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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인천 사령탑으로 데뷔전 치른 유상철 감독

[인터뷰]인천 사령탑으로 데뷔전 치른 유상철 감독

선수 개인기량 보다 팀 컬러 부족고질적 수비불안 조직적부분 보완'부진' 하마드 등 장점 이끌어낼것"첫 번째 목표는 1부리그에 생존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재미없는 경기를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를 이끌고 있는 유상철 신임 감독은 20일 기자간담회에서 시즌 목표와 함께 데뷔전을 치른 소감 등을 밝혔다.유 감독은 "선수 개개인의 기량이 다른 팀과 비교해 많이 부족한 것은 아니다. 다만, 공격 전개나 수비의 조직적인 움직임 등에서 팀의 뚜렷한 색깔이나 틀이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지난 19일 대구FC와의 원정 경기에 대해 "부임 이후 첫 경기에서 승리해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싶었다"고 아쉬워하면서도 "고무적인 것은 공격 장면에서 사이드를 통해 깔끔하게 득점 찬스를 만들어내고 결국 골도 넣었다는 점"이라고 평가했다.인천은 이날 대구에 1-2로 패해 최근 10경기 무승(2무 8패, 승점 6)에 그쳤다. 다만, 8경기 만에 득점에 성공하며 일단 극심한 '골 가뭄'에선 벗어났다.감독 제의를 받고 고심을 했다는 유 감독은 "대표팀에서 함께 뛰었던 이천수 (전력강화)실장이 있어서 (구단과) 소통이 잘 되리라 생각했다. 또한 수도권에 연고를 둔 팀이란 메리트가 있고, 성적도 최하위로 나쁜데도 서포터스 등 관중의 관심이 큰 구단이라는 점에서 선수들과 조금만 고생해보자고 마음먹었다"고 말했다.지난해 시즌 전남 드래곤즈에서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 유 감독이 인천의 사령탑으로 부임한 것을 놓고 호의적이지 않은 목소리도 적지 않다. 그는 이에 대해 "예상했다"며 "인천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감독이 그런 온라인 댓글이나 기사에 반응하게 되면 팀이 더 힘들어진다. 일부러 그런 우려의 목소리에 반응을 안 하려고 한다"고 했다.유 감독은 "1부리그 생존이 먼저"라면서도 "하지만 무조건 이기기 위해 재미없는 경기를 하거나 수비 위주의 축구를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인천의 고질적인 문제인 수비 불안과 관련해선 "중앙 수비로 뛸 선수 등이 부상을 당한 상태이지만, 재활 중이고 조만간 복귀한다"며 "수비는 조직적인 부분이 필요해 부족한 면은 여럿이 함께 채워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또 외국인 선수 하마드 등 다소 기대에 못 미치고 있는 일부 선수들에 대해 "하마드가 지닌 장점을 끌어내 더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을 찾을 것"이라며 "새 감독의 눈도장을 찍기 위해 선수들이 더욱 열심히 하고 있다. 대구전에서는 (전술적으로) 지시한 부분에 대해 선수들의 반응이나 태도 등을 유심히 지켜봤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한 유상철 감독. /인천Utd 제공

부상병동 SK, 백업자원 긴급수혈… 차기 선발·좌타 내야수 보강한 kt

부상병동 SK, 백업자원 긴급수혈… 차기 선발·좌타 내야수 보강한 kt

프로야구 KBO리그 시즌 1호 트레이드가 성사됐다.kt wiz와 SK와이번즈는 20일 2019시즌에 맞춰 라인업 보강 차원의 트레이드를 확정해 발표했다.트레이드는 수원 kt가 내야수 정현과 외야수 오준혁을 인천 SK에 내주고 투수 조한욱과 내야수 박승욱을 받는 2대2 교환 형식으로 진행됐다. kt는 조한욱을 선발투수 자원으로 키우고, 우투좌타 내야수 박승욱을 플래툰(상대 투수 유형에 따라 라인업을 구상하는 작전)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kt는 우완 투수인 조한욱이 군 복무 이후 복귀한 SK에서 1군에 자리를 잡지 못했지만 시속 145㎞의 빠른 공을 갖춘 점에 주목했고, 박상욱의 경우 콘택트 능력과 주력을 갖춘 내야수로 평가되면서 좌타 내야수가 부족한 kt의 전력 보강 차원에서 트레이드가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숭용 kt wiz 단장은 "이번 트레이드는 유망주 선발 투수와 좌타 내야수 보강을 위해 이뤄졌다"며 "조한욱은 선발 투수 자원으로 집중 육성하고 좌타자 내야수인 박승욱은 공격과 수비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SK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우타 내야수와 좌타 외야수 중심의 트레이드를 단행했다.SK는 최근 내야 자원이 줄줄이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만일의 상황을 대비한 백업 선수가 절실한 상황이다.이에 SK는 지난 2017년 타율 0.300을 올리며 활약하다 이후 주전에서 밀렸던 정현을 우타 내야수로, 대타 및 대수비 요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오준혁을 좌타 외야수로 데려왔다.SK 손차훈 단장은 "내야 자원이 필요해 여러 선수를 알아봤고, kt와 필요한 부분이 맞아 떨어지면서 트레이드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최근 부진하지만, 얼마 전까지 좋은 모습을 보였던 정현의 경우 조금 더 다듬으면 팀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임승재·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아플 틈도 없이 또 험지 내몰린 SK·kt

