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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뚝 끊긴 오프라인 매장 '체험형 공간' 확대로 맞서는 유통업계

코로나19 탓에 오프라인 시장이 침체되면서 손님 발길이 끊긴 유통업계가 '체험형' 매장 확대로 다시 손님 끌어모으기에 나섰다.비대면 서비스 수요 증가로 온라인 시장이 뜨거워지자 인터넷 상에서 직접 경험하기 어려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매장을 늘리고 있는 것이다.4일 오후 2시에 찾은 가전제품 전문 매장인 롯데하이마트의 메가스토어 수원점. 처음 눈에 들어온 건 손님들이 가전제품을 둘러보는 것보다 프랜차이즈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거나 매장에 데려온 반려동물을 스스로 목욕시키는 등 모습이었다.손님이 처음 건물에 들어서는 1층 공간에 프랜차이즈 커피숍과 반려동물 셀프 목욕탕, 스스로 빨랫감을 세탁하는 셀프 빨래방 등을 꾸려 손님을 일단 매장 안으로 모으기 위한 전략이다.또 2층의 '1인 크리에이터 창작 체험' 공간과 3층 네일숍 서비스 공간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곳곳에 마련돼 손님들이 체험 서비스를 사용한 뒤 자연스럽게 건물 1~4층 가전제품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었다.대규모 체험형 전시장을 마련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품 접근성을 높이는 매장도 있었다.삼성전자는 지난 3월 신규 개점한 갤러리아 광교점 6~8층에 연면적 450평(약 1천485㎡) 규모로 삼성전자 글로벌 매장 중 세계 최대 수준의 '프리미엄 스토어'를 열었다.3개 층고를 관통하는 복층 구조에 복합문화 체험공간으로 꾸민 매장은 갤럭시S20 시리즈를 비롯한 갤럭시Z 플립·갤럭시 폴드 등 최신 스마트폰과 갤럭시 북 등 삼성전자의 전자기기 대부분 주요 모델을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SK그룹 계열사인 SK매직은 전국에 위치한 휴대전화기 매장 T월드 등 주요 매장을 거점으로 체험 공간 '브랜드존'을 확대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간다는 전략을 펴고 있다.해당 공간에 상주하는 상담원 도움을 받아 정수기·식기세척기·공기청정기·안마의자 등 주요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고 현장에서 바로 구입하거나 대여 등 상담 서비스도 가능하다.SK매직은 현재 T월드 서울과 고양 등 3곳에 문을 연 브랜드존을 이달 내 수원영통점 등 경기지역 매장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내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매장에 잘 나오지 않아 유통업계 매출 타격이 크다"며 "지금까지도 일부 체험형 공간이 매장에 있었지만 더욱 규모를 확대하고 손님을 모을 수 있는 콘텐츠를 추가해 코로나19에 나름대로 대응하는 전략을 세우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

고용·물가 추락한 경기도, 집값·제조업 역주행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 코로나19 여파에 경기지역 소비와 고용·물가 등 실물경제 지표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반면 부동산의 경우 주택 매매와 전세가격이 모두 증가해 상승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4일 발표한 '경기지역 실물경제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4~5월 사이 제조업 생산과 주택 매매가격 등의 일부 증가세를 제외한 나머지 수요와 고용·물가 등에서는 대부분 부문에서 지표가 하락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지난 4월 중 대형소매점 판매와 관련한 지표는 지난해 4월과 비교해 0.6%가 떨어졌다. 지난 2월(-10.1%)과 3월(-15.6%)에 비해 폭이 줄었지만 여전히 감소세를 면치 못하는 것이다.고용률도 60.0%로 전년 동월 대비 1.9%p 하락했으며 소비자물가 역시 0.4% 떨어졌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에 하락한 지표와 달리 주택 매매가격과 제조업 생산 등은 오히려 증가세를 보였다.제조업 생산 부문에서는 전자·영상·음향·통신과 기계장비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늘었고 주택 매매가격은 0.4%, 전세가격은 0.2% 상승했다. 특히 주택 매매와 전세가격의 경우 코로나19가 한창이었던 지난 2월부터 최근 5월까지 꾸준히 지표가 동반 상승하는 모습이다. /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

