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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경기도 신청사와 스무살의 경기도시공사

2018년 경기 천년의 해를 앞두고 다가오는 새 천년을 대비할 경기도 신청사 건립 공사가 한창이다. 신청사 건립을 둘러싸고 우여곡절도 많았다. 그러나 앞으로 경기도 신청사가 맞이할 새 천년의 시대를 생각해보면 도와 도민간 소통을 위해 필요했던 소중한 과정으로 기억될 것이다.이런 중요하고 역사적인 신청사 건립 공사를 두고 얼마 전 매우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신청사 건립에 참여하는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 태영건설을 비롯한 공동수급체 구성원이 모여 공정 하도급과 지역 상생에 대해 공감하고 각자의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경기도의 지원 속에 경기도시공사와 각 시공사가 공정한 하도급 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혹자는 착공에 맞춘 일회성 이벤트로 폄하하거나 단순히 협력의지만을 약속하는 자리가 무슨 의미가 있느냐는 물음을 던질 수도 있다.그러나 우리는 이미 경기도 신청사 건립 공사의 입찰과정을 통해 '공정'과 '상생'에 대한 강한 의지를 실천한 바 있다. 사업단장으로서 그 간의 과정을 함께 하였기에 이번 협약식이 대규모 건설공사에 있어 하나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출발점이 되리라는 것을 확신한다.신청사의 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을 준비하며 경기도와 우리 공사는 발주, 계약, 감사, 평가부서 등이 참여하는 공정입찰 TF팀을 구성했고 10여 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공정한 입찰과 심사를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입찰공고 시에는 분담이행 방식을 적용해 건설업체에 비해 상대적 약자인 전기, 통신, 소방 등 특정 공종 업체들을 배려하도록 노력했다. 그 간의 대형공사 입찰과는 다르게 이례적인 것으로 상생발전이란 공사의 의지를 담았다.이러한 노력을 통해 기술제안 입찰을 성공적으로 완료했고, 지역 업체 도급비율이 약 92%에 달하는 등 상생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분담이행 등은 절반의 성공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으나 공정과 상생 협력을 위한 새로운 시도였으며 '공공청사 최초의 제로에너지 3등급 친환경 청사'라는 결과물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기에 충분하다고 자부할 수 있다.공정과 상생은 어느 한 주체만 노력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특히 갑을관계로 지칭되는 공사 계약에 있어 을에게만 공정한 하도급과 지역 상생을 요구하는 것만으로는 불가능하다. 공정과 상생은 건설 현장의 공정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발주처의 의지가 도급자의 노력과 합치될 때 달성 가능한 목표가 된다.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오랜 시간 꾸준한 노력 및 공사 참여자 모두의 공감이 있을 때 비로소 완성되는 것이다.올해는 우리 공사가 창립 20주년이 되는 해다. 뜻깊은 해에 역사적인 신청사 건립을 대행하는 경기도시공사 광교융합타운사업단장으로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하지만 준공 이후 도민과 공무원의 소통·공유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신청사를 생각하면 이런 소소한 걱정은 준공 이후의 기대감에 비할 바가 아니다.경기도시공사는 다양한 사업 수행을 통해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청사 건립에 공사 역량을 최대한 집중할 것이다.그것이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사랑과 애정을 베풀어주신 도민들께 드리는 보답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협약식의 의미를 간직하며 무엇보다 과정이 공정했던, 그래서 지역주민을 비롯한 사업 참여자 모두가 준공 이후에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청사를 만들어가고자 한다./송태규 경기도시공사 광교융합타운사업단장송태규 경기도시공사 광교융합타운사업단장

