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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새해설계]한대희 군포시장 "기업유치 통한 혁신성장 기반으로"

[2021 새해설계]한대희 군포시장 "기업유치 통한 혁신성장 기반으로"

도시 불균형 해소·상생 일자리 확충군포형 뉴딜사업 발굴 역량 집중도민선 7기 군포시의 방향은 명확하다. 정체·쇠퇴 등의 낡은 이미지를 떨쳐내고 발전을 거듭하는 미래 도시상을 확립하는 것이다. 지난 2년 반 동안 '새로운 군포 100년'을 향한 밑그림을 그려왔다면 이제는 이를 구체화해야 할 시기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올해는 그동안 추진 단계에 머물렀던 굵직한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매우 중요한 해"라고 힘줘 말했다.한 시장은 "금정역과 군포역으로 연결되는 공업지역 전체에 대한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이곳에 기업을 유치해 혁신성장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도시 전체의 공간 혁신을 통해 도시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상생형 일자리를 늘리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최근 군포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019년 군포 당정동 일원이 국토교통부의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지구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 5일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이 공포돼 해당 사업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 한 시장은 "경기도,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손잡고 노후화된 당정동 공업지역 일대를 첨단 R&D 혁신클러스터로 탈바꿈할 계획"이라며 "미래 세대까지 누릴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민선 7기 출범 이후 군포에는 도시 발전과 관련한 희소식이 잇따랐다. 이 중에서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금정역 정차 확정 소식은 군포시민들이 가장 큰 기대감을 보이고 있는 부분이다.한 시장은 "GTX가 정차하게 될 금정역에 복합환승센터 조성을 추진 중이다. 올 상반기 안으로 모든 구상을 마무리하고 구체적인 계획 수립에 돌입할 것"이라며 "이 밖에도 올 한 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은 물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군포형 뉴딜사업을 발굴하는 데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현재 시에서 추진하거나 계획하고 있는 사업 중 상당수는 사실상 단기간내 마무리가 어렵다. 임기내 가시적 성과보다 군포의 100년 미래를 내다보는 한 시장의 뚝심은 과연 백년지계가 될 수 있을까. 한 시장은 "살기 좋은 군포시, 반드시 만들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금정역 복합환승센터 투시도.

군포 민원콜센터, 1년여만에 10만4천여건 처리

지방세 자동조회등 신속처리 평가재난지원금 신청접수 때도 큰역할군포시 민원콜센터가 운영 시작 1년여만에 10만4천여건에 달하는 민원을 책임지며 시민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지난 2019년 11월 문을 연 민원콜센터는 현재까지 총 10만4천466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이는 월평균 7천461건, 하루 평균 355건에 달하는 수치다.특히 내부 행정정보시스템과 연계된 데이터를 통해 지방세·환경개선부담금 등의 요금을 자동 조회하는 등 관련 부서 연결 없이도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비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주말에도 콜센터가 가동됐으며, 재난지원금 신청접수를 받을 때도 큰 역할을 했다. 민원 내용을 보면 세정 분야가 16.8%로 가장 많았고 이어 지역·경제·산업 12.6%, 도시환경 9.8%, 일반행정 9.3%, 차량·교통 9.1% 순으로 나타났다.지난해 12월부터는 전화 상담과 별도로 카카오톡 상담도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카카오톡에서 '군포시민원콜센터'를 검색하면 1대1 채팅 방식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이 밖에도 시민들의 이용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일부터는 기존 민원콜센터(031-392-3000)와 함께 전국대표번호(1588-3385) 서비스까지 추가 운영에 들어갔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한전서 3년 넘게 몰래 우리 아파트 아래 땅 파고 있다구요?

한전서 3년 넘게 몰래 우리 아파트 아래 땅 파고 있다구요?

