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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장, 2020년을 계획하다]혁신 성장 원동력 전환점 `장정민 인천 옹진군수`

[지자체장, 2020년을 계획하다]혁신 성장 원동력 전환점 '장정민 인천 옹진군수'

자월도 탐방로 등 특화사업 준비中국제항로·백령공항 개설 추진모든 행정구역이 섬들로 이뤄진 인천 옹진군은 농어촌이 많은 데다가 접경지역이다. 지난해 꽃게 등 어업 생산량 감소, 태풍 링링 피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남북 교착 국면 등 외부적인 악조건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빠른 속도로 극복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장정민 옹진군수는 "결코 좌절하지 않는 군민들의 단결된 힘과 공직자들의 헌신으로 여러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준비해 왔던 정책들이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는 시기로, 옹진군의 미래 성장을 위한 정책을 빈틈없이 실천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옹진군은 올해 복지·보건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만큼 소규모 노인요양복합시설, 옹진가족돌봄문화센터 등 노인복지시설을 확충하고 '건강 100세 생활실천 프로그램' 등 보건서비스도 추진할 예정이다.장 군수는 "보건지소 내 물리치료실과 치과 파노라마를 확대하고, 장봉보건지소를 증축해 도시와의 의료 불균형도 해소할 계획"이라고 했다.섬 생활이 편리하도록 기반시설 구축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노후화한 북도면 시도~모도 연도교를 철거해 대체 연도교를 신설하고, 대이작도~소이작도 연도교 건설사업을 내년까지 착수할 수 있도록 속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관광 활성화 또한 옹진군이 지속해서 추진해야 하는 과제다. 장 군수는 "관광진흥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에서 도출된 전략과 특화 관광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대청도 옥죽포 관광 인프라 구축, 자월도 해안 탐방로 설치, 신·시·모도 문화예술마을 조성사업 등 특화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장 군수는 교육 여건이 열악한 섬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돕기 위해 제2옹진장학관 건립을 추진하고, 옹진북도학사를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장정민 군수는 "백령도~중국 국제항로 개설, 백령공항 건립 등 굵직한 현안들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혁신을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아 어떠한 어려움에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의 전환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새해에도 계속된 '죽음 부르는 건설공사'

연수구 쇼핑몰 건립도중 추락사한달도 안돼… 5명 잇따라 사망노동계 "산안법 한계 안전 강화"새해 첫 달부터 인천지역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안전사고로 잇따라 숨지고 있다. 새해 들어서만 한 달 사이 5명의 근로자가 건설현장에서 목숨을 잃었다. 안전관련 사업주의 책임을 강화한 개정 산업안전보건법, 이른바 '김용균법'이 시행됐는데도 불구하고 현장은 여전히 위험하다는 지적(1월 22일자 7면 보도)이 끊이질 않고 있다.22일 오후 1시 37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대형쇼핑몰 공사장 5층에서 근로자 A(50)씨가 아래로 추락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그 자리에서 숨졌다.A씨는 공사 중인 건물 외벽에 근로자들이 통행할 수 있도록 철골로 설치한 임시 구조물 발판을 지나다가, 갑자기 발판이 기울면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철골로 된 발판에 나사가 헐겁게 조여져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고,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수칙을 지켰는지를 포함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앞서 지난 21일에는 서구 원당동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베트남 국적의 일용직 근로자 B(26)씨가 아파트 24층 외벽에서 추락해 숨졌다.사고 당시 B씨는 아파트 외벽에서 거푸집 해체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이 해당 현장에 공사중지명령을 내렸고, 사업주의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지난 8일에는 인천 남동구의 한 오피스텔 공사현장 주차타워 14층에서 레일 설치 작업을 하던 C(59)씨가 10m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지난 3일에는 연수구 송도의 한 절삭공구 전문 제조업체 사옥·연구소 신축공사장에서 2.9t짜리 타워크레인이 쓰러져 근로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노동계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전국건설노조 경인지역본부 관계자는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이 시행된 지 겨우 1주일이 지났지만, 법안으로 노동자들의 생명을 지키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며 "현장의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원청·하청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경호·김태양기자 pkhh@kyeongin.com

