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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A&C 포럼' 송도서 창립식]지역예술 발전 '더 높이' 회원 연대감 '더 가까이'

김영준 김영준 기자 발행일 2018-09-14 제17면

인천 A&C 포럼 창립식 기념사진_wm
인천지역 첫 문화예술 포럼인 '인천 A & C 포럼'이 1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발족식을 가졌다. /인천예총 제공

이종관 등 공동회장단·이사진 선임
자녀 장학금·시상식… 송년음악회
회원 배가운동 연중 전개 내실화도


인천지역 첫 문화예술 포럼인 '인천 A(art) & C(culture) 포럼'이 발족했다. '인천 A & C 포럼' 창립식이 13일 오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창립식에는 포럼 이사 및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관악기 주자들의 축하 공연에 이어 회장단과 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공동 회장단에 이종관 인천예총 회장과 김은환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 신명호, 우종윤, 이종열, 이현건, 임남례씨 등이 선임됐으며 100여명이 이사진에 합류했다.

'인천 A & C 포럼'은 매 분기별로 개최하기로 했다. 포럼 개최 장소는 추후에 정하기로 했고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 외에도 인천 예총 회원들 간의 연대감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인천 A & C 포럼'과 더불어 지역 예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와 특별 공연도 개최하기로 했다.

포럼은 인천예총 회원들 중 소득이 높지 않은 가정의 자녀들 10여명(1인당 50만원 내외)에 대해 장학금을 주기로 했으며, 연말에 예술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금 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포럼은 오는 12월에 송년음악회를 열기로 했다. 수익금은 불우 예술인과 그들의 자녀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 A & C 포럼'은 이사와 후원 회원 배가 운동을 연중 전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포럼의 안정적 안착에 기여하고 내실을 꾀할 예정이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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