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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김포시장 "도시철도 안전문제 많이 개선돼"

정하영 김포시장 "도시철도 안전문제 많이 개선돼"

정하영 김포시장이 20일 김포도시철도 양촌차량기지를 방문, 김포공항역까지 왕복 시승하며 건설·운영과정 전반을 점검했다.이날 방문은 지난 3일 김포도시철도 운영사인 김포골드밸리운영(주) 노·사와 김포시 간 '김포골드라인 운영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 당시 노·사·정 합동점검을 하겠다는 약속에 따라 추진됐다.열차에 함께 탑승한 노·사·정 관계자들은 바퀴를 삭정(일정한 경사도로 깎아 선로와 맞추는 작업)한 차량과 삭정하지 않은 차량을 비교 시승하며 그동안 노조가 제기한 '철도차량 떨림현상 개선', '지하수 펌프시설 전원 이중화', '궤도장비 운영 시 차축감지장치 장애 개선' 등 3개항을 직접 확인하고 보완대책을 논의했다.정하영 시장은 "김포시는 김포한강신도시가 조성된 후 인구가 대량 유입되며 급팽창하고 있으나, 그에 따른 인프라 부족으로 시민들의 출퇴근이 '교통'이 아닌 '고통'이었다"며 "10년여의 노력 끝에 오는 7월 27일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된다. 도시철도 개통은 단순히 교통편 하나가 늘어난 것이 아니라 서울지하철 5호선,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을 넘어 북한까지 철도가 연결돼 평화시대 선도도시라는 김포의 원대한 꿈이 이루어지는 시발점"이라고 말했다.또한 정하영 시장은 "시승해보니 그동안 제기된 안전문제들에 대해 개선이 많이 이뤄지고 있었다"고 평가한 후 "노사정이 협력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김포골드라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포도시철도 노사정 합동점검에 나선 정하영(왼쪽) 김포시장. /김포시 제공

김포도시공사 '사생활 감시 보안 프로그램' 직원 몰래 깔았나

직원 "알면 사적 대화 했겠나" 당혹공사측 "공문으로 PC에 설치 알려"市 '개인정보동의 논란' 등 특별감사직원 사찰 의혹을 받고 있는 김포도시공사(6월 18일자 10면 보도)가 이미 직원들의 업무용 PC를 들여다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설치해 놓은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다. 직원들은 이 같은 프로그램이 설치된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도시공사는 최근 프로그램이 설치돼 있지 않던 일부 직원 PC에 부랴부랴 추가 설치한 것으로 전해졌다.19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통합공사 시절인 지난 2017년 초, 6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직원들 PC에 DLP(정보유출방지) 프로그램을 설치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교육과 공문을 통해 직원들도 프로그램 설치 사실을 다 안다"며 "내부 실무 내용이 자꾸 유출되니까 그 프로그램을 돌려보겠다는 것이고, 직원 음주운전 사실 유출경로만 보려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기존에 받아 놓은 보안각서로는 프로그램을 돌렸을 때 문제가 된다는 법률자문에 따라 내용을 구체화해 개인정보동의서를 받는 것"이라고 덧붙였다.하지만 직원들은 PC에 그런 수준의 감시프로그램이 설치돼 있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다. DLP솔루션 기반 프로그램 중에는 '카카오톡'을 설정해 놓을 경우 PC에서 카카오톡을 실행할 때마다 자동녹화되는 기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직원은 "대다수 직원이 PC에서 카카오톡을 사용했는데, 감시프로그램이 깔린 줄 알면 어느 누가 사적인 대화를 나눴겠느냐"며 당혹스러워했다. 또 다른 직원은 "언론보도가 나오고 몇몇 직원들 PC에 뒤늦게 프로그램이 깔리더라"고 전했다.김포시는 도시공사에 대한 특별감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이날 시 관계자는 "시 정보통신부서를 보조기관으로 참여시키는 감사반을 구성, 도시공사의 보안실태 전반과 조직기강 해이문제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는 도시공사가 개인정보 동의기한을 5월부터 소급적용하려는 이유와 설치된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소급적용 방침은 통상 동의부터 얻고 보안조치를 강화하는 상식적인 절차를 무시하고 지나간 PC사용 내용을 보겠다는 것으로, 도시공사의 보안조치가 예방이 아닌 감시 위주로 이뤄진 배경을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사설 메신저를 원천차단하라고 시에서 지속적으로 당부했음에도 이행하지 않은 점과 DLP프로그램의 어떤 기능까지 구동되는지도 규명돼야 할 부분이다.이와 관련해 도시공사 담당자는 "프로그램 기능이 추가된 건 아니고 포맷으로 인해 누락됐던 PC에 다시 설치한 것"이라면서 어떤 기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내가 말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답변을 거부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김준현 민주당 김포시을위원장 출판기념회 1천명 운집