경기도청사 구관·도지사 구관사 근대문화유산 등록

경기도청사 구관과 경기도지사 구관사가 근대문화유산에 공식 등록됐다.문화재청 근대문화재분과위원회는 25일 오후 심의를 열고 경기도청사 구관과 경기도지사 구관사에 대한 근대문화유산 등록을 확정했다.도는 앞서 지난 2014년 8월과 올해 4월에 경기도지사 구관사와 경기도청사 구관에 대한 근대문화유산 등록을 각각 문화재청에 신청한 바 있다.도는 이번 근대문화유산 등록으로 두 곳이 경기도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에는 현재 연천역 급수탑, 장욱진 가옥 등 69건의 근대유산이 문화재로 등록돼 있었으며, 문화재청의 이번 결정으로 총 71건의 근대문화유산을 갖게 됐다.경기도청사 구관 건물은 1967년 6월 23일 완공돼 올해로 50년을 맞았다. 경기도청사가 수원으로 이전된 후 서울 광화문에 위치(1910 ~ 1967)하며 '조선의 명소'로 불렸던 '경성 경기도청사' 건물은 1990년대 초에 완전히 사라지고 터만 남아있는 실정이어서 현재의 도청사 건물이 더욱 소중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경기도청사 구관은 2015년 5월 문화재청이 실시한 공공행정시설 근대문화유산 등록 검토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구관은 한국 1세대 현대 건축가로 활동했던 김희춘(1915~1933)과 나상진(1923~1973)의 공동 설계 작품으로 'ㅁ(미음)'자형 평면 구조를 통해 건물 안에 정원을 두는 구조의 도입, 단순하고 기하학적인 평면과 형태 구성 등 1960년대 한국 건축계에 큰 흐름을 보이던 모더니즘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옥상의 배 구조는 건물이 입지한 부지의 풍수지리적 특징을 근대 건축과 접목시킨 독특한 예로 구관 건물에 또 다른 의미를 더하고 있다.경기도지사 구관사는 현 굿모닝하우스 내 본관 건물로 1967년 경기도청 이전과 함께 건축된 건물이다. 해방 이후 건축된 모더니즘 경향의 60년대 주거 건축이 현재 거의 남아 있지 않은 상황에서 간결하고 단순한 모더니즘 특성이 잘 반영돼 있는 건물로서 가치를 지니고 있다.도는 두 건물의 근대문화유산 등록 확정에 따라 안내판 설치 등을 통해 건축적 가치와 등록 의미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등록문화재는 국가 지정문화재와 달리 활용면에서 자유로워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할 수 있다.도현선 도 문화유산과장은 "2014년부터 근대문화유산 등록을 추진해 3년 만에 결실을 보게 됐다"며 "도청사 구관과 도지사 구관사가 인근 수원화성과 구수원문화원, 구수원시청, 부국원 등 근대자원과 연계하는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즐거운 화합' 경기도 신청사 축제의 기공식

경기도가 오는 주말 도민들이 참여하는 축제 형태의 도 신청사 기공식을 열고 신청사 건립의 시작을 자축한다.도 신청사 건립은 지난 1995년 '경기도 종합청사 기본계획' 수립 이후 22년간 숱한 좌초 위기를 겪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결국 역사적인 첫 삽을 뜨게 됐다.도는 오는 15일 오후 수원 영통 광교신도시 신청사 건립 부지에서 '경기융합타운 및 신청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광교 11만8천200㎡ 부지에 조성되는 경기융합타운에는 도 신청사를 포함해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한국은행 경기본부, 경기도시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도서관, 초등학교, 미디어센터, 주상복합 등이 입주할 예정이며 이중 2만6천227㎡ 부지에 신청사가 들어선다. 최근 (주)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신청사 건립공사 낙찰자로 선정됐으며 2020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신청사는 소통·혁신·개방형 청사를 콘셉트로 한다.도는 도민들의 화합과 행복의 의미를 담은 '인인화락(人人和樂)'을 주제로 이번 기공식을 다채로운 축제 행사로 꾸밀 계획이다. 여기에는 여러 기관과 사람들이 서로 화합해 경기도를 행복하게 한다는 경기융합타운의 목표와 바람이 담겨 있다. 도 관계자는 "새로운 청사 건립을 위한 출발점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많은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 형태의 기공식을 열기로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기공식에는 도청사의 전통을 잇고 새천년의 꿈을 심는다는 의미로 기념식수가 진행되며 유명가수와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홍보단의 각종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어린이 그림 그리기 등 도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도는 이 그림을 타일로 제작해 융합타운 내 각종 건축 내·외장재로 활용할 계획이다.남경필 경기지사는 "새로운 경기 천년의 중심지인 융합타운과 신청사가 착공을 맞게 됐는데, 신청사를 바라는 도민들의 열망이 수많은 위기를 극복한 원동력이 됐다"며 "화합하고 즐기라는 정조대왕의 뜻을 받들어 기공식을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 많은 도민들이 와서 즐기고 축하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경기도 신청사 '공사 수주' 사실상 오늘 결판난다

