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기자의 기사 보기

[신년 인터뷰]박광섭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 "무관용 원칙·신고 활성화… `공명선거 분위기` 만들것"

[신년 인터뷰]박광섭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 "무관용 원칙·신고 활성화… '공명선거 분위기' 만들것"

조합장선거 금품수수 집중관리 SNS홍보·가짜뉴스 '효율적 대응'올해부터 '총선 정국' 철저 준비"도민들로부터 완전한 신뢰를 받는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를 만들겠습니다."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 박광섭 사무처장은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공정하게 치르고 내년 총선을 준비해야 하는 올해, 자신의 친정인 경기도선관위를 맡았다. 여주 출신으로 지난 2014년 도 선관위 홍보과장을 역임한 뒤 지난 1일 다시 사무처장으로 돌아온 그는 "고향에 돌아온 기쁨만큼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박 사무처장은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국회의원 지역구 수나 선출되는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이 경기도"라며 "도민들의 정치의식 수준이 높고, 선거마다 여야가 총력을 다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곳이기 때문에 더욱 공정하고 흠 없는 완벽한 선거관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그는 우선 3월 13일 실시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박 사무처장은 "지난 2015년 첫 조합장선거에서 금품수수 관행이 근절되지 않았음을 확인한 것이 아쉬웠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더 이상 금품이 통하지 않는다는 인식을 굳혀 내년 열리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까지 그 분위기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금품 선거가 우려되는 지역은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전담 광역조사팀을 운영하는 등 집중 관리하는 한편, 위법 사실이 발견되면 무관용의 원칙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신고·제보의 활성화를 통해 공명선거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또 올해부터 본격적인 총선 정국으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선거 방식이 SNS나 소셜미디어 등을 활용한 방식으로 바뀌고 있지만 제도가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며 "선거환경 변화를 반영한 효율적인 선거 관리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법을 몰라 선거법을 위반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선거법 안내와 함께 도민을 대상으로 각종 선거제도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이밖에 가짜뉴스 공표 등 사이버 선거범죄에 대책을 마련하고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새로운 환경에 기술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도 세웠다.도 선관위 운영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모든 직원이 민주주의 수호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환경과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소통을 통해 하나의 힘으로 응집하는 도 선관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광섭 사무처장은 "공정성과 정확성의 토대 위에서 선거가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박광섭 경기도 선관위 사무처장은 새해 '도민들로부터 완전한 신뢰받기'를 강조했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제공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의원연수 가이드 마련 제안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의원연수 가이드 마련 제안

