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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영포럼]박남춘 시장 "바이오산업 원부자재 국산화 인프라 확대"

[인천경영포럼]박남춘 시장 "바이오산업 원부자재 국산화 인프라 확대"

헬스밸리·공정전문센터등 만들어인재양성·기업 기술개발체제 구축남동산단 2023년에 '스마트산단화''광범위한 효과' 지역화폐 지속 강조박남춘 인천시장이 올해 바이오산업의 원자재와 부자재를 국산화하기 위한 인프라 확충사업에 총력을 쏟겠다고 밝혔다.박남춘 인천시장은 9일 연수구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열린 인천경영포럼 제416회 조찬강연회 연사로 나와 "인천은 바이오 생산도시 세계 1위로, FDA(미국 식품의약국)·EMA(유럽 의약품청)도 인천에 있는 삼성과 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 됐다"며 "바이오헬스밸리를 조성해 많은 인천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박남춘 시장은 올해 시정 운영 방향 중 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지역 전략산업 유치·육성'을 꼽았다.바이오공정전문센터 건립을 추진해 2천500명의 인재를 양성하고, 2022년까지 송도에 바이오융합기술단지를 조성해 250곳의 관련기업을 입주시키겠다는 구상이다.박남춘 시장은 "바이오 관련 원부자재의 국산화 수준이 2%밖에 안 되고 98%를 외부에서 수입하고 있다"며 "바이오헬스밸리에 많은 기업들이 들어와 같이 기술을 개발하고 연구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춰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월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과 함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박남춘 시장은 남동산단 구조고도화를 위한 '스마트산단 조성사업'도 2023년까지 준공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박 시장은 "남동산단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밥 먹는 곳조차 변변한 장소가 없다고 한다"며 "민간 전문가, 공단, 남동구 관계자들과 함께 사업 추진단을 만들 예정이며 2022년까지 소재·부품·장비산업 실증화지원센터도 건립해 혁신적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소상공인을 위한 인천형 지역화폐 '이음카드(e음카드)'는 임기 내 흔들림 없이 밀어붙이겠다고 했다.박남춘 시장은 "이음카드 예산으로 833억원 들어가는데 토목사업하는 것보다 훨씬 광범위한 효과를 내고 부가세도 774억원 이상 늘었다"며 "올해 발행액(충전액) 2조5천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누가 뭐래도 사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 시장은 화물주차장 건립, 중고차수출단지 이전 사업 등에 대해서도 "항만공사가 그림을 그리고 있지만, 주민 갈등이 많은 만큼 최선을 다해 풀어보겠다"며 "이해와 힘을 실어달라"고 주문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박남춘 인천시장이 9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열린 인천경영포럼 조찬강연회에서 '2020년도 인천시정 운영방향과 기업 지원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인천경영포럼 송년의 밤 "급변하는 환경대응 노력해야"

인천경영포럼 송년의 밤 "급변하는 환경대응 노력해야"

우수 기업인 시상·장학금 전달홍혜걸 대표 건강이야기 특강도인천경영포럼이 우수 기업인을 시상하고 인천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면서 2019년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인천경영포럼은 12일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2019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윤관석·이정미 국회의원, 포럼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경영포럼은 이날 우수 기업인 39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대산정공 박종례 대표, 승일자동차공업(주) 김영목 대표에게 '인천경영대상'을 수여했다. 정병각 신한은행 인천본부장과 NH농협은행 박만규 인천본부장은 감사패를 받았다.인천경영포럼은 '제17회 장학금 전달식'도 개최했다. 회원들이 모은 3천550만원을 인천지역 중·고등학생과 인천에 거주하는 대학생 등 모두 71명에게 전달했다. 인천경영포럼은 올해까지 총 800명의 학생에게 3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줬다.인천경영포럼 안승목 회장은 "다른 어느 해보다 어려웠던 한 해를 보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확신도 없이 새해를 맞게 된다"며 "우리는 주어진 현실에 최선을 다하고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인천경영포럼은 국제 환경과 정치, 안보 등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장으로,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송년 기념 특강은 홍혜걸 의학 채널 '비온뒤' 대표가 '의사들이 말해주지 않는 건강이야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홍 대표는 한국인에게 가장 부족한 영양소 중 하나인 비타민D의 중요성과 섭취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올해도 고생하셨습니다-12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라마다송도호텔 르느와르 홀에서 열린 '인천경영포럼 2019 송년의 밤'에서 안승목 인천경영포럼 회장(왼쪽에서 세번째)과 이영재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을 비롯한 내외빈들이 축하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인천경영포럼]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지소미아 종료 연기·수출규제 완화… 한·일 정부 합의한 내용"

[인천경영포럼]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지소미아 종료 연기·수출규제 완화… 한·일 정부 합의한 내용"