김준현 민주당 김포시을위원장 출판기념회 1천명 운집

김준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김포시을지역위원장이 저서 '김준현의 손' 출판기념회를 18일 오후 김포아트홀에서 성황리에 치렀다.이날 행사는 이재영 토마토TV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이어진 북콘서트는 개그우먼이자 출판평론가인 남정미씨가 진행했다. 북콘서트에서는 김성신 출판평론가가 패널로 참석해 김준현 위원장의 삶과 책에 담긴 내용을 토크쇼 형식으로 풀어냈다.행사장에는 연규홍 한신대 총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두관·박정·서영교·송영길·전해철·추미애·홍영표 국회의원 등 민주당 주요인사와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관내 기업인, 경기도의회 전·현직 의원 등 1천여명이 운집했다.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축전을 통해 "김준현 위원장은 경기도의원을 역임하며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포용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선 민주당의 든든한 일꾼"이라고 격려했고,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축하영상에서 "경기도가 입증했고, 김포가 원하는 준비된 정치인 김준현 위원장의 따뜻한 경제 만들기가 아름다운 결실을 보기 바란다"며 "책 제목대로 김준현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여성, 청년, 노동자, 농민, 주부들에게 맞잡고 나누고 가리키는 정의로운 손이 되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책 '김준현의 손'은 맞잡은 손, 나누고 보듬는 손, 정의로운 손, 가리키는 손이라는 키워드로 구성됐다. 따뜻한 정치, 행복한 경제를 향해 김준현 위원장이 펼치려는 정치·경제·문화·역사·여성·청년 분야 정책 아젠다를 다루고 있다.토크쇼에서 김포의 중소기업을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킬 비전을 묻자 김준현 위원장은 "김포 산업진흥재단과 기업지원센터를 만들고 생산기술연구원 같은 혁신지원기관을 데려와 기업수요에 맞는 R&D를 지원해야 한다"고 답했다. 대기업 유치방안으로는 "개성·김포간 다리 건설을 추진, 남북 평화경제를 통해 대기업을 끌어들일 유인책을 마련하고 정부를 설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진보와 보수의 개념에 대해서는 "개인의 이익이 아닌 민주주의라는 중요한 가치를 지켜내고자 하는 것이 진정한 보수"라며 "자유는 해방을 뜻하는 말로 진보와 자유는 본래 같은 말"이라는 소신을 펼쳤다.끝으로 김준현 위원장은 "더는 약해지지 말고 수십 년 품었던 꿈을 펼치라고 손 내밀어 주신 많은 분과 함께하기 위해 이 책을 펴냈다"며 참석자들에게 사례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준현(가운데) 위원장이 남정미·김성신 평론가와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지역위원회 제공

