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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이 인격비하·막말 갑질" 성난 평교사(시흥내 고교)들

시흥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감이 평교사들을 상대로 인격 비하 발언 등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교감이 매뉴얼에 없는 행정절차 진행으로 학생 수업권까지 침해했다는 폭로도 나왔다.21일 시흥 A고교 등에 따르면 A고 교사들은 교감이 평소 상하관계를 이용해 교사들에게 공개적인 장소에서 인격비하 발언과 권위적인 태도로 모욕감을 줬다고 주장하고 있다. B교사는 "지난 2월 신학기 교직원 워크숍에서 교사들이 보는 앞에서 '지난 2년 동안 임용공부만 했냐, 예의가 없다'는 말로 심한 수치심을 줬다"며 "동료 교사이자 동등한 인격체가 아닌, 마음 내키는 대로 해도 되는 대상으로 여긴 것이다. 이 때문에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밝혔다.교감이 규정에 없는 절차를 집어넣어 학생들의 학습권까지 침해를 받았다고 토로했다. 퇴학절차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심의 등 일련의 과정을 거치는데 규정에도 없는 '회복적 생활교육'이라는 절차를 임의로 집어넣어 최대 3개월 동안 지연시켰다는 것. 교사들은 "회복적 생활교육은 학생들이 문제가 발생되기 전 진행하는 선도조치 업무"라며 "심의가 길어져 퇴학심의를 거치고 있는 학생이 지속적으로 교실에서 욕을 하는 등 난동을 부렸고, 이 때문에 학급 내 학생들이 수업에 집중할 수 없는 환경이 조성돼 몇몇 학생들로부터 호소문이 전달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급기야 A고교 소속 교사들은 지난달 국민신문고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선생님들의 고충을 호소합니다' 라는 제목의 민원을 접수했다.A고교 교감은 "비하 발언을 하는 등 교사들에게 고압적 태도를 보였다는 것은 교사들의 일방적인 주장이다"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의 반려된 결재는 잘못된 형식과 보고였다"며 "선도조치과정은 학생에게 반성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지난해와 다른 새로운 매뉴얼을 도입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심재호·박연신기자 julie@kyeongin.com

임병택 시흥시장 당선자 ``맞춤 행정으로 현장 요구 신속하게 해결``

임병택 시흥시장 당선자 "맞춤 행정으로 현장 요구 신속하게 해결"

대중교통 개선·주차장 확충 우선원·구도심간 균형·상생방안 모색"존경하고 사랑하는 시흥 시민들의 이번 선택은 시민 민생을 살피고 품격 있는 시흥을 만들란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임병택(사진) 시흥시장 당선자는 당선 첫 소감으로 이같이 밝히며 '시흥은 시민이 주인'이란 말을 몇 번이고 강조했다. 임 당선자는 "문재인 정부의 시대적 의미가 국민을 주인으로 인정하는 국민 주권시대의 시작이듯, 새롭게 탄생할 시흥시 지방정부 역시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진정한 자치분권과 시민주권시대의 첫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 우선의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그는 특히 "시흥시는 올해 시 승격 29주년, 인구 45만명이란 중견 도시 성장에 걸맞은 품격이 필요하다"며 "모든 역량을 발휘해 도시의 품격 유지는 물론 시흥시민의 삶을 돌보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시흥시는 현재 4대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과 5개 전철사업 등 급속한 인구증가와 발전 속에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바다와 연접하고 녹색 자연환경 또한 수려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무궁무진한 성장잠재력을 지닌 도시"라고 강조했다.임 당선자는 취임 이후 시흥시 지방정부의 역할론에 대해 '발전과 환경보존'이란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가운데 시민 요구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현장맞춤 행정력' 지원을 약속했다.그는 "민생의 우선순위인 획기적인 대중교통체계 마련, 주차장 확충, 일자리 창출,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지원, 원·신도심의 균형발전 및 상생 방안을 마련해낼 것"이라며 "취임 후 흔들림 없이 공약사항을 반드시 실천해 나갈 것"이란 자신의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이어 "선거기간 동안 저의 손을 잡으며 때로는 당부를, 때로는 격려의 말씀을 주신 시민들의 고견을 항상 가슴에 새기는 겸손하고 따뜻한 시장이 되겠다"며 "진짜 일하는 준비된 시장으로 보답하겠다"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그는 마지막으로 "화합과 상생으로 큰 길을 열고, 시민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시정에 쏟아 부을 것"이란 말로 당선 소감을 마무리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시흥 3선 김윤식 시장 출판기념회로 마무리

시흥 3선 김윤식 시장 출판기념회로 마무리

시흥 최초의 민선 3선 시장인 김윤식 시흥시장이 오는 25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시민과 함께한 3천349일의 이야기'란 제목의 출판기념회로 시민과 함께하는 퇴임식을 연다.김 시장은 책과 관련해 "지난 9년여 간의 시간이 혼자 만들어온 것이 아니다" 라고 말하며 "시민과 함께해 온 그동안의 이야기를 통해 시흥시민은 물론 시청 공무원들 함께 만들어온 시간을 기록하고 정리했다"고 소개했다.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회장과 문재인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시흥에 녹여낸 자치분권부터, 지방정부사상 가장 성공적인 개발로 꼽히는 배곧신도시 등 시흥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특히 출산과 보육, 교육과 복지, 일자리, 도시개발 등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도 시민 인터뷰와 함께 녹여냈다.이날 출판기념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퇴임식을 겸하는 자리로, '2009년 재보궐 때 받은 공천장, 잘 쓰고 돌려드립니다', '내가 아는 김윤식', '시민이 주인공, 토크콘서트' 등으로 구성된다. 김 시장은 향후 계획과 관련해 "한 도시의 시장으로서의 경험은 워낙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이어서 공적인 자산이지 개인의 것일 수는 없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공적인 영역에서 풀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임병택 시흥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현판식 개최

임병택 시흥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현판식 개최

임병택 시흥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18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이날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민선 7기 인수위 현판식에는 임병택 시장 당선인을 비롯해 심기보 인수위원장, 황희석 자문위원장 등 전문가로 구성된 인수위원, 공직자 등이 참석해 인수위 구성 내용과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인수위원장에는 심기보 전 시흥시 부시장이 선임됐고, 일반행정분과, 경제산업분과, 문화체육분과, 보건복지교육분과, 도시교통환경분과 등 5개 분과, 25명으로 인수위가 구성됐다.이날 참여 인수위원들은 충실한 역할과 도덕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취지의 자발적인 보안서약서를 작성해 임 당선인에게 전달하기도 했다.한편 임 당선인은 지방정부 최초로 SNS를 통해 시민 인수위원 100인을 공개 모집하고,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새로운 시흥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인수위원회는 19일 오전 감사담당관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국별 기능과 역할에 대한 업무보고 등을 개최하고 공약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18일 시흥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민선7기 시흥시장 인수위원회 현판식에서 임병택 시장 당선인과 인수위원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임병택 시장 당선인 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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