아플 틈도 없이 또 험지 내몰린 SK·kt

'연패 수렁' 선두 빼앗긴 비룡정의윤·최정 등 주축선수 줄이탈이번주 잠실·창원 힘겨운 원정길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가 부상 악재를 딛고 연패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수원 kt wiz도 주축 선발 투수들이 전력에서 이탈해 비상이 걸렸다.지난주 3연패를 당한 SK는 30승1무16패로 선두 자리를 두산에 빼앗겼다. 정의윤, 최정, 나주환, 신재웅 등 주축 선수들이 잇달아 부상을 당하는 악재까지 겹쳤다. SK가 주춤하는 동안 두산은 4연승을 달리며 선두로 치고 나갔다. 2위로 내려앉은 SK와 2경기 차다.SK는 이번 주 경기를 모두 원정으로 치른다. 21~23일은 LG와 잠실구장에서, 24~26일은 창원NC파크에서 NC를 상대한다. SK는 3위 NC에 3경기 차 앞서있다. NC는 최근 3연승을 거뒀다. NC는 앞서 21~23일 4위 키움과 맞대결을 펼쳐 상위권 순위 변동이 예상된다. 키움도 4연승을 기록 중이다.꼴찌탈출 마법사, 삐걱이는 선발진이대은 팔·쿠에바스 어깨에 이상다음상대 3전전패 안긴 두산 불안kt는 지난주 KIA와의 주중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이어 주말 경기에선 삼성과 1승(1패)씩 주고받았다. 상승세를 탄 kt는 19승29패로 탈꼴찌를 넘어 '단독 7위'까지 올라섰다.다만 kt의 다음 상대는 올 시즌 3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던 두산이다.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나란히 전체 1, 2위에 올라 있는 린드블럼(7승, 평균자책점 1.48)과 이영하(5승, 평균자책점 1.88)가 kt와의 주중 3연전에 나설 예정이다.kt는 선발 투수진 때문에 '울고 웃는' 처지다. 외국인 우완 선발 라울 알칸타라(5승3패 평균자책점 2.38)는 등판한 9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 행진을 이어가며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16일 데뷔 첫 승리를 거둔 이대은은 팔꿈치가, 또 다른 외국인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는 어깨가 좋지 않아 당분간 출전이 불가능하다.선두 탈환을 노리는 SK와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할 kt가 나란히 부상이란 돌발 변수와 마주했다. /임승재·송수은기자 isj@kyeongin.com

경인 구단들 `우울한 주말`

경인 구단들 '우울한 주말'