설립자, 50년전 군의관 신분… 통진일대서 사랑의 인술

설립자, 50년전 군의관 신분… 통진일대서 사랑의 인술

복무중 밤만되면 주민들 치료·돌보기전역후에도 지속… 현지서 개원계기"내가 행복해 한일… 나눔 이어졌으면"김포지역 무의촌(의료취약지역) 봉사에서 비롯돼 김포한강신도시 대표 종합병원으로 성장한 인봉의료재단 뉴고려병원이 지난 14일 개원 10주년을 맞았다.뉴고려병원의 시작은 196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뉴고려병원 설립자인 유태전 회장은 당시 해군 군의관 신분으로 현 통진중학교 자리인 의무중대에서 복무했다. 하지만 밤이 되면 중대장 신분으로 지역 주민들의 진료와 수술을 도맡았다. 어떤 혜택이나 보상도 없는 순수 무료봉사였다. 유 회장은 심지어 전역 후에도 1년에 서너 차례 김포지역 무의촌 의료봉사를 이어갔다.이 같은 의료봉사가 인연이 돼 결국 유 회장은 2000년에 고려병원을 개원했고, 2009년 장기동으로 장소를 옮겨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인 뉴고려병원으로 확장 개원했다.뉴고려병원은 심혈관·뇌혈관 질환 등의 중증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사수해 주민들의 생명을 살리겠다는 신념으로 심혈관센터·뇌혈관센터·외상센터를 집중 육성하는 등 3대 중증 응급질환(급성심근경색·뇌졸중·중증 외상)에 대한 24시간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돼 북부권 5개 읍면 주민과 산업단지 근로자 등의 응급상황 생존율이 부쩍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개원식 행사는 정하영 김포시장과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김두관·홍철호 국회의원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유 회장은 "내가 봉사를 하는 것은 내가 행복해지기 때문이지만, 나의 작은 행동이 시초가 돼 봉사와 나눔의 파도가 일어나길 소망한다"고 인봉의료재단의 설립정신을 설명했다.또 유인상 의료원장은 "뉴고려병원의 주인은 설립자도, 병원장도, 의사도, 직원도 아니고 바로 환자다. 환자가 만족하는 병원, 환자의 경험을 최우선 하는 병원만이 100년을 견디는 푸른 소나무처럼 굳건히 살아남을 것"이라며 "김포시민 여러분과 더불어 100년을 약속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지난 2009년 장기동에 300병상 종합병원으로 개원한 김포 뉴고려병원이 10주년을 맞았다. /김포 뉴고려병원 제공

김포도시공사 직원 개인정보 요구… '간부 비위 제보자 색출용' 파문

인터넷신문 기강 해이 경각심 보도공문 통해 정보유출 특정감사 예고동의서, 고발 경로 파악 목적 인정"경종울리기, 개인사찰 아냐" 해명김포도시공사가 직원들에게 느닷없이 개인정보동의서 제출을 요구(6월 17일자 9면 보도)한 이유가 간부들의 비위 제보자를 색출하기 위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지난 10일께 전 직원에 하달된 공문내용을 취재한 결과, 첫머리에 G인터넷신문의 보도가 적시돼 있었다. 당시 이 신문은 '김포도시공사 기강 해이 도넘었다'는 제목의 5월 14일자 칼럼에서 A차장이 승진 직후인 올해 1월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된 사실을 언급하고, 징계 대상 B·C팀장의 인사(징계)위원회가 지지부진한 점을 지적했다.최근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는 분위기 속에 공익차원의 보도였음에도 공문에서는 'G인터넷신문의 도시공사 기강 해이 기사를 내부정보 유출로 본다. 사장이 외부에 알리지 말라 했는데 유출된 데 대해 간과할 수 없다'면서 특정감사를 예고하고 지난 5월 1일자부터 소급 적용하는 개인정보동의서 서명을 요구했다. 앞서 동의서 요구논란에 대해 도시공사 담당자는 "직원들의 신상정보가 언론에 기사화된 데 대해 조사해 달라는 내부 민원을 접수해 동의서를 받는 것이고, 민원을 제기한 직원들이나 내부정보를 유출한 직원들이 누구인지는 모른다"고 밝힌 바 있다.전 경기도 감사부서 관계자는 "이런 경우 소위 직원들 간 옮기고 옮겨 전파되는데, 기관이 자체 생산한 정보라기보다는 타 기관(경찰)에서 처리된 사실에 대해 유출자를 발본색원해 처벌까지 하겠다는 게 현실적으로 안 맞는 것 같다"는 견해를 전했다. 또 보안업계 전문가는 "개인정보동의서를 과거부터 소급 적용해 뭘 어떻게 조사한다는 건지 모르겠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도시공사 관계자는 "내부정보가 외부로 어떻게 유출됐는지 과정을 확인해 보려는 것"이라고 언론 제보경로를 파악하려는 목적임을 인정했다. 하지만 동의서를 감사에 어떤 방법으로 활용할지에 대해서는 답변을 꺼렸다. 또 다른 관계자는 "도시공사 청산 등 어수선한 상황에서 좋지 않은 내부문제가 자꾸 보도되면서 사장 지시로 경종을 울리기 위한 것이지 개인 휴대전화까지 들여다보는 식의 사찰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김포도시공사, 직원들에 '개인정보동의서' 요구

