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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선제대응하던 김포시 확진 소식에 지역사회 탄식

코로나 선제대응하던 김포시 확진 소식에 지역사회 탄식

코로나19에 철저히 선제 대응하며 자가격리자 전원 해제를 앞두고 있던 김포시에서 21일 한꺼번에 두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자 안타깝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앞서 김포시는 지난달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직후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같은 달 28일에는 이를 종합상황실로 격상하는 등 타 지자체보다 발 빠르게 대처해왔다. 코로나19에 과할 정도로 대응하라는 정하영 김포시장의 방침에 따라 1월 중 중국을 방문한 영유아·교사 15명의 등원을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실내외 문화체육시설 폐쇄기간도 계속해서 연장했다.부천과 인천 등 인접 지역으로 코로나가 덮친 와중에 김포시는 마스크 및 손소독제 수급과 배부에 총력을 기울였다. 전국에 품귀 현상이 빚어질 때도 관내 마스크 제조업체와 긴밀하게 협의해 하루 1만개를 수급했다. 이렇게 확보한 마스크 32만여개를 저소득층·학교·장애인시설·도시철도 등에 우선 배부했다.외국인 노동자들이 특히 많아 코로나에 취약한 김포시에서는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 20일 오전까지 자가격리대상자 38명 중 35명이 해제되고 나머지 3명도 25일 해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같은 날 오후 시내 한 종합병원 선별진료소에서 30대 부부가 1차 검사 양성반응을 보이면서 비상이 걸렸다. 정하영 시장은 21일 새벽까지 시청사에서 초조하게 확진 결과를 기다린 것으로 전해졌다.코로나 안전지대로 통하던 김포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역 인터넷커뮤니티 등에는 안타까움을 표하는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그러면서 대구지역 코로나 확산의 원인으로 지목된 신천지 교회를 성토하는 분위기가 줄을 이었다. 김포지역 신천지교회 위치가 SNS에 공유되기도 했다.장기동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대구에서 불특정 다수에 전파됐다는 변수는 행정기관으로서도 막을 방도가 없지 않았겠냐"며 "이제부터는 시민들도 스스로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김포시는 김포교육지원청과 논의를 거쳐 이달 말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휴원하기로 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21일 김포시청사 본관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신원확인을 하고 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코로나 확진자 발생 김포지역 어린이집·유치원 휴원

코로나 확진자 발생 김포지역 어린이집·유치원 휴원

2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김포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오는 3월 1일까지 휴원한다.김포시와 김포교육지원청은 이날 오후 협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어린이집 소관업무는 김포시, 유치원은 김포교육지원청이 담당한다.김포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휴원 기간은 월요일인 24일부터 일주일간이다.확진 판정을 받은 부부는 지난 15일 31번 확진자가 다녀간 대구시내 호텔 웨딩홀을 찾아 친척 결혼식에 1시간 30분가량 참석했다. 이후 18일 저녁 김포 자택으로 복귀했으며, 대구에서 김포까지 자가용을 타고 이동했다.이튿날 부인 A(32)씨는 기침과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 김포시 구래동 내과를 거쳐 인근 종합병원 선별진료소로 들어갔다. A씨는 20일 오후 6시께 1차 양성반응이 나온 데 이어 질병관리본부의 2차 검사 결과 21일 새벽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증상이 없던 남편 B(33)씨도 같은 날 확진 판정이 나왔다.A씨는 현재 고양시 명지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으며, 부부의 생후 16개월 여아는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여아를 돌볼 친척이 도착하면 B씨도 명지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한편 B씨는 고양시 일산서구 이마트킨텍스점 종사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날 킨텍스점 직원이 1차 검사 양성반응을 보여 이마트타운 내 킨텍스점·트레이더스·일렉트로마트가 오전 10시부터 문을 닫았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사진은 음압병동 모습. /경인일보DB

김포 코로나 확진자 자녀는 16개월 영아...`음성`

김포 코로나 확진자 자녀는 16개월 영아...'음성'

