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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경기본부, 북부지역 `ASF 확산방지` 방역대책 회의

농협 경기본부, 북부지역 'ASF 확산방지' 방역대책 회의

농협경제지주 경기본부(본부장·남창현·사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18일 농협의정부시지부에서 긴급방역 대책 회의를 열었다. 남창현 본부장을 비롯한 경기 북부지역 시군지부장, 농정지원단장(가평·김포·고양·남양주·동두천·의정부·연천·양주·포천·파주 등)이 회의에 참석해 최근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현황과 향후 농축협의 방역사항을 협의했다.또 공동방제단과 자체 방역차량을 동원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및 인접 시·군 양돈농가를 집중 소독하고 범농협 계통사무소 방역 상황실 운영으로 관내 예찰활동 특이사항 파악 및 초동대응 협력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아프리카돼지열병은 이병률과 폐사율이 매우 높고 사용 가능한 백신도 없는 상태인 바이러스 질병이다.지난 5월 25일 북한에서 발생한지 약 4개월 만인 지난 17일 파주시에서 1차 확진 판정이 나온 뒤 18일 연천군에서 추가로 확진되는 등 국내 확산에 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이에 대해 남창현 본부장은 "치사율이 100%에 이르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양돈농가에 더 확산하지 않도록 발생지와 주변지역에 대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차단방역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LH, 창립 10주년 `청사진`]`국민에 더 나은 삶·미래 제공… 함께 만들자`

[LH, 창립 10주년 '청사진']'국민에 더 나은 삶·미래 제공… 함께 만들자'

부채 106조 작년 69조로 대폭줄여임대 112만가구 10년새 2배이상↑변창흠 사장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 주거권 보장'등 5개안 제시창립 10주년을 맞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8일 경남 진주시 소재 본사에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더 나은 삶, 더 나은 내일, 함께 만드는 LH'라는 경영슬로건 하에 새로운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LH는 2009년 10월1일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의 통합이 성사되며 출범했다.출범 직후 하루 이자만 100억원을 웃돌아 '부채공룡'으로도 불렸던 LH는 총력 판매, 사업시기 조정 등으로 이자부담 부채를 2013년 106조원에서 지난해 말 69조원으로 대폭 줄였다. 또 공공주택 63만호를 짓고 임대주택 관리물량을 51만호에서 112만호로 10년 새 두 배 이상 늘렸다. 전국엔 산업단지 20곳을 준공해 일자리 7만4천여개와 연간 생산액 40조원을 창출하는 기반도 닦았다. 아울러 주거급여 사업과 자가가구 개보수 사업을 새로 수임해 주택조사 385만호와 주택 개보수 7만호를 진행하고 창업·주민지원·주차 등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공공지원건축물 사업을 진출하는 등 질적 변화를 꾀했다. 민간공동사업, 패키지형 사업, 리츠사업 등 민간 자본을 활용해 사업 다각화도 이뤄내고 쿠웨이트에 한국형 스마트시티를 수출하고 한·미얀마 경제협력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글로벌 사업기반도 강화했다.변창흠 LH 사장은 "LH의 지난 10년은 임직원의 헌신과 국민의 성원이 어우러진 결실"이라며 "앞으로 인구·사회구조의 급변과 한층 다양해진 수요자의 요구를 고려하면 혁신과 실행, 신뢰와 협업, 공감과 감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또 다른 10년을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변 사장은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는 등 국민 주거권을 보장해 '국민께 꿈을 드리는 LH' ▲도시재생과 지역혁신체계 구축 등을 추진해 '지역에 숨을 불어넣는 LH' ▲미래 주택·도시모델을 선도해 '미래의 길을 여는 LH' ▲첨단 지식·정보산업 인프라를 확산하는 등 '경제에 힘이 되는 LH' ▲'직원의 기를 돋우는 LH' 등 다섯 가지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주거복지, 도시조성, 주택건설, 균형발전, 도시재생, 해외사업 등 주요 사업부문별 비전과 10년 후 미래상을 설정하고 내부토론, 컨퍼런스, 연구과제 등을 통해 그 구체적 실현방향을 모색해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변 사장은 "국민생활의 동반자이자,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LH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모델을 발굴해 국내 최대 공기업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18일 경남 진주시 소재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LH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는 변창흠 LH 사장. /LH 제공

