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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송산그린시티 일원 418만9천㎡ 국제테마파크, 국내 대기업 새판 짜나

K-water 공모 컨소시엄 1곳 접수종합평가 적합땐 우선협상대상자로기존과 다른 독자 콘텐츠 제안 관심2021년 착공·2025년께 조성 마무리10년간 공전하다 본 궤도에 오르는 '송산그린시티 화성 국제테마파크' 개발사업에 국내 대형기업이 참여의사를 밝혔다.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지난 18일까지 국제테마파크를 조성할 사업자를 공모한 결과 국내 기업 2곳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1곳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당초 지난해 12월 사전참가신청서를 접수받을 당시에는 10개 기업이 참여의사를 내비쳤지만, 테마파크에만 1조원 이상을 순투자하도록 한 데다 세계 테마파크 25위권 내에 드는 글로벌 테마파크 브랜드 혹은 영화·게임 등 글로벌 IP(지식재산)를 활용하는 기업 등으로 자격을 제한한 만큼 실제 공모 신청은 이에 미치지는 못했다. 사업제안서를 제출할 때 350억원을 예약금으로 납부하게 하기도 했다.공사는 해당 컨소시엄이 제출한 사업제안서가 타당한지, 국제테마파크를 조성할 여력이 되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적합하다고 판단할 경우 이달 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1개 컨소시엄만 공모에 응했더라도 일정한 기준을 충족했다고 판단하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할 수 있다.국내 유수의 대형 기업이 컨소시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디즈니랜드·유니버설 스튜디오 등 해외 유명 테마파크의 한국판을 조성하려던 기존 추진방안과는 다른 방식의 조성안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CJ그룹이 추진 중인 고양 K컬처밸리처럼 독자적인 콘텐츠를 앞세운 테마파크가 화성에 들어설 지 등에 관심이 쏠린다.우선협상대상자가 결정되면 공사와 경기도, 화성시 등은 사업자가 제안한 대로 테마파크가 조성될 수 있도록 송산그린시티의 개발계획 변경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1년 착공에 들어가 2025년에는 조성을 끝낸다는 계획이다.한편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송산그린시티 내 동측인 남양읍 신외리 일원 418만9천㎡에 테마파크, 워터파크, 상업시설, 숙박시설, 골프장 등 세계적 수준의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앞서 경기도 등은 지난 2008년 무렵부터 이곳에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유치하려고 했지만 사업자가 토지매입비 등을 마련하지 못해 답보 상태에 있다가 결국 무산됐다. 그러다 지난해 2월 정부가 규제 혁신 방안의 하나로 해당 사업을 선정하면서 새 국면을 맞았다. 해당 국제테마파크 사업으로 1만명의 고용창출 효과, 1조8천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김학석·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카드형 '행복화성지역화폐' 4월중 발행

화성시가 총 132억원 규모의 카드형 지역화폐 '행복화성지역화폐'를 4월 중 발행한다.시는 19일 시청 접견실에서 지역화폐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나아이는 '행복화성지역화폐' 보급, 유통에 따른 시스템 관리 및 운영, 유지보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행복화성지역화폐'는 청년배당 78억4천만원, 산후조리비 31억2천만원, 공직자 복지포인트 2억5천만원 등 정책수당 112억원과 일반 시민 등에 판매되는 일반 발행 20억원이다.일반 발행분은 구매 시 6%의 추가 충전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한도는 1인당 월 50만원이다. 시민들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4월 발행일부터 5월 말까지 10% 추가 충전 이벤트도 마련된다.사용처는 매출액 10억원 이하 관내 소상공인 점포로, 일반 슈퍼와 정육점, 카페, 학원, 음식점 등이다. 단 대형마트, 유흥업소, 프랜차이즈 본사 직영매장 등은 제외된다. 카드 발행은 전화, 인터넷, 모바일 등에서 무료 발급 가능하다. 카드형 지역화폐는 별도 가맹점 모집 절차 없이 카드 단말기만 설치돼 있으면 가능하며 가맹점은 시의 수수료 지원사업을 통해 예산 범위 내에서 최소 0.2%에서 최대 0.8%의 저렴한 수수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화성시 4월부터 132억원 규모의 지역화폐 발행

