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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자영업)도 최저임금 인상 '반발'

자영업 외식업자들로 구성된 한국외식업중앙회가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에 반발하며 생계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중앙회는 20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은 빈곤한 영세 자영업자에게는 사실상 '사형선고'와 같다"며 "정치권과 정부가 자영업자 생존권 보장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중앙회는 "고용창출 주역인 자영업자를 홀대 하면 국가 경제가 붕괴 될 수밖에 없고 바닥 경제는 되레 일자리가 사라지는 현상이 벌어질 수밖에 없다"면서 "'을과 을'의 갈등을 부추기는 최저임금 대폭 인상이 과연 문재인 정부의 혁신정책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중앙회는 이를 위해 ▲최저임금 인상 관련 범정부 대책 마련 ▲자영업자를 포함한 특별기구 설립 ▲가맹점 매출 구분 없이 신용카드 수수료를 1%로 인하 ▲외식지출비 소득공제 신설 ▲부가가치세법 의제매입세액 공제율 한도폐지 ▲온라인식품위생교육 폐지 등을 요구했다.한편, 중앙회는 오는 24일까지 5일간 릴레이 형식으로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규탄 집회를 연 뒤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대규모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스마트공장 구축, 대기업·지자체 지원으로 '탄력'

정부가 중소제조업체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이 올해 하반기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그동안 중앙 정부 중심으로 추진됐던 스마트 공장 보급 지원 사업이 민간 기업과 지자체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20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경기 지역 중소업체(5인 이상 제조업체 기준) 4만4천256곳 가운데 1천251곳이 스마트공장 구축을 완료했다. 올해만 놓고 보면 현재까지 총 440곳이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고 있다. 경기중기청은 올해 전체 목표를 550개사로 잡았다. 이런 가운데 최근 삼성전자와 안양·안산시 등 도내 각 지자체들도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에 앞다퉈 뛰어 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삼성전자는 올해에만 중소벤처기업부와 각각 100억원씩 지원해 총 500곳의 기업체에 스마트공장 보급을 지원하기로 했다.이어 각 사는 향후 5년간 총 1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추가 지원해 2천500개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도내 각 지자체들 또한 관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스마트 공장 보급 지원 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안양창조산업진흥원은 이달 부터 자체 예산을 들여 관내 기업들에게 기업당 최대 5천만원까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비를 시범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안산시도 지난달 부터 스마트공장 고도화 사업 지원을 하기 위해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선정 기업에게는 기업당 최대 4천만원까지 지원된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스마트 공장은 제조업체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필수"라며 "중앙 정부 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민간에서도 스마트공장 보급에 나서고 있는 만큼 많은 중소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스타트 UP`을 가다·31]수출마케팅 전문기업 `EMC글로벌`

['스타트 UP'을 가다·31]수출마케팅 전문기업 'EMC글로벌'

