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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경기도체육대회, 용인서 열린다…백군기 시장 "특례시민의 힘"

2022년 경기도체육대회, 용인서 열린다…백군기 시장 "특례시민의 힘"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용인시가 선정됐다.경기도체육회는 5일 수원 노보텔엠배서더 2층 아잘리아홀에서 제34차 이사회를 열어 내년도 도종합체전 개최를 위한 투표를 실시해 용인시가 뽑혔다고 밝혔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등 이사회 재적인원 44명 중 37명이 출석한 가운데 도종합체전 개최 신청지인 용인과 성남 등 2개 지자체에 대한 이사진 투표에서 용인시가 30표(성남 4표, 기권 1표, 무효 1표)를 획득했다.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내년도 도종합체전 개최지로 확정된 뒤 "최선을 다해 경기도민 화합에 이바지 하겠다. 특례시로 선정된 지자체 가운데 전국 최초로 도종합체전을 개최하게 된 만큼 1천400만 도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백 시장은 이어 "110만 인구의 용인시가 도민체전 등 도종합체전을 단 한 차례도 유치하지 못해 시민들의 자존심이 상한 부분이 있다. 이에 우리 시민들은 도종합체전 유치를 위해 서명운동을 포함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고 단합된 마음을 보여 최종 선정지로 확정됐다"며 "도내 모든 시·군들이 우리 시로 찾아와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인데 승패를 가리기 보다 화합과 단결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대회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도종합체전은 경기도민체전과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이상 엘리트(전문) 체육),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이상 생활체육) 등 4개 도 단위 대회를 뜻하며 올해 파주에서 개최될 도종합체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당초 5월 중순에서 하반기로 미뤄졌다.특히 2023년도 도종합체전 개최지 선정은 관련 조례 개정으로 인해 경기도에서 직접 관장함에 따라 도체육회의 개최지 선정은 사실상 올해가 마지막이 됐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5일 용인시가 최종 선정됐다. 백군기 용인시장과 김기준 용인시의장,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 등은 이날 경기도체육회 이사회에서 용인시가 내년도 도종합체전 개최지로 확정된 뒤 기념촬영을 실시했다. 2021.3.5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인천공항공사 vs 스카이72 갈등 격화]활주로예정부지 골프장, 전기·상수도 차단 검토

[인천공항공사 vs 스카이72 갈등 격화]활주로예정부지 골프장, 전기·상수도 차단 검토

공사, 4월부터 영업중단 미수용시도로 폐쇄 등 모든 가능성 열어놔스카이72 "영업중단 강제로 못해"차단 상황 대비 추가적 대응 시사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공항 활주로 예정부지에서 운영되고 있는 골프장 '스카이72' 운영사업자 간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최근 스카이72에 "4월부터 영업을 중단하라"고 통보했는데,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전기·상수도 공급 중단 및 도로 차단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스카이72는 "(현행법상) 인천공항공사가 영업 중단을 강제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추가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4일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4월에도 스카이72가 영업을 중단하지 않을 것에 대비해 수도·전기 차단 등을 포함해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와 스카이72는 골프장 영업 기간 연장 여부와 관련해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스카이72를 포함한 인천공항 구역은 인천공항에너지(주)가 세운 열병합발전소를 통해 전기와 열을 공급받고 있다. 인천공항에너지는 인천공항공사가 99%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또 인천공항 구역에 있는 시설들은 인천공항공사에 상수도 요금을 내고 있으며, 스카이72 인근 도로 운영도 인천공항공사가 맡고 있다. 인천공항공사가 스카이72에 전기와 상수도 공급을 중단하고, 도로까지 막을 수 있는 셈이다. 이럴 경우 골프장 영업은 사실상 불가능하다.인천공항공사가 이 같은 '물리적 방안'을 검토하는 이유는 법적으로 스카이72의 영업을 중단시킬 수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지난달 기자 간담회에서 "스카이72가 영업을 지속하면 직접 현장에서 '불법 영업'이라는 점을 방문객에게 알리겠다"고 말한 바 있다. 영업 중단을 강제할 수 있는 방법이 마땅치 않기 때문에 이 같이 말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단수·단전 등 아직 구체적인 추가 조치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스카이72는 소송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영업 중단을 요구하거나 단수·단전 조치를 취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 스카이72 관계자는 "명도 소송이 진행되고 있고, 영업을 지속한다는 방침에 변화가 없다"며 "전기와 수도 등이 끊기는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가 소송 등 다양한 형태로 갈등이 확산할 가능성이 큰 것이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사진은 스카이72 골프장 전경. /스카이72 제공

