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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옥구4교 일원 물고기 폐사 오염물 배출업체 적발

시흥시, 옥구4교 일원 물고기 폐사 오염물 배출업체 적발

시흥시가 최근 옥구4교 일원에서 발생한 계면활성제 유출로 추정된 물고기 폐사 사건과 관련, 해당 업체를 적발해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에 조치 의뢰했다. 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스마트허브 폐수배출시설 인허가 및 지도점검을 담당하는 기관이다.시는 지난 9일 오전 9시경 옥구천(옥구4교)에서 거품이 발생하고 물고기가 폐사했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즉시 현장 확인했다. 이어 우수 토구에서 거품이 발생하고 작은 물고기들이 폐사한 사실을 확인해 관할 기관인 경기도 수질관리과에 이를 알리고, 역으로 약 1.2㎞를 역추적해 이를 적발했다.조사 결과, 주방세제와 섬유유연제 등을 생산하는 업체가 주범인 것으로 확인됐다. 업체는 사업장에서 폐수 전량을 전문업체에 위탁 처리해야 함에도 우수관로로 유출시켜 옥구천으로 유입시켜 사태를 키웠다. 시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 등에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하는 한편 오염행위를 강력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시흥시가 최근 옥구4교 일원에서 물고기 폐사 사건과 관련, 폐수를 유출시킨 해당 업체를 적발해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에 조치 의뢰했다. /시흥시 제공

시흥시·시흥교육지원청, `한국형 지방교육자치` 새로운 실험 도전

시흥시·시흥교육지원청, '한국형 지방교육자치' 새로운 실험 도전

시흥시와 시흥교육지원청이 마을단위 교육자치회를 행정 지원하는 방식의 '한국형 지방교육자치'를 위한 기초 단위의 새로운 실험에 나선다.그동안 관이 주도하는 제도적 한계를 넘어 마을이 교육자치의 중심이 되고, 관이 이를 지원하는 형태로의 전환을 의미한다.시흥시와 시흥교육지원청은 최근 한국형 지방 교육자치 구현을 위한 '민관협치 기반 정책 연구보고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에 사실상 합의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민·관·학 공동기획단이 논의 결과물로 교육자치의 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를 끈다.기획단은 모델 설계안과 법령 제·개정 사항, 실행단계 등에 대한 제언으로 보고회를 이끌었다. 보고회는 시와 교육지원청이 시흥교육자치센터를 공동 출자법인으로 설립, 각 마을교육자치회를 지원하는 구조를 핵심으로 담았다.현재 6개소로 운영 중인 시흥지역 마을자치회는 내년까지 정왕과 연성, 소래권 등의 동, 학군(구) 단위로 넓혀 시행하는 세부안을 담고 있다.이 경우 교육자치회는 정부기금과 공동출자금으로 마을 주도 교육사업 지원을 협의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대외업무 지원에 나선다. 시는 이와는 별도로 민·관·학 미래교육기획단(가칭)을 구성하고, 현행 법령 제 개정을 통한 특구·특별법 실행방안 등을 기획하고 있다. 시는 올해 하반기 예정된 조직 개편에 '교육자치과'를 신설해 이 같은 추진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임병택 시장은 "기초단위 교육이 지역의 삶에 직결되도록 학생-학부모-주민이 시민으로 주도로 학교-교육지원청-시청이 지원하는 교육시스템으로 전환 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시청과 교육지원청 간 사업과 인력, 재정을 결합한 공동 출자방식의 독립기구로 민·관·학 미래교육기획단을 가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시흥시와 시흥교육지원청이 최근 한국형 지방 교육자치 구현을 위한 '민관협치 기반 정책 연구보회'를 개최했다. /시흥시 제공

"화훼농가 지켜라" 강풍 막아낸 덤프트럭 훈풍행렬

"화훼농가 지켜라" 강풍 막아낸 덤프트럭 훈풍행렬

시흥 신천동 비닐하우스 피해 우려市건설기계협회 회원들 25대 동원단지 에워싸 바람 차단 '선행' 화제태풍의 거센 바람을 덤프트럭으로 막아 화훼농가의 비닐하우스를 지켜낸 시흥시 건설기계협회(회장·김기철) 회원들의 선행이 화제가 되고 있다.시 건설기계협회는 태풍 '링링'이 북상했던 지난 6일 협회 차원에서 장비를 총동원, 신천동 화훼단지 내 비닐하우스를 에워 싸 바람을 막아냈다는 것이다. 화훼도매단지의 긴급한 요청에 따른 것이긴 했으나 협회 소속 25대의 덤프트럭이 협조해 24시간 이상 단지 앞을 지키며 비닐하우스를 바람으로부터 지킨 일등공신 노릇을 했다. 덕분에 단지 내 태풍피해는 거의 없어 농가들이 한숨을 돌렸다.시흥시 관내에서 건설장비와 화훼단지간 인연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0년 태풍 곤파스로 60여동의 비닐하우스가 전파(全破)되는 피해를 입은 후 대규모 태풍이 북상할 때마다 이 같은 조치가 반복돼 왔다.그래서 해당 화훼단지는 늘 협회 및 덤프트럭 등 건설장비업계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고 있다. 수혜 농가들은 보답으로 트럭 문틈에 "바쁘신 와중에 좋은 일에 동참해주신 성의에 감사를 드린다"는 손편지와 작은 메론상자로 감사를 표시했다. 농가들은 관내 기계협회의 선행이 지자체에 전파돼야 할 '수범 사례'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장진 시흥시 건설행정 팀장은 "이번 기회에 아예 건설기계협회와의 비상연락 체계 가동 시스템을 구축해 재난 안전에 대비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김귀철(63) 시흥시 건설기계협회장은 "관내 농가들의 어려움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와 도와준 소속 회원들이 고마울 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움을 돕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이번 태풍 '링링'으로 인한 관내 피해를 모두 266건으로 집계하고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태풍 '링링'이 북상했던 지난 6일 시흥시 신천동 화훼단지 내 비닐하우스 앞에 시흥시 건설기계협회 회원들의 덤프트럭이 줄지어 세워져 있다. /시흥시 제공

차별없는 '안전 먹거리'… 시흥시 푸드플랜 '속도'

시흥시가 시민 차별없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을 권리를 강조하는 '먹거리 전략(푸드플랜)' 추진에 나선다.시는 이를 위해 연구용역 추진과 함께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41명 규모의 '민·관 TF팀' 1차 회의를 최근 개최했다.시는 TF팀 구성(안) 확정 뒤 올해 안에 먹거리 기본권 보장 조례제정에 나서고, 내년 3월께 먹거리 위원회를 정식 출범시킬 계획이다. 이 같은 시도는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먹거리 공동체를 형성해 보다 나은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시민 먹거리 기본권 보장은 물론 지역 먹거리의 지속 가능한 생산·소비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이 경우 ▲취약계층에 안전한 먹거리 지원 ▲지역농업과 연계한 먹거리 지속성 강화 ▲건강 식생활 문화조성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시는 최종 용역 완료 시점인 내년 5월까지 모두 9차례의 회의를 거쳐 내용을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TF팀 기능 수행을 통해 관내 먹거리 분석부터 실태조사, 푸드플랜 비전 및 목표, 용역 제안 및 세부사업 검토 등에 나설 예정이다.TF 팀에는 먹거리 관련 14개 부서에 21명이, 민간 20개 단체 20명이 자문단 형식으로 함께 참여한다.임병택 시장은 "푸드플랜 추진으로 시민건강을 위한 먹거리 보장과 함께 지역 선순환적 먹거리 체계 구축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유익한 먹거리 정책을 펼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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