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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B 효과 `집값 상승` 치솟는 기대감

GTX-B 효과 '집값 상승' 치솟는 기대감

역사 예정 알려진 인천대입구역 등 집 팔려다 보류하는 경우까지 속출오래된 아파트 수혜 가능성 전망도직접적 영향 역사 최종위치에 관심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인천 송도~경기 남양주 마석) 구축 사업이 최종 확정되면서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수혜 지역 부동산 시장이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특히 집값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GTX 역사 위치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우선 송도국제도시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로 구성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집값 상승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내년 입주 예정자라고 밝힌 커뮤니티의 한 회원은 "3.3㎡당 적어도 1천만원 이상 가격이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GTX 역사 예정지로 알려진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인근 아파트 단지 가격 상승 폭이 제일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인천대입구역 주변에서 부동산 중개업소를 운영하는 A씨는 "GTX-B 노선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소식이 전해진 이후 5명 정도가 집을 팔겠다고 내놨다가 다시 보류했다"며 "GTX 개통이 확정되면서 일단 가격 변동 추이를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형성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예타 통과 분위기가 감지된 지난 20일 송도 '베르디움더퍼스트'는 전용면적 63㎡가 3억8천900만원에 거래돼 6일 거래된 금액(3억7천만원)보다 2천만원 가량 상승했다.GTX가 지날 예정인 부평역 인근의 한 아파트 입주자 커뮤니티 게시판에도 "GTX 개통으로 재개발이 진행 중인 단지의 아파트 가격이 상승할 것"이란 분석에서부터 "오래된 아파트들도 가격 상승 등 수혜를 볼 것"이란 전망까지 기대감을 나타내는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이와 함께 GTX-B 노선의 역사 위치에 대한 관심도 크다.예비타당성 조사에 반영된 GTX-B 노선 인천 구간 역사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인천대입구역(송도), 인천도시철도 1·2호선 인천시청역(남동구), 경인선 부평역(부평) 등이다.예타에 반영된 역사는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임의로 지정한 것으로 최종 역사와 출구 위치 등은 앞으로 진행될 기본계획과 실시계획 등을 통해 확정된다는 게 인천시의 설명이다. 설계 과정에서 공사에 큰 지장을 줄 수 있는 지반 문제가 나오거나 지하 매설물 등이 있으면 불가피하게 역사 위치를 바꿀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인천시 관계자는 "2022년 말까지 기본·실시계획 용역 등을 진행해야 해서 아직 GTX 역사가 어디로 갈지 단정 지을 수 없다"며 "하지만 예타에 반영된 역사 위치를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김명호·김주엽기자 boq79@kyeongin.com사진은 GTX B노선 시작점으로 알려진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인천1호선 인천대입구역 일대 /연합뉴스

GTX-B노선 확정… 송도서 26분만에 서울역 간다

GTX-B노선 확정… 송도서 26분만에 서울역 간다

마석까지 80㎞구간 예타조사 통과2030년 日 평균 29만명 이용 전망국토부 "2022년 착공, 2025년 완공"市 "A·C노선과 비슷한 개통 노력"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에 주파할 수 있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건설사업이 21일 최종 확정됐다.인천 광역교통체계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GTX-B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철도가 지나는 역세권 주변 개발 등 인천지역 경제, 사회, 문화 등 전반에 걸쳐 변화도 예상된다.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인천의 새로운 교통혁명을 이끌 GTX-B 노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철도 건설이 확정됐다"며 "GTX-B는 인천의 균형 발전과 경제혁신을 견인할 철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KDI(한국개발연구원)의 예타조사 결과 GTX-B 철도망 구축사업의 경제성 지표인 B/C(비용대비 편익 비율) 값은 1.0, AHP(종합평가) 점수는 0.540으로 평가됐다. B/C 값은 1 이상, AHP 점수는 0.5 이상이면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한다.KDI는 2030년 기준 하루 평균 29만명이 GTX-B 노선을 이용하고, 이에 따라 관련 구간 승용차 통행량은 하루 4만4천대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총사업비가 5조7천351억원인 GTX-B 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출발해 인천시청, 부평을 거쳐 서울 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 경기 남양주 마석까지 80㎞ 구간에 철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들 구간에 모두 13개 정거장과 차량기지 1곳이 들어서게 된다.GTX는 지하 50m 터널에서 평균 시속 100㎞로 달리기 때문에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26분(기존 82분), 청량리는 27분(기존 110분), 경기도 마석까지는 50분(기존 130분) 만에 주파할 수 있다.국토교통부는 올해 안에 GTX-B노선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작업에도 착수한다는 방침으로 이르면 2022년 착공해 2025년 완공하는 게 목표다. 민간투자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인천시는 GTX-B 노선이 3기 신도시의 교통 대책에 포함돼 있는 만큼 예정된 것보다 착공과 준공 시기를 앞당기는 방안을 지역 정치권과 함께 마련하기로 했다.박남춘 시장은 "GTX-B 노선이 이미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A·C 노선과 최대한 비슷한 시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예타 통과를 시민들과 함께 이뤄낸 것처럼 앞으로도 시민들의 뜻을 모아 정부에 전달하고 지역 정치권과도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윤관석(인천 남동을·인천시당 위원장) 의원도 "인천시와 원팀을 이뤄 GTX-B 노선이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 노선도 참조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GTX-B노선 출발지로 지정된 송도 전경-광역급행철도(GTX)-B노선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된 21일 오후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출발지로 지정된 인천 송도국제도시 인천1호선 인천대입구역 상공에서 바라본 송도국제도시 일대. GTX는 지하 50m 터널에서 평균 시속 100㎞로 달리기 때문에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26분(기존 82분), 청량리는 27분(기존 110분), 경기도 마석까지는 50분(기존 130분) 만에 주파해 광역 교통체계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서울 접근성 개선·역세권 개발… "인천시 한단계 성장 계기로"