농협 경기본부, 태풍 피해지역 `긴급` 인력지원 나서

농협 경기본부, 태풍 피해지역 '긴급' 인력지원 나서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남창현)가 최근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평택지역 농가들 위해 18일 긴급 인력지원에 나섰다.이날 인력지원은 농협중앙회·농협경제지주·NH농협은행 경기본부, 경기검사국, 평택시지부·송탄농협(조합장·차홍석) 임직원 등 70여명과 금융노조 NH농협 경기지부(노세현·위원장) 등이 참여해 노사합동으로 진행했다.평택시 진위면 일대는 태풍 때문에 토마토를 재배하던 비닐하우스 8개동(약 1천평)이 파손돼 빠른 복구를 위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대해 차홍석 조합장은 "평택시 관내 농가의 태풍 피해 복구활동에 참여해 주신 경기농협 임직원들께 감사드리며 피해농가들이 조속히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권준학 본부장도 "바쁜 업무 중에도 피해농가 지원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고, 노세현 위원장은 "이번 자연재해로 상심이 큰 농업인들을 위해 작은 힘이지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남창현 본부장은 "지난주 태풍 피해에 이어 최근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 농업인의 시름이 그 어느 때보다 깊은 만큼 농업과 농촌의 든든한 지원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를 비롯한 관계기관 직원 70여명이 최근 태풍 피해로 지원이 절실한 평택시 진위면 소재 농가들을 찾아가 긴급 인력지원에 나선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경기본부 제공

수원 팔달·용인 수지·기흥 내년부터 '종부세 합산'

"절세수단 악용" 지적에 축소국세청, 특례대상 안내문 발송지난해 12월 31일 조정대상지역에 신규 편입된 수원 팔달, 용인 수지·기흥은 과세 기준일이 6월 1일인 점을 고려해 올해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합산에서 배제된다. 16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부터 조정대상지역 신규 취득 장기임대와 임대료 증액 제한 요건을 어긴 등록임대에 대한 합산 배제 요건이 강화된다. 정부는 임대 등록 장려정책이 절세하는 수단으로 악용된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 9월 부동산 대책을 내놓으면서 등록임대에 대한 혜택을 축소한 바 있다.이에 국세청은 이날 종부세 정기고지에 앞서 합산배제 및 과세특례 대상 부동산을 12월 정기고지에 반영하기 위해 해당 납세자 32만여명에게 신고 안내문을 발송했다. 특히 일정 요건을 갖춘 장기 등록 임대주택과 사원용 주택, 주택 건설 사업자가 취득한 토지 등은 합산 배제 신고 대상인 만큼 반드시 신고가 필요하다.경기도의 경우 수원 팔달과 용인 수지·기흥이 지난해 말에 조정대상지역에 신규 편입돼 올해는 종부세 합산에서 배제된다. 내년은 적용된다. 나머지 조정대상지역인 과천·성남·하남·고양·남양주·화성 동탄2·광명·구리·안양 동안·수원 광교는 올해부터 종부세가 합산된다.다만 장기임대는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3월 31일까지 임대사업자로 등록한 경우는 임대 기간이 5년 이상, 그 이후 등록은 8년 이상이 장기임대로 분류된다. 하지만 올해 2월 12일 이후 주택임대차 계약을 갱신하거나 새로 체결하면서 임대보증금 또는 임대료의 연 증가율을 5% 초과했을 경우는 합산 대상이 된다.만약 임대료 5% 증액 한도 규정을 어긴 사실을 자진 신고하지 않았다가 국세청의 사후 조사로 드러나면 경감받은 종부세와 이자까지 납부해야 한다.국세청 관계자는 "홈택스를 이용해 종부세 합산배제 및 과세특례를 신고하면 부동산 명세 '미리채움' 서비스 등 각종 신고 도움 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분양가 상한제 확대에… 2기 신도시 '소화불량' 해소

