을 보여주며 눈도장을 찍었다.염경엽 감독은 미래 SK의 내야를 이끌어갈 재목으로 김창평을 선택했고 김평창은 전지훈련 연습경기에 이어 시범경기에도 출전하며 프로에 적응해 가고 있다.KT에서 눈여겨 볼 신인은 일본프로야구에서 활약한 후 KBO리그에 데뷔하는 이대은과 신인 손동현이다.2차 드래프트에 참가 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이대은은 지난 2년간 경찰청 유니폼을 입고 퓨처스리그 마운드에 오르며 KBO리그를 경험했다. 경찰청 유니폼을 입고 있던 2017년 퓨처스리그에서 7승3패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하며 140개의 탈삼진을 잡아냈고, 지난해에도 퓨처스리그에서 5승6패1세이브1홀드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하며 93개의 탈삼진을 올렸다.비록 이대은이 전지훈련지에서 진행된 연습경기와 시범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4선발을 맡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KT에서 가장 핫한 선수는 전지훈련부터 시범경기까지 호투를 펼치고 있는 손동현이다.2019 KBO리그 최연소 선수인 손동현은 전지훈련 캠프에서 진행된 연습경기와 시범경기에서 씩씩한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손동현은 140㎞ 후반대 빠른 볼을 앞세워 전지훈련지에서 비록 중간계투로 3경기에 출전했지만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해 코칭스태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 지난 1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시범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SK타선을 3이닝 3피안타 6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막아냈다. KT 코칭스태프는 전지훈련지에서는 손동현을 불펜투수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했었지만 연일 호투를 하는 모습을 보며 선발 활용도 고민하고 있다. /김종화·임승재기자 jhkim@kyeongin.com(왼쪽부터)인천 SK의 하재훈과 수원 KT의 이대은. /연합뉴스·수원KT 제공

[미리 만나는 2019 프로야구·(1)]`사령탑부터 바뀐` SK-KT

[미리 만나는 2019 프로야구·(1)]'사령탑부터 바뀐' SK-KT

#'준비된 수장' 이강철 KT 감독바닥서 첫 포스트시즌 진출 노려주전·백업 기량차·투수분업 보강#'필드 복귀한' 염경엽 SK 감독 전지훈련 연습경기서 '무패 기록'중간투수 약점 보완 만족감 표해2019 프로야구 신한은행 MY CAR KBO 정규시즌이 오는 23일 오후 2시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 SK와 KT의 경기를 비롯해 전국 5개 구장에서 동시에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새로운 각오로 스프링캠프를 알차게 마친 10개 구단은 한국시리즈 우승을 향해 출발선에 선다.경인지역 연고팀인 디펜딩 챔피언 SK와 만년 최하위에서 탈출한 KT는 새로운 사령탑과 함께 2019시즌에 도전한다.■ KT =투수코치, 수석코치를 거쳐 마침내 대권을 잡은 이강철(53) KT 감독의 행보가 관심의 대상이다.온화한 카리스마가 강점인 이 감독은 지난해 창단 4년 만에 처음으로 꼴찌에서 탈출한 KT에 첫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선물을 선사하려고 한다. '준비된 감독'이라는 세간의 평가가 틀리지 않았음을 입증하고 싶은 게 이 감독의 욕심이다.이 감독은 전지훈련 기간 동안 고질적인 약점으로 드러났던 주전과 백업선수간의 기량차, 투수진의 분업화 부재 등의 해결점을 찾았다. 시범경기에서도 신인 손동현, 만년 유망주 정성곤과 주권 등이 활약하며 이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SK=염경엽 감독은 지난해 한국시리즈 챔피언 SK 지휘봉을 잡고 3년 만에 사령탑 복귀전을 맞이한다. 히어로즈 감독(2013∼2016년)을 지낸 염 감독은 2017∼2018년 2년 동안 단장으로 변신해 SK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탰다. 염 감독은 40일간 미국 플로리다와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된 스프링캠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그는 전지훈련을 통해 약점으로 꼽았던 중간투수와 수비 부분을 보완했다고 평가했따.특히 오키나와에서 진행된 4차례 연습경기에서 2승2무를 거두며 올시즌 기대감을 높였다.두팀 외에도 롯데와 NC는 변화를 선택했다.고향 팀 롯데로 돌아간 양상문 감독은 어느덧 10개 구단 최고령 감독이 됐다. 2005년 이래 14년 만에 롯데 유니폼을 다시 입고 구도(球都) 부산 팬과 인사한다. 감독 인생의 마지막 도전이 될지도 모르는 이번 기회에 양 감독은 27년 만에 롯데에 통산 3번째 우승을 선사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을 안고 시즌에 돌입한다.10개 구단 지휘자 중 가장 젊은 이동욱 NC 감독은 데이터와 팀 워크로 공룡 군단의 부활을 꿈꾸고 있다. /김종화·임승재기자 jhkim@kyeongin.com(왼쪽부터)이강철KT감독·염경엽SK감독. 일러스트/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 사진 KT·SK 제공