감사부서 주도하에 공문형식 하달'정보 유출땐 민형사상 책임' 포함"갑자기… 내용 지나쳐" 제출 주저김포도시공사가 최근 난데없이 직원들에게 개인정보동의서 제출을 요구해 그 배경에 의구심이 쏠리고 있다. 일부 직원은 내용이 지나치다며 동의서 제출을 주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16일 김포시와 복수의 도시공사 직원에 따르면 해당 동의서는 지난 10일께부터 도시공사 감사부서 주도하에 전 직원에 공문형식으로 하달됐다. 공문에는 보안각서 및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제출 요구와 함께 특정 감사를 예고하는 내용이 담겼다. 개인정보제공 동의기한은 지난 5월 1일부터 퇴직 때까지로 명시됐다.또한 붙임 문서 중에는 동료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회사 내부 정보를 유출한 사실이 적발될 경우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는 식의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도시공사의 한 직원은 "보통 특정감사에 앞서 이랬던 적이 없는데 갑자기 개인정보동의서를 요구하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고 의아해 했다. 또 다른 직원은 "내용이 너무 과해서 몇몇 직원은 서명하지 않고 있다"며 "회사가 어떤 방법으로 어느 선까지 직원들의 개인정보를 들여다볼 것인지를 놓고 며칠째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도시공사 감사부서 관계자는 "직원들의 신상과 관련한 정보가 언론에 기사화한 데 대해 조사해 달라는 민원제보가 들어와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받게 된 것"이라며 "민원을 제기한 직원들과 내부정보를 외부로 유출한 직원들이 누구인지는 모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의서를 받고는 있었는데 17일부터 내용을 조금 수정해서 다시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인터뷰]박정민 김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인터뷰]박정민 김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UN '지속가능발전' 17개목표 합의지역특성 살린 프로그램 지속 연구'학생들이 행복한 사업'에 노력할것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992년 리우 지구환경회담에서 채택한 '현재 인류가 필요한 부분을 채우면서 미래세대 또한 자원을 사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제를 실천하는 단체다. 이에 따라 김포지역에서는 2001년 '맑은김포21만들기실천협의회'가 창립돼 중간에 명칭변경을 거쳐 올해부터 '김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박정민(43) 사무국장은 협의회 실무를 10년 넘게 이끌며 지속가능한 지구 만들기에 전념해왔다. 쉽게 말해, 환경과 개발의 공존을 모색하는 게 박 사무국장의 역할이다.그렇다고 협의회 활동반경이 환경보전에만 국한되는 건 아니다. 2015년 UN 회원국들은 '지속가능발전'의 개념을 구체화한 17가지 목표에 합의했고, 이때부터 협의회 영역은 빈곤 종식, 양질의 교육, 불평등 해소 등 인류 공동의 다양한 가치로 넓어졌다.박 사무국장이 가장 자부심을 느끼는 사업은 '김포청소년 환경대탐사'다. 청소년들이 도보로 김포의 환경과 역사, 사람을 만나는 과정에서 지역공동체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이 행사가 열릴 때면 처음 만나는 경기도 내 학생과 교사들이 접경지에서 어우러지고, 마을교사인 주민들은 간식까지 준비해가며 김포를 알린다. 평화문화교육을 추구하는 김포형 혁신교육의 밑거름인 셈이다.박 사무국장은 "김포 평화누리길이 지정될 당시, 협의회가 개척한 환경대탐사 코스가 반영됐다"며 "학원만 오가던 아이들의 가치관이 긍정적으로 변해 가는 걸 보면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박 사무국장을 포함해 상근직원 3명이 근무하는 협의회는 녹색김포자연학교와 한강하구 습지모니터링, 생태안내자 양성 등 해야 할 일이 많다. 요즘은 청소년 노동인권교육과 저탄소 식생활교육 등 '청소년이 행복한 김포를 위한 사업'에 특히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김포시와 함께 발간한 110쪽 분량의 '김포시 학생 삶 만족도 및 문화활동 실태' 보고서는 지역 청소년정책의 지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사무국장은 "지속가능발전 17개 목표가 균형을 이루면서도, 김포 만의 특징을 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연구해보고 싶다"며 환하게 미소 지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대학에서 환경공학을 전공하고 사회복지학 석사를 취득한 박정민 사무국장은 UN의 지속가능발전 목표(뒷배경 상자)를 김포 실정에 맞게 개발하고 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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