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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축구팬들 '방학 끝'

강승호 발행일 2018-08-10 제15면

EPL 새 시즌, 내일 개막 경기
손흥민 토트넘·기성용 뉴캐슬
'한국인 더비' 성사될 지 기대


한국국가대표팀 손흥민(토트넘)과 기성용(뉴캐슬)의 소속팀의 경기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18~2019시즌이 개막을 알린다.

EPL은 한국 시간으로 11일 새벽 4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스터시티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하는 가운데 토트넘과 뉴캐슬은 같은 날 오후 8시(한국시각) 개막전에서 맞대결이 예정돼 있어 '한국인 더비'에서 자존심을 건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물오른 활약으로 선전해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졌다.

또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의 와일드카드로 뽑혀 뉴캐슬과 개막전이 대표팀 합류 전 마지막으로 치르는 리그 경기기 때문에 확실한 공격 본능을 보여줘야만 한다.

새로운 팀으로 둥지를 튼 기성용은 개막전에서 감독의 눈에 들기 위해 주전 경쟁을 뚫어야만 하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손흥민은 올 시즌에도 팀에서 핵심 공격수로 역할이 기대되고 기성용도 시즌 초반 팀 내에서 적응만 잘하면 미드필더에서 대체불가 선수로의 활약을 전망했다.

한편, 1부로 진입한 이강인(발렌시아)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이승우가 속한 이탈리아 세리에A는 19일 개막을 알리며 지동원과 구자철(이상 아우크스부르크)의 독일 분데스리가는 25일 차례로 열전에 돌입한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