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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방탄소년단 방송 출연 취소 잇따라 보도… 지민 티셔츠 언급

양형종 양형종 기자 입력 2018-11-09 15: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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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6일 오후 인천 남동구 수산동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8 MBC플러스 x 지니 뮤직 어워드(2018 MGA)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 언론이 그룹 방탄소년단의 일본 음악 프로그램 출연이 취소된 소식을 잇따라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9일 'BTS, 출연 중지…티셔츠에 원폭 투하 모습'이라는 제목의 인터넷판 기사에서 "TV아사히는 자사를 통해 이날 밤 방송될 음악 프로그램 '뮤직 스테이션'의 출연이 예정돼 있던 세계적 인기의 한국 힙합그룹 BTS(방탄소년단)의 출연을 보류한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요미우리는 TV아사히를 인용해 "BTS의 멤버가 과거에 착용했던 티셔츠에 원폭 투하의 모습이 프린트돼 있던 것이 파문을 불러, 이에 대응하는 조치라고 한다"며 "TV아사히는 BTS 측에 설명을 요구한 뒤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교도통신은 "세계적 인기의 한국 남성 음악그룹 BTS가, 원폭의 버섯구름과 만세를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프린트한 티셔츠를 과거에 멤버가 착용한 것이 파문을 확산, 이날 밤 TV아사히를 통한 프로그램 출연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BTS 뮤직스테이션 출연 보류, '원폭티셔츠' 착용 파문'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인터넷상에서 비판과 옹호의 글이 많이 나오는 소동이 일었다"고 전했다.

아사히는 "인터넷상에서는 '원폭 투하에 의해 종전→해방', '의미를 모르고 입었다. 그럼 끝나지 않는다'라는 비판과 '무대가 없어져 슬프고 괴롭다'는 팬의 목소리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BTS는 2013년에 데뷔했으며 지난해 북미와 남미, 대만 등 총 10개국·지역 투어에서 총 40만명을 동원했다"며 "미국에선 빌보드 앨범차트에서 K-팝으로는 처음으로 1위가 되는 등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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