전자부품회사 영업사원 출신 김은주 대표여성이란 편견 딛고 무역전문가로 거듭나'다양한 업무 경험' 컨설팅 전문기업 창업기업 경영코칭·글로벌파트너십 구축 두각자문맡은 회사들 성장 도우며 자부심 느껴"우리 회사의 경쟁력은 제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의왕 인덕원IT밸리에 소재한 EMC글로벌은 중소기업들의 수출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주로 내수에 의존하던 중소 제조업체들이 수출 주력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문 코칭, 노하우 전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창업한 지 4년 차에 접어든 EMC글로벌 김은주 대표는 회사의 경쟁력에 대해 "우리 회사는 중소기업의 특성과 성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제조 단계부터 생산 판매까지 전 단계에서 직접 체험했던 경험들이 중소기업을 돕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경기도 수출 자문위원, 한국기술벤처재단 2018 글로벌 기술마케팅 전문위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 수출 무역 실무 강사 등 다양한 명함을 갖고 있는 무역 전문가다. 그는 여성 CEO로서 무역 실무 전문가로서 입지를 다질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꿈을 향해 포기하지 않았던 뚝심"이라고 설명했다.일어일문과를 전공했던 김 대표는 대학 시절부터 해외 영업의 꿈을 꾸고 있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그는 "대학 시절 무역협회에서 주관하는 무역 전문가 과정에 합격하기도 했지만 자기 부담금을 낼 여력이 없어 포기하기도 했다"며 "졸업 후 3년여간 영어강사로 일하기도 했지만 원하는 일이 아니다 보니 결핵을 앓는 등 스트레스도 심했다"고 힘든 과거를 회상했다. 결국 하고 싶은 일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은 김 대표는 영어 강사를 그만두고 27세에 경기 지역 전자부품 회사의 영업직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다. 영업직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김 대표는 해외영업을 하기 위해서는 국내 영업부터 배워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었다고 했다. 남성들도 하기 어렵다는 영업직을 여성이 해야 한다는 사실은 김 대표에게도 큰 도전이었다. 김 대표는 "그 당시만 해도 영업 사원은 주로 남성들이, 특별한 재주가 없는 사람들이 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깔려 있었다"며 "안정적인 직장을 찾는 또래와는 달라 주변에서 걱정도 많았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결혼과 출산 등으로 인한 경력 단절 등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다. 하지만 김 대표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했다. 바로 그가 품고 있었던 해외 영업을 향한 힘찬 발걸음이다.김 대표는 "다시 입사한 회사에서 당시 7년간 삼성전자 영업 담당자로 일하면서 기술 미팅과 제안, 협의 등이 주 업무였지만 납품 업무를 따로 맡는 사람이 부족해 직접 차에 물건을 싣고 다니면서 물건을 납품하는 일을 맡기도 했다"며 "그러면서도 해외 영업에 대한 절실함이 있었기 때문에 힘든 업무도 감내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김 대표는 차장으로 승진하면서 자신의 꿈을 위해 다니던 회사에 근무 조건을 해외 영업으로 바꿔줄 것을 요청했다. 결국 회사는 김 대표가 원하던 해외 영업 파트로 인사를 내주면서 그토록 바라던 해외 영업 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 김 대표가 해외 영업을 할 수 있게 되기 까지 17년이 걸렸다. 해외 영업을 하면서 김 대표는 회사를 내수 기업에서 수출 기업으로 변모시키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그가 창업 아이템으로 중소기업 해외 수출 마케팅을 선택할 수 있었던 배경도 여기에 있다. 중소기업의 생리와 국내·외 영업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자신이 있었다. 그동안 직접 발로 뛰고 개척하면서 얻은 소중한 경험들은 김 대표만의 경쟁력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김 대표는 "중소기업은 대기업과 달라 한 사람이 2∼3가지 업무를 맡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며 "수출 계약을 체결해도 제조 과정을 이해하지 못하면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수정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따를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EMC글로벌은 현재 7개 정도 기업을 컨설팅하고 있다. 주로 수출에 경험이 없는 중소제조업체다. 하루에 한 기업을 만나는데 평균 4∼5시간이 걸리는 만큼 고된 업무지만 김 대표는 자문을 맡고 있는 회사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3년 전 김 대표는 수출에 어려움을 겪던 화성 지역의 금형 가공업체와 일본의 반도체 부품 바이어를 연결해 반도체 제조용 장비 부품 수출을 할 수 있도록 도왔고, 생활용품을 만드는 한 업체는 김 대표를 만나 수출 전략과 판매 가격 수정, 타깃 국가 설정 등 회사의 수출 기반을 다지는데 도움을 받았다. 김 대표는 "바이어가 무리한 조건을 요구하면 테이블에서 과감하게 일어날 수도 있어야 하고 너무 싼 가격에 원가를 책정하면 수출 계약을 체결해도 회사에는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면서 "수출을 하겠다면서 국내 기반을 약화시키는 것도 조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영이 안정되지 않으면 수출을 하기도 어렵다. 이런 경우에는 내수를 먼저 다질 수 있도록 공공조달 시장 진출 등을 자문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김 대표는 후배들이 자신과 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도 고민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농수산식품공사에서 진행했던 무역실무 강의에서 무역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들과 만나면서 누군가가 이들을 위한 멘토가 돼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된 것이다.김 대표는 "학생들을 보면서 이 자리에 오기까지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하고 여러 시행착오를 겪었던 내 자신의 힘든 과거가 떠올랐다"며 "아울러 해외 수출 업무를 꿈꾸는 지금 대학생들의 고민과 내가 했던 고민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도전과 실패를 통해 얻은 배움을 이들에게 전달해주고 싶다"며 "무역 업무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언제든지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그래픽/성옥희기자 okie@kyeongin.com/아이클릭아트중소기업 무역 컨설팅 등 수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은주 EMC글로벌 대표는 여러 우여곡절을 속에서도 대학시절 꿈을 이뤄낸 여성 CEO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EMC글로벌 제공/EMC글로벌 제공

