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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 2천508만원… 가격 고공행진 계속

서울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 2천508만원… 가격 고공행진 계속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대책에 시장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 서울지역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3㎡당 평균 분양가격이 2천508만원으로, 전월 대비 상승률은 2.7%, 전국 평균 상승분의 거의 3배에 달했다.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최근 1년간 서울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전월보다 2.73% 오른 760만원으로, 3.3㎡로 환산하면 2천508만원을 기록했다.HUG의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분양 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격으로,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340만8천원(3.3㎡당 1천124만6천400원)으로 0.95% 상승했다.전국 17개 시도 중 전월보다 분양가격이 오른 지역은 9곳, 떨어진 지역은 1곳이었다. 6개 지역은 전월과 같은 수준이었고 울산은 이달 분양가격이 없어 통계에서 제외됐다.또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당 514만7천원으로 전월 대비 2.11% 올랐고,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0.75%, 기타지방은 0.30% 상승했다.규모별 전월 대비 평균 분양가격은 전용면적 60㎡ 초과∼85㎡ 이하 0.92%, 85㎡ 초과∼102㎡ 이하 0.74%, 102㎡ 초과 0.50%, 60㎡ 이하 0.43% 순으로 상승했다.한편, 수도권은 2천256가구, 기타 지방은 2천787가구를 신규 분양했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전월보다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2018년 12월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전월보다 2.2% 오른 337만6천원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이날 서울 삼성동에서 바라본 강남구 일대 아파트 모습./연합뉴스

은행권 주택대출금리 기준 `코픽스` 잔액기준 41개월 만에 2% 돌파

은행권 주택대출금리 기준 '코픽스' 잔액기준 41개월 만에 2% 돌파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지난달 2%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자금을 조달한 수신상품의 금리를 가중평균한 값으로, 코픽스가 오르면 이에 연동한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일제히 오른다.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1월 잔액 기준 코픽스가 2.01%로 전월 대비 0.02%p 올랐다. 이는 2015년 8월 2.03% 이후 41개월 만에 최고치다.잔액 기준 코픽스는 2015년 9월(1.98%) 하락세로 돌아서 2017년 8월 1.59%까지 내려간 이후 지난달까지 17개월 연속 상승했다.반면, 1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99%로 전월보다 0.05%p 내렸다.은행 예·적금 금리가 작년 11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이후 상승세를 보이면서 코픽스도 상승했다.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잔액 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을 서서히 반영하고, 신규취급액 기준은 해당 월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돼 금리 변동을 신속하게 반영한다"고 설명했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변동형 주택담보대출 인상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9·13 부동산시장 안정대책 발표 이후 세부사항 혼선으로 막혔던 대출이 18일 부터 일부 개시됐다.은행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은 이날부터 1억원 이하 생활안정자금 대출과 무주택 세대 9억원 이하 주택 구매자금 대출을 취급하기로 했다. 한편 잔액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12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이와 연동한 시중은행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인상됐다. 사진은 이날 지난해 9월 18일 서울시내 한 은행의 창구 모습./연합뉴스

한은, 주택 매매 둔화에… 1월 은행 가계대출 증가액 2년 만에 최소

한은, 주택 매매 둔화에… 1월 은행 가계대출 증가액 2년 만에 최소

부동산대책 이후 시장이 관망세를 이어가자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증가 규모가 2년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9년 1월 중 금융시장 동향'을 보면 지난달 말 은행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은 828조7천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1조1천억원 늘었다. 주택 매매가 둔화하는 가운데 겨울철 이사 비수기까지 겹치며 주택담보대출은 610조5천억원으로 2조6천억원 증가했다.주택담보대출 증가 규모는 지난해 2월(+1조8천억원) 이후 최소치를 나타냈다. 실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천호로 1년 전 같은 달(1만호)의 20% 수준에 그쳤다. 또 일반신용대출과 마이너스 통장대출 등 기타대출 잔액은 217조원으로 한 달 사이 1조5천억원 줄었다. 설 상여금이 들어오고 부동산 관련 대출 수요가 줄어든 영향이 겹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은 관계자는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심사가 까다로워지며 작년 1월에는 부동산 관련 자금 수요가 기타대출로 전환된 영향이 컸다"며 "부동산 관심이 꺼지며 기타대출에 포함된 부동산 요인이 빠졌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지난 1일 오전 서울 송파구 한 부동산중개업소에 가격을 조정한 시세표가 붙어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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