수천억원대 규모의 경기도 신청사 건립공사를 맡게 될 시공 업체가 28일 사실상 결정된다. 최종 업체 선정에 있어 기술심사 평가 결과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만큼, 이날 발표되는 기술심사 점수의 결과에 따라 업체의 운명도 가려질 전망이다.27일 도와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28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경기도 신청사 건립공사 기술제안평가'를 안건으로 하는 '제42회 건설기술심의'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 공사 입찰에 참여한 현대건설·포스코건설·태영건설 등 3개 컨소시엄 관계자들은 기술제안 관련 최종 발표회를 실시, 심의위원들을 향한 마지막 구애 작전에 돌입한다. 발표회 이후에는 3개 업체 관계자 간 토론회와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사활을 건 마지막 총력전이 펼쳐질 예정이다.앞서 지난 21일에도 심의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체들의 1차 설명회가 열린 바 있다. 심의위원이 구성된 이후 처음 실시된 설명회였던 만큼 현장 분위기는 치열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이날 발표회는 곧바로 결과 발표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1차 때에 비해 더욱 긴장감이 고조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경기도 기술심의위원회는 이날 최종 심의를 통해 기술심사 점수(60점 만점)를 발표할 방침이다. 업체 측은 이후 3일 간 결과에 따른 이의 제기를 신청할 수 있으며, 이의 제기가 없을 시 공사 발주처인 경기도시공사는 이날 발표되는 점수에 가격점수(40점 만점)를 합산해 최종 점수를 매기게 된다. 2천600억원이 걸린 대규모 사업의 수주를 따낼 주인공은 다음 달 초 최종 확정된다.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르면 7월 5일 정도에 공사 시공 업체가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황성규·강기정기자 homerun@kyeongin.com

경기도 신청사 내달 15일 첫삽

경기도 광교 신청사가 7월 15일 첫 삽을 뜬다. 1995년 '경기도 종합청사 기본계획'이 수립된 후 22년만에 실제 착공에 들어가는 것이다. 다음 달 공사를 시작하면 오는 2020년 말 도와 도의회, 도교육청이 한 번에 입주하는 '광교 신청사 시대'가 본격화된다.신청사 건립을 총괄하는 경기도 건설본부 측은 20일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심사 도중 "신청사가 7월 15일에 착공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는 한길룡(파주4) 국민바른연합 간사의 말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계삼 도 건설본부장은 새로 지어질 광교 도청사에 대해 "도와 도의회, 도교육청이 함께 도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곳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도민들이 그렇게 일하는 모습을 보고 도·도의회·도교육청을 신뢰하고 언제든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동안 광교 신청사 건립엔 우여곡절이 많았다. 1997년 IMF 금융 위기로 한 차례 좌초됐다가 2001년 다시 추진됐고, 이후 2009년 세계 금융위기로 또 한번 위기를 맞았다. 2014년 신청사 건립 추진을 공약으로 내건 남경필 도지사의 취임으로 다시 동력을 얻었지만 건립 재원 마련 문제 등으로 쉴 새 없이 삐걱댔다. 최근에는 기술심의위원회 구성 문제를 두고 난항을 겪었다.한편 도는 오는 28일 신청사 조성 공모를 신청한 3개 컨소시엄 중 1개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한다. 오는 2020년 말 완공이 목표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경기도 신청사 공사… 28일 수주업체 결정

