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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 저출산 문제 압장선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 저출산 문제 압장선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올 한해 지회는 국민인식개선 홍보사업과 저출산극복 현장 캠페인 및 사회연대회의,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한 각종 문화강좌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우선 국민인식개선 홍보사업의 경우 세계 인구의 날(7월 11일)을 맞아 그달 20일 수원의 한 호텔에서 '경기 100인 아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기 100인 아빠단'은 육아 경험이 풍부한 아빠들과 초보아빠들을 매칭해 육아 경험을 공유해주는 '아빠 육아 모임'으로, 현재 2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자신의 육아 경험을 공유하고 아이와 아빠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기록한다. 이어 지회는 올 한해 총 10회에 걸쳐 저출산극복 현장캠페인을 진행했다. 경기도 곳곳을 돌며 열린 이 캠페인은 '혼자하면 힘든 육아, 함께하면 든든 육아' 등의 주제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도 운영했다. 지회는 경기도를 비롯 경기도간호사회 및 새마을회 등 도내 각 기관들과 머리를 맞대 저출산 문제에 대해 공동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사회연대회의에선 저출산과 고령사회에 대한 정책로드맵 제시와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됐다.이 밖에 지회는 회원수만 3만202명(11월 11일 기준)을 보유한 '맘맘맘 경기' 인터넷 카페도 운영 중이다. 이 카페는 회원 간 다양한 임신·출산·육아 정보를 공유 및 교류하고, 각종 예방 접종 및 가족보건의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지회는 모자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임산부·가임기남녀·가족·부부 등을 대항으로 '맘맘맘 문화강좌'를 연 50회 이상 개최했다. 참가 인원만 1천300명에 달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 관계자는 "시민이 원하는 임신·출산·육아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각 개인이 경험하고 있는 다양한 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지회는 실효성 있는 정책마련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자료제공-인구복지협회경기도지회경기100인 아빠단 활동사진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 제공

'수영 꿈나무' 손승범, 세계무대 담금질

차세대 수영 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는 손승범(인천영선초)이 세계무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영재훈련을 받는다.대한수영연맹은 지난 6월 발탁된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수영 꿈나무(초등학생) 중에서도 우수한 경기력을 보인 선수를 선발, 수영 체육 영재 특별훈련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호주와 중국에서 각각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수영 유망주들에게 세계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확실한 훈련 동기 및 목표 의식을 심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경영 선수단에는 올해 소년체육대회 4관왕에 오른 노민규(서울미아초)와 최근 꿈나무전국수영대회에서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손승범(인천영선초)이 포함됐다.손승범은 지난 6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진행된 동아수영대회에서도 평영 100m에 출전해 1분13초36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이들은 오는 9일 호주 브리즈번으로 떠나 박태환(인천시체육회)을 지도하기도 했던 호주 지도자 팀 레인에게 나흘간 특별 레슨을 받는다. 이후엔 해당 지역에서 열리는 맥도날드 퀸즐랜드 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박성원 전담 지도자는 "이번 기회가 어린 선수들이 진로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초와 기본이 바로 선 꿈나무 선수들에 대한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세계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선수들이 더 많이 배출될 수 있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다이빙과 아티스틱수영 선수단 10명은 10일 출국해 중국 상하이에서 현지 선수들과 열흘간의 합동훈련을 통해 국제적 경쟁력을 키운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스포츠 로그아웃]KBL, 프로농구 올스타전 팬 투표

