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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12경기만에 '첫승 신고'

강승호 발행일 2018-12-06 제18면

인삼공사와 홈경기 양효진·마야 19득점 불 뿜어… 3-0 셧아웃 승

2018-2019 프로배구 엠블럼
여자 프로배구 수원 현대건설이 11연패의 긴 사슬을 끊었다.

현대건설은 5일 오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2019 도드람 V리그 3라운드 대전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5-17 25-18)으로 첫 승리를 셧아웃으로 장식했다.

이로써 최다 연패 11연패 타이를 찍고 KGC인삼공사를 제물로 1승을 거뒀으며 승점을 4(1승 11패)로 늘리는데 성공했다.

양효진과 마야가 각각 19점으로 활약했고 황연주(11점)가 위기 때마다 득점해 분위기를 전환했다.

1세트 가벼운 몸놀림을 보인 황연주가 선취 득점을, 이어 마야가 득점에 성공해 2점을 리드했다. 이어 단단한 수비로 마야의 블로킹, 후위공격 연속 득점까지 이어져 14-8까지 리드했다.

경기 전 이도희 감독의 말대로 20점 이후로 경기를 풀어내지 못한 현대건설은 21-21, 동점까지 허용했지만 베테랑 황연주가 2연속 득점으로 점수차를 다시 벌렸고 양효진의 득점으로 세트를 챙겼다.

2세트 역시 현대건설은 양효진이 2연속 서브에이스와 블로킹까지 더해 17-4까지 점수를 리드하면서 세트를 손쉽게 챙겼다.

현대건설은 3세트 한때 KGC인삼공사에 리드를 내줬으나 길게 이어진 랠리에서 득점을 현대건설이 가져가며 12-12, 동점을 만들었고 범실을 이끌어내 역전까지 이뤄냈다.

이어 황연주의 서브 득점으로 흐름을 뒤집은 현대건설은 이다영, 황민경의 연속 블로킹으로 16-12로 달아났다 마야 공격을 앞세워 23-16으로 승기를 잡았다.

같은 시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는 화성 IBK기업은행이 홈팀 GS칼텍스를 세트 스코어 3-0(25-21 25-17 25-15)으로 제압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