남군포~의왕변전소 전련구 설치아파트 단지 인접 지반침하 우려2019년 충남 균열피해 원인 되기도'공사로 지하수 유출 결' 주민 분통"내 집 아래에 땅을 파고 있다구요?"군포 일대 지하에서 한국전력공사가 진행 중인 전력구 공사와 관련, 인근 주민들이 지반 침하 등을 우려하며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11일 한국전력공사와 롯데건설 등에 따르면 현재 한세대학교 인근(당정동 627-5)에서 군포시보건소 인근(부곡동 755-1)에 이르는 지하 3㎞ 구간에 전기공급시설 전력구 공사가 진행 중이다.시공사인 롯데건설은 현재 남군포변전소와 의왕변전소를 잇는 전력구 설치를 위해 지하 50m 부근에 터널을 뚫는 굴진 작업을 벌이고 있다.지난 2017년 12월부터 한세대 부근에서 시작된 전력구 개설 공사는 현재 2.4㎞ 정도 진행된 상태다. 이 공사는 오는 5월 굴진 작업을 마무리한 뒤 내년 7월에 모든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하지만 공사 현장 일부 구간이 아파트 단지에 인접해 있어 해당 주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지난 2019년 1월 충남 당진 부곡공단에서 지반 침하 사고가 발생해 당시 공단내 28개 업체가 벽·바닥·계단 등의 균열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후 위원회가 꾸려져 1년 가까이 사고 원인 규명에 나선 결과, 최근 한전의 전력구 공사로 인한 과도한 지하수 유출 때문으로 결론이 남에 따라 주민들의 지반침하에 대한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더욱이 작업현장 인근 주민들은 착공된 지 3년이 지나도록 공사 진행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주민 A씨는 "아무리 깊은 곳에서 작업을 한다고 해도 전혀 영향이 없겠느냐. 공사 이후에 지반 침하나 건물 균열 등의 이상이 생기면 어떻게 책임질 것이냐"며 "지하에서 작업이 이뤄지다 보니 주민들은 땅을 파고 있는 것조차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그동안 왜 쉬쉬해온 것인지부터 해명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에 대해 공사 관계자는 "해당 공사 구간은 지하 16m 구간까지 토사층으로 이뤄져 있고, 그 아래 33m 구간까지는 단단한 암층이 형성돼 있는 만큼 주민들이 우려하는 안전상의 문제는 전혀 없다"며 "안전하게 공사를 잘 마무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해명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남군포변전소와 의왕변전소를 잇는 전력구 공사가 진행 중인 군포 당정동 일원. 2021.1.11

[오늘의 창]당신의 아파트는 안전합니까

[오늘의 창]당신의 아파트는 안전합니까

초등생 아들에게 물었다. "만약 아래층에서 불이 나면 어떻게 할거야?" 아들은 학교에서 배웠다며 자신있게 답했다. "당연히 옥상으로 대피해야죠." 지금 불이 났다고 가정하고 실제로 대피해 보자고 했다. 아이와 함께 계단 통로를 따라 계단이 끝나는 지점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그곳에 비상문은 없었다. 굳게 잠긴 문에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팻말만 붙어있을 뿐이었다. 이곳은 권상기실이었다. 옥상 비상문은 한층 밑에 있었다.권상기실은 엘리베이터 기계를 관리하는 장소로 일반인은 들어갈 수 없다. 상당수 아파트가 권상기실이 옥상보다 한층 더 위에 위치해 있는 구조로 지어져 위기상황에서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대피시 계단이 끝나는 지점까지 올라갔다간 옥상 비상문이 아닌 권상기실과 마주치게 되는 구조다. 계단 끝까지 대피한다는 상식과 본능만으론 탈출에 실패하게 된다.실제 이로 인해 목숨을 잃은 사고가 최근 군포에서 발생했다. 한 달 전 군포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당시 인테리어 공사를 벌이던 근로자 2명 외에 옥상으로 대피하던 이웃주민 2명이 숨졌는데, 이들은 옥상보다 한층 위에 위치한 권상기실 문앞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현장 감식 결과에 따르면 당시 옥상 비상문은 열려 있었다. 다시 말해 실외로 대피가 가능했다는 말이다. 하지만 계단이 끝나는 지점에 비상문이 있을 것으로 판단해 열려있는 옥상 비상문을 지나친 채 권상기실까지 올라간 이들은 결국 탈출에 실패, 죽음을 맞이하고 말았다. 과연 이들의 잘못일까. 아파트 건축상의 구조적 문제는 차치하고 만약 권상기실로 향하는 계단 통로라도 차단돼 있었더라면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계단이 끝나는 지점에 옥상 탈출구가 있다는 건 모두의 상식이다. 더욱이 실제 대피상황이라면 본능적으로도 그렇게 움직일 수밖에 없다.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의 최고 꼭대기층이 권상기실이란 걸 평소에 인지하고 그보다 한층 아래에 위치한 옥상으로 대피할 수 있는 주민이 몇이나 되겠는가. 제2, 제3의 인명피해가 얼마든지 나올 수 있는 이유다. 지금 당장 자신의 아파트 옥상부터 올라가 보라. 내 가족의 목숨이 달린 일이다. /황성규 지역사회부(군포) 차장 homerun@kyeongin.com황성규 지역사회부(군포) 차장

