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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가 20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제공 |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김덕수)는 20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일명 문재인케어)' 발표 1년에 따른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지역 이해관계자가 모여 의견을 나누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이 획기적인 국민 의료비 경감 정책으로 많은 국민의 지지와 기대를 받고 있지만, 더욱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한 보험자(공단)와 공급자(의료계), 가입자(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김덕수 본부장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은 모두가 동의하는 좋은 정책이지만 다만 재정 문제 등 과정에 있어서 이해관계자의 의견이 다른 부분이 있다"며 "보장성 강화 정책을 앞으로 어떻게 이끌어가야 할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적극적으로 본부에 건의해 건강보험제도가 진정한 사회보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