호사카 유지 교수, 정보 종합해 주장"아베가 국민 의식 공개 안 하는 것한국 국익에 부합하도록 개정 필요"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조건부 연기와 관련해 일본이 우리나라와 수출규제 완화에 명백히 합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일관계 전문가인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는 28일 오전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인천경영포럼 '제414회 조찬강연회' 연사로 나와 "일본 내부의 여러 정보를 종합한 결과, 지소미아 종료 조건부 연기와 이에 따른 일본의 수출규제 완화, WTO(세계무역기구) 제소 중지 등은 모두 양국이 합의한 내용"이라며 "일본 아베 정부가 자국 국민들을 의식해 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호사카 유지 교수는 "일본 내 아주 객관적인 언론들은 한일 양국 간 합의 내용을 자세히 보도하고 있다"며 "문제는 일본 내 주요 언론들이 정부의 발표 내용을 그대로 받아쓰는 대필 수준의 기사를 내보내며 본질을 흐리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지소미아가 한국의 국익에 부합하는 협정이 될 수 있도록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냈다.호사카 유지 교수는 "지소미아 협정은 단순히 한일 사이의 군사 정보 교류 차원을 넘는 여러 조항이 있는데 이런 세부 사항을 알아야 한다"며 "협정 중에는 일본이 가지고 있는 첨단 군사 기술을 한국에서 개발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도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일본과 미국이 2007년 체결한 지소미아 협정에도 이런 내용이 포함돼 있다"며 "1980년대부터 논의돼 오던 일본과 미국 간 지소미아 협정 논의가 2007년에 가서야 체결된 것도 일본의 국익에 부합되지 않는 여러 조항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호사카 유지 교수는 "아베 총리를 비롯한 일본 극우파들은 남과 북에 따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어 한다"고 말한 뒤 "일본 극우세력들은 자국의 국익에 맞는 한반도 정세를 만들고 싶어 한다. 남북의 지속적인 대립과 갈등이 그들이 원하는 한반도 정세"라고 설명했다.그는 "앞으로 한미일의 동맹 관계는 지소미아와 같은 군사적 시각이 아닌 큰 틀에서 평화 공조 체계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가 28일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열린 인천 경영포럼 조찬 강연회에 나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일본의 대한 정책'이란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인천경영포럼 제공

[인천경영포럼]김정호 "4차산업혁명 키워드는 초연결·초지능"

[인천경영포럼]김정호 "4차산업혁명 키워드는 초연결·초지능"

인공지능 통해 빅데이터 활용금융비용 절감에 경쟁력 강화김정호 KAIST 전기전자공학부 석좌교수는 14일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모든 순간이 데이터이며, 이를 잘 활용하는 기업이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교수는 이날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열린 인천경영포럼 제413회 조찬강연회에 강사로 나와 "4차 산업혁명은 '초연결'과 '초지능'이라는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면서 "모든 사물과 기계, 인간을 연결해서 데이터로 만드는 것이 초연결이며,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판단·예측하는 '초지능'을 활용하면 강한 경쟁력을 가지게 된다"고 설명했다.그는 "유튜브, 구글, 페이스북, 자율주행차 등은 모두 데이터를 수집하는 도구"라며 "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것이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글이 자율주행차를 만들려는 이유는 자동차를 판매해서 돈을 벌겠다는 것이 아니라, 자율주행차를 통해 얻는 데이터를 활용하겠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인공지능이다. 미국 유통기업 아마존은 어떤 제품이 언제, 어디서 팔릴지를 예측해 인근 물류창고에 물건을 갖다 놓는다. 이러한 시스템은 재고를 줄이고, 이는 금융 비용 절감과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 이러한 것을 가능케 하는 것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이라는 게 김 교수 설명이다. 인공지능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점차 사회 전 영역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했다.그는 "인공지능은 자신의 판단이 틀렸을 때 스스로 다시 학습해 오류를 줄이는 단계까지 와 있다"며 "이는 인간의 경제·생활·노동 등 많은 부분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했다. 또 "창작의 영역에도 인공지능이 침투하고 있다"며 "음악과 미술 등 모든 예술은 과거의 작품을 모방하는 데에서 출발한다고 볼 수 있다. 인공지능은 과거의 작품을 학습하면서 새로운 작품을 만드는 영역까지 도달했다"고 했다.김 교수는 "생산라인에 인공지능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거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관련 제품·부품을 만드는 것이 기업 성장을 위해 필요하게 될 것"이라며 "미래에는 인간이 할 일이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김정호 KAIST 석좌교수는 14일 인천경영포럼 강연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라고 했다. /인천경영포럼 제공

[인천경영포럼]이국종 "닥터헬기, 야간출동 요청 못하는 건 말도 안돼"

[인천경영포럼]이국종 "닥터헬기, 야간출동 요청 못하는 건 말도 안돼"