군포시 `교통국→미래성장국`…시민소통 대대적 조직개편

군포시 '교통국→미래성장국'…시민소통 대대적 조직개편

군포시가 도시의 미래 발전과 신성장 전략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10일 시에 따르면 기존의 건설교통국에 미래도시·신성장 전략 업무를 추가해 '미래성장국'으로 개편했고, 시민 편의와 대시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중심국'과 '홍보정보담당관'을 신설했다. 특히 시민중심국 산하에 자치분권과를 두고 자치공동체와 협치 지원, 소통협력, 사회적 공유경제 업무 등을 분장해 일반인의 시정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들을 시정 운영의 파트너로 삼겠다는 시의 의지를 드러냈다.또한 코로나19 등 팬데믹 대응의 효율화를 위해 보건소 산하에 감염병대응팀을 신설했으며, 감사 업무를 담당하는 감사담당관을 기존 정책감사실 산하에서 분리·독립해 감사 기능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군포1동에 도시농업팀을 신설해 구도심의 도시 농업 특성화를 추진토록 했다.이로써 군포시 직제는 본청 기준 종전의 5국·1실·26과에서, 5국·3담당관·24과로 변경됐다.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시정의 중심이 내부 행정에서 실수요 고객인 시민들로 바뀌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군포시, 올해도 청년에 투자한다…청년활동 지원사업 공모

군포시, 올해도 청년에 투자한다…청년활동 지원사업 공모

지난해 청년 일자리와 안전망 확보 등을 골자로 하는 5개년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청년을 위한 '통큰 투자'를 약속한 군포시(2020년 9월4일자 7면 보도)가 올해도 청년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시는 관내 자발적으로 결성된 청년단체와 동아리 등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돕기 위해 청년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해 청년단체 5곳과 청년동아리 10곳 등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청년 네트워크를 확대코자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군포에 거주하고 있거나 군포 소재 대학·직장에 재직 중인 만 19~39세의 청년들로 구성된 단체나 동아리가 모집 대상이며 청년단체의 경우 청년회원이 5명 이상, 동아리는 3명 이상 포함돼 있어야 한다.청년단체 지원사업인 '심포니 프로젝트'는 사회·경제·문화 등의 분야에서 청년들의 권익 증진 등을 목표로 하며, 청년단체 1곳당 3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인 '청포유 프로젝트'는 자율성과 공익성 등을 위주로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가진 동아리를 선정해 동아리 1곳당 1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단순 친목 또는 영리 목적의 사적인 모임, 다른 지자체 등으로부터 지원받는 사업 등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되며 사무실 임대료나 현금성 지출 경비 등도 지원되지 않는다.신청 기간은 오는 2월2일까지며, 이후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 단체와 동아리가 선정될 예정이다. 신청은 군포시 청소년청년정책과 청년정책팀(031-390-0567)을 방문하거나 이메일(y2k3322@korea.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임현주 시 청소년청년정책과장은 "자율성과 잠재력을 갖춘 청년들이 공익성에 가치를 두면서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나의 문화를 조성하는 게 목표"라며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 적합한 비대면·언택트 사업 등의 창의적 아이디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지난해 6월 '초막골 청년살롱을 설계하다 플랜보고회'에서 한 청년이 발표를 하고 있다. /군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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