■KBL, 프로농구 올스타전 팬 투표KBL이 2019~2020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 준비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KBL은 오는 25일까지 2019~2020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 팬 투표를 진행한다.올스타전 팬 투표는 포지션 구분 없이 최다 투표를 받은 선수들을 대상으로 기술위원회를 통해 총 24명의 올스타전 선수가 선발된다. 팬 투표는 10개 구단이 각각 6명씩 추천한 총 60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KBL 인터넷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투표할 수 있다. 올스타팀은 팬 투표 1, 2위를 차지한 선수가 드래프트를 통해 자신의 팀을 구성하며 팀명도 선수 본인의 이름을 사용한다. 이번 시즌 올스타전은 2020년 1월 1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자유계약선수(FA) 류현진의 영입 후보 구단으로 꼽히는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트레이드를 통해 우완 선발 투수를 영입했다.■LA 에인절스, 우완투수 번디 영입에인절스는 5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뛰던 딜런 번디를 트레이드로 영입하고 유망주 카일 브래디시, 아이작 매트슨, 잭 픽을 볼티모어로 보냈다고 전했다. 2012년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번디는 2016시즌부터 볼티모어의 선발 축으로 활약했다. 2016년 10승 6패 평균자책점 4.02, 2017년 13승 9패 평균자책점 4.24로 준수한 성적을 냈다.하지만 올 시즌엔 30경기에 선발 출전해 161과 3분의2이닝을 책임지며 7승 14패 평균자책점 4.79를 기록, 하락세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3·1운동이 뭐야" 묻는 아이에게 들려주기 좋은 `강점기 역사동화`

"3·1운동이 뭐야" 묻는 아이에게 들려주기 좋은 '강점기 역사동화'

100주년 맞아 9명 엄마작가 펴내'날아라 고무신' 등 이야기 다채■ 날아라 고무신┃정민영·정주아·박은선·최수인·정다운·이정란·이희분·박경희·양태은. 구름바다 펴냄. 172쪽. 1만2천원"100년 전 그 때, 너와 내가 살고 있었다면 어땠을까?"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올해 9명의 엄마 작가들이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하는 역사동화집을 펴냈다. 이들은 각자의 독특한 문체로 아직도 우리가 잘 모르고 있는 일제강점기의 진실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표제작이기도 한 정민영 작가의 '날아라 고무신'은 신비한 힘을 가진 주인공 백의가 등장해 아이들을 상상 속 통쾌함으로 이끈다. 이어 정주아 작가는 조선의 식량을 공출해가는 일본이 곡식 담을 가마니마저 헐값에 가져가는 장면을 '가마니 짜기 올림픽'이란 그림으로 표현했다.박은선 작가는 1915년 '모범마을' 표창까지 받은 전라도 한 마을을 배경으로 이웃에 살고 있는 일본인과 조선인 가정의 시각을 통해 3·1 만세운동 이후의 마을 변화를 책(대장촌 아이들)에 담았다. 이 밖에 ▲일제의 삽살개 도살 만행을 담은 최수진 작가의 '삽살개 구출 대작전' ▲일제의 조선 침략을 정당화하는 주사위놀이를 소재로 한 정다운 작가의 '소복이' ▲한 마을에 살던 세 처녀의 엇갈린 운명을 다룬 이정란 작가의 '안녕, 할머니' ▲일본의 문화재 도굴에 동원됐던 조선 아이들의 이야기인 이희분 작가의 '어느 깜깜한 밤' ▲'조선말 큰 사전'을 만든 정태진 선생님이 일본 경찰에 끌려 갔던 사건을 소재로 삼은 박경희 작가의 '오냐 아저씨' ▲조선 사람과 따뜻한 우정을 나누는 일본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양태은 작가의 '헝겊 귀마개' 등도 각각 책에 실렸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눈길끄는 책]금색 공책