지하 활용 '시속 100㎞이상' 운행기존 철도·고속도로 교통량 분산노선 출발 송도 '투자 유치' 촉진생활·정주여건↑ 상권 활성 효과정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사업을 추진하기로 최종 확정함에 따라 인천 시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되는 것은 물론 인천지역 경제·사회·문화 등 전반적인 분야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인천시는 GTX-B 노선이 가져올 여러 변화에 대응하고 부가가치 창출 도출을 위한 연구조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GTX 어떻게 시작됐나GTX는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의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로 지난 2007년 경기도가 국토교통부(당시 국토해양부)에 제안하면서 추진됐다.기존 수도권 지하철이 지하 20m 내외에서 시속 30~40㎞로 운행되는 것에 비해 GTX는 지하 40~50m 공간을 활용, 시속 100㎞ 이상(최고 시속 200㎞)으로 운행하는 신개념 광역교통수단이다.GTX 사업은 3개 노선으로 각기 진행되고 있다. A 노선(파주 운정~일산~서울 삼성~화성 동탄·83.1㎞)을 비롯해 B 노선(인천 송도~여의도~서울역~청량리~경기 남양주 마석·80.1㎞), C 노선(경기 양주~청량리~서울 삼성~수원·74.2㎞)으로 구성됐다. A·C 노선은 이미 사업이 시작된 상태다.GTX-B 노선의 경우 지난 2014년 진행된 KDI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B/C 값이 0.33으로 나와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인천시는 B/C 값이 낮게 나오자 2017년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노선을 조정하고 다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 21일 예타를 통과하면서 GTX 3개 노선 중 마지막으로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 인천시 GTX-B 수혜 노린다인천시는 GTX-B 노선이 완공되면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생활·정주 여건이 그만큼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인천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에 진입할 수 있고, 기존 서울로 향하는 광역 철도와 고속도로 등의 교통량도 분산돼 혼잡도가 크게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교통분야뿐만 아니라 GTX 역세권 개발과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란 게 인천시의 설명이다.특히 GTX-B 노선이 출발하는 송도경제자유구역의 투자 유치 촉진은 물론 이 노선이 지나는 곳 주변에 있는 남동·부평산업단지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박남춘 인천시장은 "GTX-B 노선을 잘 활용하면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을 인천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기회로도 삼을 수 있다"며 "GTX를 인천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오늘의 창]인천시 2030 청사진, 전임시장 캐비닛부터 열어보라

