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뉴스홈

전상천 기자의 기사 보기

4·15 총선 선거사범 공소시효 막판… 희비 교차하는 국회의원

4·15 총선 선거사범 공소시효 막판… 희비 교차하는 국회의원

도내 최춘식·김선교·이규민 등檢, 내일 만료 앞두고 재판 넘겨 불기소 김남국, 재정신청 제기돼결과 기다리는 의원들 좌불안석'4·15 총선 선거사범의 공소시효 만료일'인 15일을 이틀 앞두고 검찰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불법 후원금을 모금하고 부정 사용한 국회의원들을 정치자금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잇따라 기소하고 나섬에 따라 수사를 받아오던 10여명의 경기도내 국회의원들이 초긴장 상태다.검찰의 기소 여부가 13일 현재에도 불확실한 일부 의원들의 경우, '불기소'될 것이라며 애써 태연한 척하고 있지만 자칫 '기소'로 재판에 넘겨져 당선무효형의 철퇴를 맞게 될까 전전긍긍하고 있다.의정부지검은 지난 12일 국민의힘 최춘식(가평·포천) 의원과 선거캠프 관계자였던 이모 비서관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전격 기소했다.검찰은 특히 최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지난 5개월 동안 수사를 한 경찰의 불기소 의견을 배제하고, 전격 기소키로 한 것이어서 지역정가에 충격을 안겨줬다. 경찰은 최 의원에 대해 지난 총선 당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외벽 현수막과 페이스북, 블로그 등에 '소상공인 회장' 명칭 사용과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 고발사건을 수사한 뒤 지난달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었다.수원지검 여주지청도 지난 총선 과정에서 불법으로 후원금을 모금하고 선거비를 부정 사용한 혐의(정치자금법 및 선거법 위반)로 국민의힘 김선교(여주·양평) 의원을 지난 8일 불구속 기소했다. 또 김 의원 선거캠프와 후원회 관계자 등 56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김 의원 등은 지난 3∼4월 연간 1억5천만원으로 정해진 후원금 액수를 초과 모금하고 현금 후원금에 대한 영수증을 발급하지 않은 혐의와 불법 모금한 후원금 등을 선거비용으로 쓰면서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선거비용인 2억1천900만원을 초과해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이규민(안성) 의원도 지난 6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 의원은 지난 총선을 앞두고 상대 후보였던 미래통합당 김학용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됐다.이와 함께 민주당 김남국(안산단원을) 의원은 지난 9월22일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에 대해 검찰이 불기소 처분했으나 박순자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이에 불복해 수원고등법원에 재정신청을 제기해 주목된다. 박 전 의원은 김 의원이 지난 21대 총선 당시 여성 비하적 발언을 했던 과거를 숨기기 위해 허위사실을 공표했지만 검찰이 형식적인 조사 후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고 주장했다.민주당 민병덕(안양동안갑) 의원도 당내 경선과정에서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에 대한 검찰의 결정을 앞두고 있고, 같은 당 이소영(의왕·과천) 의원은 검찰이 불구속 기소했다.이밖에 민주당 서영석(부천오정) 의원은 본인을 돕던 도의원·시의원 등이 음식과 마스크를 나눠줬다는 혐의로 조사를 받는 등 선거사범 공소시효를 이틀 앞두고 검찰의 수사 향배가 어디로 향하게 될지에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상천·민웅기·김태헌기자 junsch@kyeongin.com그래픽. 2020.10.13 /성옥희기자 okie@kyeongin.com