데이터센터 유치전 2라운드… 경기도내 11곳 경쟁 재점화

데이터센터 유치전 2라운드… 경기도내 11곳 경쟁 재점화

연합회 '수요-공급' 정보 취합석달 만에 지자체 7곳·민간 4곳'입지적 강점' 앞세워 조성 의지뜨거웠던 네이버 제2 데이터센터 유치전에 이어 경기도 내 지자체·민간기업 등의 데이터센터 투자유치 경쟁도 불이 붙었다.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이하 연합회)가 센터 투자에 대한 수요자와 공급자 간 연결에 나서자(4월 15일자 12면 보도) 도내 곳곳에서 유치를 원하는 가용부지 정보가 접수되고 있어서다.지난 3월 데이터센터 투자에 나서려는 기관·기업과 건립 유치를 원하는 지자체·기업 간 수요를 연결하고자 연합회가 정보 취합과 접수를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도내에서만 총 11곳의 접수(지자체 7·민간 4)가 이어졌다.경기 남북부 등 8곳 지자체(김포·양주·양평·연천·파주·평택·포천·화성)와 부동산개발 등 3곳 민간기업(안성·용인지역)이 데이터센터 투자 유치를 희망해 이를 위한 조성 여건을 갖췄거나 의사가 있는 부지 정보를 연합회에 전달한 것이다.연합회는 취합된 정보를 투자 기관·기업 등에 전달해 경기지역을 비롯한 전국에서 데이터센터 조성 사업이 진행되도록 중개할 계획이며 현재도 제안 부지나 투자 의향 등을 취합하고 있다.이번 투자유치에 나선 도내 지자체들은 해당 부지의 주변 여건과 특징 등을 내세워 각각의 입지적 강점을 내세우고 있다.지자체별로 전용 공업용수 공급을 통한 비용 절감이나 필요한 경우 부지 용도 변경은 물론 일정 기간 법인세 감면 등 세제 혜택까지 제시한 곳도 있다.하지만 투자에 나설 민간기업 등의 의사에 따라 얼마나 많은 도내 부지에 어느 규모로 실제 데이터센터가 조성될지 예측하기 어려워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경기도 관계자는 “도내 늘어나는 데이터센터 투자수요에 따라 시군에서 정보를 모아 연합회에 전달했다”며 “경기도 차원의 데이터센터 사업이나 공식적 유치 등 계획은 아직 없지만 최근 급증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 등에 대비해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자체적 사업 가능성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그래픽 참조 /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

세수·직접고용 불투명해도 'IT산업 클러스터' 확실한 디딤돌

상주인력보다 건물 대부분 서버별도 법인 들어오면 수십억 '대박'일반산단보다 고급인력 지역수급경기도 내 지자체들이 데이터센터 민간 투자유치를 위한 경쟁에 다시 뛰어들었지만 이를 통한 경제효과가 얼마나 나타날지 미지수다.데이터센터를 유치하면 건설 등 간접고용과 장기적 IT(정보기술) 산업 기반 마련 등을 기대할 수 있으나 실질적인 세수나 직접고용 효과는 미미하기 때문이다.3일 업계에 따르면 다양한 4차 산업혁명 기술 발전에 따라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가 늘어나 IT 대기업은 물론 관련 산업이 발달한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이 데이터센터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이에 네이버가 제2 데이터센터를 조성할 때 118개에 달하는 지자체와 민간사업자가 뛰어들 만큼 투자유치 경쟁이 뜨거웠지만 신규 데이터센터 조성에 따른 경제효과에 대한 논란은 여전하다.건물 공사를 하면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간접고용과 향후 부지 주변에 발달할 수 있는 IT 산업 등 기대감은 있지만 당장 많은 수의 일자리나 세수입까지 창출해내기는 불투명해서다.먼저 데이터센터가 조성되는 관할 지자체가 지방·법인세 등 세수 효과를 보려면 센터 조성 주체가 별도 법인을 함께 세우거나 옮겨와야 하는데 실제 조성 단계에 이르기 전까지 관련 여부 등을 단정하기 어렵다.또 센터 특성상 상주 인력보다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서버 시설이 건물 대부분을 채우다 보니 상대적으로 직접고용 효과가 낮다.대신 건물 공사 과정에서 얻게 되는 일시적인 지역 건설경기 회복과 데이터센터 조성을 통해 향후 주변에 발달할 수 있는 IT 관련 산업에 대한 기반 마련 등을 기대할 수 있다.이에 대해 이우배 인제대학교 동남권발전연구소 소장은 'IDC 산업의 입지적 특성 및 지역경제 파급효과' 논문을 통해 "데이터센터 유치는 IT 서비스 산업 클러스터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관계자는 "해외 주요 글로벌 기업이 국내 진출하고 건설·리츠 등 비IT 기업까지 투자에 뛰어들 만큼 데이터센터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세수나 고용 효과의 경우도 별도 법인이 함께 들어오면 대규모 센터는 수십억원 수준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고용도 일반 산업단지에 비해 고급 인력이 지역에 수급된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 파주지역 용수공급·배수개선 등 사업현장 점검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 파주지역 용수공급·배수개선 등 사업현장 점검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3일 파주지역의 농촌용수공급사업과 장정지구 배수개선사업 등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에 나섰다.이날 안전점검에서는 김인식 사장과 공사 안전경영실장 등 총 10명의 점검반이 건설 현장과 시설물에 대한 근로자 안전보호대책 시행여부 등 안전관리에 대한 총괄적 점검을 진행했다.파주지역 농촌용수공급사업은 임진강 상류 북한지역 내 황강댐 건설에 따라 예상되는 수량 감소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용수 공급을 원활하게 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완공 예상시기는 오는 2022년이며 파주·고양·연천지역 등 6천679ha에 안정적으로 농촌용수를 공급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또 장정지구 배수개선 사업은 파주시 문산읍 일대 저지대 상습침수 농경지 80ha에 대한 침수피해 해소를 목적으로 오는 2023년 완공이 목표다.김인식 사장은 이날 "안전사고에 대한 발주처 책임의식이 중요하고 혹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3일 파주지역 현장을 방문해 직원의 설명을 들으며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경기지역본부 제공

