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가기

kt wiz, 수원시 리틀야구단 초청 야구용품 선물

이원근 이원근 기자 발행일 2015-12-21 제15면

한국야구 미래를 위한 ‘구단의 투자’

수원 kt wiz 야구용품 전달식
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수원시 관내 리틀야구단에 용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 wiz 제공

2015122001001411800073742
수원 kt wiz가 지난 18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수원시 리틀야구단을 초청해 야구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난치병 어린이 돕기에 이어, 구단과 팬이 함께 참여하는 기부 프로그램 중 두 번째 행사로서, 연고 지역 아마야구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2015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입장 티켓 금액 일부(3%)와 유니폼 판매 건 당 500원을 적립하여 조성한 기부금이 투입됐다.

수원시 야구협회와 공동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수원시 장안구, 권선구, 팔달구, 영통구 등 리틀야구단 4개팀에게 겨울 야구 훈련을 위한 넥워머, 풀오버 등의 야구용품을 전달했다.

kt wiz 관계자는 “구단의 미래를 책임질 연고 지역 유소년 야구 활성화는 구단이 지역사회에 공헌해야 할 최우선 과제”라며, “지역 야구 발전을 위해 점진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장안구 리틀야구단 최준원 감독은 “kt wiz의 지원에 감사 드리며, 우리 수원에 야구 인프라가 확대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같은 날 인천 SK 와이번스 내야수 신현철을 조건 없는 트레이드로 영입에 성공했다. 신현철은 유신고를 졸업하고 2006년 2차 5라운드에 현대에 입단한 후 넥센 및 SK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지난 시즌 60경기 출전 65타수 17안타 1홈런, 3타점, 타율 0.262를 기록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경인 WIDE

디지털스페셜

디지털 스페셜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더 많은 경기·인천 소식이 궁금하다면?

SNS에서도 경인일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