김포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부부의 자녀는 16개월 영아인 것으로 확인됐다.21일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인 자녀는 16개월 영아 한 명"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정하영 김포시장은 코로나 발생 관련 긴급기자회견에서 "부부가 신천지 교인인지는 확인된 바 없으며, 대구의 친척 결혼식에 참석했던 것"이라고 말했다.김포시에 따르면 부부는 자녀와 함께 지난 15일 31번 확진자가 다녀간 대구시내 호텔 웨딩홀을 찾아 친척 결혼식에 1시간 30분가량 참석했다가 18일 저녁 김포 자택으로 복귀했다. 대구에서 김포까지 이동할 때 이용한 교통수단은 자가용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이튿날 부인 A(32)씨는 기침과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 김포시 구래동 내과를 거쳐 관내 종합병원 선별진료소로 이동했다. A씨는 20일 오후 6시께 1차 양성반응이 나온 데 이어 질병관리본부의 2차 검사 결과 21일 새벽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증상이 없었던 남편도 같은 날 확진 판정이 나왔다.한편 김포와 한강을 사이에 두고 접한 고양시에서도 이날 이마트타운 킨텍스점 직원이 코로나19 1차 검사 양성반응을 보여 킨텍스점과 이마트타운 내 트레이더스·일렉트로마트가 오전 10시부터 문을 닫았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연합뉴스

박진영 예비후보 "접경지 김포에도 경기도공기업을"

박진영 예비후보 "접경지 김포에도 경기도공기업을"

더불어민주당 박진영 김포시을 예비후보가 20일 김포지역 시민단체인 '김포시민주권연대'와 함께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만나 경기도공기업 김포 이전과 GTX-D 유치를 건의했다.앞서 경기도와 고양시는 지난해 12월 경기관광공사·경기문화재단·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등 3개 공공기관을 2024년 8월까지 고양시 일산동구로 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와 관련해 박진영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가균형특별법에 제18조에 의해 122개 공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해야 하며, 김포시 5개 읍면은 남북 접경지로 분류돼 공기업 이전이 가능하다"며 "공기업을 이전할 경우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1조에 의해 혁신도시 지정까지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재명 지사에게 전달된 내용에는 문재인 대통령 공약인 평화경제특구법을 제정해 혁신도시를 만들고, 이 혁신도시를 명분으로 김포에서 하남을 잇는 GTX-D(광역급행철도)를 예비타당성조사면제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이 담겼다. 이날 박진영 예비후보는 "경기 남·북부 불균형 해소를 위해서도 김포에 공기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교통공사, 경기환경진흥원, 경기도시공사 등의 추가 이전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사진 오른쪽부터)이재명 경기도지사, 박진영 예비후보, 김해도 김포시민주권시대 대표. /박진영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이회수 민주당 예비후보, 김포을 재심 관련 입장 밝혀

이회수 민주당 예비후보, 김포을 재심 관련 입장 밝혀

제21대 총선 김포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회수(58) 예비후보가 최근 김포시을 재심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음주운전 전력에 대해서도 사과했다.이회수 예비후보는 20일 공약 발표 기자회견이 끝난 뒤 관련 질문을 받고 "개인적으로 실수였고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사과를 마친 그는 "당 차원의 (음주운전)방침과 규정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알려져 있었고 이번 공천심사에서는 이전보다 강화된 특별당규에 따라 검증이 진행됐다"며 "김포시을에서 공교롭게도 모든 경선주자가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데, 횟수 여부를 떠나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은 실수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민주당은 15년 이내 3회 또는 10년 이내 2회 음주운전 경력자를 공천 부적격 대상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특히 2018년 12월 윤창호법 시행 이후 음주운전자는 예외 없이 부적격 처리됐다. 이회수 예비후보는 지난 2011년 음주운전에 적발됐다.한편 김포시을 선거구 공천심사가 재심으로 결정된 데 대해 그는 "이의가 있는 분들은 48시간 이내에 재심을 신청할 수 있고, 당에서는 제기된 부분의 사실확인 절차를 거치게 돼 있다"이라며 "이의 제기에 문제가 없으면 당에서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결론을 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민주당은 오는 22일 재심을 통해 김포시을 경선 방식과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이회수 예비후보가 기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이회수 예비후보 60개 공약 발표 "국정과제 확산 이끈 적임자"

