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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울·경기 진보 교육감 후보들, `평화 통일 교육` 분야 공동 공약 발표

인천·서울·경기 진보 교육감 후보들, '평화 통일 교육' 분야 공동 공약 발표

인천·서울·경기 진보성향 후보들이 평화 통일 교육 분야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송주명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등은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평화교육과정의 공동개발', '비무장지대(DMZ)를 활용한 생태·평화교육 공동추진', '남북학생교육 교류활동 공동 추진' 등을 함께 추진해 평화·통일 교육을 활성화하겠다고 했다.이날 마련힌 공통된 평화·통일 분야의 교육 목표를 추진하는 인천·서울·경기 권역을 이들은 '평화교육벨트'라고 이름 붙이기로 했다.또 획일화한 교육에서 벗어나 자치와 분권을 강조하는 지방교육자치 시대로의 발전해 나가자며 '지방교육자치 발전을 위한 공동요구안'도 공개했다.이들은 '시도 교육청의 자율권 확대', '적정규모의 학교운영을 위한 대책 수립', '중앙정부·지방정부·교육청의 협력구조 제도화', '교원의 임용 및 승진 제도에 대한 개혁방안 마련', '학교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차별 철폐' 등의 현안 해결이 교육자치를 발전시키는 데 꼭 필요하다며 중앙정부의 태도 변화를 촉구하기로 했다.이들은 "평화교육 활성화와 지방교육자치 발전을 위해 인천·경기·서울 교육감 후보들이 함께 손잡고 맨 앞에서 나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기자회견은 지난달 23일과 지난 11일에 이어 세 번째 열리는 공동공약 발표의 자리다./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조희연 서울시교육감(왼쪽)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전 전교조 인천지부장·가운데), 송주명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한신대 교수·오른쪽) 등 인천·서울·경기 진보성향 교육감 후보들이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평화 통일 교육 분야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 /서울·경기·인천 민주진보교육감 예비후보 연석회의 제공

최순자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교육복지 공약 공개 ``학부모 부담 줄이고, 학생·교직원 만족 높일 것``

최순자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교육복지 공약 공개 "학부모 부담 줄이고, 학생·교직원 만족 높일 것"

최순자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전 인하대총장)는 21일 인천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복지 분야의 공약을 공개했다.최순자 후보는 "인천의 교육복지는 그동안 어려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보다는 실적주의에 함몰돼 좋은 정책임에도 교육현장에서 빛을 보지 못했다"며 "작은 것부터 세심하게 살피고 다소 무리가 있더라도 실행하면 더 큰 실효를 거둘 수 있는 공약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고 강조했다.최 후보가 제시한 교육복지 공약은 '생애주기별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공교육비 지원 확대를 통한 교육복지 기반 구축', '안전하고 편견 없는 학교생활', '장애학생을 위한 평생교육시스템 구축' 등 4가지 철학을 담아냈다.그는 구체적 실행방안으로 16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는데, 이 가운데 5대 핵심공약은 ▲유치원·어린이집 통합 및 국공립과 사립유치원 지원 격차 해소 ▲유치원 무상급식 전면시행과 급식 품질평가제 도입 ▲교과서·교복·준비물·체험학습비 등 경감대책 마련 ▲미세먼지 대비 공기청정기 관리유지비 지원 확충 ▲장애학생인권센터 ·장애인평생교육관 설립 등이다.최순자 후보는 "민선 3기 인천교육감 시대에는 학부모들의 부담은 크게 줄이고, 학생과 교직원의 만족지수는 더 높이는 교육복지 정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어떤 학생이든 소외됨 없이 학교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단 한 명의 학생도 소홀함이 없이 챙기겠다"고 말했다./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최순자 인천시 교육감 예비후보가 21일 인천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복지 분야의 공약을 발표했다. /최순자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제공

고승의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학교생활 안전공약 발표 ``안심하고 갈 수 있는 학교를 만들 것``

고승의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학교생활 안전공약 발표 "안심하고 갈 수 있는 학교를 만들 것"

고승의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전 덕신고 교장)가 21일 "학부모가 안심하고 마음 편히 보낼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며 미세먼지와 학교급식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고승의 후보는 "관련 통계를 보면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이 증가하면서 OECD 국가 중 우리나라가 미세먼지로 인한 조기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 같은 유해물질에 우리 아이들을 놔둘 수 없는 만큼 모든 학급에 공기청정기 및 에어커튼을 설치하고 석면과 유해물질이 없는 체육관(실내강당)을 건립 하겠다"고 말했다.고 후보는 학교급식과 관련, 더 철저하고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안전한 학교급식 만들기'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식중독 발생 통계를 보면 일반급식소보다 학교급식소가 집단 식중독에 더 취약하다는 사실이 나타나고 있다"며 "학교급식이 오히려 우리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로 작용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고 후보는 불량 식자재와 유해 첨가물이 없는 재료를 쓰는 안전한 친환경 급식을 학생에게 제공하고 교육감 직속 '급식사고 제로 추진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그는 특히 불량 식재료 납품 업체가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원 스트라이크(One-strike) 퇴출제'를 도입하겠다 했다.고승의 후보는 "학생들이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집으로 돌아갈 때까지 부모의 심정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맘(Mom) 편안한, 안심하고 갈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고승의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고승의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측 제공

중앙교추본, 최순자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지지 선언… 단일 후보 선정 과정 허술 논란 여지

전국 보수교육감 단일화 추진 시민 단체인 '좋은교육감 추대 국민운동본부(중앙교추본)'가 21일 최순자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전 인하대총장)가 '단일 우파 교육감 후보'가 되어야 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다른 보수 성향 후보인 고승의 예비후보(전 덕신고 교장)가 물러날 것을 촉구하는 온라인 서명 운동도 벌일 예정이다.서경석 중앙교추본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8~20일 진행된 투표 결과와 기발표된 여론조사 단순 합산해 나눈 평균치를 공개하며 자체 후보 선정 결과를 공개했다.교추본은 여론조사 합산 평균에서는 최순자 후보가 고승의 후보를 앞섰고, 회원 251명이 참여한 모바일·직접투표 결과에서도 최순자 후보가 고승의 후보의 득표보다 많았다고 했다.서 공동대표는 "최순자 후보가 여론조사평균, 모바일투표, 직접투표의 모든 과정에서 우세했다"며 "최순자 후보가 단일 우파 교육감 후보가 되어야 함을 선언한다"고 했다.이에 대해 고승의 후보는 반발했고, 최순자 후보는 큰 의미부여를 하지 않았다.고 후보 측은 "당사자가 동의하지도 않은 단일화 시도는 인정할 수 없고, 참여하지도 않겠다는 지난번 입장에서 바뀐 것이 없다"며 "서명운동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최 후보는 "후보 동의도 제대로 얻지 못하며 여러모로 준비가 덜 된 단일화 시도였다. '노코멘트' 하겠다"고 했다.이번 인천시교육감 선거에는 두 보수 후보 이외에도 진보 성향의 도성훈 예비후보(전 전교조 인천지부장)가 일찌감치 '단일화'에 성공해 선거 운동을 진행 중이다.한편, 중앙교추본이 인용했다고 밝힌 4건의 여론조사 가운데 1건에 대해 중앙교추본 측은 출처를 정확히 밝히지 못했다. 해당 조사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도 등록돼 있지 않았다. 중앙교추본의 허술한 단일 후보 선정 과정이 논란이 될 여지도 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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