[눈길끄는 책]금색 공책

■금색 공책┃도리스 레싱(Doris Lessing) 지음. 창비세계문학 펴냄. 1권 576쪽, 2권 476쪽. 1권 1만 8천원. 2권 1만 7천원.최근 몇 년 사이 우리 사회는 그간 강력한 가부장제와 경제성장 신화에 뒷전으로 밀려온 여성의 권리에 관한 논의에 일대 전기를 맞이했다. 2007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 도리스 레싱은 여성의 사회 참여와 육아, 여성이 대중교통 수단이나 길거리 등 일상에서 느끼는 상시적 위협, 이성 관계에서의 기울어진 권력, 그로 인해 여성이 느끼는 좌절과 무력감 등을 '금색 공책'에 담았다. 작가 탄생 100주년을 맞아 특별판으로 재발간된 이 책은 '제2의 페미니즘 물결'이 본격적으로 도래하기 전인 1962년 최초 출간됐다. 페미니즘 문학의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로 평가 받는 이 책은 거대한 이념의 시대에 균열이 감지되던 1950년대에서 격동의 1960년대로 이행하는 과정을, 자유를 갈구하는 한 여성 작가의 구체적인 일상과 분열된 자아상을 통해 그려냈다. 특히 이 책은 서구의 제국주의와 인종주의, 공산주의의 몰락, 여성해방운동 등 첨예한 주제들이 녹아들어 있으며, 세계에 만연한 분리를 극복하고 통합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때문에 이 책은 출간 이후 수십 년간 뜨거운 논쟁을 일으키며 남녀 간 '성 대결'의 상징처럼 여겨져 왔다. 여성의 권리가 중요시되고 있는 현재에선 여성운동의 전유물을 넘어 각각의 시대상과 조응하며 가치를 더해가는 우리 시대 필독서로 자리매김했다. '금색 공책'은 여러 단편처럼 보이는 이야기들을 퍼즐처럼 엮어나가는 실험적 형식의 포스트모더니즘 글쓰기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작가는 1950년대 후반 런던을 배경으로 전 공산당원이자 싱글 맘인 애나와 그녀의 친구 몰리의 이야기를 현재 시점으로 풀어내며 남성과의 관계가 여성에게 감정적이고 정신적 속박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거침없고 예리한 필체로 서술하고 있다.레싱은 "남자는 무지하거나 혹은 통념을 따르지 않으면 두려워지는 비겁한 인간이다. 이 내용을 난 오래된 과거에 부치는 편지를 쓰는 심정으로 적고 있다. 10년만 지나도 지금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모든 것이 다 쓸려나가리라 확신한다"며 1971년 판 서문에서 밝혔다.그러나 40년이 훌쩍 넘은 지금까지도 레싱의 문제의식은 여전히 유효하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경기도문화의전당, 연말 결산 자체 브랜드 제작 공연 선보인다

경기도문화의전당, 연말 결산 자체 브랜드 제작 공연 선보인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이 5일과 12일 양 일간에 걸쳐 연말 결산 자체 브랜드 제작 공연을 선보인다.우선 전당은 5일 오전 11시 공감 가는 주제로 관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토크 콘서트 '12월의 랑데북'을 진행한다.책과 영화, 음악이 함께하는 이 공연은 영화평론가 이동진과 소설가 김중혁이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공연을 이끌어 간다. 이들은 영화 '지구 최후의 밤(비 간 감독)', '경계선(알리 아바시 감독)'과 '깃털도둑(커크 월리스 존슨 저)', '그들 뒤에 남겨진 아이들(니콜라 마티외 저)' 등을 주제로 관객과 소통한다. 랑데북에서 만나는 음악은 인디와 대중의 경계에서 유니크함을 선사한다. 개성있는 보이스로 주목받는 싱어송라이터 빌리어코스티와 프롬의 라이브 무대와 함께 특별히 뮤지션들이 토크에도 참여해 음악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도 들려줄 예정이다.이어 12일 오전 11시에는 트렌디하고 독특한 콘셉트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브런치콘서트 '포지션의 원터타임'이 무대에 오른다.'I love you'의 주인공 포지션은 이날 공연에서 19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반의 가요계를 화려하게 수놓은 'Summer Time', '후회없는 사랑', 'Desperado' 등을 잇따라 불러 관객들에게 감미로운 목소리를 선사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ggac.or.kr) 또는 031-230-3440~2으로 문의가능하다./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사진제공-경기도문화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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