경기도의회 송한준(민·안산1) 의장은 최근 지방의회 국외연수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전국 17개 광역의회에 통일된 연수 가이드 마련을 제안했다.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송한준 의장은 17일 열린 2019 협의회 신년회 및 이전 사무소 개소식에서 지방의회 국외연수 개선방안을 논의했다.송 의장은 "의원 연수시 계획서나 보고서를 제출하는 시한이 광역의회마다 다르다"며 "연수와 관련해 다른 대책을 모색하기 보다는, 협의회 차원에서 필요한 부분은 수정하고 법적으로 검토해 모두가 참고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17개 광역의회의 관련 조례를 분석하고 연수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협의회가 통일된 매뉴얼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광역의회 의장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시·도별 공무국외연수 관련 규정을 살펴보면 연수 전 계획서 제출일은 짧게는 출국 15일 전에서 길게는 30일 전이며, 보고서 제출 시한은 귀국일 15일에서 30일 이내로 각 광역의회별로 다른 상황이다.협의회는 광역의회 연수 가이드라인을 준비하고, 다음달 21일 대구에서 열릴 예정인 2019 제1차 임시회에서 세부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 연례성 국외활동을 중단하도록 각 시도의회에 권고하는 등 자정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송한준 의장은 "선출직 의원의 기본은 도민에 대한 존중"이라며 "지방의회 연수에 대한 비판여론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효과적인 자구책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7일 신년회 및 사무소 이전 개소식을 갖고, 의원 연수 등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설맞아 경기사이버장터에서 행사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설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우수 농·특산물전문쇼핑몰 '경기사이버장터(kgfarm.gg.go.kr)'에서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가격대별/품목별 추천 상품전'과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설 카탈로그 특별관', '우수상품 한정특가이벤트' 등이 마련됐다.'가격대별/품목별 추천 상품전'은 설 명절 선물하기 좋은 다양한 경기도 우수 농·특산물 선물세트를 가격대별(1~3만원·3~5만원·5~10만원·10만원이상)과 품목별(농수산물·축산물·건강/가공·김치/전통)로 분류해 구매자가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설 카탈로그 특별관'에서는 카탈로그의 우수농가 상품을 온라인에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연결, e-book(e.kgfarm.co.kr/2018seol)을 통해 PC뿐 아니라 스마트폰에서도 편하게 설 추천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구매 버튼을 통해 즉시 구매할 수 있다.특히, 온라인에서는 10개의 MD 추천상품을 선정, 특별관을 구성해 판매한다.부모님 효도선물, 기업 및 단체용 실속선물, 친척.지인분들을 위한 감사선물을 준비할 때 풍부한 구성으로 다양하게 마련된 경기도 농·특산물을 정가보다 최고 40%, 평균 15~20% 할인된 가격으로 경기사이버장터에서 만날 수 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신년 인터뷰]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 "맞춤형·공익형 정책으로 일자리 문제 풀어나갈것"

[신년 인터뷰]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 "맞춤형·공익형 정책으로 일자리 문제 풀어나갈것"

팀 신설등 조직개편 사업 체계화정부와 네트워크 구축 효율성 ↑제안대회 통해 아이디어 발굴도"어려운 일자리 문제의 해답, 맞춤형 일자리와 공익형 일자리에서 찾겠습니다."민선 7기 경기도의 키워드라고 할 수 있는 '청년'과 '일자리'를 담당하고 있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문진영 대표이사는 진일보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 누구도 일자리 문제에 대해 시원한 해답을 제시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문진영 대표는 새 아이디어로 일자리 문제를 하나씩 풀어가겠다는 각오다.문진영 대표는 지난해 10월 취임한 이후 2개월여 간이 자신의 삶에서 가장 '밀도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한다. 경기도의회의 인사청문회와 행정사무감사, 예산결산 심의 등을 거치면서 재단과 경기도 일자리 사업에 대한 생각을 정리했다는 것. 올해에는 조직개편과 함께 경기도 일자리 정책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그는 우선 조직개편을 단행해 재단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체계적으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이론적인 차원에서뿐 아니라 실천적으로 통합될 수 있는 연구기능이 필요하다"며 "정책연구팀을 정책연구센터로 승격시키고, 공익형 일자리를 주관하는 별도의 팀을 신설해 공공서비스 일자리 사업의 내실을 다지겠다"고 밝혔다.이어 일자리 정책의 방향도 소개했다. 문진영 대표는 "일자리는 사회 전반적인 실력이 오를 때 나오는 것이지 정책적으로 해서 나타나기 어렵다"면서도 "경기도차원에서 틈새에 놓치고 있는 일자리를 이삭 줍듯 모아서 전반적으로 경기도 일자리 상황이 나아지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그가 제시한 해법은 '공익형 일자리'로 40·50대의 젊은 퇴직자들의 경력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를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노후 공동주택 유지관리 지원에서부터 전통시장 금융주치의 등 이미 구체적인 안을 만들어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남들이 보지 못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혁신아이디어 제안대회'나 '일자리 사업 제안대회' 등을 잇따라 개최하면서 생기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문 대표는 정부에 일자리 정책과 관련한 제안도 내놓았다. "일자리와 관련해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의 네트워크를 제안하고 있다"며 "중복되는 사업을 정리하고 누락되는 부분을 찾아서 전국적으로 일자리 문제에 물꼬를 터야 한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문 대표는 "이재명 지사가 취임 첫해는 복지·분배를 강조했다면, 올해는 일자리에 도정의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며 "경기도와 재단이 힘을 합쳐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발판을 마련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가 '맞춤형·공익형 일자리 정책'을 강조하고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제공

