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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대금 72% 납부" 인하대 송도캠 '계획대로'

5회차분 인천경제청에 지급 '공개'부단장 "조성 추진 의지 내부 판단"인하대가 송도캠퍼스 조성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한다.인하대는 22일 보도자료를 내어 "송도캠퍼스 토지 대금 5회차분 66억6천만원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납부했다"고 밝혔다.인하대는 송도국제도시 11-1공구 약 22만5천㎡ 부지에 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인하대는 인천경제청과 토지 매매계약을 맺어 토지 대금을 분할 납부하고 있다. 총 토지 대금 1천141억원 중 약 826억원을 납부한 상태다. 인하대는 2021년 10월까지 나머지 토지 대금을 완납할 예정이다.인하대가 보도자료를 통해 토지 대금 납부 상황을 공개한 것은 송도캠퍼스 조성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최정철 인하대 스마트캠퍼스추진단 부단장은 "토지 대금을 72% 이상 냈다는 것은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했다. 송도캠퍼스 조성사업에는 3천500억~4천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때문에 인하대는 한때 송도캠퍼스 조성사업을 축소하거나 백지화하는 방안을 논의했었다. 대학 재정난 때문에 송도캠퍼스 사업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돌았었다. 최 부단장은 "송도캠퍼스 조성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게 인하대 내부 판단"이라며 "그런 측면에서 토지 대금을 계획대로 내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송도캠퍼스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산학연 융복합 사이언스파크(연구집적단지)와 지원시설(대학 행정동 등) 조성이 적합할 것이라는 공감대만 형성된 상태다. 송도국제도시에 대학 캠퍼스를 조성하는 목적이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산업 생태계를 조성·활성화하는 것이기 때문이다.인하대는 토지 대금 완납 전까지 송도캠퍼스 세부 조성계획을 마련하고, 인천경제청과 사업 일정 및 수익용 부지 면적 등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목동훈·김성호기자 mok@kyeongin.com

[삼성바이오로직스 창립8주년 기념]"2025년에 CDMO(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챔피언 달성"

[삼성바이오로직스 창립8주년 기념]"2025년에 CDMO(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챔피언 달성"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이 최근 창립 8주년 기념식에서 원스톱 서비스 제공과 위탁생산(CMO) 수주 기반 강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김태한 사장은 지난 19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본사 글로벌홀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우리 회사는 지난 8년간 생산 규모 면에서 글로벌 CMO 세계 1위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며 "글로벌 누적 제조 승인 실적도 22건을 달성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고 했다. 이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연구(CDO·CRO) 영역으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신사업을 발굴해야 한다"며 "사업 구조 다각화를 바탕으로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CMO 수주 기반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했다.김 사장은 2020년 CMO 챔피언, 2025년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챔피언을 목표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임직원들이 개인 역량 발휘에만 머무르던 티(T) 타입 전문가에서 혁신을 통해 회사의 매출과 이익 창출에 직접 기여하는 파이(π) 타입 전문가로 변화해야 한다"고 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4월21일 창립했다. CMO Leadership Award에서 세계 최초로 3년 연속 전관왕을 달성했으며, 미국 포천(Fortune)지 'Future 50'에 선정되는 등 대내외적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이 지난 19일 송도 본사에서 열린 창립 8주년 기념식에서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우즈베크 특구` 지휘자 된 인천경제청

