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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창간 70주년 기념식 영상]정론과 직필로 ‘참언론 100년’을 다짐하다

경인일보 입력 2015-10-27 17:55:29



경인일보 창간 70주년 기념식이 7일 경기도문화의전당과 라마다송도호텔에서 각각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오후 3시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된 기념식에는 이길여 경인일보 회장과 송광석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서청원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남경필 경기도지사, 강득구 경기도의회의장 등 내외빈과 경인일보 임직원 및 계열사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아나운서 김병찬·신수지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은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각계의 축하 메시지 영상 상영과 이길여 회장의 축사, 경인일보의 역사와 미래를 담은 기념 영상 상영, 축시 낭독, 글로벌 협약 조인식, ‘70인 대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창간 축하 메시지를 통해 “오랜 세월동안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다양한 정보제공과 정확한 보도를 위해 노력해 온 경인일보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길여 회장은 축사에서 “해방둥이 대중일보에서 출발한 경인일보는 그동안 경인지역 주민들의 삶과 궤를 함께 해 오면서 시련과 역경, 기쁨과 환희의 순간에 늘 독자들과 함께 있었다”며 “창간 70주년을 맞아 제2의 창간 정신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인일보는 이날 기념식에서 우즈베키스탄 고려신문, 러시아 사할린 새고려신문, 중국 흑룡강신문·길림조선문보·요녕조선문보와 글로벌 협약 조인식을 맺고 기사교환 및 공동사업 개발 등에 공동노력키로 했다.

행사의 피날레는 각계 인사와 ‘보통사람들’이 함께 노래하는 ‘70인 대합창’으로 마무리됐다. 송광석 대표이사는 합창에 앞서 “여기에 계신 분들 모두가 VIP이고, 동반자이고, 스승”이라며 “경인일보는 이들과 함께하며 각계 각층을 이어주는 소통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30분 인천 라마다송도호텔 르느와르홀에서 개최된 인천 기념행사는 ‘한국문학의 산실, 인천문학전람’ 출판기념회가 함께 진행됐다.

인천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과 안상수 새누리당 인천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홍영표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 위원장, 새누리당 이학재 국회의원과 조진형 전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박상일·목동훈 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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