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19일 (주)경주 버드파크와 '시청사 서측 온실건축 민간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산시청사 서쪽에 체험형 '버드파크(bird park)'를 만들기 위한 것(10월 31일자 10면 보도)으로, 시는 경주 버드파크 측으로부터 건축 및 시설 투자비와 운영비 등 총 80억원을 투자받아 연면적 3천600㎡(높이 8m) 규모로 앵무새가 자유롭게 날 수 있는 활강장과 식물원, 미니동물 등의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산/김선회기자 k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