특급신인 이대은, 첫 투입 성급했나

특급신인 이대은, 첫 투입 성급했나

KIA 타선에 1회부터 3실점 '불안'선발무너진 KT 4점차 3연패 수렁SK 다익손, 4이닝 1실점 호투펼쳐프로야구 인천 SK의 새 외국인투수 브록 다익손이 시범경기에서 호투를 펼쳤다. 반면 수원 KT의 2019시즌 '특급 신인' 이대은은 첫 실전 등판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다익손은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와의 시범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4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다익손은 1회에는 이용규를 유격수 땅볼, 송광민을 우익수 뜬공, 호잉을 1루수 땅볼로 처리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2회 역시 다익손은 한화의 4번 김태균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이성열 좌익수 뜬공, 양성우 다시 삼진으로 깔끔하게 처리했다.그러나 다익손은 3회 하주석과 최재훈에게 연속 2루타를 맞아 1실점했다. 다익손은 강경학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지만 이용규와 송광민, 호잉을 모두 외야 뜬공으로 잡아내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다. 4회 마운드에 오른 다익손은 김태균 3루수 땅볼, 이성열 1루수 땅볼, 양성우 2루수 땅볼로 잡아냈다.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 KT의 이대은은 4이닝 9피안타 1볼넷 1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한 투구를 했다.이대은은 지난해 9월 열린 2019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KT의 지명을 받았다.앞서 이대은은 2007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에 입단해 마이너리그에서 뛰다 2015년부터 2년간은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에서 활약했다. 2015년 11월에는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 12'에서 국가대표팀 우완 에이스로 듬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대은은 이런 화려한 경력에 경찰청에서 군 복무를 하며 한국 야구에 적응했기에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 받았다.하지만 이대은은 1회 KIA 타자들에게 4연속 안타를 허용하는 등 3실점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KT도 투수진의 부진으로 KIA에 5-9로 져 시범경기 3연패에 빠졌다. /김종화·임승재기자 jhkim@kyeongin.com

[화제의 선수]`시범경기 무실점` 인천 SK 에이스 김광현

[화제의 선수]'시범경기 무실점' 인천 SK 에이스 김광현

기아 상대 4회까지 43개 공 던져안타 1개 허용·탈삼진 2개 '호투'변화구로 타자 타이밍 뺏기 노력"올 시즌 더 공격적으로 던질 것"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인천 SK의 '에이스' 좌완 김광현이 올 시즌 시범경기 첫 선발 등판에서 날카로운 투구로 홈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김광현은 1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두 번째 시범경기를 앞두고 "개인적인 목표는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 대표팀 경기 등을 포함해 200이닝을 던지는 것"이라면서 "우리 팀 목표는 언제나 우승"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전날 치른 KIA와의 첫 시범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서 4회까지 총 43개의 공을 던지는 동안 안타는 단 1개만 허용하고, 탈삼진 2개를 뽑아내는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김광현은 이날 경기에 대해 "공을 하나하나 점검하면서 타자들의 반응을 보고자 했는데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고 평가하며 "커브와 스플리터를 많이 던지려 했는데 결과가 괜찮았다. 커브는 스트라이크존에 더 많이 던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김광현은 스프링캠프에 이어 첫 시범경기에서도 최고 구속 150㎞/h를 넘나드는 강속구를 뿌려 눈길을 끌었다. 그는 "구속에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보다는 변화구를 잘 활용해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주전 포수이자 주장을 맡은 이재원은 최근 경인일보를 통해 "김광현 선수는 직구, 슬라이더가 좋아 다른 구질들이 저평가를 받는 것 같다. 거의 모든 구질이 KBO리그 상위 클래스에 드는 훌륭한 투수"라고 그를 추켜세운 바 있다.김광현은 이에 대해 "과찬"이라고 쑥스러워하면서도 "재원이 형이 칭찬을 해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건넸다. 그는 이어 "올 시즌에는 더 공격적으로 던져 적은 투구 수로 더욱 많은 이닝을 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끝으로 김광현은 "작년에 100만 명이 넘는 팬들이 야구장에서 응원을 해주었다. 그런 팬 여러분의 열띤 응원 덕분에 선수들도 힘을 내어 우승이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올해도 야구장에 많이 찾아와 응원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인천 SK의 김광현이 기아 타자들을 상대로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정적 마운드 자랑 SK… 시즌 가능성 밝힌 KT

