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오는 25일부터 사당, 강남역 운행 노선인 3200번, 3300번 등 직행 좌석버스를 5~ 20분간 배차 간격의 증차 운행에 들어간다.
시는 이를 위해 각 노선별로 2대~3대를 증차시키기로 업체와 협의를 마치고 일부 구간 노선 변경에도 합의했다.
시는 내년까지 각 노선별 최대 5대씩 증차시켜 시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수요 분석 등을 통해 기존 노선 증차와 서울 방향 노선 신설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