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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궤도 오른 與野 공천심사… 현역의원 생사 희비 갈린다

與, 의왕·과천 전략지 지정 신호탄한국당, 컷 오프 지지율 조사 마쳐4월 총선 공천심사가 본궤도에 오르면서 이번 주부터 발표될 현역 의원에 대한 물갈이 공천 향배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현재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서류 및 면접심사 등을 거쳐 후보적합도와 컷오프 대상을 가리는 심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주말까지 현역 의원에 대한 지지율 여론조사도 모두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5일 현역 의원 지역구인 의왕·과천(신창현 의원)을 사실상 컷오프 대상인 전략 지역으로 지정하면서 물갈이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당장 선거구가 통폐합될 것으로 예상하는 군포갑·을 지역 현역 의원 중 누가 희생양이 될지도 관심이다. 또 당선 경쟁력이 높은 다선 중진의 A 의원과 건강상의 문제로 의정활동에 제약을 받았던 B 의원, 경선 대열에 이름을 올린 현역 의원 8명의 공천향배에도 이목이 쏠린다. 전략 지역으로 지정되거나, 경선에서 낙마할 경우 현역 교체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자유한국당도 지난 주말까지 현역 컷오프를 위한 지지율 조사를 마친 상태다. 지난주 마무리한 면접 심사에서 일부 의원에게 '험지' 출마를 타진 하는 등 사실상 물갈이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다만 한국당은 수도권에서 본선 경쟁력이 있는 후보군이 약해 현역 교체에 대해선 신중한 반응이다. 재판에 연루된 C·D 의원의 경우 공천 기준에 걸리지만 당선 경쟁력이 높고, 중진 다선인 심재철(5선·안양 동안을) 의원과 김학용(안성)·박순자(이상 3선 안산단원을) 의원의 지역구도 '대체카드'를 내놓기 쉽지 않은 실정이다.그러나 17일 미래통합당 발족에 따라 새로운 인물이 유입될 경우 현역 물갈이는 불가피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9선에 도전하는 무소속 서청원(화성) 의원은 '한국당에 후보군이 약하다'는 이유로 보수통합 단일후보 공천을 기대하고 있어 한국당의 공천 향배에 따라 출마 여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정의종·김연태기자 jej@kyeongin.com

[공천 면접 마무리-한국당 발표 임박]일부 중진에 '험지 출마' 권유

미래통합당 발족에 추가 공모까지단수 추천·경선 지역 전략적 심사'비호감·막말' 등 현역에 날선질문 유정복 前 인천시장 비공개로 진행 자유한국당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주말인 15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인천지역 공천 신청자에 대한 면접심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면접심사와 미래통합당 발족으로 추가 공모한 신청자를 놓고 다시 심사를 벌여 이번 주부터 단수추천, 경선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당은 이번 심사에서 5선에 도전하는 신상진(성남 중원) 의원을 1호 공천자로 유일하게 결정했다. 심사에선 주로 지역현안과 총선 필승 전략 등을 묻는 데 집중했으나 일부 중진 의원에겐 '험지' 출마를 권유하는 등 전략적 심사를 벌였다는 게 당 관계자의 설명이다.지난 15일 심사를 마친 홍철호(김포을) 의원은 '빨간 운동화'를 신고 의정활동을 펼친 내용을 집필한 책을 들고 면접장에 등장했다. 홍 의원은 면접 후 기자들과 만나 "선거는 벼락치기 공부로 되지 않는다. 늘 하던 대로 면접에 임했다"고 말했다.송석준 의원은 민주당 후보에 대항할 질문에 "한때 우리 당이 민심을 잃긴 했지만 변화하고 있고, 민심 회복을 위해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대답을 했다"고 말했다.인천 중구·동구·강화·옹진이 지역구인 3선의 안상수 의원은 '인천에서 오랜 시간 정치를 해왔기 때문에 유권자들에게 비호감도가 있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았지만, "오로지 주민들의 평가를 받아 경선을 통해 여기까지 왔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민경욱 의원은 당 대변인 시절 '막말 논란'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고, 인천 미추홀갑에 비공개로 면접을 본 유정복 전 인천시장도 별도로 면접을 받았다. 경기지역의 '험지 극복 전략'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 부천소사에 공천 신청을 낸 차명진 전 의원은 "터가 안좋은 데 어떻게 극복하겠냐"는 송곳 질문을 받았고, 안산단원갑에서 3선에 나서는 김명연 의원 역시 "공관위원들이 어떻게 승리할지 선거전략을 중점적으로 물어봤다"고 말했다. 붉은 색 넥타이를 맨 김 의원은 "매체를 통하기 보다는 직접 만나 호소하고 설득하는 득표활동을 하겠다고 대답했다"고 전했다.단수 신청인 남양주병 주광덕 의원의 면접에서는 "남양주·구리 의석 4개 중 3개를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하고 있다. 의석 확대에 책임자적 역할을 해달라"는 당부가 나왔다고 주 의원은 밝혔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3년만에 '보수통합'… 미래통합당 오늘 출범