안정적 마운드 자랑 SK… 시즌 가능성 밝힌 KT

산체스, 4이닝 동안 기아타선 봉쇄손동현, 삼성 상대로 1이닝 무실점프로야구 인천 SK의 외국인투수 앙헬 산체스가 안정적인 투구를 펼치며 2019시즌 활약을 예고했다.SK는 1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9회 동점을 만들며 3-3 무승부를 기록했다.0-3으로 뒤지고 있던 7회 초 공격에서 SK는 이재원의 좌월 투런 홈런으로 1점차로 따라 붙었다.SK는 9회 공격에서도 고종욱의 볼넷과 연속 도루, 배영섭의 볼넷으로 만든 1사 2, 3루에서 허도환의 1루수 앞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이날 경기에서 SK는 산체스를 비롯한 투수들이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다.산체스는 4이닝 동안 마운드에 올라 탈삼진 4개를 뽑아내며 무실점으로 막아냈다.두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박희수가 3실점(2자책)을 허용했지만 강지광, 박정배, 서진용, 김태훈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봉쇄했다.수원 KT는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에 1-6으로 졌다.KT는 선발 금민철이 4이닝 동안 마운드를 지키며 2실점했고 최건도 4실점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애리조나 전지훈련 캠프에서 불펜 기대주로 성장한 신인 손동현이 탈삼진 2개를 잡아내는 등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가능성을 보였다.또 엄상백과 정성곤도 각각 1이닝 무실점 피칭을 보이며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화제의 선수]`인천 SK 간판포수` 주장 이재원

[화제의 선수]'인천 SK 간판포수' 주장 이재원

40일간 '스프링캠프' 일정 종료"내·외적 사고없어 팀원 고마워"염 감독 부임으로 전력 강해져올 개인적 목표는 '골든글러브'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인천 SK의 주장 이재원이 "올 시즌이 기대된다. 준비를 잘해 부상만 없으면 나와 팀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SK는 미국 플로리다와 일본 오키나와에서 40일간 이어진 스프링캠프 일정을 마치고 10일 귀국했다.이재원은 이번 스프링캠프에 대해 "팬들도 아시겠지만, 우리 팀 분위기는 항상 좋다. 선수들이 야구 내·외적으로 큰 사고를 일으키지 않아 주장으로서 매우 고맙다"며 "(염경엽) 감독님이 새로 부임해 오셔서 기존 우리의 장점에 또 다른 장점이 플러스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작년보다 팀이 더 강해졌으니 팬분들도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SK의 간판 포수인 그는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에이스' 투수 김광현에 대해 "말이 필요없는 최고의 선수다. 좋은 성품을 지녀 야구 외적으로도 귀감이 되고 리더십도 있어 후배들이 잘 따른다"고 했다. 또 "김광현 선수의 직구, 슬라이더가 좋아 다른 구질들이 저평가받는 것 같다. 거의 모든 구질이 KBO리그 상위 클래스에 드는 훌륭한 투수다"고 평가했다.이재원은 올 시즌 새로 합류한 외국인 투수 다익손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첫 연습경기 등판에서 다익손 선수가 부진해 팬들이 걱정하는 것을 알고 있는데 그날 날씨 등 여러 가지 여건이 좋지 않았고 타지에서 첫 등판이다 보니 긴장을 많이 했던 것 같다"며 "불펜 투구 시 구질이 좋으므로 앞으로 우리 포수들과 호흡을 맞춰나간다면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된다"고 했다.이어 올 시즌 목표에 대해 "우리 팀 모든 선수의 올해 목표는 지난해보다 나은 성적을 올리자는 것이다"며 "부상만 없다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을 거라고 자신한다. 개인적으로는 골든글러브를 타는 게 목표다"고 강조했다.인천에서 태어나고 자란 이재원은 SK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성장했다. 그는 "팬분들이 항상 애정 어린 마음으로 부족한 점이 있을 때 질책해 주시고 잘한 점이 있을 때는 격려 해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인천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스프링캠프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염경엽 감독은 "팀의 약점으로 여겨졌던 중간투수와 수비 부분을 수석코치, 투수코치, 수비코치가 고민하고 노력해 잘 보완해 줬다. 이번 오키나와 연습경기를 통해 좋아질 것이라는 가능성을 봤다"고 했다.SK는 지난 2월 26일부터 시작된 2차 오키나와 캠프에서 총 4차례 연습경기를 치러 2승 2무의 성적을 거뒀다. 오키나와 캠프 MVP로는 투수 하재훈과 야수 노수광이 선정됐다. 올해 2차 2라운드(16순위)로 지명된 하재훈은 2경기에 나서 직구 최고구속 153㎞를 기록하며 2이닝 1홀드 2삼진 무실점으로 활약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NO.20 이재원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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