GH-고양시 갈등 `고양방송영상밸리` 보상 가시밭길

GH-고양시 갈등 '고양방송영상밸리' 보상 가시밭길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이하 GH)가 시행중인 고양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이 보상공고 과정에서 시행청과 고양시와 마찰로 보상협의회 설치가 지연되고 있다. 이에따라 이후 추진될 이주자택지와 협의택지등에 관한 협의등이 지연되고 보상을 위한 감정평가도 연달아 늦어져 당초 11월 추진키로 한 보상도 지연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GH는 일산동구 장항동 640-2일원 70만2천여㎡ 부지에 6천738억원이 투자된 '경기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을 2023년 12월 준공예정으로 지난해 6월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추진해 왔다. GH는 지난 2월 환경영향평가와 개발계획면경등과 실시계획인가 신청 후 지난 2월부터 지장물조사등 손실보상 협의 절차에 들어갔다. 이들 두 기관의 충돌은 보상공고 이후 주민열람과정에서 비롯됐다. 고양시와 주민대책위등에 따르면 GH는 지난 8월 6일 고양시에 열람의뢰공문을 발송한 뒤 다음날인 8월 7일 보상계획공고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GH가 시에 제시한 열람조서는 물건조서없이 공람서류를 비치했고 시의 이의제기에 따라 GH는 8월28일까지 보상계획공고를 재추진했으나 이후에도 토지조서 346건과 57건의 물건만 조사된 공람서류를 비치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 GH가 제출한 열람조서를 놓고 봤을 때 주민 의견을 수용하고 소통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2014년 도내 다른 시에서 물건조사 없이 공고를 추진해 문제가 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GH는 시의 이같은 입장과는 상관없이 보상협의체를 구성해 보상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GH 관계자는 "보상승인권자는 고양시가 아니다. 따라서 보상공고와 열람기간이후 30일이 지난 9월 28일이 경과했고 시행사인 경기도와 GH가 시를 제외한 보상협의회 구성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GH는 보상을 직접적으로 요구하는 주민등에 대해 우선 보상하고 이의제기 주민에 대해 협의 보상이 이뤄지지않을 경우 중토위를 통한 수용재결을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보상협의회 당연직 위원장인 고양시 제2부시장등이 제외된 체 주민과 사행사만 포함한 보상협의체가 설치될 경우 협의자택지 대상자 180여명중 제외된 130여명의 요구사항 수렴등 과정에서 주민과의 극심한 갈등이 우려되고 있다.두 기관의 충돌은 지난해 부터 있어왔다. 사업초기 GH담당자들이 직접 고양시장실로 들어가 업무협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주민대책위 관계자는 "GH가 보상공고를 추진하면서 물건조서 일부만 작성해 보상계획을 공고했고 고양시가 열람의뢰를 거부했는데 '열람이 이뤄지지 않은 것에 대해 대책위를 통해 시에 압력을 행사해 보상협의회를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었다"고 밝혔다. 또 "주민설명회에서 이주자택지 및 협의자택지등을 조성원가 기준으로 약속했다가 이제는 감정가격으로 공급계획을 번복했다. 동일사업자가 인근 추진한 '고양관광문화단지'도 이주자택지를 조성원가로 공급한 바 있다"며 "당초 약속대로 11월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하지만 현재 주민측 평가단만 선정된 상태로 시행사측 감평단은 10월말 선정될 예정인데다 양측 감정평가단이 선정 된 이후에도 토지조사에 한달 반정도 시간이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면 올해안 보상을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다. GH관계자는 "GH가 추진하는 여타지역은 아무 문제없이 추진됐다. 또 도시개발법에 의해 추진되는 고양방송영상밸리 이주대책은 감정가를 기준으로 제공되며 이는 법상 융통성을 발휘할 수 없는 기준"이라고 밝혔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2020 고양시엠블럼