1년 표류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 오늘 투표

작년 6~7월 확정됐어야 하나 차질성남·용인 분산 대안 무위 되기도도체육회 "절차 투명하게 치를 것"1년 동안 표류되고 있는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 선정'이 5일 경기도체육회에서 최종 선정된다.경기도체육회는 5일 오후 2시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어 내년도 도종합체전(경기도체육대회·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를 희망하는 용인시와 성남시 등 지자체를 선택하기 위한 임원진 45명의 투표가 진행된다.당초 도종합체전 개최지 선정은 경기도체육대회 규정대로 개최지 공모를 시작한 지난해 4월 말 이후 지난해 6~7월께 확정됐어야 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경기도 특정감사·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등 주요 일정이 겹치며 선정 과정에 차질을 빚었다.이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10월26일 성남과 용인 순으로 도체육회 산하 도민체전 운영위는 현장실사에 나서면서 개최지 확정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오는 2023년부터 도민체전 개최지 결정 권한이 도체육회에서 도로 이양되는 조례가 통과되고 이와 동시에 도체육회는 경영혁신 차원에서 TF 체제로 전환되는 등 개최지 선정 작업은 더욱 밀려났다. 이에 양 지자체는 짧게는 반년 이상, 길게는 1년여 간 준비해 온 노력이 물거품이 될까 초긴장 상태를 이어갔다.여기에 도민체전 운영위는 이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도종합체전 분산개최 합의서까지 준비했다가 각종 반발로 인해 나름대로 준비한 대안이 무위로 돌아가기도 했다.A체육회 사무국장은 4일 "일선 지자체가 4개 대회를 1년 내 치르는 게 부담스럽다는 입장을 전해 들었고, 도체육회는 이를 위해 분산개최 합의서까지 준비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저질렀다"며 "도체육회의 준비 부족이 결국 2개 지자체에 부담을 주게 됐는데, 사무처장은 이사회를 통해서라도 이 부분에 대한 사과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도체육회 관계자는 "도종합체전 개최지 선정 일정이 규정에 비해 지나치게 미뤄져 죄송하다. 그러나 선정 절차는 투명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답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추신수 1년 27억 `KBO 연봉 신기록`

추신수 1년 27억 'KBO 연봉 신기록'

미국프로야구에서 20년을 뛰고 국내로 무대를 옮긴 추신수(39·신세계그룹 이마트)가 한국프로야구 연봉킹에 올랐다.KBO 사무국은 10개 구단 선수 등록 현황을 분석해 소속 선수 연봉 자료를 4일 발표했다.'메이저리그 아시아 선수 개인 통산 최다 홈런 기록(281홈런)'을 쓴 추신수는 KBO리그 연봉 신기록인 1년 27억원에 계약하며 4년 동안 연봉킹에 오른 이대호(롯데)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반면 이대호는 2021년 2년 총액 26억원(계약금 8억원, 연봉 8억원, 우승 옵션 매년 1억원)에 다시 자유계약선수(FA)로 계약하면서 공동 8위로 밀렸다. 양의지(NC)와 박병호(키움)가 15억원을 받아 공동 2위를, 최정(신세계 이마트·12억원)이 4위, 오승환(삼성·11억원)이 전체 공동 5위이자 투수 최고 연봉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신인상을 받은 수원 kt wiz의 투수 소형준은 지난해 연봉 2천700만원에서 무려 418.5% 뛰어오른 1억4천만원에 계약하며 올 시즌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418.5%의 인상률은 2020년 SK 하재훈의 455.6%에 이어 역대 2번째다.올해 KBO 리그에서 연봉 1억원 이상을 받는 선수는 161명으로 등록됐다. 역대 억대 연봉 선수가 가장 많았던 해는 2018년 164명이었으며, 2017년 163명에 이어 2020년과 올해 161명으로 역대 3번째 타이기록으로 남게 됐다.선수들의 평균 연봉은 전년도에 비해 두 자릿수 포인트 이상 감소했다. 신인과 외국인 선수를 뺀 10개 구단 소속 선수 532명의 평균 연봉은 1억2천273만원으로 지난해 1억4천448만원에서 15.1% 줄었다. 선수단 연봉 총액 규모도 작년 739억7천400만원에서 652억9천만원으로 약 87억원 낮아졌다. 선수들의 평균 나이는 27.3세에서 27.1세로, 프로 연차는 8.4년에서 8.1년으로 각각 줄었다. KBO리그 선수들의 평균 연봉은 2018년 최초로 1억5천만원을 돌파하고 2019년 1억5천65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찍은 뒤 2019년, 2020년 감소세로 돌아섰다.구단 중에선 신세계그룹 이마트로 인수되는 SK의 총연봉이 1억7천421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추신수를 영입하고 FA시장에서 최주환을 잡은 덕분에 SK 평균 연봉은 지난해 1억4천486만원에서 20.3%나 뛰었다. 평균 연봉이 오른 구단은 SK와 창단 후 처음으로 지난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kt(6.7%·1억711만원) 두 팀뿐이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활약하다 신세계그룹 이마트 야구단에 입단한 추신수가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국장에서 손인사를 하고 있다. 2021.2.25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2연승이냐 첫 승이냐…박건하 vs 김남일 `용호상박`

