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9월 취업자 4만5000명↑… 실업자는 9개월 연속 100만명 넘어

이상훈 입력 2018-10-12 09: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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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취업자 수가 지난해 보다 4만여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지난 9월 취업자 수가 지난해 보다 4만여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705만5천명으로 1년 전보다 4만5천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자 증가 폭은 올해 2월부터 8개월 연속 10만명대 이하에 그치고 있다.

1월 33만4천명이었던 취업자 증가 폭은 2월 10만4천명으로 10만명대로 내려왔으며. 5월에는 7만명, 7∼8월은 연속 1만명을 밑돌았다.

이에 따라 9월 취업자 증가 폭이 마이너스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전월(3천명)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 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과 정보통신업, 농림어업 등에서 증가했지만,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 도매 및 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에서 줄었다.

제조업 취업자는 1년 전보다 4만2천명 줄었으며, 고용률은 61.2%로 1년 전보다 0.2%p 내렸다.

또 실업자는 102만4천명으로 1년 전보다 9만2천명 증가했고, 실업률은 3.6%로 1년 전보다 0.3%p 상승했다,

9월 기준으로는 2005년 9월(3.6%)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8.8%로 1년 전보다 0.4%p 감소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9월은 추석 앞둔 2주 전에 소비재 관련 제조업, 식료품, 섬유 등에서 취업자가 미세하게나마 증가와 감소폭 둔화가 있었다"며 "8월 폭염이 해소된 점도 증가에 다소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