2천600억원대 규모 경기도 신청사 건립공사 수주 경쟁의 최종 승자가 오는 28일 판가름난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간 갈등을 빚으며 논란이 됐던 기술심의위원 구성 문제(6월 8일자 1면 보도)는 중앙심의위원 1명이 참여하는 선에서 일단락됐다.도는 8일 북부청사에서 현대건설·포스코건설·태영건설 등 3개 컨소시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입찰설명회를 열고 총 14명의 기술심의위 위원을 추첨방식으로 선정했다.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심의위원 구성에 있어선 전체 위원 14명 중 1명의 중앙심의위 추천 위원이 참여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앞서 도는 경기도 심의위원 중 이번 심의에 참여 의사를 밝힌 22명의 후보군을 선정했으며, 이날 무작위 추첨 방식을 통해 심의위원을 뽑았다. 위원장은 남동경 도 건설정책과장이 맡은 가운데, 건축계획·건축구조·전기·조경·토목 등 7개 분야에 각 2명씩 14명의 위원이 임명됐다. 다만 전기분야의 후보군은 1명밖에 없어 중앙심의위에서 1명을 추천받게 됐다고 도는 설명했다.도는 오는 21일 오전 광교 신청사 부지에서 현장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며 이 자리에는 심의위원들이 참석해 현장답사를 실시한다. 같은 날 오후 3개 업체 관계자들은 공동설명회를 열고 심의위원들을 상대로 기술제안 관련 최종 브리핑을 열 예정이다.심의위원들은 일주일간 논의를 거친 뒤 오는 28일 기술제안서 심사 결과를 내놓을 방침이다. 이번 공사의 발주처인 경기도시공사는 기술심사점수(60점)에 가격점수(40점)를 합산, 최고점을 받은 업체를 선정한다. 2천600억원대 규모의 수주를 따낼 주인공은 결국 이날 가려질 예정이다.한편 도의회가 반대했던 중앙심의위원의 참여를 도가 대폭 축소함에 따라, 도와 도의회 간 갈등과 논란도 마무리될 전망이다. 도의회 건교위 소속 조광명(민·화성4) 의원은 "1명으로 참여 비율을 줄인 건 어느 정도 상임위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태성·황성규·강기정기자 homerun@kyeongin.com

[뉴스분석-경기도 신청사 입찰 논란 왜?]심의방식 따라 업체간 유불리 엇갈려… 막판까지 說說說

40% 비율 중앙위 참여 놓고학연·지연 시나리오 주장에퇴직공무원 '연관' 풍문마저"심의방식에 따라 업체 간 유불리가 엇갈립니다. 최종 선정 후에도 잡음이 끊이지 않을 겁니다."오랜 기간 관급공사 수주업무를 담당해 온 한 건설사 간부의 해석이다. 뒷말이 무성한 경기도 광교 신청사 선정문제는 알려진 것보다 복잡한, 업계와 업체들의 속내가 얽혀 있다. 신청사 입찰에는 현재 현대건설(주) 컨소시엄·(주)포스코건설 컨소시엄·(주)태영건설 컨소시엄 등이 참여해 수주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태다. 경기도가 예고한 기술심의위 구성방안 확정일(8일)을 하루 앞두고도 신청사와 관련한 출처를 알 수 없는 소문은 도청과 업계를 맴돌았다. 논란의 핵심은 업체선정을 위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구성방식이다.도는 그동안 관급공사 발주를 할 때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에 심의를 맡겨 왔다. 하지만 이번엔 대형공사라는 이유로 40% 비율의 국토부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을 참여시키는 방안을 추진했고, 이 부분이 분란의 씨앗이 됐다. 십 수년간 다시 오지 않을 2천600억원대 대형 공사를 추진하는 만큼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중앙위 참여를 추진한다고 설명이다. 하지만 업계의 해석은 다르다.국내 대형건설사는 중앙과 지방의 기술심의위원들의 명단을 파악해 사실상 관리(?)를 해오고 있고, 상대적으로 경기도에 대한 관리가 잘 된 업체와 중앙에 인맥이 더 많은 업체로 구분이 된다는 것. 실제 도 심의위로만 심의가 이뤄지면 A컨소시엄이, 중앙이 40%로 참여할 경우 B컨소시엄이 유리하다는 건 업계에선 공공연한 사실로 전해진다.게다가 도 공무원과 심의위, 업계 관계자 여럿이 학연·지연으로 연결돼 중앙위 참여라는 시나리오를 만들었다는 이야기까지 나온다.여기에 덧대 최근 퇴직하고 민간기업으로 자리를 옮긴 한 전직 고위공무원이 신청사 건립과 관련한 도 실국장 회의에서 중앙위 사례 참여 등을 최초 보고하며 참여방안을 제안했고, 그가 옮긴 회사가 특정 컨소시엄과 연관이 있다는 풍문까지 떠돌면서, 신청사 건립과 관련한 잡음은 막장드라마로 흐르고 있다.아울러 경기도의회는 경기도가 도심의위를 믿지 못하는 것은 도심의위에 대한 위상을 훼손하는 것이라며, 중앙위 참여 방안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이에 도의 최종 기술심의위 구성안에 대해 이목이 집중된 상태다. 도와 도의회 내부에서는 중앙위를 참여시키되, 참여 비율을 축소하는 절충안으로 최종안이 결정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김태성·황성규·강기정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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