'도로 새누리당' 극복이 최우선 과제 황-유 남은 회동 '화학적 결합' 주목자유한국당·새로운보수당·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등이 모인 미래통합당이 17일 출범한다.지난 2017년 1월 탄핵사태로 보수의 중심축이었던 새누리당(한국당의 전신)이 분열한 지 3년여 만에 보수 진영이 한데 모이는 것이다.4·15 총선을 앞두고 보수 진영에서 통합 목소리가 비등해지면서 미래통합당을 우산으로 다시 모인 것이다. 이번에는 한때 더불어민주당에 몸담았던 전진당 이언주 의원과 옛 안철수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중도로의 확장' 의미도 있다. 그러나 미래통합당이란 간판에 중도·보수 진영을 아우르는 통합이라고는 하지만, '도로 새누리당'이란 시선을 극복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이를 극복하기 위해 미래통합당의 지도부 구성을 확대했다.총 12명의 미래통합당 최고위에는 황교안 대표 등 한국당 지도부 8명에 무소속 원희룡 제주지사, 새보수당 이준석 젊은 정당 비전위원장이 참여한다.여기에 김영환 전 의원과 김원성 전진당 최고위원도 이름을 올렸다.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 과학기술부 장관을 역임한 김 전 의원은 새천년민주당과 민주통합당, 더불어민주당 등 진보 진영을 거친 4선 의원 출신으로 국민의당 사무총장과 최고위원을 지내 '옛 안철수계'로 분류된다.김원성 전진당 최고위원은 경찰대를 나와 경찰과 해양경찰 정보분야에서 활동한 뒤 CJ ENM 전략기획국장을 지냈다.'9인 공관위 체제'는 한국당과 새보수당이 미래통합당 최고위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만큼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미래통합당이 중도 진영으로 지지층을 넓힐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당장 '실용적 중도'를 표방하는 안철수 전 의원은 통합 논의에 선을 긋고 있고, 새보수당 유승민 의원과의 화학적 결합 여부도 관건이다. 통합의 '화룡점정'이라 할 수 있는 두 사람의 회동은 아직 성사되지 않고 있다.따라서 황 대표와 유 의원이 손을 맞잡는 '세리머니', 나아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유 의원의 지원 유세를 이끌어내는 황 대표의 노력 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런 가운데 미래통합당은 17일 출범식 이후 최고위·공관위 구성 등을 차례로 마친 뒤 이달 말께 선거대책위원회를 띄울 방침이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오늘부터 총선전 마지막 '민생 임시국회'

4·15 총선을 앞두고 마지막 임시국회가 17일부터 30일간 일정으로 열린다.국회는 이번 회기 동안 코로나 19 사태 대응 입법과 선거구 획정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여야는 코로나 19 대응을 포함한 민생 중심의 국회가 돼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 19 대응과 관련 여야 간 이견으로 즉각적인 특위 출범이 쉽지 않은 만큼 보건복지위원회 중심의 논의가 예상된다. 복지위는 18일 전체회의에서 '코로나19 대응 3법'인 검역법·감염병예방법·의료법 개정안을 상정, 오는 27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논의한다.이와 함께 각 상임위에 계류중인 민생법안 244건에 대해서도 처리를 놓고 줄다리기가 예상된다. 또한 여야는 정치·외교(24일), 경제(25일), 교육·사회·문화(26일)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격돌할 전망이다. 민주당은 코로나 19 사태 극복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부각하는 동시에 경제 활력 제고 방안 등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은 '정권 심판론'을 내세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검찰개혁,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 코로나19 대응 관련 문제점, 위축된 경제 상황 등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일 예정이다.무엇보다 이번 회기에서는 여야 합의에 따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간 논의가 시작된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이 최대 쟁점 사안이다.민주당은 인구 변동과 인구 상·하한 설정에 따라 2∼3곳씩 분구·통폐합을 주장하고 있지만, 한국당은 각각 1곳씩으로 최소화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합의에 어려움이 예상된다.현재까지 여야는 중앙선관위 선거구획정위원회에 오는 24일까지 획정 기준을 통보하고 다음 달 2일 다시 선거구 획정안을 넘겨받아 이를 반영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5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정의종·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

