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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치매안심센터, 원예치료 옥상 가꾸기 인기

시흥 치매안심센터, 원예치료 옥상 가꾸기 인기

시흥시 치매안심센터가 경증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옥상 텃밭 가꾸기가 인기다. 원예치료의 한 부분으로 심리적 안정을 꾀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시흥시는 최근 정왕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옥상에 텃밭을 조성했다. 잎채소를 직접 심고 가꾸는 행위는 물론 햇볕 쬐기를 통해 우울감을 방지할 수 있고, 공동작업을 통해 환자들의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다. 센터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치매 어르신들의 즐거운 반응에 만족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하고 있다.쉼터 프로그램 참여자인 임모(여·84)씨는 "하루하루 꽃들이 자라는 것이 기다려진다"며 "이런 다양한 체험활동을이 정말로 고맙고 즐겁다"고 생기 있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시치매안심센터(정왕센터)에서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교육, 고위험 어르신들 대상의 인지 강화프로그램,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쉼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박명희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치매안심센터가 중심이 돼 다양한 정보와 도움을 드릴 것"이라며 "지역 어르신들은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조기검진을 받을 것"을 권했다.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시흥시 치매안심센터가 경증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옥상 텃밭 가꾸기가 인기다. /시흥시 제공

[인터뷰]`초고령 사회` 관심 받는 이순남 시흥 시니어클럽 관장

[인터뷰]'초고령 사회' 관심 받는 이순남 시흥 시니어클럽 관장

22개 사업단 1700여명 제 실력 발휘 역할 따라 소득 30만~200만원 올려 독립 가능한 '시장형기업 육성' 절실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 No! 시장형 일자리사업? Yes!초고령 사회 진입을 목전에 둔 현실에서 시흥시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인 '시흥 시니어클럽'(이하 클럽)이 주목받고 있다. 클럽의 22개 사업단은 전국에서 벤치마킹 될 정도로 노인일자리 사업의 '모델'로 인식될 정도다. 클럽에는 '여러분 농장'부터 '아삭 맛드림', '조리Go 볶Go' 등의 다양한 독자 사업단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는 1천700여명이 종사한다. 1천700여명의 시니어들이 제 실력을 발휘하며 임금을 받고 사회생활을 하고 있다는 뜻이다. 여기에 시니어클럽에서 '기업'으로 성장한 '(주)찬이랑 밥이랑'은 클럽 운영자인 이순남(56) 관장의 자랑이다. (주)찬이랑 밥이랑은 지난 2016년 보건복지부 인증 제14호 '고령자 친화기업'으로 시니어클럽으로 부터 독립돼 당당한 자주적 사업체로 인정받았다. 현재는 농장의 체험학습부터 유기농 농산물 생산 및 1차 가공식품인 반찬류의 생산과 판매 정도로 단순하지만 학교와 군부대 도시락 등을 납품하며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추세여서 향후 발전이 기대된다. 이순남 관장은 "지난 10년간 노인 일자리와 관련된 클럽의 모델과 정체성 확보차원에서 공을 들여왔다"며 "150개에 달하는, 보건복지부에 지정된 전국시니어클럽 가운데 시흥 시장형사업단이 가장 활성된 톱 수준의 클럽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그리고는 "현재 전체 사업단 운영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의 소득은 역할에 따라 30만~200만원의 수준"이라며 "현재 98세 어르신이 아직 일에 참여할 정도로 활성화 돼 있다"고 클럽 운영실태를 소개했다.이 관장은 다만 "정부가 현재 지원하는 노인 일자리 지원은 공익활동 분야에 그치는 수준으로 보면 알맞을 것"이라며 "매장 및 사업단에 참여하는 형태의 시장형 사업단 육성을 통한 실질적 활성화가 다소 부족하다"며 아쉬워했다.마지막으로 "사업단별로 독립이 가능한 시장형 기업 육성 형태가 절실하다"며 "특히 기업 규모 확대에 따른 전문 경영인에 의한 관리체계 도입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시흥시니어 클럽은 지난 2006년도에 출범해 지역사회의 색깔과 역량을 통해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이순남 시흥시니어클럽 관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클럽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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