화성시는 총 132억원 규모의 카드형 지역화폐 '행복화성지역화폐'를 4월중에 발행키로 했다.지역화폐는 발행 지자체 내에서만 통용되는 대안화폐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돕는 경제정책이다. 시는 19일 시청 접견실에서 지역화폐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코나아이는 행복화성지역화폐의 발급, 유통에 따른 시스템 관리 및 운영, 유지보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가 발행하려는 '행복화성지역화폐'는 청년배당 78억 4천만원, 산후조리비 31억 2천만원, 공직자 복지포인트 2억 5천만원 등 정책수당 112억원과 일반시민 등에 판매되는 일반발행 20억원으로 산정됐다.일반발행분은 구매 시 6%의 추가 충전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인센티브 한도는 1인당 월 50만원이다.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4월 발행일부터 5월 말까지 10% 추가 충전 이벤트도 마련됐다.사용처는 매출액 10억 이하의 관내 소상공인 점포로 일반슈퍼를 비롯해 정육점, 카페, 학원, 음식점 등에서 가능하다. 단, 대형마트, 유흥업소, 프랜차이즈 본사 직영매장 등은 제외된다.카드 발행은 전화, 인터넷, 모바일 등에서 무료로 발급 가능할 예정이다. 특히 카드형 지역화폐는 별도의 가맹점 모집 절차 없이 카드 단말기만 설치돼 있으면 가능하며, 가맹점은 시의 수수료 지원사업을 통해 예산 범위 내에서 최소 0.2 ~ 최대 0.8%의 저렴한 수수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시민들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가맹점 입구마다 지역화폐 사용가능 표지판을 부착하고 상인회 등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행복화성지역화폐는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소득증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화폐를 사용함으로써 공동체 복원 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화성 동탄2 산척터널내 '방음 통행로' 설치

주민 소음·먼지 집단 민원 제기권익위, 조사·관계기관과 협의'비상 탈출구' 등 조정안 확정화성시, 완공후 이관·관리키로화성시 동탄2신도시 동탄순환대로 산척터널과 관련, 차량 통행시 발생하는 소음과 먼지 등이 기준치를 초과해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통행 불편을 초래한다는 지역 주민들의 고충 민원이 해결될 전망이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15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동탄사업본부 회의실에서 신청인 대표와 LH 동탄사업본부, 화성시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현장 조정회의를 열고 주민 1천653명이 집단으로 신청한 고충민원을 중재했다.LH 동탄사업본부는 동탄순환대로를 건설하면서 창의고등학교 인근 왕배산을 통과하는 산척터널(상하행 2개 터널) 내에 창의고교(수변공원)와 산 반대편의 아파트 단지를 연결하는 보행자 통행로를 만들었다.그러나 길이 335m의 산척터널은 주민들이 터널 내를 다닐 때 차량 소음, 먼지, 매연 등으로 불편을 겪어 왔다. 주민들은 LH에 소음과 먼지 등을 예방할 수 있는 방음터널 설치를 지속적으로 요구했다.이에 LH는 보행자의 이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해야 하므로 주변 단지의 입주가 완료되는 시점에 검토가 가능하다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마을 주민 1천653명은 지난해 7월 초 국민권익위에 집단으로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는 수차례 현장조사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친 뒤 현장 조정회의를 열고 조정안을 최종 확정했다.이날 조정에 따라 LH는 상하행 터널 내에 보행용 방음터널(높이 2.5m, 왕복 길이 670m)과 함께 100m 간격으로 비상탈출구도 설치키로 했다. 또 화재 발생 등에 대비해 소화기를 50m 간격으로 설치하고, 방음보행터널 내 조명시설은 보행에 불편이 없도록 만들어 완공이 되면 화성시로 이관하기로 했다.화성시는 이 민원사업과 관련해 필요한 행정사항에 적극 협조하고 LH에서 완공한 동탄순환대로와 보행자용 방음터널 등을 이관받아 관리하기로 했다.신근호 국민권익위 상임위원은 "이번 조정은 터널내 방음시설이 없어 소음 등 피해를 겪어 온 주민들에게 소음방지시설이 개선되는 계기가 됐다"며 "국민권익위는 앞으로도 국민의 불편 현장을 찾아 고충민원을 적극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화성소방서, 3대 불법행위 집중단속