[이시각, 여의도!]한국당, 경기 인천 공천 심사 마무리

자유한국당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주말인 15일 나흘동안 경기 인천 지역 공천 신청자들에 대한 면접 심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면접 대상자는 경기도 11개 지역구에 도전장을 내민 25명(비공개 면접자 포함)이었다. 홍철호(경기 김포을), 송석준(경기 이천) 의원 등 현역 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 등이 면접에 참여했다. 1990년생으로 한국당 내 최연소 당협위원장인 박진호 경기 김포갑 당협위원장과 박종희(경기 포천·가평) 전 의원도 심사를 받았다.이날 면접은 지역 현안과 총선 필승 전략 등을 묻는 데 집중됐다.홍철호 의원은 '빨간 운동화'를 신고 의정활동을 담아 집필한 책을 들고 면접장에 등장했다. 홍 의원은 면접 후 기자들과 만나 "선거는 벼락치기 공부로 되지 않는다. 늘 하던 대로 면접에 임했다"고 말했다. 송석준 의원은 "이천시의 경우 기획재정부 2차관을 지내 현 정부 실세라는 인물에 대해 여권에서 전방위 지원 공세를 펴는 쉽지 않은 환경에 어떻게 대처할지 질문을 받았다"고 말했다.송 의원은 "한때 우리 당이 민심을 잃긴 했지만 변화하고 있고, 민심 회복을 위해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대답을 했다"며 "통합신당에서 후보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누가 나오든 최선을 다해 경쟁하겠다"고 말했다.한국당은 지난 12일부터 공천 신청자 면접 심사를 시작해 이날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심사를 마무리했다. 한국당은 오는 17일 통합신당 출범에 따른 추가 공모를 마감, 2차 심사를 벌인뒤 우선추천 및 경선 지역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단독)[이시각, 여의도!]자유한국당 경기 인천 총선 전략 "서울 문재인 포위전략에 경기인천은 특화 벨트 전략"

(단독)[이시각, 여의도!]자유한국당 경기 인천 총선 전략 "서울 문재인 포위전략에 경기인천은 특화 벨트 전략"