[중기중앙회, 600개社 실태조사]내국인과 비슷한 '외국인 월급'… 노동 생산성은 87.4%에 불과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급여 수준보다 노동 생산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19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제조업체 600개사를 대상으로 '외국 인력 활용 관련 종합애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 외국인 근로자의 월평균 급여는 내국인의 95.6% 수준이지만 노동생산성은 내국인 대비 87.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외국인 근로자를 활용하는 기업 중 근로시간이 52시간을 초과하는 업체의 평균 주당 외국인 근로자 근로시간은 59.6시간으로 근로시간 단축을 적용하면 12.8%의 외국 인력 부족률이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응답한 중소기업 중 66.7%는 외국인 근로자 대신 북한 인적자원을 활용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중기중앙회는 외국인 근로자의 의사소통 문제와 높은 인건비 등으로 외국인 근로자 고용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 인적자원을 활용할 의사가 있다고 답한 업체의 70%는 북한 근로자 활용으로 중소기업 인력난을 완화 시킬 수 있다고 내다봤다.이재원 중기중앙회 인력지원본부장은 "중소업계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 생산성 대비 높은 임금을 지급하고 있어 인건비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외국인 근로자의 최저임금법상 수습 기간을 확대하고 감액 규모도 기간에 따라 차등 적용하는 등 합리적인 방향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작은 카페만 멍든 '일회용컵 단속'

정부가 카페등 플라스틱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이번 달부터 매장 내 일회용 컵 사용 단속을 시작했지만 현장에선 여전히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커피 프랜차이즈 등 규모가 큰 사업장에는 정부 방침에 어느 정도 호응하는 분위기지만 규모가 작은 영세 매장의 경우 머그잔 구입과 관리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19일 환경부는 지난 2일 각 지자체에 '일회용품 점검을 위한 광역지자체 간담회'를 열고 단속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환경부는 매장 내에서 일회용 컵을 사용했을 경우 고객 수와 매장 면적에 따라 최대 2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이에 프랜차이즈들은 텀블러 등 개인 컵을 지참하는 소비자들에게 할인행사나 각종 이벤트로 일회용 컵 사용 자제를 유도하고 있다.스타벅스의 경우 지난 1∼6일까지 다회용컵 할인 건수는 21만여 건으로 전년대비 300% 증가했다. 스타벅스는 다회용컵 지참시 3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엔제리너스와 할리스 등도 같은 기간 할인 건수가 전년대비 2∼3배 늘어났다.반면 1인 사업장이나 규모가 작은 매장들은 여전히 일회용 컵 단속이 난감하다는 입장이다.경기 지역의 경우 3∼10일까지 매장 내 일회용 컵 사용 여부를 점검한 결과 총 2곳의 사업장이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하지만 2곳 모두 프랜차이즈 매장이 아닌 개인 사업자가 운영하는 영세 매장인 것으로 알려졌다.수원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김모(42)씨는 "혼자 카페를 운영하다 보니 손님들이 몰리는 낮 시간대에는 머그잔 세척 등 관리에 어려움이 따르는 것이 현실"이라며 "잠깐 가게에 머물다 가겠다며 일회용 컵을 요구하는 손님에게 머그잔을 제공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토로했다.경기도 관계자는 "카페 점주와 손님 간 갈등이 생기는 등 현장에선 아직 제도 정착에 어려움이 있다"며 "과태료 부과보다는 홍보와 계도 쪽으로 정부의 정책 방향을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4대 그룹 시총, 작년말보다 68조9천억원 줄었다