유상철 신임 감독 체제의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데뷔전에서 끝내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이와 함께 성남FC와 수원 삼성 등 이번 주말경기에서 경기·인천에 연고를 둔 프로팀들이 모두 패배해 팬들에게 적잖은 실망을 안겼다.인천은 19일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석패했다. 인천은 최근 10경기 무승(2무 8패, 승점 6)에 그치며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인천은 전반 8분 아크 정면에 있던 세장야의 왼발 논스톱 슈팅을 막지 못하고 선제골을 빼앗겼다. 인천은 후반 12분 김진야의 크로스를 넘겨받은 문창진이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동점 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8경기 만에 나온 골이다. 그러나 인천은 후반 30분 대구 에드가에게 결승골을 내줘 결국 패했다.우천 속 홈경기를 치른 성남FC 역시 강원FC를 상대로 1승을 챙기려 했지만, 안타깝게도 후반 추가시간 1골을 내주며 1-2로 역전패했다. 성남은 이날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강원에게 전반 12분 최병찬의 활약으로 선취점을 뽑아냈지만, 3분 뒤인 전반 15분 강원 제리치에게 역습을 허용해 동점으로 전반을 마무리 했다. 강원의 결승골은 추가시간인 후반 51분에 김지현의 발끝에서 터져나왔다. 이에 성남(3승4무5패)은 2연패에 빠졌다.한편 지난 18일 수원 삼성은 홈경기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5골로 득점부문 공동 1위인 타가트의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한 게 아쉬움으로 남았다. 또한 통산 400승 도전도 다음으로 미뤄졌다. 연승에 도전한 수원은 전반 추가시간 염기훈의 페널티킥 외에 득점을 올리지 못해 경기에서 져 승점 13(3승4무5패)으로 종합 8위에 그쳤다. /임승재·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전 폐막]경기도, 역대최다 167개 메달 '한계 돌파'

金 52·銀 63개등 사냥 '종합 1위'김지원 '수영 4관왕' 선수단 최고인천, 56개… 목표 뛰어넘은 '6위''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을 주제로 최근 전북 익산에서 진행된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경기도는 지난 14~17일 사흘간 익산실내종합체육관 일원에서 진행된 대회에서 총 15개 종목에 참가해 금 52·은 63·동 52 등 총 167개 메달을 획득해 단독 종합 1위를 달성했다.특히 지난 2017년 달성한 대회 역대 최대메달 개수였던 147개 보다 20개 추가로 확보하는 등 신기록을 달성했다.도 선수단은 보치아·볼링·배드민턴·수영·육상·역도·조정·탁구·e스포츠·디스크골프·슐런 등 11개 개인전 종목에 출전해 금 50·은 62·동 51 등 총 163개의 메달과 함께 18명에 이르는 다관왕을 배출했다. 단체전에는 농구·배구·축구·플로어볼 등 4개 종목에 출전해 금2·은1·동1 등 총 4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수영에서 4관왕에 오른 김지원(고양 문산제일고·지적장애)은 남자 자유형 100m·200m S14와 계영 S14, 혼계영 S14에서 모두 우승해 도 선수단 내 최다 다관왕에 올랐다. 3관왕으로는 조정 종목 이민석(안산 선부고), 역도 최원빈·허용(이상 평택 에바다학교·이상 지적장애) 등이 됐다.2관왕에는 육상트랙 강민영(광주 초월고·뇌성마비)·문소희(광주 탄벌중)·박소현(광주 중앙고)·박시우(의정부중)·안주형(구리 경은학교)·이예진(용인고)과 수영 국동근(성남 위례고·지적장애)·주찬이(고양 홀트학교)·지민영(고양 신일비즈니스고), 탁구 박세찬(에바다학교)·유승준(김포 통진고)·볼링 윤승상(부천 중흥고·이상 지적장애)·e스포츠 이종원(양평 양일고·청각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12회 학생체전에서 도는 충북과 공동 1위를 기록한바 있다.인천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 6위'를 달성했다.인천은 금메달 25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3개로 총 56개를 획득해 애초 목표인 종합 10위를 훌쩍 뛰어넘는 성적을 거뒀다.이 가운데 수영은 총 12명의 선수가 출전해 종합 3위(금 13·은 4·동 4)로 종목 종합 3위를 기록했다.다관왕으로는 노혜원(여·지적장애·인화여중)이 자유형 50m·100m, 평영 50m에서 2년 연속 3관왕에 올랐다. 전효진(지적장애·구산중)은 자유형 50m·100m, 배영 50m에서 우승했고, 조경희(여·뇌병변장애·명현중)는 자유형 50m·자유형 100m, 배영 50m에서 1위를 차지하며 각각 3관왕을 달성했다. 올해 첫 출전한 김찬우(지적장애·부일초)도 평영 50m·100m에서 우승해 2관왕을 차지했다.역도에서도 올해 첫 참가한 강산(절단 및 기타장애·은광학교)이 50kg이하급 벤치프레스 종합, 웨이트리프팅, 파워리프팅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모하정(여·지적장애·마전초)도 60kg이하급 2관왕에 등극했다.육상 필드에선 김경태(뇌병변장애·은광학교)가 원반던지기와 포환던지기에서 대회 2관왕을 했다. 김수진(여·지적장애·부평여고)은 원반던지기, 유하영(여·청각장애·성동학교)은 창던지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냈다. 한편 인천은 이번 대회에 육상 등 7개 종목 총 127명(선수 64명, 임원과 보호자 63명)이 출전했다. /임승재·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경기·인천 선수단 총감독 인터뷰]이중원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경기·인천 선수단 총감독 인터뷰]이중원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작년比 금메달 10개 추가 결실특수학교 5곳·市교육청 '맞손'운동 전념토록 '취업지원' 강화"우리 선수단의 열정 덕분입니다."인천시 선수단 이중원(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총감독은 19일 "인천이 목표로 했던 종합 10위보다 4계단이나 높은 종합 6위를 달성하는 값진 결과를 얻어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선수단의 열정과 자신감 덕분에 가능했다"며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준 선수들을 격려했다.인천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개수만 해도 지난해보다 10개나 더 많이 획득했다.다관왕에 오른 선수는 무려 7명에 달한다. 2년 연속 3관왕에 오른 노혜원(수영)을 비롯한 인천의 스포츠 꿈나무들이 그동안 흘린 땀의 결실이었다.이 총감독은 "대회에 앞서 인천 관내 특수학교 5곳과 (장애인체육 발전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면서 "인천시교육청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반짝 성적'이 아닌 지속적으로 선수를 육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이런 취지에서 시장애인체육회는 올해도 장애인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기업에서 일정한 급여를 받으며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취업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이중원 인천시선수단 총감독.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저개발국가 생산자 미소까지 사는 `착한 소비`