보건부 안전문제 이유 운항 금지소음갈등 불구 길병원 도입 앞장대형병원 인력운용 문제 비판도이국종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소장은 10일 외상응급의료 분야를 비롯한 국내 의료체계 선진화를 위해선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지적했다. 이국종 소장은 이날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열린 인천경영포럼 제411회 조찬강연회에서 야간 운용이 제한돼 있는 닥터헬기 문제를 꺼냈다. 이국종 소장은 "밤에는 (응급) 환자가 발생하지 않느냐"면서 "닥터헬기를 밤에 요청하지 못하는 건 말이 안 된다"고 했다. 보건복지부가 현재 운용하는 닥터헬기가 안전 문제 등을 이유로 야간에 운항하지 않는 문제를 지적한 것이다.이국종 소장은 "영국의 닥터헬기 시스템인 HEMS는 우리보다 악천후인 환경 속에서도 출동을 요청하면 바로 보내도록 하고 있다"며 "영국은 (연간) 1천500회 정도 출동하는데, 우리는 200회 수준에 불과하다"고 했다.이국종 소장은 "심폐소생술을 해서 응급환자를 살릴 수 있는 비율이 영국과 미국의 경우 10% 수준이고, 우리는 6.7% 정도 나온다"며 "의사는 0.1% 확률만 돼도 환자를 살릴 수 있다면 해야 한다"고 했다. 이 소장은 이어 "소음문제에도 불구하고 길병원이 닥터헬기 도입을 위해 총대를 매준 건 정말 감사했던 일이었다"고 평가했다.이국종 소장은 국내 대형병원 인력운용 문제도 비판했다. 이국종 소장은 "영국 병원의 경우 1명의 간호사가 1명의 환자를 볼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일본도 간호사 1명이 환자 6명 이상을 안 보는 체계지만, 우리나라에선 대형병원 중환자실조차 간호사 1명이 환자 1명을 보는 경우가 없다"고 했다. 이어 "이런 현실이 바뀔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했다.이국종 소장은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고 여러 어려움이 있겠지만, 하는 데까지 국내 의료계를 글로벌 스탠더드로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토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이국종 소장은 이날 강연에서 10여 년 전 자신이 눈에 띄지도 않던 시절에 길병원의 스카우트 제안을 거절해야 했던 사연을 소개해 청중의 관심을 끌었다. 그는 길병원이 중심이 된 인천의 의료환경이 수준급이라고 강조했다. 또 현장에 있던 정의당 이정미 국회의원에게 국내 의료현실 개선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이국종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소장이 10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열린 인천경영포럼 제411회 조찬강연회에서 'Trauma Surgery(외상수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인천경영포럼 제공

[인천경영포럼]조동성 국립인천대학교 총장 "국가 미래 시나리오별로 철저 준비를"

[인천경영포럼]조동성 국립인천대학교 총장 "국가 미래 시나리오별로 철저 준비를"

조동성 인천대 총장 경영포럼 강연세계평화·국민통합따른 계획 필요인공지능 활용 '대학 혁신' 강조조동성 국립인천대학교 총장은 26일 연수구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열린 인천경영포럼 제410회 조찬강연회에 연사로 나와 "다가오는 미래를 다양한 시나리오로 바라보고, 모든 시나리오에 대해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조 총장은 이날 '미래를 위한 준비'를 주제로 대한민국과 대학이 나아가야 할 길에 관하여 강연했다.조 총장은 "지금 같이 대한민국이 위기감을 느낀 적이 없다. 싱가포르의 경우 큰 틀에서 4가지 국가 미래 시나리오를 가지고 시나리오에 맞게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역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미래 시나리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조 총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세계 평화' 수준과 '국민 통합' 강도에 따라 4가지 변수를 두고 이에 따른 시나리오별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조 총장은 대학교 역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혁신' 시나리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대학의 모습이 과거 교수 중심 하향식 교육에서 현재의 학생 중심 토론식·상향식으로 바뀌었듯이 미래 대학의 모습은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능력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나아가 인공지능이 가진 구조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학생을 양성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조 총장은 학부 4년 8학기 중 한 학기는 국가나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학기로 두는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조 총장은 교육부와 인천시가 인천시민 매년 3만 명씩, 총 30만 명이 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평생 교육을 지원하는 방안도 제시했다.조동성 총장은 "인천대는 휴전선에서 가장 가까운 대학으로 미래를 대비해 통일 후 통합 연구를 지난해부터 시작했으며, 바이오를 영문학·법학·교육학 등 다양한 전공별 연구 주제와 융합한 연구 등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며 "혁신적 교육과 행보를 해 나간다면 대한민국에서 노벨상을 제일 먼저 받는 대학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조동성 국립인천대학교 총장이 인천경영포럼 조찬강연회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인천경영포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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