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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이 처벌 못해도… 우린 절대 용서못해"

흑백사진으로 기억되는 '그날의 악몽'-1986년부터 1991년까지 10명의 부녀자가 끔찍하게 살해된 화성연쇄살인 당시 사건 현장 허수아비에 누군가 '너는 자수하지 않으면 사지가 썩어 죽는다' 라는 문구를 적어 놓았다. 연인원 160만명의 경찰이 동원되고 3천여명의 용의자가 조사를 받았지만 잡히지 않았던 용의자 신원이 33년 만에 확인됐다. 2006년 공소시효가 끝나 법적 처벌은 어려워도 지금도 고통을 겪고 있는 유가족을 위해서라도 실체적 진실 규명이 이뤄져야 한다.사진은 1987년 사건현장인 태안읍 일대에 세워진 허수아비. /경인일보DB

1 / 3 발행일 2019-09-20 제1면

"법이 처벌 못해도… 우린 절대 용서못해"

1990년 11월 19일 김모양 피살현장을 방문한 이종남 당시 법무부장관.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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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이 처벌 못해도… 우린 절대 용서못해"

1990년 12월 10일 화성 능사4리 주민 반상회 모습.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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