`착한 소비자 운동` 서약식에 모인 경기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들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격려"

'착한 소비자 운동' 서약식에 모인 경기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들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격려"

경기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들이 '착한 소비자 운동'에 나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전통시장·소상공인에 힘을 보탰다.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이기중)는 3일 코로나19 피해 전통시장·소상공인을 위해 지역 내 40여명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이 모여 서약식을 갖고 '착한 소비자 운동'에 참여하고 이를 사회적으로 확산하도록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합 이사장들은 이번 착한 소비자 운동 확산을 위한 서약을 통해 ▲코로나19 피해 전통시장·소상공인 매출 진작을 위한 선결제 및 온누리상품권·지역사랑 상품권 적극 이용 ▲착한 소비자 운동 정착을 위한 임직원 참여 독려 ▲착한 소비자 운동이 널리 알려지도록 조합 회원사 적극 홍보 등을 다짐했다. 이에 추연옥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중소기업회장은 "중소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자 경기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계가 솔선수범했다"며 "이번 서약식으로 경기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 넣고 각계의 적극적인 참여가 뒤따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경기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40여명이 3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코로나19 피해 전통시장·소상공인을 위해 주최한 '착한 소비자 운동'의 서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경기지역본부 제공

타지역업체들로 채워진 전국 최대 규모 `서수원 중고차단지`

타지역업체들로 채워진 전국 최대 규모 '서수원 중고차단지'

