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민원콜센터, 1년여만에 10만4천여건 처리
지방세 자동조회등 신속처리 평가재난지원금 신청접수 때도 큰역할군포시 민원콜센터가 운영 시작 1년여만에 10만4천여건에 달하는 민원을 책임지며 시민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지난 2019년 11월 문을 연 민원콜센터는 현재까지 총 10만4천466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이는 월평균 7천461건, 하루 평균 355건에 달하는 수치다.특히 내부 행정정보시스템과 연계된 데이터를 통해 지방세·환경개선부담금 등의 요금을 자동 조회하는 등 관련 부서 연결 없이도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비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주말에도 콜센터가 가동됐으며, 재난지원금 신청접수를 받을 때도 큰 역할을 했다. 민원 내용을 보면 세정 분야가 16.8%로 가장 많았고 이어 지역·경제·산업 12.6%, 도시환경 9.8%, 일반행정 9.3%, 차량·교통 9.1% 순으로 나타났다.지난해 12월부터는 전화 상담과 별도로 카카오톡 상담도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카카오톡에서 '군포시민원콜센터'를 검색하면 1대1 채팅 방식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이 밖에도 시민들의 이용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일부터는 기존 민원콜센터(031-392-3000)와 함께 전국대표번호(1588-3385) 서비스까지 추가 운영에 들어갔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