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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산업 연계형 실습… '취업률 90%' 훌쩍

30대男 불안한 미래 대안 도전장전기 관련 자격 4건 취득 일자리교육·기숙사·식비·교재 등 무료전국상의 업체 연결 지원 혜택도올해 1년 4개 과정 110명 모집중지난 2018년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에 입학해 전기설비공사 교육과정을 수료한 강모(34)씨는 최근 건물 시설관리 업체에 취업했다. 강씨는 직장을 다니고 있었지만, 직업의 불안정성 등 불안한 미래에 대한 걱정을 안고 있었다. 고민 끝에 강씨가 내린 결론은 '기술'이었다. 용접을 배워서 이민을 가볼까, 자동차 정비를 배워볼까 생각도 했지만 뚜렷한 답은 나오지 않았다. 아버지와 고민 상담을 하면서 인천인력개발원을 알게 된 그는 1년간 교육을 받으며 전기기사, 전기산업기사, 전기기능사, 승강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강씨가 참여한 교육과정은 인천인력개발원이 운영하는 '지역 산업 연계형 기술 특화과정' 중 하나다. 인천인력개발원은 지역 기업의 필요 인력을 분석해 3D기계설계, CAD/CAM금형, PLC자동화, 전기, 가구제작, IoT/임베디드 시스템, 스마트팩토리 등 17개 분야의 지역 산업 연계형 특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과정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취업률 91.2%를 기록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인천인력개발원은 입학생에게 교육비 전액 무료, 기숙사·식비 무료, 교재·실습재료 무료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전국 73개 지역상공회의소와 18만여 회원 업체를 통해 수료생의 취업도 돕고 있다.인천인력개발원 '지역 산업 연계형 기술 특화과정'의 다양한 혜택과 높은 취업률은 취업준비생들의 눈길을 끄는 주된 배경이 되고 있다.인천인력개발원은 오는 24일과 3월에 개강 예정인 3D프린터활용금형CAD/CAM, CAD/CAM 실무, 기계설계제작, IoT기반전자응용의료기기 등 4개 교육과정의 수강생 110명을 모집 중이다.교육대상은 만 15세 이상 실업자, 대학졸업예정자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인력개발원 홈페이지(ic.korchamhrd.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윤의진 인천인력개발원장은 "취업현장에서의 가장 큰 경쟁력은 이론과 실무가 겸비된 전문기술"이라며 "인천인력개발원에 입학한 학생들이 전문기술인재로 내 일을 갖고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

인천 동구 '노인 품위유지비' 年 12만원 지원한다

만 75세 이상 목욕·이미용 전용권수차례 부결 끝에 관련조례안 통과인천 동구가 추진하는 노인 품위유지비 지원 관련 조례가 우여곡절 끝에 통과됐다.동구는 '동구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에 관한 조례'가 최근 열린 제240회 인천 동구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동구 노인 품위유지비 관련 조례는 실효성 문제와 재정 부담 등으로 수차례 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동구의회는 지난해 해당 조례에 대해 각각 부결과 보류 결정을 내렸다. 앞서 열린 복지환경도시위원회에서도 낮은 재정자립도 등을 이유로 부결했다.하지만 동구의회 의원 3명이 해당 조례에 대해 논의할 것을 요구하면서 본회의 안건으로 올라오게 됐고, 찬반 토론과 표결을 거쳐 원안 가결됐다.해당 조례에는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75세 이상 노인들에게 목욕과 이발, 미용 등 사용할 수 있는 품위유지비를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목욕 및 이·미용 전용권'이라고 표기된 '동구사랑상품권'을 제작해 6개월에 한번씩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월 1만원으로 인천 기초단체 중에서 노인들에게 품위유지비를 지원하는 곳은 동구가 처음이다. 품위유지비 지원 대상자는 6천여명이다.동구는 품위유지비가 지역 화폐인 동구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는 만큼 노인들이 목욕탕, 이·미용업소를 이용하게 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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