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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3개 노후산단 `정비 필요지역` 지정

미추홀구, 3개 노후산단 '정비 필요지역' 지정

1178㎡규모 용적률 최대 1.2배 상향… 지식산단 사업성 높아져 구조 고도화·일자리 창출 도움 '지역경제 활성화' 기폭제 기대인천 미추홀구가 주안국가수출산단 등 지역 내 3개 산단을 '노후산업단지 정비 필요지역'으로 지정했다. 미추홀구는 이번 조치가 산단 구조고도화와 일자리 창출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미추홀구는 최근 주안국가수출산단과 인천일반산단, 인천기계산단 등 3개 산단을 '노후산단 정비 필요지역'으로 지정 공고했다고 2일 밝혔다. 지정면적은 총 1천178㎡다. → 위치도 참조미추홀구는 산단 구조고도화를 위해 이들 산단을 노후산단 정비 필요지역으로 지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노후산단 정비 필요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용적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8년 하반기 건축법이 개정되면서 '노후산단 정비 필요지역'이 소규모 휴식시설 등 공개공지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지역으로 추가된 대신, 용적률을 최대 1.2배까지 높일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에 노후산단 정비 필요지역으로 지정된 주안국가수출산단에 연면적 5천㎡ 이상의 건축물을 지을 경우, 대지면적의 5~10%를 공개공지로 조성하면 최대 420%의 용적률이 적용된다. 기존 주안수출산단의 용적률은 350% 수준이었다.미추홀구는 주안수출산단 등 3개 산단의 노후산단 정비 필요지역 지정으로 지식산업단지 조성의 사업성이 높아져 산단 구조고도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미추홀구 관계자는 "주안수출산단을 비롯한 3개 산단은 모두 조성된 지 50년 가까이 되는 등 공장과 시설이 매우 낡은 상황"이라며 "이번 노후산단 정비 필요지역 지정이 이들 산단의 고부가가치 업종 유치와 산업 시설 집적화,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한편 수출국가산단과 인천일반산단, 인천기계산단 등 3개 산단엔 현재 630여개 업체가 입주해 있고 이들 업체에서 9천800여명이 일하고 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빅데이터로 보는 2020 시민건강·(2)알레르기 비염]꽃가루·미세먼지·환절기… `봄 불청객` 주의를

[빅데이터로 보는 2020 시민건강·(2)알레르기 비염]꽃가루·미세먼지·환절기… '봄 불청객' 주의를

지난해 4월 기준 환자발생 비율미추홀 >연수 >남동 >서 >계양구자주 손씻기·노약자 외출삼가야'알레르기 비염'은 재채기와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으로 일상에 큰 불편을 준다. 특히 꽃가루가 날리고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증상은 더욱 심해진다. 어린이와 노인은 상대적으로 더욱 큰 고통이 뒤따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지원은 알레르기 비염을 '4월' 인천지역 어린이와 노인이 주의해야 할 질환으로 꼽았다. 하루 최저기온과 최고기온 간 격차가 큰 시기인 만큼,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1일 심평원 인천지원에 따르면 만 6세 미만 어린이의 경우, 인천에선 미추홀구와 연수구, 남동구의 해당인구대비 환자발생률이 타지역에 비해 높았다.지난해 4월 기준 미추홀구는 19.57%의 발생률로 인천에서 가장 많았고, 연수구가 14.66%, 남동구가 12.3%를 각각 기록했다. 서구(12.03%)와 계양구(11.02%)의 발생률도 두자릿수를 나타냈다.특히 미추홀구는 2017년 4월(16.30%), 2018년 4월(19.63%)에 이어 3년 연속 환자 발생률이 인천 10개 군·구 가운데 가장 높았다.65세 이상 노인은 계양구와 부평구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컸다.계양구의 경우 지난해 4월 기준 2.43%의 해당인구대비 환자발생률을 기록해 인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부평구(2.03%), 남동구(1.98%), 미추홀구(1.93%) 등이 뒤를 이었다. 계양구 역시 2017년 4월(2.16%), 2018년 4월(2.22%)에 이어 3년 연속 인천 10개 군·구 중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알레르기비염은 잦은 재발과 증상 악화로 수면장애 등을 초래하는 대표적 질환이다.또 천식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가벼운 질환으로 생각하지 말고 검증된 치료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질병관리본부는 알레르기비염 예방을 위해 실내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황사가 심하거나 꽃가루가 날리는 날은 외출을 피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 감기·독감에 걸릴 경우 증상이 더욱 나빠질 수 있는 만큼,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자주 손을 씻을 것도 권하고 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남동구 '범죄없는 안심마을'… 논현2·구월3동에 추가 조성

골목·우범지역 방범벨 조명 밝게논곡중 주변 6만·구월여중 5만㎡셉테드 적용… 6·10월 각각 매듭인천 남동구가 지역 내 범죄 발생 예방을 위해 '안심마을'을 추가로 조성한다.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주민 삶의 질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남동구는 논현2동 논곡중학교 주변과 구월3동 구월여중 주변지역 등 2곳을 '안심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남동구는 지역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더욱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안심마을 조성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안심마을은 마을에 셉테드(CPTED·범죄 예방 환경 설계)를 적용해 범죄 걱정이 없는 마을로 만드는 사업이다.안심마을엔 골목과 우범지역에 CCTV와 방범 비상벨 등이 설치되고 도로포장 색깔이나 골목길 가로등 조명을 밝게 하는 등 범죄 예방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남동구는 논현2동 논곡중학교 주변 6만1천㎡를 오는 6월까지 안심마을로 조성할 예정이다. 설계는 마무리된 상황이다.구월3동 구월여중 주변 5만㎡도 늦어도 10월까지는 안심마을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남동구는 이달 중 설계업체를 선정하고 이른 시일 내에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이들 사업을 추진하는 데에는 총 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남동구는 앞서 간석3동과 만수3동, 구월1동·4동 지역 일대를 안심마을로 조성했다. 안심마을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게 남동구의 설명이다.남동구는 지역 경찰이나 주민들의 요구가 있을 경우 안심마을 추가 조성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남동구 관계자는 "안심마을을 조성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여성과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라며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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