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가기

개군중 작년 아쉬움 날리고 SK-KT 드림컵야구 정상

임승재 임승재 기자 발행일 2018-11-19 제18면

결승상대 상인천중 3-1로 꺾어
최우수선수엔 박서진 이름올려


양평 개군중학교가 프로야구 인천 SK와 수원 KT가 공동 주최한 '제2회 SK-KT 드림컵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개군중은 지난 1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결승에서 상인천중을 3-1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최우수선수상과 우수투수상은 대회 우승 주역인 투수 박서진, 조경민이 수상했다. 타격상은 개군중 황우영(20타석 16타수 8안타, 타율 0.500), 타점상은 상인천중 임영기(11타점), 도루상은 개군중학교 윤준호(6개)가 각각 선정됐다. 감독상은 개군중 채수병 감독이 받았다.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한 박서진은 "작년에 준우승을 해서 너무 아쉬웠는데 올해 우승을 하고, 최우수선수로 뽑혀서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2회째인 SK-KT 드림컵 야구대회는 연고지역 아마야구 저변 확대를 위한 것으로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인천 5개 학교, 경기 23개 학교 등 모두 28개 중학교 야구팀이 인천과 수원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경인 WIDE

디지털스페셜

디지털 스페셜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더 많은 경기·인천 소식이 궁금하다면?

SNS에서도 경인일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