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6월 20일부터 '2018년도 아동수당' 사전 신청 접수를 받는다.
아동수당은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로, 소득 하위 90% 가구를 대상으로 만 6세 미만(2012년 10월 이후 출생자) 아동에 대해 1인당 월 1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오는 9월부터 지급되는 아동수당을 받기 위해서는 신청서와 신분증이 필요하다. 다만 일부 수급 대상 아동을 가리기 위해 임대차계약서, 월급명세서 등 추가 서류 제출이 필요할 수 있으며, 해당 서류를 방문·팩스·이메일 등으로 제출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국민들이 아동수당 지급 대상이나 신청 절차 등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동수당 홈페이지(www.ihappy.or.kr)를 별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신규 도입된 아동수당 지원사업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아동수당 신청 보조 인력을 채용하는 등 아동수당 업무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031)8036-7508
오산/김선회기자 k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