SK V1, 84곳 중 수원업체 39곳 뿐도이치오토월드도 고분양가 걸림돌당초 목표 집약효과 47% 수준 그쳐'SK V1 motors'와 '도이치오토월드' 등 전국 최대 중고차매매단지가 수원에 문을 열었지만 기존 지역 매매상사의 집약 효과보다 타 지역 업체의 쏠림 현상만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2019년 11월 14일자 12면 보도)가 현실화되고 있다.2일 수원시와 수원자동차매매협동조합(이하 조합) 등에 따르면 해당 2곳 매매단지에 입주한 기존 수원지역 매매상사 수는 현재 88개(SK V1 39개·도이치 49개)다.입주가 시작된 지난 2월 기준 전체 조합 회원사 수가 187개였던 점을 고려하면 매매단지 조성으로 얻어진 집약 효과가 47% 수준에 그친 셈이다.지난 2015년 경기도·수원시와 조합원 분양가 인센티브(혜택) 등 협약을 거쳐 조성된 도이치오토월드는 수원지역 매매상사 입주 비중이 크지만 독자적 사업으로 추진된 SK V1 motors는 절반 이상이 타 지역 업체로 채워졌기 때문이다.조합을 통해 입주를 진행 중인 수치도 도이치오토월드는 50개 매매상사 중 49개, SK V1은 84개 중 39개가 수원지역 업체였다.이와 함께 도이치오토월드의 조합원 분양가·임대료 등 할인 혜택에 대해서도 일부 매매상사의 볼멘소리가 커지고 있다. 당시 도이치와의 협의에서 조합이 7억~8억원 수준 분양가를 요구했지만 결국 10억원에 달하는 가격이 형성됐다는 것이다.서수원의 한 매매상사 관계자는 "당시 조합 이사회도 시세 등을 고려해 7억~8억원 수준을 요구했는데 결국 할인을 받아도 10억원에 달하는 분양가로 책정됐다"며 "비용 부담에 입주 못한 매매상사의 빈 자리는 결국 타 지역 업체가 채워 지역 업체들은 매출 하락과 딜러 유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조합 관계자는 "당초 매매단지 취지는 모든 수원지역 상사를 한 곳에 모으는 것이었는데 절반의 목적만 달성한 건 사실"이라며 "단지에 입주한 매매상사와 그렇지 못한 업체 입장을 모두 고려해 상생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전국 최대 규모로 서수원지역에 조성된 중고차매매 복합단지가 높은 분양가 탓에 지역 중고차산업 집약 효과보다는 타 지역 업체 쏠림 현상 우려가 현실화 되고 있다. 사진은 2일 소규모 매매상사가 난립한 서수원 매매단지에 들어선 'SK V1 motors'와 '도이치 오토월드' .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외면 받던 수도권 유턴기업 `오리에서 백조로`

외면 받던 수도권 유턴기업 '오리에서 백조로'

정부 비상경제회의 '지원대상 확대'생산 감축량 비례 '감면혜택' 방침경기도, 적극 유치·지원 '실효성↑정부의 규제로 가로 막혔던 유턴기업의 수도권 진입이 코로나19로 열리게 됐다.지역 균형발전을 이유로 수도권 유턴기업 지원을 외면해 온 정부(2019년 11월 21일자 4면 보도)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를 살리겠다며 지원 대상 확대에 나서면서다.정부는 해외로 나갔다 국내로 복귀하는 기업을 위한 정책(리쇼어링)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내용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1일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회의에서 확정했다.해외에 진출했던 기업들의 국내 투자를 늘려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를 회복하고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겠다는 목적이다. 이에 국내에서의 새로운 입지와 시설을 위한 투자는 물론 관련 이전비용 등 유턴기업에 지원하는 보조금 규모가 대폭 확대된다.또 기존에 해외사업장 생산량 50% 이상을 감축한 유턴기업에만 법인세와 소득세를 감면해줬으나 앞으로는 해당 요건을 폐지하고 생산 감축량에 비례해 감면 혜택을 준다는 방침이다.특히 지역 균형발전 등을 이유로 수도권 지역 유턴기업에는 주지 않다가 이번에 정부가 지원하기로 한 보조금 정책 등이 눈에 띈다.그동안 수도권 지역 유턴기업에는 일부 소규모 지원 이외에 토지·공장 매입 등 주요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입지·설비 보조금은 비수도권 지역에만 한정돼 왔다.또 규제 범위 내에서 수도권에 새 자리를 마련하는 기업에 대해 부지를 우선 배정한다는 지원 정책도 경기지역의 공장 신·증설을 모처럼 늘려줄 것으로 기대된다.공장총량제 규제에 따라 현재 경기·인천·서울지역 내 올해까지 신·증설 가능한 면적은 550만㎡로 전체 허용치 50% 수준인데 경기지역은 서울과 접근성 등 입지 조건이 우수해 기업들의 유턴 수요가 높다.게다가 경기도가 이러한 유턴기업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적극적인 유치·지원에 나서고 있어 기업들의 경기지역 유턴 수요와 맞물릴 것으로 예상된다.도는 이날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에서 유턴기업 유치·지원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어 '1대 1 컨설팅'에 나서는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에 도 관계자는 "유턴기업 지원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수도권 규제합리화로 경기도가 유턴기업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김규식 경기도 경제기획관의 주재로 1일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된 '경기북부 유턴기업 활성화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유진엘이디 등 도내 유턴기업 3개사 대표들과 임달택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기업성장본부장, 송익준 코트라(KOTRA) 유턴지원팀장이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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