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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문화재단 내달 9일부터 '문화이슈' 4차례 아카데미

안산문화재단은 5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과 국제회의장에서 '2019 인문학아카데미-생생특강'을 개최한다.이번 교육은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문화 이슈와 프로그램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 김문경, 강은주, 정하봉, 유정우 등 4명의 강사가 강연자로 나서 강의를 진행한다.9일에는 김문경 강사가 '북구의 서정-에드바르드 그리그'를 주제로 에드바르드 그리그를 소개한다. 그리그는 낭만주의 서정성 위에 노르웨이 특유의 향토색을 입힌 민족주의 음악가로, 민족적인 소재에도 불구하고 독창적인 화음과 대담한 조바꿈으로 웅장하고 그늘진 북구의 정서를 그려낸 음악가다. 이어 16일에는 강은주 강사가 '미술과 몸, 그리고 성 이데올로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인간의 몸이 지녀온 미학적 의미와 미술작품에 표현된 몸의 이미지가 지난 역사 속에서 어떠한 사회적 의미를 지녀왔는지를 여성주의의 맥락에서 소개한다.21일 열리는 강연은 정하봉 강사의 '국가대표 소믈리에와 함께하는 삶에는 와인이 필요하다'로, 와인의 스타일과 품종, 라벨 읽는 법, 와인 테이스팅 용어 등을 배운다. 마지막 강연은 31일 열린다. 유정우 강사의 '퀸 프레디 머큐리와 오페라'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주인공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 1946~1991)의 예술세계를 들여다본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지역문화부(031-481-0529)로 문의하면 된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방탄소년단·이회성(IPCC의장)' 세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차트에 이어 일본 오리콘 차트도 휩쓴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매년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100 Most Influential People)에 뽑혔다.타임은 매년 세상을 두드러지게 변화시킨 개인이나 집단을 뽑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발표해 왔는데, 올해는 16일 자정 투표를 마감했고 17일 결과가 공개됐다.방탄소년단은 아티스트 부문 17인에 포함됐다.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주연 라미 말렉, 영화배우 겸 제작자 드웨인 존슨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의 추천사는 새 앨범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의 피처링을 맡은 미국 팝스타 할시(Halsey)가 올렸다. 그래미 후보로 오른 싱어송라이터 할시는 "BTS는 놀라운 재능과 헌신으로 정상에 다다랐다. 판매기록을 깨트리고 세계를 휩쓴 팬덤으로 한국 문화를 대표하는 대사가 됐다. 그 뒤에는 음악이 언어의 장벽보다 강하다고 확신하는 7명의 놀라운 젊은이들이 있었다"라고 썼다.또 국제기구인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의 이회성(74) 의장도 지도자 부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됐다. 지난 2015년부터 IPCC를 이끌고 있는 이회성 의장에 대한 추천사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올렸다.IPCC는 세계기상기구(WMO)와 유엔환경계획이 1988년 공동 설립한 국제기구로, 기후변화에 관한 평가보고서 제출을 주 임무로 한다. 회원국은 195개국이다.이밖에 '킬링이브'로 골든글로브 TV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한국계 캐나다 배우 샌드라 오(47)는 파이오니어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리더' 부문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앙숙 관계인 낸시 펠로시 미 하원 의장이 나란히 등재됐다. 민주당 샛별로 떠오른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의원도 포함됐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마스크밖에 답이 없을까… `미세먼지` 관련 정보 담은 도서 인기