[오늘의 창]인천시 2030 청사진, 전임시장 캐비닛부터 열어보라

인천시가 2030년까지의 중·장기 발전 전략인 '인천 2030 미래 이음' 정책을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하순까지 11차례에 걸쳐 내놓겠다고 발표했다.박남춘 시장은 지난 1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히며 "통상 민선 시장들은 임기 말이 되면 선거를 의식해 충분히 검토되지 않은 여러 정책을 부랴부랴 만들어 발표하는 경향이 있다"며 "민선 7기는 인천 발전의 큰 그림을 그려 놓고 그 틀 안에서 각계각층과 소통하며 내실 있게 각종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이런 중·장기 계획의 실현 여부는 정책의 연속성과 이에 따른 실질적 사업 예산 반영에 달려 있다. 하지만 4년마다 선거를 통해 자치단체장을 뽑는 현 지방자치제도 구조상 중·장기 계획이 말 그대로 계획에 머무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연임한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시장이 바뀔 때마다 전임 정권이 추진했던 여러 정책들은 용도 폐기되고 새로운 청사진이 제시된다.이런 일들이 반복되면서 인천의 청사진은 '캐비닛' 속에만 있다는 인천시 공무원들의 자조 섞인 얘기도 나온다. 2002년 출범한 민선 3기 인천시도 2020년을 목표로 한 '인천미래발전계획'을 내놓은 적이 있다. 이때도 복지, 환경, 교통 분야 등 11개 분야별 전략과제를 도출하고, 과제별 세부 시책 58개를 개발해 발표했다. 17년 전 만든 계획이지만 구도심 균형발전과 섬 활성화, 노후 기반시설 정비 등 현 박남춘 시장이 주요하게 추진하려는 정책과 맞닿아 있는 것들이 많다.민선 7기 핵심 과제라 할 수 있는 '협치'의 중요성도 민선 3기 미래발전계획에 담겨 있다.박 시장이 추진할 인천 2030 미리 이음 정책이 성공하려면 캐비닛 속에 묻혀 있는 전임시장들의 인천 미래 청사진을 꺼내 보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본다.획기적이고 새로운 계획에만 초점을 맞출 게 아니라 이어갈 것은 이어가고 새로운 것은 더해 '버전 업그레이드'를 시키는 일이 인천 청사진 마련의 핵심이 돼야 할 것이다. /김명호 인천본사 정치부 차장 boq79@kyeongin.com김명호 인천본사 정치부 차장

인천 영종~작약도 `집라인`으로 잇는다

인천 영종~작약도 '집라인'으로 잇는다

유원지 사업 잇단 좌초 수십년 방치138억 투입 섬 사들여 '관광자원화'도보다리 건설 계획도… 용역 진행인천시가 영종도와 작약도 사이에 집라인(Zipline·하강 레포츠 시설)을 설치해 관광 자원화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영종도와 작약도를 잇는 도보 다리를 건설하는 계획도 마련하는 등 유원지로 지정만 된 채 수십 년간 방치돼 있는 작약도 관광 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 한다. 인천시는 '작약도 유원지 조성계획 수립 용역'을 내년 1월까지 마무리 짓고, 이런 내용의 사업 구상안을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월미도와 영종도 사이에 있는 작약도는 7만2천924㎡의 작은 섬으로 여의도 면적의 4분의 1 수준이다. 과거부터 월미도와 함께 인천의 대표 휴양지로 관광객이 드나들었지만 민간 사업자들이 추진하던 유원지 개발 사업이 번번이 좌초돼 지금은 여객 항로도 없이 방치된 상태다.인천시는 1996년 유원지로 지정된 작약도에 대한 개발 계획이 내년 7월까지 수립되지 않으면 일몰제로 자동 해제됨에 따라 내년까지 용역 등을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 섬을 매입해 관광지로 개발하겠다는 구상이다. 총사업비는 138억원으로 이 중 작약도 매입 비용은 70억원이다.인천시는 작약도 유원지 활성화를 위한 '킬러 콘텐츠로'로 집라인을 꼽고 있다.영종도 하늘도시 인근에 조성 예정인 '20호 공원' 부지에서 시작해 작약도까지 이어지는 1.2㎞ 길이의 집라인을 설치한다는 구상으로 소요 시간은 1분 30초~2분 정도다.집라인을 설치하기 위해 20호 공원 부지와 작약도에는 각각 145m, 25m 높이의 타워가 세워진다. 공사 비용은 55억원 수준으로 파악됐다. 집라인과 함께 영종도 구읍뱃터에서 작약도까지 오갈 수 있는 도보 다리(640m)를 건설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인천시는 작약도에 이런 관광 시설이 갖춰지면 인천국제공항(영종도) 환승 관광객 유치는 물론, 파라다이스시티 등 영종도 일대 복합리조트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작약도까지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우선 내년 예산에 작약도 매입 비용 70억원을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인천 영종~작약도 집라인 추진. /아이클릭아트