삼성, 16개종목 하락 41조원 증발 전체 상장사, 같은 기간 127조원↓국내 4대 그룹(삼성, SK, LG, 현대차)의 시가총액이 70조원 가까이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전자 주가 부진으로 삼성그룹 시가총액(이하 시총)이 40조원 이상 사라졌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 상장된 4대 그룹 계열사 57곳의 17일 현재 시총은 약 732조4천억원으로, 작년 말(801조3천억원)보다 68조9천억원 줄었다.같은 기간 전체 상장사의 시총은 127조4천억원 감소했다.그룹별로 살펴보면 삼성그룹의 시총이 가장 많이 줄었다.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등 삼성그룹주 16개 종목의 최근 시총(우선주 제외)은 434조1천억원으로 작년 말 기록한 475조1천억원보다 41조원(8.7%) 감소했다.삼성전자는 메모리 업황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며 최근 주가가 하락세를 그려 지난 16일에는 장중 4만3천7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는 작년 4월 27일(4만1천960원) 이후 16개월 만의 최저치다.같은 기간 SK그룹의 시총도 126조9천억원에서 122조2천억원으로 4조7천억원 감소했다. 역시 반도체 업황 우려로 SK하이닉스의 시총이 54조원으로 작년말 대비 1조5천억원 줄었고 라오스 댐 사고의 영향으로 SK건설(비상장사)의 지분을 보유한 지주사 SK의 시총도 18조4천억원으로 1조5천억원 감소했다.LG그룹은 LG전자의 시총이 5조4천억원 준 것을 비롯해 12개 상장사 중 LG, LG화학, LG디스플레이 등 11곳의 시총이 줄어 그룹 전체 시총이 14조1천억원 감소했다.현대차그룹 역시 지배구조 개편안 추진 시도 무산, 해외실적 부진 등으로 시총이 약 9조원 감소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BMW 경유차 화재사고가 불러온 품귀현상]'속도내는 전기차 보급' 보조금 마감 임박

성능 개선 친환경차 관심 높아져도내 3177대 신청… 1577대 출고BMW 화재 등으로 경유차에 대한 인기가 떨어지고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 경기 지역의 전기차 보조금 지원 사업이 조기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16일 경기도는 지난달까지 도내 전기차 보조금 신청 대수는 3천177대로 출고 차량은 1천577대라고 밝혔다. 올해 전기차 신청 대수는 보조금 지원 사업이 시작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된 출고 차량 2천640대보다 537대 많은 수치다.전기차 수요가 높아지면서 지자체별로 일찌감치 사업이 마감되거나 임박한 경우가 나타나고 있다. 친환경차 종합정보지원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성남·의정부·안양·고양시 등 21개 시군은 보조금 신청 접수 대수가 공고된 지원 대수와 같거나 이미 넘어섰고, 김포·광주·여주시 등 3개 시는 사업 예산을 모두 소진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에 성남·화성시 등 일부 지자체는 추경 예산을 통해 출고 대수를 늘릴 계획이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1회 충전으로 380∼400㎞를 이동할 수 있는 차들이 출시되면서 전기차에 대한 인기가 높아졌다"며 "내년에는 예산을 늘릴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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