뉴파워프라즈마, 수원 고색캠퍼스 입주 `초일류 RF기업 도약`

뉴파워프라즈마, 수원 고색캠퍼스 입주 '초일류 RF기업 도약'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부품 제조사인 (주)뉴파워프라즈마(회장·최대규)가 7일 수원 고색산업단지내에 마련된 신규 생산기지인 '고색캠퍼스'에 입주, 제2의 도약기를 맞게 됐다.'뉴파워프라즈마 창립27주년'을 겸한 '고색캠퍼스 입주식'에서 뉴파워프라즈마 위순임 대표는 이날 '2030 비전선포식'을 통해 "2030년까지 1조 원의 매출을 달성해 세계 초일류 RF 종합기업으로 거듭 나겠다"면서 "이를 위해 2차 도약기인 2020년에 플라즈마 응용시장에 진입하고, 물류자동화 시스템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최대규 회장은 "창립 이후 1997년 IMF와 2008년 외환위기, 올해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거의 10년 주기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는 이를 계기로 더욱 성장했다"면서 "고비가 와도 우리는 잘 극복했고 이젠 두렵지 않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30여년간 운영하며 느낀 회사의 존재 이유는 시작할 때보다 과정을 거치면서 좀 더 나은 회사를 만드는 것"이라며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감사하며, 소통을 중시하며 상대를 존중하는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뉴파워프라즈마는 지난 1993년 서울 암사동에서 창립한 뒤 2001년 수원 영통 사업장으로 확장·이전해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뉴파워프라즈마는 그동안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용 플라즈마 세정기, 전원공급장치 등을 제조해왔고, 2005년에는 세계최초로 LCD용 대용량 RFS를 개발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또 지난 2010년과 2011년 전북 전주와 경기 오산 사업장을 잇따라 신설했고, 2014년에는 중국 상하이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기를 마련했다./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7일 오전 수원 고색산업단지내 고색캠퍼스에서 열린 '(주)뉴파워프라즈마 창립27주년'과 '고색캠퍼스 입주식'에서 최대규 회장과 위순임 대표 등 회사 관계자들이 기념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2020.10.7 /뉴파워프라즈마 제공

