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의장·권영화)가 최근 제201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위원장에 강정구(사진) 의원을, 부위원장에는 이종한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20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예결위는 제8대 시의회 개원 후 첫 예결위로, 자치행정위원회 김영주, 유승영, 이윤하 의원과 산업건설위원회 곽미연, 김동숙, 이관우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지난 18일까지 진행된 예결위 활동을 통해서는 예산현액 2조680억원의 2017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1조8천11억원의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예결위에서는 2017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결산 승인안에 대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하고 집행 잔액 최소화와 결산 검사 시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 시정에 반영, 동일한 지적 사례를 방지토록 의견을 제시했다. 또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중 세출예산 5건, 3억7천500만원을 삭감했다.
강정구 위원장은 "제8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려 추경 등을 심사하는 만큼 소중한 세금이 평택시민을 위해 편성, 집행되도록 최선을 다해 심사해 시민이 행복한 평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