자유한국당이 발 빠르게 4·15 총선 전략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교안 대표의 서울 종로 출마를 계기로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막아내는 교두보로 삼아 경기·인천의 특화 전략으로 '원내 1당' 탈환을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한국당은 범보수 통합의 여세를 몰아 121석의 수도권에 좋은 인재를 배치해 최소 3분의 1 이상을 당선시켜 총선 승리를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 경기 전국에서 가장 많은 60개 선거구의 경기도를 벨트화로 구축했다. 청와대가 위치한 종로(황교안 대표)를 중심으로 좁게는 서울 동서남북과 넓게는 한수 이남·북에서 문재인 정권을 압박하는 이른바 '문재인 포위 작전'을 구사하겠다는 계획이다. 5개 벨트로 구축한 경기도의 경우 ▲수원권-경기중원회복벨트 ▲고양 일산권-교육·부동산정책심판벨트 ▲용인·분당권-4차산업혁명벨트▲서부권(안양 안산 등)-중소기업부활벨트 ▲파주·연천·포천권-안보벨트로 특화했다. 이들 벨트에 부합하는 인물을 공천해 텃밭에는 고토회복에 나서고, 역전이 가능한 지역은 승부처로 의석수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서울처럼 스타급 간판 후보는 없지만, 듬성듬성 '모심기'로 세를 불리고, 때론 '자객공천'을 통해 보수우파의 결집을 시도할 방침이다. 그 중심에 수원·고양·성남 등 대도시권이 있다. 20대 총선에서 5석을 통째로 내준 수원의 경우 경기도 정치 1번지인 수원 장안구(수원갑) 출신의 이찬열 전 바른미래당 의원을 입당시켜 인근 수원을과 수원병까지 석권하겠다는 '고토회복' 전략을 수립했다. 도내 거점지역은 5개 선거구가 있는 수원과 4개 선거구인 고양, 역시 4개 선거구가 있는 성남과 용인 등이다. 수원은 최고위원인 정미경 전 의원과 수원갑 이찬열 의원이 중심에 있다. 무엇보다 고토회복 지역은 수원병과 분당갑, 분당을, 파주을로 꼽고 있다. 이들 지역은 역대 선거에서 총선 승리를 견인한 한국당의 '아성'이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근소한 차이로 패했지만, 역전의 승부처 4곳도 선정, 당이 총력 지원할 방침이라고 당의 한 관계자는 전했다. 경기 북부지역도 호재가 많다고 보고 있다. 고양은 김현미 국토부 장관의 '신도시 지정 이슈'를 부각, 여론몰이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고양갑에서 4선에 도전하는데, 주민 피로도가 높아 참신한 이미지의 인물을 배치할 계획이다. 고양병과 고양정은 각각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부 장관 등 여권 실세의 지역구이다. 한국당은 이 지역을 '경제·교육정책 심판 벨트'로 규정했다. 비례대표 초선인 김현아·송희경·전희경 의원과 다양한 인물이 거론되고 있다. 부동산·건설 분야 전문가인 김현아 의원은 김현미 장관의 지역구인 고양정에서 이미 활동하고 있다. 당 일각에서는 최근 영입한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를 서울이 아닌 파주나 포천 등 수도권 접경지역 배치를 거론하기도 한다. ■인천 현재 의석수가 6대 7로 1석이 적은 인천의 경우 역전을 발판으로 만들기 위한 후보 재배치 전략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오후 국회에서 인천 지역 공천 신청자에 대한 면접심사를 벌이는 등 1차 스크린을 했다. 현역 중진 의원에 대해 주민 피로도와 경쟁력 문제 등 엄격한 기준을 들이댄 반면, 외부 수혈을 위한 다각도 노력도 기울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인천 총선 승리를 위해 '인천상륙작전벨트'를 구축했다. 시작점은 '남동구'가 표적이 되고 있다. 현재 유정복 전 시장이 미추홀갑 지역에 비공개 신청했지만, 당으로서는 적진에 투입해 1석 이상 늘리는 여론 확산 전략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시장을 남동구 갑 또는 을구에 배치하는 '동진 전략'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유 전 시장은 미추홀갑 선거구가 인천 총선 승리의 요충지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져 공관위의 결정이 주목된다. 유 전시장은 면접 심사에서 "과거 미추홀선거에서 패해 인천 총선을 망친 경우가 있는데 지금 사정이 녹록지 않기 때문에 전략적인 판단이 필요한 사정이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전날 면접에선 일부 의원에게 '험지'출마를 타진하기도 했다고 한다. '인적쇄신'과 '외부수혈론' 등 두 트랙 작전을 펼치고 있는 셈이다. 한 핵심 당직자는 "인천지역 공천 과정에 새로운 사람이 잘 안 보인다고 하는데 유 전 시장 등 몇 사람의 거취만 결정되면 술술 풀리게 돼 있다"며 "인권위에서 활동한 여성 법조인, 경제계 인사 등 인천의 자부심을 회복할 좋은 인물은 얼마든지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새롭게 거론되는 여성 법조인은 인천 신명여고를 졸업하고 고려대 법대를 나와 부장판사를 지낸 인천 토박이로 알려졌고, 강화 출신의 대형 건설사 임원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어 관심이다. 한편 당 총선 전략을 수립하고 있는 성동규 여의도 연구원장은 경인일보와 통화에서 "수도권 총선 전략은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면서 "일산 등 민심이 돌아선 지역에 집중적으로 좋은 인재를 배치해 이기는 전략을 만들고 있다. 수도권에서 최소한 3분의 1 이상 당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6.25 70주년 및 천안함 10주기 기념 국군문화사진전을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시각, 여의도!]경인 여야 의원, `신종코로나 막아라` 총선 행보