민간택지 적용 '집값 ↑' 관측 반영'서북부 광역 교통망 개선'도 한몫정부의 3기 신도시 조성 발표로 미분양 늪에 빠졌던 파주 운정과 인천 검단 등 2기 신도시들이 교통 개선과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도입 예고에 따른 공급 축소 우려 등의 영향으로 반사 이익을 얻으면서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다.16일 국토교통부와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3기 신도시 조성 계획 발표 이후 분양에 나섰다가 참패한 운정과 검단은 최근 들면서 미분양 물량이 빠른 속도로 줄어드는 추세다.운정의 경우 지난 6월 동시에 분양에 나선 대우·중흥·대방건설은 흥행에 실패했지만 7월 중순을 기점으로 상황이 반전됐다. '중흥S-클래스'와 '대방노블랜드'의 미분양 가구는 모두 소진됐고 '파크 푸르지오'는 분양률이 70%까지 상승했다. 현재 총 2천527가구 중 390가구만 미분양 상태다.검단은 지난 4월과 5월에 '대방노블랜드 1차'와 '동양파라곤 1차'가 분양에 나섰지만 각각 1천151가구 621가구가 미분양됐다. 앞서 지난 1월과 2월 미분양된 검단 '한신더휴', '센트럴푸르지오'의 물량까지 더하면 총 3천40가구가 주인을 찾지 못했다. 하지만 8월 중하순 이후 이들 4개 단지의 미분양은 모두 완판 대열에 합류했다.이 같은 반전은 수도권 광역 교통 개선과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도입 정책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토부는 3기 신도시 계획 발표 이후 운정과 검단 등 1·2기 신도시 주민의 반발이 거세지자 지난 5월 서둘러 '수도권 서북부 광역 교통망 개선·보완 방안'을 발표했다.이에 지난달 인천 도시철도 2호선 검단 연장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됐고 지난 4일에는 신도시에서 공항철도 계양역까지 인천1호선을 연장하는 공사의 입찰이 당초 계획보다 3개월여 앞당겨 진행됐다.운정은 3기 신도시 발표 이후 GTX-A 운정역의 2023년 개통 계획이 확정됐다. 완공되면 운정역에서 서울역까지 20분, 삼성역까지는 30분이 소요된다. 내년에는 서울~문산고속도로도 개통될 예정이다.또 지난달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도입 예고 이후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신축 아파트의 집값이 상승할 것이란 관측도 이들 지역의 관심을 끌어 올린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 상한제가 실제로 적용돼 민간택지 아파트 공급이 줄면 장기적으로 집값이 더 오를 가능성이 있어 지금 분양가에라도 잡아놓자는 심리가 반영됐다는 것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신도시 미분양 문제 해소에 수도권 균형 발전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에이스·시몬스침대 '2강체제'… '렌털 시장' 거센 추격에 '흔들'

웅진코웨이·한샘 급성장 매출 3·4위사업 시작 7년만에 '구도 변화' 주도에이스침대와 시몬스침대로 양분된 국내 침대 시장의 2강 체제가 후발 주자들의 거센 추격으로 지형도가 바뀌고 있다. 빌려 쓰는 렌털 시장이 커지면서 전통의 강자들을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 16일 가구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침대 시장의 규모는 1조2천억원 상당으로 추산된다. 이중 에이스침대와 시몬스가 각각 2천258억원, 1천972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양강 체제를 아직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웅진코웨이와 한샘이 침대 사업 부문에서 각각 1천829억원, 1천78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3, 4위를 형성하면서 뒤를 바짝 쫓고 있다.웅진코웨이와 한샘이 침대 사업에 뛰어든 후 7년 만에 시장 구도가 변화하고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웅진코웨이는 2012년 240억원으로 시작해 2015년 1천164억원으로 1천억원 매출 고지를 돌파한 후 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한샘도 2014년 791억원에서 2016년 1천415억원으로 불과 2년 사이에 매출이 배증하는 등 빠른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에이스침대는 2011년 이후 매출 2천억원대 언저리에 머물고, 시몬스도 1천억원 수준에서 시작해 2천억원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업계는 수면산업이 새롭게 떠오르고 이른바 '라돈침대' 파동을 계기로 소비자들이 침대를 고르는 데 있어 브랜드파워 외에도 다양한 요소들을 저울질하게 된 결과로 보고 있다. 웅진코웨이의 경우 렌털 서비스를 매트리스 사업에 도입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매트리스를 경험하고 주기적으로 업체의 매트리스 관리 서비스까지 받게 된 소비자들은 곧바로 호응했다. 한샘은 한국의 수면문화를 반영한 온열 기능 매트리스 등 신개념 제품으로 시장을 파고들었다. 기존의 가구 사업과 더불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이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침대들이 등장하면서 기존의 브랜드 파워 대신 제품 자체의 품질과 경쟁력이 강조되는 추세"라며 "더 많은 업체의 경쟁을 통해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확대되고 시장 전체가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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