2연승이냐 첫 승이냐…박건하 vs 김남일 '용호상박'

수원 삼성 김건희 '2경기 골' 도전성남FC, 무승부 딛고 '승리 의지'무고사 공백 인천Utd 공격라인 관심수원FC 스트라이커로 김승준 나서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과 성남FC가 경인지역 '축구 명가'의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 수원과 성남은 오는 7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광주에 1-0으로 승리하며 7시즌 만에 개막전 승리를 거둔 수원은 내친김에 2연승에 도전한다. 외국인 공격수 제리치, 니콜라오가 아직 몸 상태를 끌어올리지 못했지만, 결승골을 넣은 김건희가 2경기 연속 골에 도전한다. 수원은 지난 시즌 성남과 맞대결에서 1승 2패로 뒤졌으나 이번에 성남을 잡고 홈에서 연승 행진을 이어갈 각오다.반면 홈 개막전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무승부를 기록한 성남은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특히 박건하 수원 감독과 김남일 성남 감독의 지략대결도 불을 뿜을 전망이다.인천 유나이티드는 6일 오후 4시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대구FC와 홈 개막전을 연다. 1라운드 원정에서 포항 스틸러스에 1-2로 역전패한 인천은 이번 라운드에선 반드시 대구를 잡고 첫 승을 신고한다는 의지다.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오반석, 아길라르를 영입한 인천은 '해결사' 무고사와 김도혁, 정동윤과 재계약을 맺었다. 안타깝게도 지난달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시즌 초반 경기에 나설 수 없는 무고사의 공백이 아쉬운 상황이다. 지난 라운드에서 인천은 유동규와 아길라르를 전방에 배치했지만 무고사의 공백을 실감했다. 이번 경기에선 조성환 인천 감독이 공격 라인을 어떻게 구성할지가 관심이다.5년 만에 1부 무대로 돌아온 수원FC는 7일 오후 4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을 상대로 2라운드 원정경기를 갖는다. 수원FC는 1라운드에서 대구를 상대로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1-1로 비기는 등 올 시즌 새로운 바람을 예고했다. 수원FC는 1라운드에서 선제골의 주인공 양동현이 허벅지 쪽 근육 통증으로 2개월가량 쉬는 대신 김승준이 스트라이커로서 나서면서 부상에 의한 공백을 최소화하며 서울전 승리를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신창윤·김영준기자 shincy21@kyeongin.com

