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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사랑' 홍수아, 쓰러진 정혜인 덕에 한숨 돌렸다… 이영아·강은탁·심지호 '빨간불'(종합)

김지혜 김지혜 기자 입력 2018-12-06 20: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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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사랑' 홍수아 이영아 정혜인 강은탁 심지호 윤정빈 안승훈 박광현 김일우. /KBS 2TV '끝까지 사랑' 캡처

 

'끝까지 사랑' 강은탁-이영아-심지호의 공조가 이뤄지는 가운데, 정혜인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 홍수아는 그 덕분에 한숨 돌렸다. 

6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서 정회장(안승훈 분)은 회사에 복귀해 강제혁(김일우), 강세나(홍수아), 윤정한(강은탁)을 불렀다.

정회장은 강제혁이 강현기(심지호)를 돕지 않은 것을 탓하며 "지금 대체 뭐하는 거야? 저게 가짜라는 걸 알면서도 전 국민이 보는 앞에서 쇼나 해대고 말이야"라며 강세나를 탓했다.

쫓겨난 강제혁은 "보면 몰라? 둘이 손 잡은 거잖아"라고 했고, 강세나는 "정회장을 윤정한이 빼냈다고요? 어떻게?"라고 의문을 품었다.



이후 정회장은 "YB시티 매각할 생각없다"면서 자신의 목숨이 먼저라고 밝혔고, 윤정한은 "선물이 또 하난 있다고 했죠? 최덕배. 그래서 최덕배는 구했습니까"라고 물었다.  알고보니 최덕배는 살아있었고, 윤정한은 최덕배의 신상정보를 받아냈다.

한가영(이영아)은 최덕배가 살아있다는 소식을 들었고, 윤정한에게 에밀리(정혜인) 사고 블랙박스 영상을 받았다.
 

그시각 서미순(이응경)은 하영옥(남기애)을 찾아가 윤수(송민재)가 그린 그림을 전해줬다. 하영옥은 "어제 일은 죄송했다"고 사과했고, 서미순은 "강세나 악행이야 말로 다할수는 없지만, 에밀리는 시어머니한테 잘 보이려고 했던 거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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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사랑' 홍수아 이영아 정혜인 강은탁 심지호 윤정빈 안승훈 박광현 김일우. /KBS 2TV '끝까지 사랑' 캡처
 

강현기를 찾아온 강세나는 발악했다. 강현기는 "니가 살아남으려고 아버지를 내치는 꼴은 못보겠다"고 날을 세웠고, 강세나는 "그러니까 정회장은 오빠를 회장 만드려고 나오신거네"라며 또 머리를 굴렸다. 

 

그때 강세나는 강현기의 전화통화와 직원들의 이야기를 엿듣고, 강현기와 윤정빈(정소영)이 몰래 만나고 있음을 알아차렸다.

 

강세나는 윤정빈을 찾아가 "20년을 매달린 남자를 한순간에 한가영한테 빼앗긴 기분이 어떠냐"고 도발했고, 윤정빈은 부정하면서 강세나를 쫓아냈다. 

 

강세나의 악행이 또 시작됐다. 그는 '강현기 어디한번 해보자고'라면서 기자에게 윤정빈이 강현기 뺨때리는 사진을 받아내 사내 게시판에 글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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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사랑' 홍수아 이영아 정혜인 강은탁 심지호 윤정빈 안승훈 박광현 김일우. /KBS 2TV '끝까지 사랑' 캡처
 

윤정한은 "최덕배 블랙박스 영상 복사본이야. 형사한테 상황을 설명할수 있을거야. 니가 주인공이야"라며 에밀리에게 당부했다. 에밀리는 "최덕배가 살아있기라도 해? 백소장도 잡았고?"라면서도 "이제 나보고 계약서에 싸인하고 떠나라는 거냐"며 슬퍼했다.

 

강제혁은 사내 게시판에 글을 올린 장본인이 강세나임을 알아챘다. 강제혁은 "다시는 현기 건들지 말라했지?"라고 화냈고, 강세나는 "이사회 열면 아버지를 내치고 현기오빠를 회장으로 앉히겠단다. 오빠도 그랬다"고 이간질 시켰다.

 

이후 경찰서에 도착한 강세나, 한가영은 에밀리를 기다렸다. 그시각 에밀리는 자신이 먹는 약과 술을 동시에 먹고 길거리에 쓰러졌다. 한가영은 에밀리 사고 블랙박스 영상 복사본을 형사에게 제출했고, 그 동영상에서는 '에밀리가 도망을 치는데 어떻게 할까요'라는 물음에 '죽여요'라고 답한 강세나의 목소리가 담겼다.

 

한편 윤정한은 에밀리가 병원에 있다는 소식에 도착했고, 의사는 에밀리를 중환자실로 옮겼다. 

 

과연 윤정한-한가영-강현기는 에밀리가 쓰러진 와중에도 강세나의 폭주를 멈출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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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사랑' 홍수아 이영아 정혜인 강은탁 심지호 윤정빈 안승훈 박광현 김일우. /KBS 2TV '끝까지 사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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