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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롯데에 11-9 대역전승… 박해민, 역전 2루타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6-14 23: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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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민 역전 2루타 삼성라이온즈, 롯데에 11-9 대역전승. 사진은 삼성 타자 박해민이 투수 코치와 하이파이브하는 모습. /연합뉴스

삼성의 경기력이 매섭다. 삼성라이온즈가 롯데를 꺾고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헀다.

삼성은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6점차 열세를 극복하고 11-9 재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은 양팀 모두 팽팽했다.

롯데는 1회 2사 만루서 신본기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먼저 얻었다. 이어 삼성은 2회 2사 만루서 손주인의 2타점 적시타로 스코어를 2-1로 뒤집었다.

4회 롯데 앤디 번즈는 우중월 솔로 아치, 이대호의 우중월 스리런으로 7-3으로 크게 앞서 갔다. 그리고 5회 나종덕의 좌익선상에 떨어지는 2타점 2루타로 9-3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하지만 삼성의 뒷심이 어마어마했다. 6회 무사 만루 기회를 잡은 삼성은 손주인의 좌전 적시타와 박해민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2점을 추격했다. 다린 러프의 밀어내기 볼넷-강민호의 2타점 2루타까지 터지며, 1점차로 추격에 나섰다.

결국 삼성은 7회 1사 2,3루 재역전 기회 상황, 박해민과 김상수의 연속 적시타로 11-9로 스코어를 뒤집었따.

삼성 선발 김대우는 4이닝 11피안타(3피홈런) 4볼넷 2탈삼진 9실점으로 무너졌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패전 위기에서 벗어났다. 두 번째 투수 박근홍은 2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롯데 선발 펠릭스 듀브론트는 5이닝 3실점(6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으로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다. 다만 구원진이 무너져 아쉬움을 삼켰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