마스크밖에 답이 없을까… '미세먼지' 관련 정보 담은 도서 인기

호흡기내과 전문의, 관련질환·치료 사례 기술과학적·임상적 경험 바탕으로 극복 방법 전해친환경 공기청정기인 '실내식물' 15가지 소개발생원인부터 침투경로 쉽게 풀어쓴 대중서도반가운 봄소식보다 먼저 찾아오는 미세먼지는 매년 '최악'을 기록하고 있다. 이제는 일기예보에서 눈, 비 소식과 기온보다 지역별 미세먼지 농도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일상이 됐다. 정부조차 이렇다할 대책을 내놓지 못하는 미세먼지 문제지만, 일상에서 소소한 실천으로 미세먼지의 위협을 덜어낼 방법을 출판계가 나서 소개하고 있다.■ 하늘아! 미세먼지 어떡해?┃진성림 지음. 지식과감성# 펴냄. 178쪽. 1만4천원20년 이상 호흡기질환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해 온 호흡기내과 전문의가 펴낸 책이다. 저자는 미세먼지의 정체와 대책, 방법을 소개하고 미세먼지를 어떻게 극복하고 생존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과학적이고 임상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한다.제1부에서는 미세먼지란 무엇인가에 대한 정의와 미세먼지로 인해 유발될 수 있는 호흡기질환들, 특히 기관지 천식과 만성 폐쇄성 폐 질환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제2부에서는 진성림 원장이 직접 경험하고 치료한 환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이 미세먼지가 왜 재앙이 될 수 있는 것인지를 실감 나게 느낄 수 있다.제3부에서는 미세먼지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호흡기내과 전문의로서 느낄 수밖에 없었던 저자의 고뇌와 아픔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제4부에서는 미세먼지가 삶의 일상이 되어 버린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의학의 아버지라고 알려진 '히포크라테스' 선서에 대한 그의 생각을 통해서 건강한 삶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실내식물 사람을 살린다┃손기철 지음. 중앙생활사 펴냄. 265쪽. 1만6천500원책은 미세먼지·화학물질 제거는 물론 친환경 공기청정기, 공기 오염물질·담배 연기·오존 제거, 전자파 차단, 냉·난방 및 가습·제습, 원예치료에 효과적인 기능성 실내식물 15가지를 컬러사진과 함께 소개한다.또한 실내식물로 새집증후군·빌딩 증후군 퇴치, 실내공기정화, 첨단 기능성 실내 디자인과 함께 뇌졸중, 정신분열증(조현병), 지적장애, 치매, 노인, 아동, 청소년에 적용한 원예치료 등의 연구결과도 알기 쉽게 정리했다. ■ 미세먼지 X파일┃현상민 지음. 씨아이알(CIR) 펴냄. 228쪽. 1만8천원미세먼지의 본질적 기원을 파헤친 대중서다. 저자는 미디어로 쉽게 접할 수 있는 미세먼지에 관련된 단편적 지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미세먼지의 과학적인 이해와 환경인자로서 그 중요성을 환기시키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일반 독자도 전문적인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미세먼지에 대한 폭넓은 지식이 전달될 수 있도록 전문용어를 쉽게 풀어썼다.책은 미세먼지가 어디서 생겨나고, 어떻게 오염원들이 현대인의 삶으로 침투해오는지 경로를 자세하게 설명한다. 또한 인간이 직간접적으로 만들어내는, 즉 인간의 활동에서 어쩔 수 없이 만들어지는 미세먼지에 대해서도 깊게 다룬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그래픽/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아이클릭아트

K팝 걸그룹 최고기록 다시 쓴 `블랙핑크`

K팝 걸그룹 최고기록 다시 쓴 '블랙핑크'

빌보드 메인 2개차트 진입 '킬 디스 러브'11일만에 뮤비 2억뷰 돌파 '세계서 4번째'BTS는 美·英 이어 日오리콘차트서도 1위블랙핑크(사진)가 K팝 걸그룹 최고 성적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현지시간 기준 지난 16일 빌보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 새 앨범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는 메인 싱글차트 '핫 100' 41위, 동명 EP앨범은 메인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24위로 진입했다. 이번 성적은 지난해 6월 발매한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과 타이틀곡 '뚜두뚜두'로 세운 '빌보드 200' 40위, '핫 100' 55위보다 각각 16계단, 14계단 상승한 순위다. 당시 블랙핑크는 걸그룹 최초로 빌보드 두 개 메인 차트에 동시 진입해 화제가 됐다.또 '킬 디스 러브'는 1천860만 스트리밍과 7천개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스트리밍 송' 차트 22위, '월드 디지털송 세일즈'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월드 디지털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신곡과 과거 히트곡까지 총 5곡이 10위 안에 안착했다. 유튜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5일 공개된 '킬 디스 러브' 뮤직비디오는 16일 오후 6시 50분께 2억뷰를 돌파했다. 공개 11일 18시간 50분 만의 기록으로, 세계 모든 가수를 포함해서는 역대 네 번째 성적이다. 앞서 이 곡은 유튜브에서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비디오 1위에 올랐고 62시간 만에 1억뷰를 넘어섰다.블랙핑크는 17일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북미 투어에 나선다. 18일에는 미국 유명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 녹화에 참여하고, 19일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두 번째 무대에 오른다.한편,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차트에 이어 일본 오리콘 차트도 휩쓸었다. 일본 오리콘은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가 일본에서 판매 첫 주(4월 22일자) 디지털 앨범 랭킹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YG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리뷰 | 요로나의 저주]무서운 장면 없이 무섭다는 홍보… 그 자신감이 더 무서운 공포