공항버스 특위 '남경필 증인 채택 카드' 만지작

도의회, 면허 전환 과정 의혹 조사"前지사 입장 들어봐야" 유력 검토경기도의회 '공항버스 면허 전환 위법 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남경필 전 도지사에 대한 증인 채택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한정면허인 공항버스를 시외버스면허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을 다루기 위해 구성된 공항버스 특위는 15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증인 및 참고인을 채택했다. 증인에는 당시 관련 업무를 맡았던 도 관계자와 버스회사 관계자, 노조 관계자 등 9명 외에 남 전 지사의 친동생도 포함됐다. 이날 확정된 명단에 남 전 지사는 빠졌지만, 회의과정에서 남 전 지사의 입장을 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남 전 지사를 증인으로 채택하는 안이 유력하게 논의되고 있다. 다음 달 18일 예정된 3차 회의에서 최종 증인 채택 여부를 결정하고, 4~5월 중에 증인 출석을 요구한다는 계획이다.앞서 도는 지난해 6월 3일 한정면허기간이 만료된 공항버스 23개 노선을 시외버스로 전환하고 수원권·안산권·성남권·경기 북부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3개 버스회사에 면허를 발급했다. 이 가운데 새로운 공항버스회사가 면허를 발급받은 수원권에 대해서는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업체가 낙찰된 데다, 낙찰업체가 차량을 확보하지 못해 논란을 빚었다.김명원(민·부천6) 공항버스 특위 위원장은 "남경필 전 지사가 이번 사건의 정점이고 실제로 실무진을 불러다 직접 지시한 사실이 있는 만큼 증인으로 채택해 명확한 입장을 들어야 한다는 데 의원들의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증인으로 부르는 시점은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타 지자체도 '예천군의회發 해외연수 불똥'

'혈세 투입' 공무원도 실효성 논란시도의회의장協 이달 대책 마련키로예천군의회 국외연수 추태에 따른 불똥이 경기도·인천시의회 등 지방의회(1월14일자 2면 보도)에 이어 지자체에도 옮겨붙고 있다.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여론은 더욱 냉담해지는 가운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대책 마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4일 발표한 '지방의회 의원 해외연수 전면 금지에 대한 국민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방의원들의 국외연수를 금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전체 70.4%로 집계됐다. 경기·인천지역에선 찬성률이 71.4%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예천군의회 사태가 주민들의 혈세를 투입하는 국외연수 전반의 실효성 논란으로 번진 것이다.지방의원 연수와 마찬가지로 혈세가 들어가는 공무원들의 국외연수에도 덩달아 불똥이 튀는 실정이다. 여행사를 통한 관광 형태의 국외연수를 전면 불허하겠다는 지자체마저 나왔다. 남양주시는 앞으로 4명 이내의 공무원들이 분명한 목적을 토대로 직접 일정을 설계하는 자유연수 형태여야만 국외연수를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공무원 국외연수가 세금을 낭비한다는 지적을 감안한 것이다. 경기도는 국외연수심의위원회에 외부위원을 위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상황이 이렇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관련 심의위원회에 지방의원이 참여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지방의회 국외연수의 허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종합적으로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은 "각 지방의회가 개별적으로 해법을 모색하기 보다 함께 고민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일이 필요할 것 같다. 15일에 시·도의회 의장들간 회의가 있는데 화두를 던질 생각"이라며 "국외연수에는 분명 순기능도 있다. 시·도의회에서부터 제대로 된 국외연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심도 있게 고민해보겠다"고 밝혔다. /김성주·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