이회수 예비후보 60개 공약 발표 "국정과제 확산 이끈 적임자"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 선거구 이회수(58)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준비된 정책 전문가'를 자임하며 지지를 호소했다.이회수 예비후보는 20일 오전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생 최우선 정치를 실현하겠다"며 7대 정책과제 60개 세부공약을 발표했다.김포지역 독립운동가 후손인 그는 먼저 "21대 총선은 일본군 위안부 및 강제징용노동자, 역사교과서 등의 문제에 협조해온 친일내외세력을 응징하는 선거이자 검찰·국회·경제 개혁으로 부패 기득권세력을 국회에서 청산하는 중요한 선거"라고 규정했다.이어 국민들의 민생이 소외와 희생에 무방비 노출돼 있다고 지적한 이회수 예비후보는 "김포시가 2021년 50만 대도시 진입이 예견되는 상황에서 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혁신적인 발전전략이 제시될 필요가 있다"면서 10대 추진공약을 천명했다.10대 공약은 '김포~하남 GTX-D 추진', '김포 평화특례도시 국가지정', '신도시내 김포시청 제2청사 건립', '신도시 초중고 이음터학교 추가', '김포시민예술의전당 건립', '청년·농어민 기본소득 신설', '0~14세 병원지 국가 책임제 시행', '지역 밀착형 생활SOC 확충', '소상공인 육성과 풀뿌리 지역경제 활성화', '마곡형 테크노파크 조성'이다.이회수 예비후보는 "나는 김포에서 400년간 대를 이어 살아온 자손으로 선대의 항일독립정신을 이어받아 중앙에서 평생 시민의 공익과 주권 신장을 위해 싸워왔다"며 "또한 청년 때부터 30년의 긴 세월 동안 노동문제, 재벌개혁 경제민주화, 소상공인 육성과 지역혁신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갈등을 조정한 경험이 있다"고 소개했다.특히 그는 "문재인 정부의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사회적경제 당정청 협의회를 주도하며 정부의 국정과제 확산을 이끌었다"고 강조했다.이회수 예비후보는 끝으로 "김포시을은 남북접경지역이자 도농복합지역"이라며 "지역과 세대, 이념과 계층을 포용하는 통합과 혁신의 정치로 김포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열겠다"고 힘줘 말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지난 달 19일 오전 김포시 마산동 한 종교시설에서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이회수 예비후보.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이회수 예비후보가 김포독립운동기념관에서 선대의 항일활동을 설명하고 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김포시, 코로나19 '24시간 대응'… 자가격리대상자 25일 전원해제

지역 검체의뢰 411명 모두 '음성'마스크 하루1만개씩 확보 배부도김포시보건소가 "코로나19에 과할 정도로 선제 대응하겠다"는 정하영 시장의 방침에 맞춰 24시간 방역행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힘입어 오는 25일 관내 자가격리 대상자가 전부 해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19일 시에 따르면 시보건소는 지난 1월20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한 시점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대책본부에서 전화상담을 접수하면 관내 선별진료소인 보건소·김포우리병원·김포뉴고려병원으로 진찰을 안내하며 이상 증상이 의심되면 시료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한다.감염 여부를 판명하는 검사기간에 의뢰자들은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보건소 직원들은 격리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생필품 구매부터 배달까지 책임지고 있다.이 같은 방식으로 18일 현재까지 김포지역에서 검체를 의뢰한 인원은 총 411명으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김포 시내 자가격리 대상자는 총 38명이었으나 35명이 해제되고 나머지 3명도 25일 해제될 예정이다.자가격리자 관리와 별개로 시가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한 방역대책은 마스크 및 손 소독제 수급과 배부다. 마스크 착용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국에 품귀 현상이 벌어진 가운데 관내 제조업체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하루 1만개씩 마스크를 확보해왔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 발생 이후 성인용 27만4천개, 소아용 4만2천개를 확보해 필요한 곳에 보냈다. 마스크와 손 소독제가 우선적으로 배부된 곳은 취약계층과 학교, 장애인시설, 도시철도 등이었다.시 보건소 관계자는 "29번 확진자의 경우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 환자의 경로에 따라 지역사회 전파 여부가 결정되는 중대한 시점"이라며 "의심증상자 선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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