화성소방서(서장 강효주)는 18일 대형화재의 사전예방 차원에서 3대 불법행위(비상구 폐쇄·소방시설 차단·불법주차 ) 근절을 위해 '119소방안전 패트롤'불시 단속반을 3월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119소방안전패트롤은 소방공무원 2인 1조로 운영되며 대형판매시설이나 피난 약자 수용시설 등을 불시 단속해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고장·방치·차단, 소화전 주변 불법 주차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게 된다. 불법행위에 해당하는 주요 단속 대상은 ▲피난계단 및 통로에 장애물 적치 ▲방화문 기능에 지장을 주는 행위 ▲소화펌프 밸브 폐쇄 및 차단 ▲소방시설을 고장인 상태로 방치하거나 수동 전환해 자동으로 작동되지 않도록 하는 행위 ▲소방차량 진입을 방해하는 불법주차 등이며, 반복되는 대형 화재를 예방하고 대규모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2월 중 집중 홍보 및 계도를 시작으로 3월부터 지속적인 불시 단속을 펼칠 방침이다. 강효주 화성소방서장은 "비상구 상시개방, 소방시설 정상유지, 불법주차 금지 등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로 인해 불이익 처분을 받지 않도록 안전의식과 소방시설 유지관리가 필요하다"면서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불시단속의 강도를 높여 반복되는 위법사항은 엄정 대처 하겠다"고 말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화성시의회, 시정질문과 새해업무보고 등 9일간 회기돌입

화성시의회, 시정질문과 새해업무보고 등 9일간 회기돌입

화성시의회(의장 김홍성)는 18일 서철모 화성시장 등 관계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9일간 회기로 제 180회 임시회를 열고 시정질문과 새해 시정업무계획 보고와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새해들어 처음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화성시 일자리정책 기본 조례안' 등 조례안 12건,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운영규약 동의안'등 동의안 4건, '화성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등 의견청취 2건, '2019년도 업무계획'등 모두 20건의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는 차순임, 박연숙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2019년도 서철모 시장의 시정연설, 2018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화성시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차순임 도시건설위원장은 "화성시의 광활한 면적과 사통팔달 교통여건으로 인해 고속도로나 주요 도로 연결을 감안한 민자고속도로가 많이 생기고 있다."며 "비싼 이용요금으로 인해 화성시 동부권 기흥동탄IC에서 남양까지 고속도로 요금이 3,800원에 달한다."고 꼬집었다. 차 위원장은 이어 "민자고속도로를 통해 교통개선대책을 이어가고 있지만, 화성시민에 대한 배려는 없다."며 "화성시는 민자고속도로에 대한 사업을 중단할 것을 정부에 요청하고 안산-인천 고속도로사업처럼 국가재정사업으로 전환 추진되도록 건의하며, 화성시민이 화성시 구간 내 민자고속도로 이용 시 이용료 감면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을 건의했다. 박연숙 의원은 "화성시 국장급 간부공무원 16명중 100%가 남성이고, 과장급 115명 중 18명인 15.6%만 여성"이라며, "화성시 양성평등 기본 조례의 가치를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연도별 임용목표비율을 포함한 관리직 목표제 시행에 대한 계획서를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정연설에 나선 서철모 화성시장은 2019년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행정의 패러다임의 변화, 시민의견수렴 시스템 마련 및 시정에 반영, 더불어 사는 행복한 화성시,역사를 기억하고 미래의 가치를 중요시하며 새로운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김홍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가 제8대 의회의 기틀을 마련하는 시간이었다면 올해는 기둥을 세우고 77만 화성시 의정을 건설해 나가는 해가 될 것"이라며, "각계각층의 다른 이해관계와 여러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의 의견이 의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화성시의회는 19일부터 2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일반안건, 주요업무계획 등 안건 심사 및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26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한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화성동탄2 신도시 산척터널에 보행용 방음터널 설치