[이시각, 여의도!]경인 여야 의원, '신종코로나 막아라' 총선 행보

4·15 총선을 앞둔 경기·인천지역 여야 의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 확산 차단과 상권 보호 등을 위한 전방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15일 정치권에 따르면 경인지역 의원들은 코로나19의 국내 확산이 가시화된 이달 초부터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캠페인과 방역활동을 벌인데 이어 최근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처한 상권 보호와 대책 마련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김영진(수원병) 의원은 지난 2일부터 대면접촉을 통한 선거운동을 자제하기로 하고,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7일에는 경기도상인연합회가 주최한 상인 의병 출정식에 참석해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방역활동을 펼치기도 했다.신창현(의왕·과천) 의원은 지난 6일부터 시민들의 불안심리 확산 방지를 위한 캠페인에 돌입했다. 신 의원은 대면 선거운동 대신 시민들에게 코로나19 대처와 공포감 자제를 요청하며, 한마음으로 극복해 나갈 것을 호소하고 있다. 그는 2월 초로 계획했던 선거사무실 개소식도 취소한 바 있다.소병훈(광주갑) 의원도 지난 3일 지역 정치권 인사 및 관계자들과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고, 윤관석(인천 남동을) 의원은 지난 11일 인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시 차원의 선제적 대응을 통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주문했다.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라 지역 상권을 보호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하다.박광온(수원정) 의원은 지난 12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영통구지부와 긴급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외식업계의 고충을 청취한 뒤 대책을 모색했다. 코로나19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인건비와 임대료 등을 감당하기 어려운 소상공인의 피해가 커지자 정부 차원의 긴급경영안정자금 확대 등 다양한 지원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댄 것이다. 박 의원은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가 빠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조치 하겠다"고 약속했다. 자유한국당의 경우 최다선인 5선의 원유철(평택갑) 의원이 가장 적극적이다. 평택은 과거 메르스 사태의 피해 지역인데다 이번에도 다시 확진자가 발생, 자신이 직접 현장으로 나가 '코로나바이러스' 퇴치 방역활동과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른 아침 출근길에 평택시 보건소·적십자봉사원 등과 함께 마스크와 예방수칙 전단지를 보급하기도 한 그는 감염병 환자 발생지역에서 입국하거나 이를 경유해 입국하는 외국인의 입국을 한시적으로 정지하는 '검역법 일부개정법률안'도 국회에 제출했다. 의사 출신의 신상진(성남 중원) 의원은 한국당 '신종 코로나 대책TF' 위원장을 맡아 정부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 간사로 오래 활동한 김명연(안산 단원갑)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과 유튜버 방송을 통해 확진 환자의 현황을 자세히 알리면서 정부에는 검역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국민에겐 초동대응에 유의해 줄 것을 거듭 주문하며 대민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 통합신당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정병국(여주·양평) 새로운보수당 의원은 코로나바이러스 대응법을 10일 대표발의했다. 코로나바이러스를 법정감영병으로 규정하고, 감염병 관련 정보를 매일 1회 이상 국민에 공개토록 해 정부의 감염병 관리조치 의무를 강화하는 내용이다. 이 법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우선 안건으로 지정돼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또한 정 의원은 지난 10일 여주시 가남읍과 인접한 이천시 국방어학원이 중국 우한교민 임시생활 시설로 지정됨에 따라, 여주시민들에 대한 보건안전 조치를 촉구하는 긴급 공문을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질병관리본부, 보건복지부, 경기도청 등 유관 행정당국에 전달했다. 이어 가남읍 은봉리 주민들에 마스크 및 손소독제, 방역차량 등 중앙 및 지방정부를 통해 방역보건조치를 지원했다./정의종·김연태기자 jej@kyeongin.com자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평택시 자산의 지역구의 한 도로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퇴치 방역활동과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7일 경기도상인연합회가 주최한 상인 의병 출정식에 참석한 뒤 수원시 내 한 전통시장에서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보수신당명 `미래통합당`… 16일 출범식

보수신당명 '미래통합당'… 16일 출범식

자유한국당은 13일 국회에서 전국위원회를 열어 새로운보수당·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과의 합당을 박수로 의결했다.한국당 전국위는 이날 결의문에서 "대한민국 헌법,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려는 원칙을 가진 모든 정당·정치인·시민단체 등과의 통합을 추진한다"며 새보수당·전진당과의 합당 추진을 선언했다. 전국위는 합당에 필요한 정당법상 수임기관 지정 등 향후 합당 절차 진행과 관련한 모든 사항을 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 위임한다고 밝혔다.황교안 대표는 전국위 모두발언에서 "오늘은 보수정당 역사에서 보기 드문 성공적 통합의 역사를 다시 한번 쓴 날로 기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더 큰 길을 가기 위해, 오직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우리의 소중한 이름을 내려놔야 한다"고 밝혔다. 합당으로 만들어질 신당 명칭은 이날 오후 통합신당준비위원회 회의에서 정해진다.한국당은 최고위 의결을 거쳐 새보수당·전진당과 신설 합당을 위한 수임기관을 꾸리고 실무를 포함한 법적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이들 3당을 포함해 '범중도·보수진영 통합'을 추진하는 통준위는 오는 16일 신당 출범을 목표로 잡고 있다. 이에 앞서 한국당은 의총과 통합추진위원회를 잇따라 열어 보수진영 통합신당 명칭을 '미래통합당'으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자유한국당의 비례대표용 위성 정당인 미래한국당의 정식 등록을 허용했다. 선관위는 이날 홈페이지에 미래한국당 중앙당 등록을 공고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합신당준비위원회 회의에서 심재철(가운데 자유한국당) 공동위원장과 정병국(새로운보수당) 공동위원장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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