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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희 군포시장 당선자 "시민 100인 위원회 만들 것"

황성규 황성규 기자 입력 2018-06-17 18:01:20

한대희 군포시장 당선자는 지난 15일 군포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시책 사업을 논의하는 '시민 100인 위원회'를 시장 직속 기구로 둘 생각"이라며 민선 7기 시정 운영에 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조직개편에 관한 질문에 한 당선자는 "이에 대해선 내부적으로 좀 더 논의를 거칠 생각이다. 아직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리진 않은 상태"라며 즉답을 피했지만 "다만 시민들께 약속했던 '시민 100인 위원회'를 만들겠다는 점은 말씀드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형식적으로 인수위원회를 구성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과정을 최대한 간소화해서 실무 위주로 인수인계를 받을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또 "선거 전에도 후보들끼리 만나 논의한 바 있는데, 안양과 의왕 등 주변 지자체 단체장과 만나 공단 재생에 관한 부분을 논의하도록 하겠다"며 자신이 공약으로 내걸었던 당정·금정 스마트시티 개발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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