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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휴양·교육·놀이 '한곳에'…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내년개장

김민수 김민수 기자 발행일 2018-09-20 제11면

가평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김성기 가평군수가 최근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과 관련, 현장을 찾아 "사전 시범운영 등 철저한 관리와 확인으로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가평군 제공

경반리 전시관·집회시설등 조성
행정절차거쳐 1월부터 정상운영

가평군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이 최근 완료돼 내년 1월 본격 개장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0년 10월 산림청 공모사업에 따른 사업대상지를 확정하고 2014년 9월 1차분에 이어 2017년 3월 2, 3차분을 각각 착공해 지난달 사업을 완료했다.

이에 군은 운영주체 결정, 운영조례 개정, 사용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정상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가평읍 경반리 산151번지 일원 4만9천699㎡의 부지에 건축 연면적 4천158.23㎡로 조성된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는 산림 생태·휴양·교육·문화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휴양단지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4인 17실 숙박동 2개 시설과 장애인 2실을 비롯해 일반음식점, 문화집회시설, 소회의실, 전시관, 체험시설, 관리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는 이 일대 운영 중인 칼봉산 자연 휴양림과 짚라인이 어울려 지역경제 발전에 파급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림자원을 보다 친환경적이면서도 지역민들에게 경제적 이익과 자산적 가치를 더 해주는 방향으로 개발하고 휴양·생태·문화·레포츠 등 국민들의 다양한 기대수준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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