'우즈베크 특구' 지휘자 된 인천경제청

한-우즈베크 비즈니스 포럼서김진용 청장 '안그렌' 개발 합의文대통령 "양국 경협 진전 기대"내달 쿠웨이트와도 MOU 앞둬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우즈베키스탄 안그렌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인천경제청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우즈베크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한-우즈베크 비즈니스 포럼에서 안그렌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에 관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합의각서에는 김진용 인천경제청장과 우무르자코프 우즈베크 투자대외무역부 장관이 서명했다.합의각서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안그렌 경제자유구역 개발·운영·관리를 전담한다. 또 현지에 인천경제청 대표 사무소를 설치하고, 전문 인력을 파견한다. 우즈베크에 한국기업이 진출하는 것도 지원한다.한-우즈베크 비즈니스 포럼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크 대통령이 참석했다.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환영사에서 인천경제청이 안그렌 경제자유구역을 위탁 개발·운영한다고 밝혔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자유구역 위탁 개발·운영을 통해 양국의 경제협력과 상호 이익이 더 진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기존 특구를 경제자유구역으로 통일하고, 경제자유구역을 추가 지정하는 등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관심이 많다.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도 "경제자유구역을 준비 중인데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모델로 삼고 싶다"며 한국의 협력을 당부하기도 했다.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지난 15~20일 우즈베크 방문 기간 중 페르가나주, 나망간주를 방문해 주지사 등 관계자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한-우즈베크 비즈니스 포럼에 연사로 나서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 사례를 소개했다.한편, 인천경제청은 다음 달 쿠웨이트 투자진흥청과 '경제자유구역 설립 및 개발에 관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김진용 청장이 내달 초 예정된 국무총리의 쿠웨이트 순방 기간 중 현지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협력·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지난 19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한-우즈베크 비즈니스 포럼에서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우즈베크 투자대외무역부와 안그렌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후 악수를 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제공

송도 신도시에 성당 지을 땅이 없다

송도 신도시에 성당 지을 땅이 없다

천주교, 개신교와 입찰경쟁 밀려 8개 매각 용지 한곳도 확보 못해신도 늘지만 상가 매입 '임시방편'경제청 "종교별 분배도 어려워"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공급한 송도국제도시 종교 용지를 개신교가 모두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최근까지 송도에 있는 종교 용지 10개 가운데 8개를 매각했다. 나머지 2개는 공유수면 매립 공사가 진행 중인 송도 11공구에 있어 아직 공급이 이뤄지지 않았다.인천경제청은 송도 종교 용지를 추첨 방식으로 공급하다가 2013년부터는 일반경쟁입찰(최고가 입찰) 방식으로 매각하고 있다.8개 용지 모두 개신교가 낙찰을 받았다.천주교 인천교구는 2017년과 올해 4월 송도 6·8공구 종교 용지 입찰에 참여했지만, 가격 경쟁에서 개신교에 졌다. 2017년에는 약 1억원, 올해는 2억원 정도의 금액 차가 났다고 한다. 천주교 인천교구는 종교 용지 확보에 어려움이 있자, 해양경찰청 인근 상가 1개 층 일부 공간을 매입해 성당(송도2동성당)으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송도에는 일정 규모 이상의 성당이 없는 셈이다.송도에 거주하는 천주교 신자들은 늘어나는데, 이들이 다닐 성당이 없다는 게 문제다.송도 8공구는 오는 7월 '송도SK뷰' 입주가 시작하는 등 아파트 건설·입주가 활발하다. 연수구청은 송도 6·8공구 인구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송도 8공구에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동사무소·주민센터) 부지를 확보해 놓은 상태다. 현재 송도는 1~4동까지 있으며, 송도4동 인구가 3개월간 5만명 이상 유지하면, 송도4동과 송도5동으로 분동(分洞)된다.특히 천주교 신자는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 있는 성당을 다녀야 한다는 특수성이 있다. 이 때문에 신도시 개발이 이뤄지면 천주교 교구는 성당 부지 확보에 나선다.송도에 사는 한 천주교 신자는 "개신교는 이사를 해도 예전 교회를 그대로 다니면 되지만, 천주교는 그 구역을 관할하는 성당으로 옮겨야 한다"고 말했다. 천주교 인천교구 관계자는 "송도에 거주하는 신자들이 어느 성당을 다녀야 하는지 문의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인천경제청도 천주교 인천교구와 신자들의 고충을 알지만, 천주교만 배려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천주교가 상대적으로 의사결정 단계가 많고 자본력이 약해 가격 경쟁에서 지는 것 같다"며 "개신교 종류가 워낙 많기 때문에 종교별로 용지를 분배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인천 송도국제도시 G타워 홍보관에서 바라본 도심 /경인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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