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마트무빙워크 기계 몸 끼여 남양주서 20대 근로자 숨져

이종우 발행일 2018-03-29 제23면

남양주시에서 마트 무빙워크 점검 작업을 하던 20대가 기계에 몸이 끼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7분께 남양주시 이마트 도농점 지하 1층에서 근로자 이모(21)씨가 무빙워크 기계에 몸이 끼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약 1시간 만에 기계에 끼인 이씨의 몸을 빼내 병원으로 옮겼지만 이씨는 이미 숨져 있었다.

이씨는 이날 지하 1층에서 지상 1층으로 올라가는 무빙워크 끝 부분 기계를 정기 점검하다 기기 틈으로 몸이 빠지며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마트 관계자는 "대형 마트이다 보니 전문 관리업체에서 정기적으로 무빙 워크 점검을 하고 있다"며 "사고 경위는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