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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현장에서]"오산 복지재단 설립·테크노밸리 만들 것"

김선회 김선회 기자 발행일 2018-05-18 제5면

이춘성 시장 예비후보 공약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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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오산시의회에서 이춘성 바른미래당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시의원 예비후보 등 관계자들과 파이팅을 하고 있다. /이춘성 오산시장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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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성 바른미래당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17일 오산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8대째 살고 있는 오산의 재도약을 꿈꾸면서 이번 6·13 지방선거에 오산시장으로 도전하게 됐다"며 "올해는 오산시가 시로 승격한 지 만 30년이 되는 해이다.

하지만 새로운 성장 동력의 발판을 만들어가기 보다는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른 과도한 대립으로 그 부작용이 한계에 달해 있다"고 화두를 던졌다.

이어 "오산시 전체를 근본부터 개혁하기 위해 200억 이상의 오산복지재단을 설립하고 1천800억원대의 복지예산을 실현하도록 하겠다"며 "국내 최고급 의료진을 확보한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유치, 운암지구에 오산·광교·판교를 잇는 테크노밸리를 조성,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배달 및 택배 편의시설들의 부가서비스를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성호초, 오산 중·고 및 단국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울란바트르 국립대학의 명예 경영학 박사를 받았으며, 한·몽 경상학회 이사장과 현 바른미래당 오산시 지역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오산/김선회기자 k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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