나눔문화예술협회 유현숙 이사장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한국챔피언` 도전

나눔문화예술협회 유현숙 이사장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한국챔피언' 도전

유현숙 (사)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이 최근 '2020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한국챔피언' 도전에 나서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60대 초반의 유 이사장은 오는 10월17일(토) 서울 건국대에서 열리는 '셀러비(CELEBe)와 함께하는 2020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코리아 챔피언십 대회'(2020 MAXQ MUSCLEMANIA FITNESS KOREA CHAMPIONSHIP)에 참가하기 위해 몸을 담금질 하고 있다.그는 지난 8월 초부터 평생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피트니스를 시작했다. 매일 새벽 5시부터 한 시간씩 걷고, 8시에 출근해서 청년창업 멘토링 등 산적한 일과를 끝내고 논현동의 헬스클럽에서 4시간 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받는다. 파김치가 되어 밤 11시에 집에 도착하면 다시 한 시간을 걷는다고 한다. 주말에는 지인들과 청계산과 남한산성을 오른다.유 이사장은 훈련을 받을 때마다 "죽을 만큼 힘이 든다"고 호소한다. 3개월 속성으로 몸을 만들어야 해서 훈련 강도를 최고로 높여서 진행하고 하기 때문이다. 식단관리는 더 어렵다. 매일 닭가슴살 1천g 또는 계란 흰자를 20개씩 근육을 만들기 위해 단백질위주로 식사를 한다고 한다. 채소는 드레싱 없이 먹어야 한다. 탄수화물은 절대 금물이다. "숨쉬기와 걷기 외에 제대로 된 운동을 해 본적도 없다"고 토로했던 그가 평소 즐겨하던 음식을 멀리하고 운동에 빠진 이유를 여기저기서 물어보는 등 궁금증이 꼬리를 물었다.대체의학박사이면서 한의학 박사인 유 이사장이 피트니스에 발을 들이게 된 이유는 이 사회를 서서히 점령해 나가는 '코비드 블루'에서 운명적 반전을 맞았다. "올 8월 들어 주춤해질 기미를 보이던 코로나19 펜데믹이 재 확산 되면서 '코비드 블루'(코로나로 인한 우울한 감정)로 인한 '패배감'에 사회 구성원들이 모두 절망에 갇혀 숨 조차 제대로 쉬지 못하고 있다는 데 대해 참을 수 없었다"고 그는 회상한다.유 이사장은 지난 3년여 동안 청년실업난 해소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왔다. '실업 해소는 창업에 그 해답이 있다'고 주창해 온 유이사장은 KT&G의 후원을 받아 시흥 한국산업기술대에 '知識라운지'를 조성,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창업전반에 걸친 멘토링등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하지만 열정으로 가득차 있던 청년들이 코로나19로 무기력해져 가는 모습을 보고 분노할 수 밖에 없었다."여기서 무너지려고 창업을 시작했냐"라고 청년CEO를 질타했지만 다시 일어서는 것을 두려워하는 모습에 새로운 동기부여가 필요하단 생각을 했다.그래서 코로나19로 실의에 빠진 청년들에 희망의 메시지를 심어주기 위해 유 이사장은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로 했다.그리고 청년창업자들과 약속했다. 유 이사장은 "죽을 만큼 힘들겠지만 나는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하여 입상하고 너희들은 죽을 힘을 다해 목표한 성과를 달성하자"고 다짐했다. 이어 "만약 내가 약속을 못지키면 너희도 안해도 된다"고 강조했다.처음에는 반신반의하던 청년들이 유 이사장의 힘든 운동을 해내는 것을 보고, 사업 열정에 대한 열정을 다시 불 태우기 시작했다. 누가 승자가 될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이처럼 유 이사장이 낙담한 청년들에게 재차 도전 의지를 심어주려고 한데는 남다른 아픔을 스스로 이겨내고, 단 한순간도 쉬지 않고 현 고지까지 달려온 경험에서 기인한다. 지난 2018년 유 이사장에게도 시련기가 찾아왔다.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면서 사업에도 좌초의 위기에 봉착했다.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극도로 허약해졌다. 가뜩이나 작은 체구의 유 이사장의 몸은 바짝 말라기기만 했다당시 링거를 맞기 위해 병원에 들른 그는 청천벽력의 소리를 들었디. 머리에 혹이 무려 5개 정도나 생겨있고 그중 한 개가 크기도 크고 시신경을 누르고 있어 실명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선고를 들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얼마 안가 극심한 복통으로 병원에 갔다가 3~4시간에 걸쳐 배에 생긴 혹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기도 했다. 유 이사장은 "당시에 병원치료를 계속 받으면서 잠시 자신을 포기하려고 한때도 있었다" 고 회상했다. 오랜 기간 정신적으로 실의에 빠졌던 유 이사장은 어느날,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 거지?' '남들에게 살기위해 무엇을 해야한다'고 그토록 권면했던 자신이 아무것도 안하고 최후의 순간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고 화들짝 놀랐다.그는 중환자와 호스피스병동 암환자 등에게 철저한 식단관리와 삶의 의지를 심어주며 그분들의 병세를 호전시킨 많은 사례들을 만들어 냈던 소중한 기억들을 반추했다. 유 이사장은 살아야 한다고 되새기며 노력한 결과 건강을 찾았다. 이는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항상 감사하는 맘으로 겸손하게 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살아야겠다고 다짐한 유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상륙하던 올 초에는 스타 셰프로 알려진 최현석·여경래·미카엘 등과 함께 '웰 메이드(well-made) 도시락' 캠페인을 펼치기 시작했다.유 이사장의 제안에 '선뜻' 손을 맞잡아준 스타 세프 들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새벽부터 서울은 물론 수원과 안산, 보령 등 전국 곳곳을 누비며 도시락을 쌌다.어떤 날은 1천개 넘는 도시락을 싸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과 장애인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만들어 배달하며 친한 '이웃'이자 '벗'을 자처해 각박해지는 이 사회에 잔잔한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유 이사장은 '피트니스'란 현실의 벽을 뛰어넘어 새로운 도전을 하며 우리사회에 조그만 희망의 불씨를 살려내려 한다. 운동을 하며 몸과 마음의 건강도 증진되고 지인들이 감탄하며 격려해주어서 즐겁다고 말한다. 60초반의 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유 이사장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기대해본다./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유현숙 (사)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 2020.9.23 /(사)나눔문화예술협회 제공청년 창업 멘토링을 해 주고 있는 유현숙 이사장. 2020.9.23 /(사)나눔문화예술협회 제공유현숙 이사장과 스타 셰프인 최현석·여경래·미카엘 등이 맘을 모아 '웰 메이드(well-made) 도시락'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나눔문화예술협회 제공

나눔문화예술협회, 도심 속 랜선 음악회 `유튜브 뜨겁다`

나눔문화예술협회, 도심 속 랜선 음악회 '유튜브 뜨겁다'