화성시 동탄2신도시 동탄순환대로 산척터널은 차량 통행시 발생하는 소음과 먼지 등이 기준치를 초과해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통행에 불편을 초래한다는 지역 주민들의 집단 고충민원이 해결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주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동탄사업본부 회의실에서 신청인 대표와 LH 동탄사업본부, 화성시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현장 조정회의를 열고 주민 1천653명이 집단으로 신청한 고충민원을 중재했다.LH 동탄사업본부는 동탄순환대로를 건설하면서 창의고등학교 인근으로 왕배산을 통과하는 산척터널(상하행 2개 터널)을 건설하면서 터널 내에 창의고교(수변공원)와 산 반대편의 아파트 단지를 연결하는 보행자 통행로를 만들었다. 그러나 길이 335m의 산척터널은 주민들이 터널 내를 다닐 때 차량 소음, 먼지, 매연 등으로 불편을 겪어 왔다. 주민들은 LH에 소음과 먼지 등을 예방할 수 있는 방음터널 설치를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하지만 LH는 보행자의 이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하여야 하므로 주변 단지의 입주가 완료되는 시점에 검토가 가능하다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마을 주민 1천653명은 지난해 7월초 국민권익위에 집단으로 고충민원을 제기했다.국민권익위는 수차례 현장조사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5일 11시 LH 동탄사업본부 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 신근호 상임위원 주재로 신청인 대표 등 주민들과 LH 동탄사업본부장, 화성시 동탄출장소장 직무대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조정회의를 열고 조정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날 조정에 따라 LH는 상하행 터널내에 보행용 방음터널(높이 2.5m, 왕복 길이 670m)과 함께 100m 간격으로 비상탈출구도 설치키로 했다. 또 화재 발생 등에 대비하여 소화기를 50m 간격으로 설치하고, 방음보행터널 내 조명시설은 보행에 불편이 없도록 만들어 완공이 되면 화성시로 이관하기로 했다. 화성시는 이 민원사업과 관련하여 필요한 행정사항에 적극 협조하고 LH에서 완공한 동탄순환대로와 보행자용 방음터널 등을 이관 받아 관리하기로 했다. 국민권익위 신근호 상임위원은 "이번 조정은 터널내 방음시설이 없어 소음 등 피해를 겪어 온 주민들에게 소음방지시설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국민권익위는 앞으로도 국민의 불편 현장을 찾아 고충민원을 적극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화성 폐비닐쓰레기처리업체 큰불… 폐기물 160t 활활

화성 폐비닐쓰레기처리업체 큰불… 폐기물 160t 활활

15일 오전 5시 49분께 화성 남양읍의 한 폐비닐쓰레기처리업체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불은 화성 남양읍 장덕리의 한 쓰레기처리업체에서 폐비닐과 기타 이물질 등을 파쇄하는 작업을 하다 마찰열로 생긴 불티가 쓰레기더미에 튀면서 시작됐다. 이 불로 파쇄기 등 1층짜리 철골조건물 2동(987㎡)과 내부 파쇄기, 산업·건축 폐기물 160t등이 완전히 불에 탔다. 샌드위치패널로 지어진 기계제조업 공장 2동에도 불이 옮겨붙었다.재산피해액은 소방 추산 1억9천6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인근 컨테이너 숙소에서 잠을 자던 태국 국적 외국인 노동자 6명은 화재 발생 직후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목격자인 공장 직원 A(32·태국 국적)씨는 "사무실용 컨테이너에서 오전 4시까지 일을 한 뒤 밥을 먹고 있는데, 공장 주출입구 쪽에서 불꽃과 연기가 났다"고 말했다.현장에 폐기물이 많아 검은 연기가 반경 500~1㎞를 자욱하게 뒤덮었다. 완전히 불을 끄는 데까진 시간이 더 소요될 전망이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소방력 91명을 동원해 2시간 20여분 만에 연소 확대를 막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완전히 꺼지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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