우승 가까워진 삼성생명…7일 기적적 확률 뚫고 왕좌 도전

우승 가까워진 삼성생명…7일 기적적 확률 뚫고 왕좌 도전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사상 최초의 '정규리그 승률 5할 미만' 팀의 챔피언결정전 왕좌 등극에 도전한다.정규리그 4위 삼성생명은 오는 7일 용인체육관에서 정규리그 2위 청주 KB와 2020~2021시즌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1차전을 벌인다. 삼성생명은 정규리그 1위 아산 우리은행을 2승 1패로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1, 2, 5차전을 안방에서 치르는 개최지 이점을 갖게 됐다.삼성생명은 지난 3일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우리은행을 64-47로 제압하며 2년 만이자 통산 18번째 챔프전 진출을 확정했다. 특히 정규리그 4위 팀이 챔프전에 오른 건 2001년 겨울리그의 한빛은행(현 우리은행)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20년 만이다.이제 삼성생명은 여자프로농구 사상 최초의 '정규리그 승률 5할 미만' 팀의 챔피언에 나선다. 국내 프로야구나 남자프로농구 등에서도 정규리그 승률 5할 미만 팀의 챔프전 우승 사례는 아직 없다. 만약 삼성생명이 우승한다면 '기적'에 가까운 기록을 남기게 된다.이번 챔피언결정전은 객관적인 전력 면에서 삼성생명이 열세다.삼성생명은 정규리그에서 14승 16패로 KB(21승 9패)에 7경기나 더 많이 패했으며 상대 전적에서도 1승 5패를 기록했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박지수가 인천 신한은행을 상대로 한 플레이오프 두 경기에서 22점, 25.5리바운드의 괴력을 발휘하면서 KB의 챔피언결정전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점도 삼성생명으로서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2년 전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삼성생명은 KB에 0-3 완패를 당했다.하지만 삼성생명은 플레이오프에서도 '절대 열세'일 것이라던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고 챔피언결정전에 오르는 이변을 일으킨 만큼 단판 승부는 정규리그와 다르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큰 경기에 강한 김한별과 플레이오프에서 상승세를 보인 윤예빈, 골 밑의 배혜윤과 김보미의 '베테랑 투혼' 등이 이어지면서 2006년 여름리그 이후 무려 15년 만에 우승도 가능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인터뷰]윤태길 제2대 경기도핸드볼협회장

[인터뷰]윤태길 제2대 경기도핸드볼협회장

'비인기' 불구 발전 고민 거듭여초·중·고 유망주 육성 계획하남·부천·의정부 발전 고민도"경기도 핸드볼 인프라 확충과 활성화를 위해 회장으로서 책임을 다하겠습니다."경기도체육회로부터 최근 임원 인준서를 수여 받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간 윤태길 제2대 경기도핸드볼협회장은 4일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 1년 동안 제대로 된 대회가 개최되지 않아 경기력이 저하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비인기 스포츠로 분류되는 핸드볼을 발전시키기 위해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윤 회장은 지난달 4일 도핸드볼협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찬반 투표 없이 합의 추대 방식으로 최종 선출됐다.지난 8·9대 경기도의원을 지낸 바 있는 윤 회장은 현재 여주 세종대마파크 회장을 비롯해 인천 부평 애견테마파크 대표, 교복사업 대표로도 활동하는 등 1인 4역을 소화하게 됐다.그는 2대 회장선거 출마 배경에 대해 "하남의 대표적인 스포츠로 핸드볼을 꼽을 수 있는데, 하남 출신인 내가 책임감을 갖고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협회장직에 도전하게 된 것"이라며 "하남 외에도 전통적인 핸드볼 성지였던 부천과 의정부 지역에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만들어 도 대표 종목으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다짐했다.도핸드볼협회는 4년간 집중추진 사업으로 ▲도내 여대부팀 창단 ▲도핸드볼협회장기 대회 개최 ▲여초부팀 창단 ▲남대부 지원 등 4가지 사업을 꼽았다.윤 회장은 "도내 여자핸드볼팀은 의정부 가능초와 의정부여중·고가 있지만 여학생들이 대학에서 공부하며 선수 활동을 할 수 있는 대학팀은 전무하다. 일부 지자체와 논의 과정을 거쳐 최소 여대팀 창단을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도내 학교들과 연계한 스포츠클럽이 참여하는 도협회장기대회를 개최해 저변확대와 유망주를 발굴하고 일반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등 꿈나무 선수를 엘리트(전문) 선수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또한 하남시에 여초·여중·여고팀을 각각 창단해 여자 꿈나무 선수들을 발굴하고 재정적으로 어려운 대학팀을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해 실업팀인 하남시청으로 연계하는 등 선수 진로 개척에도 노력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윤 회장은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겠다. 묵묵히 일하며 일선 선수부터 지도자들이 믿고 뛸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귀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윤태길 제2대 경기도핸드볼협회장. 2021.3.4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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