(사)나눔문화예술협회(이사장·유현숙)가 코로나19 2.5단계 거리 두기 상황 속에서 지난 주말에 진행한 도심 속 랜선음악회 '햇살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슈베르트X드보르작'에 대한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나눔문화예술협회는 지난 4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오디오가이'에서 유투브로 생방송한 랜선음악회 '햇살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슈베르트X드보르작'이 게시된 지 나흘만에 조회 수가 700회를 웃도는 등 서서히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유명 음악회도 아닌데도 불구, 입소문을 타고 서서히 관객들 사이에 뛰어난 연주가 회자되면서 조회 수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무관중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된 이번 도심 속 랜선음악회는 코로나 19 상황 속 기나긴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과 예술업계 종사자분들께 위로가 되고자 마련됐다.이날 도심 속 랜선음악회 '햇살은 얼마나 아름다운가'는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인 윤호근 전 국립오페라단 단장과 서울튜티앙상블의 완성도 높은 실내악 연주를 '오디오가이'의 고성능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순간의 감정까지 온라인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 화제를 모으고 있다.강지영 베를린 예술대 박사의 친절한 해설로 문을 연 이날 랜선 음악회에서 피아니스트 윤호근과 베이스바리톤 한혜열이 모처럼 합을 맞춰 슈베르트의 연가곡집 '아름다운 물방앗간 소녀' 중 '방랑' 등 6곡을 들려줬다.이어 서울튜티앙상블 소속의 제1바이올린 이석중과 제2바이올린 김지윤, 비올라 김혜용, 체로 박고은 등 4명의 단원의 협연으로 드보르작의 현악사중주곡 12번 바장조 '아메리카'를 들려 줘 가을 오후를 풍성하게 해 줬다.이날 유투브 생방송 첫 부분에서는 불과 20명 안팎의 구독 관객들을 대상으로 연주회가 시작된 뒤 1시간도 안돼 70여 명으로 늘어나는 등 연주회 실황에 대한 조회 건수가 소리소문없이 늘어났다. 7일 현재 유투브에 게시된 도심 속 랜선음악회 '햇살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슈베르트X드보르작'에 대한 조회 수는 784회에 달하는 등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 관람객은 "해설도 정말 유능하신 분 모셨고, 연주도 다 좋네요"라며 평을 남기는 등 댓글로 잇따라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별다른 공연 홍보나 알림 조차도 제대로 내보내지 못한 상황에서 기대치 못했던 성과로 자평하고 있다. 서울시의 공연업회생프로젝트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나눔문화예술협회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했다. 나눔문화예술협회 유현숙 이사장은 "코로나 19로 침체된 문화향유 욕구가 본 공연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 되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음악·공연업계 종사자들에게 위로가 되었기 바란다"며 "앞으로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랜선 음악회 등을 잇따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사)나눔문화예술협회는 국내외 사회취약계층의 복지와 교육인프라를 지원하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국내외 문화소외지역 어린이와 학교 밖 청소년 교육 및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저개발 국가 교육인프라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사)나눔문화예술협회 제공

최대규 재경광주전남향우회장, 전남도청에 수해물품 1억 기탁

최대규 재경광주전남향우회장, 전남도청에 수해물품 1억 기탁

재경광주전남향우회(회장·최대규 뉴파워프라즈마 대표)는 지난달 3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민들에게 1억 원 상당의 수해복구 지원물품을 전달했다.최대규 회장과 장평일·양광용·강윤성 부회장 등 재경광주전남향우회 회장단은 이날 전남도청을 방문해 김영록 전남지사와 면담을 갖고, 구례·곡성·순천·담양 등 전남지역 수해 피해 복구에 써 달라며 수해 복구 물품을 전달했다.향우회는 또 현재 전남도청이 운영중인 농수축산물 온라인 판매 플랫폼인 '남도장터'의 연매출액을 50억 원에서 올해 300억 원으로 늘리고, 현재 25만 명 수준인 회원 수도 50만 명 이상으로 끌어 올리는데 협력키로 의견을 모았다.최대규 회장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고향 형제자매들을 생각하면 하루라도 빨리 달려오고 싶었으나, 코로나19 등으로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며 "수해를 입은 지역민에게 벽지, 장판 등이 지원돼 복구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영록 전남지사는 "고향을 떠나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 거주하면서 고향의 아픔을 함께하고 희망을 나누기 위해 한 걸음에 달려온 향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최대규 회장님을 비롯한 재경광주전남향우회가 중심이 돼 전남이 단결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최대규(오른쪽) 재경광주전남향우회장이 지난달 31일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전남지사에게 1억 원 상당의 수해복구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재경광주전남향우회 제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