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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 `사할린 동포를 위한 KYDO 위문공연`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 '사할린 동포를 위한 KYDO 위문공연'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은 3·1운동 100주년의 해를 맞아 농어촌희망청소년오케스트라(KYDO:Korea Young Dream Orchestra)와 함께 지난 9일 5박 6일의 일정으로 러시아 사할린주를 방문해 현지 한인 동포를 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2011년 공식 출범한 KYDO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어촌지역청소년들의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된 오케스트라 음악 교실로, 정기 합동연주회를 통해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다.사할린주 청소년 오케스타라와 교류 연주 5돌을 기념해 사할린주 정부 니콜리나 올가 아나똘레브나 문화부 부장관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동포들과 음악으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KYDO의 첫 번째 연주는 12일 사할린주의 최대 항구도시인 코르사코프시의 문화회관인 '오케안'에서 진행됐다. 코르사코프시는 일제에 의해 이역만리로 끌려와 강제징용을 당하고, 1945년 광복 이후 수많은 한인이 고국행 배를 기다리가 목숨을 잃고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한 동포들의 한이 서린 장소인 '망향의 언덕'이 있는 곳이다. KYDO는 첫 정식 연주에 앞서 한인들을 위해 지어진 10m 높이의 배 모양을 형상화한 위령탑이 있는 이 곳 '망향의 언덕'에서 고인들을 위한 추모의 연주를 선보였다.마지막 연주는 13일 KYDO 괴산청소년오케스트라 이원희 지휘자의 지휘로 유즈노사할린스크시 안톤체호프 국제 연극센터에서 진행됐다. 특히, 합동으로 연주된 '도라지'는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아 감동을 더했다. 특히 연주회에 참석하지 못한 한국 KYDO 부모와 관계자도 볼 수 있도록 한국마사회 경마 방송 KRBC의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했다.김낙순 마사회 회장은 "KYDO는 음악을 통해 청소년의 기본적인 소양과 문화 예술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케스트라로, 이번 연주회가 한인 동포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한국과 러시아 양국 간의 문화적 교류 확산을 통한 민간 외교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마사회 렛츠런재단은 오는 9월 러시아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국내 관객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과천/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이 지난 9일 농어촌희망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함께 5박 6일의 일정으로 러시아 사할린주를 방문해 현지 동포를 위한 위문 잔치를 벌였다./한국마사회 제공

과천시 평생학습동아리 `사랑과 하모니`, 전국 기타동아리 경연대회 대상

과천시 평생학습동아리 '사랑과 하모니', 전국 기타동아리 경연대회 대상

과천시에서 활동하는 평생학습 동아리 '사랑의 하모니'가 지난 11~12일 대전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전국 기타동아리 페스티벌&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전국 기타동아리 경연대회는 콜텍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전국 최대 규모의 기타동아리 축제다.이번 대회에는 전국기타동아리 중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50여개 동아리의 1천여명의 기타동아리 회원들이 참여해 갈고 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노래와 연주를 선보이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사랑과 하모니는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와 영화 '미녀는 괴로워' OST '마리아' 연주를 선보였다. 지난 2008년 결성돼 2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사랑과 하모니는 과천 지역 내에서도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로 선정될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다양한 지역 내 행사에서 공연을 하며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유재형 사랑과 하모니 동아리 회장은 "그동안 회원들이 열심히 연습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도 기여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과천시 평생학습동아리 '사랑과 하모니'가 최근 전국 기타동아리 경연대회 출전,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과천시 제공

최천식·최순향 부부 4년동안 과천시에 1억원 기부

최천식·최순향 부부 4년동안 과천시에 1억원 기부

"2016년 첫 기부를 시작하면서 매해 1천만원씩 기부금을 늘려 총 1억원을 기부하자고 서로 약속했다. 이렇게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지난 17일 과천시 갈현동에 거주하고 있는 최천식(62)·최순향(64) 부부가 과천시에 4천만원을 기부한 뒤 이 같이 말했다.최씨 부부는 2016년 1천만원, 2017년 2천만원, 2018년 3천만원을 기부한 뒤 이날 기부를 통해 1억원 기부 약속을 지켰다.과천에서 '고향산천'이란 소머리국밥을 운영하고 있는 최순향씨는 지난해 지역 상점 매출액의 일부 또는 전부를 기부하는 나눔 활동인 '나눔나게 기부릴레이'에 참여하는 등 최씨 부부는 평소에도 이웃 돕는 일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김종천 시장은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두 분의 선행의 뜻을 함께하기 위해 과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시는 전달받은 기부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과천/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최천식(왼쪽 두 번째), 최순향(〃 세 번째)씨 부부가 지난 17일 과천시장실을 방문해 김종천(왼쪽 첫번째) 시장에게 기부금 4천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과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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