'인천의 새로운 동력' 중장기 계획 쏟아진다

市 '2030 미래 이음' 26일부터 내달까지 11차례 순차적 발표GTX-B 후속대책·동구 배다리 도로 개통 등 현안해결 '속도'인천시가 2030년까지의 중·장기 발전 전략인 '인천 2030 미래 이음' 정책을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하순까지 11차례에 걸쳐 발표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오는 21일 정부가 발표할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른 후속 대책과 인천 동구 지역 최대 현안인 배다리 도로 개통 등 가시화 하고 있는 주요 현안 해결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박남춘 인천시장은 19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인천의 중·장기 발전 비전을 다음 주부터 순차적으로 시민들께 말씀드릴 예정"이라며 "이번 중·장기 발전 전략은 신규 사업과 그동안 진행해온 인천시 여러 정책을 종합적으로 버무려 새로운 인천의 동력을 만들자는 취지로 계획됐다"고 밝혔다.인천시는 구도심·환경·교통·일자리 등 11개 분야별 과제를 오는 26일부터 발표할 예정이다. 분야별 개최일은 26일 구도심, 28일 환경, 9월 3일 교통, 5일 해양·항공, 9일 안전, 10일 일자리·경제, 18일 문화·관광·체육, 19일 소통·행정, 24일 남북·국제, 26일 재정, 30일 복지·가족·교육 분야다.시는 애초 이번 설명회를 박 시장 취임 1주년에 맞춰 지난 7월 열 계획이었지만 '붉은 수돗물' 사태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2개월가량 미뤄졌다. 시는 분야별 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이 인천의 미래 비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정부를 상대로 한 관련 사업 예산 확보에도 활용할 방침이다.박 시장은 "통상 민선 시장들은 임기 말이 되면 선거를 의식해 충분히 검토되지 않은 여러 정책을 부랴부랴 만들어 발표하는 경향이 있다"며 "민선 7기는 인천 발전의 큰 그림을 그려 놓고 그 틀 안에서 각계각층과 소통하며 내실 있게 각종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인천시는 붉은 수돗물 사태로 정체된 시정이 이달부터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사업 추진이 유력시 되는 GTX-B 노선과 20년 가까이 인천 동구 지역의 현안이었던 배다리 도로 개통 문제도 주민들과 현안 해결의 접점을 찾은 만큼 조만간 성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박 시장은 "정부가 곧 GTX-B 노선 예타 결과를 발표한다"며 "앞으로 인천시가 추진할 여러 사업들이 시민 신뢰 속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박남춘 인천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 '잰걸음'… 정부·국회서 주요현안 지원 건의

인천시는 박남춘 시장이 최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 국비 지원과 주요 현안 사업 해결을 건의했다고 18일 밝혔다.박 시장은 구윤철 기재부 제2차관 등을 만나 ▲인천지하철 2호선 검단 연장선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 선정 ▲바이오공정 전문센터 구축 ▲공항철도 영종지역 운임체계 조정 ▲인천 영종경찰서 청사 신축 예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 노선 조속 추진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 연장사업 국비 지원 ▲부평동~장고개 간 도로개설 사업비 등 주요 현안 해결과 이에 따른 국비 지원 등을 요청했다.박남춘 시장은 오는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진행하는 전국 시·도시사 간담회와 23일 열릴 예정인 자유한국당 인천시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 등에도 참석해 내년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반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할 방침이다.인천시는 2020년 국비 확보 목표액을 역대 최대 규모인 3조4천억원 이상으로 정하고 인천 지역 여야 정치권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인천시 관계자는 "다음 달 내년 정부 예산안이 국회로 넘어간다"며 "인천 여야 정치권을 대상으로 2020년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인천시 '947억 증액' 3번째 추경안 시의회 제출

적수피해 보상·e음카드 재원 추가올 총 예산 11조440억으로 0.86% ↑인천시는 붉은 수돗물 사태 후속 대응과 전자식 지역화폐인 '인천e음' 카드 재원마련 등을 위한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인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3회 추경으로 올해 총 예산 규모는 11조440억원으로 기존 예산 10조9천493억원과 비교해 947억원(0.86%) 증액됐다.인천시는 붉은 수돗물 피해 주민 보상금 마련을 위해 상수도사업특별회계 사업예산 예비비를 기존 371억원에서 1천21억원으로 650억원 증액시켰다. 노후 관로의 누수와 오염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노후상수도관 정밀점검에 16억원을,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에 11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붉은 수돗물 피해 주민 지원 등에 사용된 정부 특별교부세 30억원도 반영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인천e음카드 이용이 애초 예상보다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596억4천만원(국비 140억원·시비 456억4천만원)의 재원을 추경에서 확보해 투입할 예정이다.이번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된 신규사업은 어린이집 먹는물 안전관리 비품지원사업(15억4천만원) 등 7개이며, 가좌하수처리장 악취개선사업(158억6천만원), 치매전담형 요양시설 신축(22억원) 등 4개 기존 사업에 대해선 차질없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추가 예산을 반영했다.인천시가 편성한 3회 추경안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6일 확정될 전망이다.인천시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인천시 지방세가 애초 목표했던 것과 비교해 1천246억원 감소했다"며 "부족 재원은 매립지 특별회계의 여유재원 등을 활용해 차질 없이 예정했던 주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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