연수구, 지역서 활동 '청년창업자' 발굴

창업지원금·사무실 임차료등 지급선정팀, 전문가컨설팅·네트워킹 연계만 19~39세이하 내달 14일까지 접수인천 연수구가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지원금과 사무실 임차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연수구는 다음 달 14일까지 '2020년 청년 창업자 맞춤형 지원사업' 지원 대상자를 신청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시민 가운데 연수구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1년 미만 창업자다. 구는 1차 서류심사, 2차 창업교육과 심층면접, 3차 대면심사 등을 거쳐 청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구는 최우수상 1개 팀에 창업지원금 1천만원을, 우수상 2개 팀에 각각 700만원, 장려상 2개 팀에 각각 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선정된 창업팀에 최장 8개월까지 연수구 내 사무실 임차료를 매월 최대 4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전문가와 1대 1 창업컨설팅, 창업팀 간 네트워킹 등을 연계할 계획이다.연수구는 2018년부터 3년 연속으로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와 구비로 청년 창업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2018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5개 팀은 현재까지 연수구에 정착해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선정된 10개 팀도 '차량용 공기청정기 제품'을 개발하는 등 사업을 이끌고 있다.구는 올해 지원할 창업팀을 5개 팀으로 줄였지만, 역량 있는 창업자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지원받은 창업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부터 '자기개발비'를 지원금에 포함했다. 앞서 2년 동안 사업에 참여한 창업팀과 올해 선정될 창업팀 간 네트워킹을 지원해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사업 참여 신청은 연수구 담당자 이메일(eunh208@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구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성 넘치고 창의적인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직접수사 축소' 檢 직제개편안 국무회의 통과

법무부, 28일부터 시행 예정형사7부 '공판부 전환' 가결'직접수사 축소'와 '형사부·공판부 강화'를 골자로 한 검찰 직제개편안(1월 15일자 2면 보도)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이달 말부터 시행된다.법무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개정안이 21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돼 이달 28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법무부가 발표한 직제개편안대로 인천지검과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는 존치하고, 의정부지검 공공수사부는 형사부로 전환한다. 공항·항만이 있는 인천지검과 부산지검 외사부는 유지하고,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는 형사부로 바꾸기로 했다.인천지검 옛 특수부인 형사7부를 공판2부로 간판을 교체하는 세부방안(1월 21일자 7면 보도)도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른바 '특수사건'을 맡고 있는 형사7부가 해체될 경우 수사의 연속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검찰 내부의 우려 목소리와 관련해 법무부는 "해당 부서에서 계속 수사할 수 있도록 경과규정을 둬 수사의 연속성을 저해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법무부 관계자는 "수사권 조정 등 수사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비한 후속조치가 필요해 직접수사부서를 축소한다"며 "직접수사부서 축소로 전환된 형사부가 '무늬만 형사부'가 되지 않기 위해 실질적으로 경찰에서 송치한 민생사건 처리 위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2020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접수…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등 9억 투입

인천 연수구가 지역 내 165개 단지 아파트와 다세대·연립주택을 대상으로 '2020년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하자 보수 책임기간이 지난 공동주택 단지 내 공용시설물이다. 연수구는 올해 구도심 공동주택 단지에 7억원, 송도국제도시 공동주택 단지 2억원 등 총 9억원을 지원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은 '주택관리평가제'를 적용해 공동주택관리 항목을 평가하고, 우선순위를 정한 후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주택관리평가제는 아파트 관리를 부실하게 운영해 행정조치를 받은 단지는 감점을 주고, 투명하게 관리해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한 단지는 가점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게 연수구 설명이다.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올해 2월 10일부터 3월 6일까지 연수구 건축과와 송도관리단에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3월 31일 개최할 예정인 연수구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서류는 연수구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 건축과 공동주택지원팀 또는 송도관리단 공동주택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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