[영화리뷰 | 요로나의 저주]무서운 장면 없이 무섭다는 홍보… 그 자신감이 더 무서운 공포

'컨저링' 유니버스 수장제임스 완 제작 불구부실한 서사 아쉬워마리솔 라미레즈표정·손짓 연기는 훌륭비주얼적 효과만 남겨매력없는 캐릭터들 오점■감독 : 마이클 차베즈■출연 : 린다 카델리니, 로만 크리스토우, 제이니-린 킨첸, 레이몬드 크루즈, 마리솔 라미레즈■개봉일 : 4월 17일■공포, 미스터리 /15세 이상 관람가 /93분'컨저링' 유니버스의 수장 제임스 완이 제작을 맡은 '요로나의 저주'가 베일을 벗었다. 영화는 '무서운 장면 없이 무섭다'는 문구를 내세우며 호러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실망스럽다. 요로나 캐릭터 외에는 딱히 기억에 남을 만한 한 방이 없다. 부실한 이야기 전개는 지루함을 안기고, 특징 없는 캐릭터들은 몰입도를 떨어뜨린다. 공포영화 관람이 힘든 관객에게는 이 영화가 무섭겠지만, 마니아들은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영화는 중남미 괴담인 '요로나'를 소재로 한다. 요로나는 스페인으로 '우는 여인'이라는 뜻으로, 사랑에 눈멀어 자신의 아이를 죽이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한 여인이 아이들을 잡아간다는 전설이다. 요로나의 울음소리가 들리면 의문의 존재가 나타나 아이들을 위협하는 내용을 담았다.요로나의 저주는 공포영화의 공식에 충실하다. 문을 여닫는 소리, 쿵쿵거리는 발소리, 울음소리 등 일상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소리와 관객을 깜짝 놀라게 하는 장면들을 곳곳에 배치해 긴장감을 안긴다. 특히 요로나가 주는 시각적인 공포는 압권이다. 전작 '컨저링' 등에서 흉측한 몰골을 한 캐릭터 없이도 관객의 등골을 오싹하게 했던 제임스 완은 이번 영화에서는 요로나를 섬뜩하고, 무섭게 표현했다. 캐릭터를 완벽하게 살리는 데는 마리솔 라미레즈의 연기가 한몫했다. 대사는 없지만 표정과 손짓 연기만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화려한 연출과 더불어 탄탄한 서사를 바란다면 이 영화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아쉽게도 이 영화는 요로나의 비주얼이 주는 공포가 끝이다. 틀이 잘 짜인 영화와는 조금 거리가 멀다. 요로나의 울음소리를 듣게 된 가족이 끔찍한 사건에 휘말리고, 성직자였던 퇴마사의 도움으로 요로나를 퇴치한다는 과정이 그려지는데 너무 뻔하고 지루하다.매력없는 캐릭터들도 이 영화의 가장 큰 오점이다. 특히 중후반부에 등장하는 퇴마사 '라파엘'은 요로나를 퇴치하기 위해 꼭 필요한 캐릭터지만, 비중도 작고 캐릭터 자체에 힘이 없어 맥빠진다. 라파엘이 할 일을 오히려 주인공 애나가 해내는데, 굳이 이 캐릭터는 필요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영화가 주는 공포감을 제대로 느껴보고 싶다면 스크린X 버전 관람을 추천한다. 관객을 둘러싼 파노라마 스크린, 3면으로 몰아치는 영상 등은 긴장감과 공포감을 배가시키기에 충분할 듯하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끝없이 늘어나는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 세계를 정복하다

끝없이 늘어나는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 세계를 정복하다

빌보드, 22만5천점 예상… '3번째 경사'오피셜 판매량 1만장 넘어 한국인 첫 1위내달 LA 시작으로 8곳서 스타디움 투어 7인조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K팝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반짝 화제성이라는 시선도 있었지만, 방탄소년단은 '팝의 본고장'인 미국과 영국의 음반 시장을 뒤흔들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현지시간 기준 15일 빌보드가 홈페이지에 올린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12일 발표한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기록했다.방탄소년단이 빌보드 정상을 차지한 건 지난해 5월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저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지난해 9월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발매 이후 세 번째다.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은 18일까지 20만점에서 22만5천점의 앨범 수치를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방탄소년단 자체 최고 성적으로, 20만점 이상을 얻는다면 전작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발매 첫주 18만5천점)의 성적을 뛰어넘게 된다. 새 앨범이 1위로 등장할 27일자 '빌보드 200' 차트는 21일 홈페이지에 공개된다.영국 오피셜차트 역시 "방탄소년단이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로 영국 오피셜 차트의 역사를 쓰게 됐다"며 차트 1위를 예고했다. 한국 가수가 이 차트의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건 처음이다.오피셜차트는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이 현재 1만 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영국에서 자체 최고 판매량을 달성하며 한국 최초의 1위 앨범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 앨범 판매량은 지난해 톱 10에 진입한 '러브 유어셀프 저 티어'를 포함해 지난 3개 앨범의 첫 주 판매량을 모두 합한 수치를 이미 넘어섰다"고 전했다.방탄소년단은 지난 13일 NBC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서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무대를 최초공개한 뒤 귀국했다. 1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어 5월 4∼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세계 8개 지역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 SPEAK YOURSELF) 스타디움 투어를 개최한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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