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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號의 선택… 강·호보다 '손'

오늘 볼리비아전 손흥민 투톱언급이강인·백승호, 선발 명단서 제외한국 축구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손흥민(토트넘)이 22일 열리는 볼리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공격수로 기용된다.벤투 감독은 21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있을 볼리비아와의 친선경기 기자회견에서 "경기 중 투톱을 가동할 수 있고, 손흥민은 투톱 자원에 당연히 포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한국과 볼리비아는 지난해 6월 러시아월드컵 출정식을 겸한 친선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볼리비아는 23세 이하 선수가 9명, 특히 10대가 2명에 달했다. 간판 스타인 수비 로날도 랄데스와 공격형 미드필더 루디 카르도소·자스민 캄포스, 공격수 마르셀로 모레노 등은 제외됐다.벤투 감독은 처음으로 발탁한 '젊은 피' 이강인(발렌시아), 백승호(지로나)에 대해 볼리비아와의 평가전에 선발은 아니지만 교체투입 가능성은 열어 뒀다.아시안컵을 마치고 주축인 기성용(뉴캐슬),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대표팀 은퇴를 선언하면서 벤투 감독은 미래를 내다보고 18세 이강인과 22세 백승호를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해 지켜봤다.그는 "내일은 두 선수가 선발로 출전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번에 23명 이상의 선수를 뽑았기 때문에 명단에 포함될지도 내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두선수에 대해 벤투 감독은 "대표팀에 얼마나 융화하고, 플레이 스타일에 얼마나 잘 녹아들지 확인하고 싶었다. 전반적으론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경기도 시·군체육회, '민간회장 선출 3년 연기' 요청

경기도 31개 시·군체육회가 대한체육회에 민간회장 선출을 내년 1월에서 오는 2022년 1월로 3년간 연기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대한체육회와 경기도체육회, 31개 시·군체육회 사무국장 등은 21일 수원의 한 식당에서 오찬을 겸한 '지자체장·의원의 체육단체장 겸직금지 관련 대응방안' 간담회를 가졌다.개정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르면 선거를 통해 선출된 지방자치단체장은 지역 체육회 회장을 겸직할 수 없다. 이로 인해 도체육회를 비롯해 전국의 광역단체와 기초지방자치단체 체육회에서는 회장 선출을 위해 선거인단을 확보한 뒤 내년 1월16일부터 선거를 진행해야 한다.그러나 간담회에 참석한 사무국장들은 내년 4월 진행되는 국회의원 총선거 직전에 민간회장 선출이 자칫 총선 전초전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를 드러냈다. 또 정치인으로 활약할 인물이 지역 체육회장에 선출될 경우 체육계의 혼란과 갈등이 일어날 수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이와 함께 대한체육회 실무TF에서 선거인단 구성을 통한 선거를 검토하고 있지만, 시·군체육회는 등록인원이 명확히 파악되지 않아 선거를 강행할 경우 부정선거 논란과 열악한 조직환경 및 행정인력 등으로 인해 각종 소송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간담회에 참석한 사무국장들은 ▲지방체육회가 법적 안정화를 이룬 뒤 차기 지방선거 이후, 겸직금지법 시행을 3년간 연기 ▲선거의 정치 과열 방지 및 논란 없는 선거인단 확보, 선거시행 역량 확보 등을 위한 안정적 지위와 재원 마련 시까지 체육인 분열 방지 방안 등을 대한체육회에 요청했다.A체육회 사무국장은 "사문화된 생활체육진흥법과 국회에 제출된 스포츠클럽 육성 관련 법을 통합해 가칭 지방체육진흥법으로 개정해 달라"며 "법 개정을 하지 못할 경우 재정자립도가 약한 지방체육회는 재정난과 운영난 등에 봉착하게 된다. 국민진흥법 시행을 연기해야 한다"고 성토했다.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이대로 국민체육진흥법이 시행되면 많은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판단해 의견을 수렴 중이다. 광역단체를 비롯해 시·군체육회의 목소리를 담아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 광역단체체육회 사무처장과 경기단체연합회장단과 논의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답변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스포츠 로그아웃]최평강·인석현, 배드민턴 2관왕

■최평강·인석현, 배드민턴 2관왕최평강과 인석현(이상 수원 매원고)이 2019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최평강은 20일 경남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진행된 회장기대회 남고부 1학년 단식 결승전에서 진용(당진정보고)을 상대로 2-0으로 꺾고 정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고부 2학년 단식 결승에 나선 인석현도 김성재(천안월봉고)에게 2-0으로 완파했다. 최평강과 인석현은 남고부 단체전 결승에서 매원고의 우승을 이끌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었다. 아울러 여고부 2학년 단식 결승에 출전한 이소율(수원 영덕고)도 유아연(광주체고)에게 2-0으로 압승했다.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소율도 2관왕이 됐다.■수원체육회, 수원FC 회원권 기부수원시체육회 이사회가 수원FC 어린이 연간회원권 100계좌를 수원지역 아동센터연합회에 전달했다. 시체육회는 배민한 사무국장과 김복희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수원FC 어린이 연간회원권 100계좌를 아동센터연합회에 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간회원권 전달식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배민한 사무국장은 "수원시 아이들이 경기를 관람하고 스포츠를 접하는 것이 체육발전의 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수원지역 체육복지와 체육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 사표 결국 수리… 후임자 물색

남자 프로배구 안산 OK저축은행가 김세진 감독의 사표를 수리했다.OK저축은행은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김세진 감독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김 감독은 세 시즌의 성적이 연이어 부진한 데에 따른 책임과 건강상의 이유로 올 시즌 중에도 사퇴 의사를 구단측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2019시즌 최종전이 마무리 된 지난 11일 사직서 제출을 통해 자신의 의사를 다시한번 구단에 전달했다.OK저축은행은 김 감독의 사퇴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창단 감독이라는 상징성 등을 고려해 남은 임기를 채워 주기를 바랐지만, 선수단의 새로운 변화와 자극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김 감독의 결심을 존중하기로 했다. 김 감독의 계약기간은 2019-2020년까지다.탁용원 OK저축은행 단장은 "김 감독은 지난 여섯 시즌 가운데 두 차례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었다.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며 "창단 초대 감독이자 한국 배구계의 슈퍼스타인 김 감독이 지난 여섯 시즌 동안 함께해 줘 고맙다. 그동안 고생한 만큼 재충전의 시간을 충분히 갖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 감독의 뒤를 이을 차기 감독은 아직 검토 중이다. 탁 단장은 "(차기 감독이)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2019-2020시즌 준비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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