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경기도 지방선거 투표율 57.8% 잠정집계… 지방선거 중 역대 두 번째로 높아

강기정 입력 2018-06-13 19: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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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수원시 영통구 잠원초등학교 투표소에서 기표를 마친 유권자가 소중한 한 표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경기도의 6·13 지방선거 투표율이 57.8%로 잠정집계됐다. 4년 전 지방선거(53.3%) 때보다 4.5%p 높았다.

'마의 60%'는 넘지 못했지만 역대 지방선거 투표율 중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63.2%) 이후로 두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지난 8~9일 사전투표와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방선거 본 투표를 마친 결과 경기도에선 유권자 1천53만명 중 608만명가량이 투표에 참여했다. 사전투표 참여율이 2014년 지방선거 때보다 7%p 높았고, 최종 투표율이 소폭 오르는 데도 영향을 미쳤다.

도내 지역 중 과천시의 투표율이 70.2%로 가장 높았다. 성남시 분당구(66.4%), 안양시 동안구(65.3%), 가평군(64.7%), 용인시 수지구(64.6%), 연천군(64.4%), 의왕시(64.2%)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시흥시로, 52.8%였다.

한편 전국 평균 투표율은 60.2%였다. 전라남도의 투표율이 69.3%로 가장 높았고, 제주도(65.9%)·경상남도(65.8%) 순으로 높았다. 가장 투표율이 낮은 곳은 55.3%를 기록한 인천이다. 경기도의 투표율은 전국에서 3번째로 낮았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