저개발국가 생산자 미소까지 사는 '착한 소비'

안정적 거래로 경제 자립 돕는 운동골든벨·패션쇼 등 시민공감대 형성태국 커피 조합원, 바리스타 행사도인천에서 세계공정무역의 날(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을 기념한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인천공정무역협의회는 지난 18일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UN광장 일원에서 'all ways INCHEON 2019 공정무역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공정무역(Fair Trade)은 저개발국 생산자와 동반자 관계를 맺어 공정한 가격과 안정적인 직거래로 생산자의 경제적 자립 등을 꾀하고자 하는 사회운동의 일환이다.인천시는 2010년 공정무역도시를 선언하고 공정한 사회발전, 저개발국가 생산자의 빈곤퇴치 활동을 벌여 2017년 10월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대한민국 최초로 공정무역도시 공인을 받았다.이번 페스티벌에는 인천공정무역 커피 생산지인 태국 치앙라이 요크커피협동조합원 12명이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태국 소수 민족(아카족)인 이들은 15일 인천에 도착해 시청을 방문하고 자신들이 생산한 커피로 나눔카페 일일 바리스타가 됐다. 이들에겐 생애 첫 해외 나들이였다.전국의 초·중고생이 참가한 공정무역 포스터/그림그리기 대회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참가자들은 공정무역의 의미와 목적, 소득이 높아진 생산자와 발전한 마을 등을 자유롭게 표현했다.공정무역 패션쇼도 눈길을 끌었다. 공정무역 단체와 학생, 교사, 사회적경제단체 등을 대표하는 모델 15명이 무대에 올라 공정무역 의상을 선보였다.센트럴파크 UN광장 특설무대에선 ▲식전공연과 기념식, 행운권 추첨 ▲공정무역 패션쇼 ▲공정무역 도전골든벨 등이 진행됐다. 또 ▲가족이 함께하는 공정무역 캐릭터 그리기 ▲인증샷 올리고 선물타기 ▲공정무역축구공 만들기 ▲공정무역 오재미 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대인고, 명신여고, 서인천고, 송도고, 작전여고 등 5개 학교의 공정무역 관련 동아리 학생과 교사들도 동참했다.이번 페스티벌은 인천공정무역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천시·인천시의회·인천시교육청·인천상공회의소·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신용보증기금이 후원했다. 도성훈 시교육감, 김상섭 시 일자리경제본부장, 김희철 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김종득·손민호·조광휘 등 시의원, 송경용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인천공정무역협의회 관계자는 "올해로 3회째인 공정무역 페스티벌은 생소할 수 있는 공정무역의 의미 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천 시민이 공정무역 제품을 직접 보고, 또 여러 체험 활동을 하면서 공정무역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세계공정무역의 날(매년 5월 둘째주 토요일)을 기념해 지난 18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UN광장 일원에서 공정무역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인천공정무역협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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